11.10.26 10:13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155439
인도에 억류되어 있는 저희 아버지를 좀 도와주세요..
인도에 반강제적으로 억류 되어 있는 저희 아버지를 좀 도와주세요.
저희 아버지는 외항선 선원이십니다.
지난 8월 초 인도에 있는 국적 화물선에서 일하시기 위해 인도로 입국 후 승선하셨습니다.
그런데 한 달 뱃길 밖에 안 되는 인도에서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월급도 한번 못 받고 인도 어느 항구 외항에서 배에 3개월째 갇혀 계십니다.
아버지뿐만 아니라 다른 다섯 분의 한국 선원들도 그런 상황에서 같이 있습니다.
어제 거의 두 달 만에 아버지로부터 연락이 오셨습니다.
여지껏 아버지와 연락이 거의 안되어 배가 그 정도 상황인 줄은 몰랐는데
현재 배에는 부식이 모두 떨어져 조금 남은 쌀과 김치로 죽을 만들어 나누어 먹고 있고
배는 기름이 없어 발전을 못해 전기를 사용할 수도 없고 식수도 거의 없는 상황이랍니다.
정말 분노스럽습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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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지께서는 부산에 미래해운 소속의 블루스타 라는 배에 조기장으로 승선하시기 위해 8월 3일 출국하셨습니다.
그 배는 인도에서 엔진 등 배 수리를 위해 정박하고 있어서 8월에 수리를 마치고
아버지가 승선하시면 곧 화물을 싣고 한국으로 돌아오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배는 수리도 완전히 이루어 지지 못했고
그로 인해 인도에서 수리 후 배 검사를 통과하지 못 했습니다.
더 중요한 문제는
회사가 자금 여력이 충분하지 못해 8월 이후 선원들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배를 운항할 기름을 살 돈도 없고, 항구에 정박할 접안비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즉 배를 운항할 수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양수산연구원 등에 구인 공고를 내고 선원을 모집해서 인도로 보냈습니다.
고스란히 그 피해는 선원분들과 선원가족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회사 측에서는
1달, 2달이 지나는 동안 곧 배가 운항이 될 거라는 말만하고
회사 사정이 어려우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말만했답니다.
계속 어디서 돈이 들어오고, 또 어디서 돈을 구했고, 그러면서 세 달이 흘렀습니다.
임금 체불보다 더 큰 문제는
지금 아버지를 비롯한 한국 선원 6분이 극도로 힘든 상황에서 하루하루를 생활하고 계시다는 점입니다.
배가 외항에 떠 있어서 육지로 전혀 나올 수가 없어 현재 식량도 없고
식수도 부족한 상황에서 전기까지 사용하지 못해 인간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선원 여섯 명은 회사에 퇴선 요구하지만
회사에서는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말만 되풀이 하면서 3달을 끌고 있습니다.
회사 여건으로 보았을 때 다음 교대자를 보낸 여력도 없는 것으로 압니다.
부산 지방 해양항만청에 도움을 청해 보았지만 외항선원 담당 사무관은 상황을 알아보고
자기들도 노력하고 있는데 회사를 강제로 어찌할 수 없고 회사와 똑같이 좀 더 기다려 보라는 말만 합니다.
다음 교대자가 와야 퇴선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앞에서 말한 것처럼
다음 교대자가 올 가능성은 거의 제로입니다.
회사 생각은 돈을 어떻게든 끌어 모아
배를 한국으로 가지고 와서 팔아넘길 생각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배를 끌고 오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모릅니다.
선원들은 그냥 참고 있으라는 겁니다. 그래야 체불된 임금이라도 지급하겠다는 식입니다.
항만청 공무원들은 선원들이 배에서 갇혀서 먹을 것도 없이 고생하고 있는데 회사에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으니,
또 배가 그런 상황임이 다른 국가에 알려지면 국가 이미지에도 문제가 있으니
그냥 기다려 보라는 말만 되풀이 합니다.
이게 담당자가 할 말 인가요?
자비로 하선해서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어도 바다 중간에 있어서 오도 가도 못하는 저희 아버지를 좀 도와주세요.
국토해양부에도 민원을 넣을 건데
똑같은 대답을 얻을 거라면서 기다리라는 항만청 담당자의 안일한 업무처리에 정말 분노를 느낍니다.
일단 체불된 임금을 제하고라도 빠른 시일 내에 선원들이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조취를 취해야 합니다.
대부분 나이가 50-60대 분들이라 건강도 좋지 못하고
지금 상황에서는 선원들의 상태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매일 복용해야하는 약이 있는데 3개월 치 분이 이제 거의 동이 나서
건강상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나라 국민이 먼 나라의 망망대해에서 배고픔과 더위와 극한의 고통을 느끼면서 하루하루를 겨우 연명하고 있는데
아무 조취도 취해주지 않는 국가정부가 원망스럽습니다.
하루 빨리 아버지가 인도에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 회사에 문제제기를 하니 내일 배에 부식을 올려주겠다는데 얼마나 올려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회사는 선원들이 굶주리고 있던데 무었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돈이 없다면서 편안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월급 꼬박꼬박 챙겨주면서 눈앞에 없으니까
멀리 있는 선원들은 굶어죽기 직전까지 놔둬도 된다는 생각이었는지 회사에 대해 아무것도 못하는 제가 정말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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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시간 10월30일 아침 8시 30분 선장님으로 부터 메일이 왔습니다.
기름과 주식, 식수가 공급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급한 불은 껐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배 전력 공급등을 위해 기계를 운직이고 계셔서 선원분들이 바쁘셔서 물자가 들어왔다는 짧은 편지만 받았습니다.
이제 선원 귀국문제만 해결되면 될 거 같습니다.. 정말 관심가져주시고 신경써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이 문제도 2주안에 해결이 나야할텐데 걱정입니다..
식량이 15일치정도밖에 안들어와서 그 이후에 또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대체인력이 확보되는 것이 급선무인데 회사에서 빨리 나서줄지,,
빨리 해결이 해결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랄뿐입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현재시간 10월30일 새벽 4시30분 (인도시각 오전 1시)
아래 영사관에서 한 말처럼 기름, 부식, 청수 공급이 정말 완료되었기를 믿습니다.
정말 이번에는 확실하기를 믿습니다..
배에서는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가족들은 연락을 기다립니다.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배에서 연락이 오는 것인데 어서빨리 연락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선원들이 살아계시다는 연락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현재시간 10월 29일 오후 9시 45분(인도시각 오후 6시15분 , 시차 3시간 30분)
아래 외교부에서 말한 도착예정 시간인 4-5시를 넘겼습니다.
배에서는 아직 연락이 없습니다.
기름 넣는 시간도 걸릴 것이므로 계속 기다려보고는 있습니다.
가족들은 점심때부터 시작해 지금껏 배에서 올 연락을 기다리며 자리를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시간 한시간이 이렇게 길게 느껴지는 것은 처음입니다.
기름이 들어오면 분명히 배로 부터 연락이 올 것인데 아직 연락이 없어서 불안합니다.
뭔가 예정이 아니라 확정이 돠어야, 배에 물자가 들어왔다고 연락이 와야 안심을 하겠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오늘도 밤새 아버지 연락을 기다려야 할 거 같습니다..
댓글 달아주신분들 너무도 감사하고 좋은 말씀 해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자기 일처럼 생각해주시고 함께 걱정해 주신 많은 분들,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신 10만명이 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빨리 아버지를 비롯한 선원 모두가 건강하게 무사 귀환하시기를 조금 더 응원부탁드립니다..
----------------------------10월29일 오전에 쓴 글-------------------------------
결국 또 속았습니다.
회사(미래해운, SHL마리타임주식회사)나 정부 , 모두 시간을 끌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주말이니 이틀 지나면 잠잠할 것으로 생각했나봅니다.
방금전 배로부터 마지막 전화를 받았습니다.
우선적으로 기름을 어제까지 보내주고 식량을 오늘 보내주겠다고 한 회사가 약속을 안 지켰습니다.
현재 배에는 아무것도 제공된 것이 없고 더욱 상황이 악화되고 있답니다.
이제 기름이 다떨어져서 발전기가 완전히 멈춘답니다. 더 이상 배와의 연락은 불가능합니다.
외교부에서
어제 회사측 말만 듣고 정확하게 확인도 안해보고
선원 2명 송환및 연료 부식을 제공한다고 자신들이 노력했다는 식으로 대변인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국토부 담당자가 저에게 전화와서 다음아고라에 글을 어떻게할거냐? 내릴거냐 물었습니다.
항만청 사무관도 똑같은 말을 합니다. 자기직책을 이 글에 왜 언급했냐는 겁니다.
이제 정말 욕이 나옵니다.
이 개같은 공무원들은 자기 자리에 문제가 있을까봐 선원 생명보다는 제가 쓴 글을 내릴거냐는게 말이됩니까?
공무원들이 문제를 해결했다고요?
회사가 말하면 사실확인도 안하고 그것을 듣고 저에게 해결책 내놨다고 큰소리칠 입장입니까?
사람이 죽어가고 있는데.. 회사와 정부는 주말을 노린 것 같습니다. 조용해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제 다음 아고라에 hot에 오르고 난뒤 여러 방송국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여러분들의 힘이 더 필요합니다.
정부는 또 말하겠지요,
회사에서 이렇게 이렇게 지원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 우리도 노력 많이 했다.
저는 회사(미래해운, SHL마리타임주식회사)에 수없이 요청했습니다.
그냥 계획이 아니라 확실한 계획을, 그냥 추진이 아니라 확실한 추진을,
방금 짧은 30초간의 전화를 받고 이제는 회사를 정말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배에서 보낸 마지막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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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비열한 공작이 시작되었다. 진실을 은폐,왜곡하려는 공작.
그동안은 우리들만 기만하였지만 이제는 대한민국 전국민을 상대로 벌이려는 사기극.
말 그대로 '눈 가리고 아웅',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겠다'는 사기극,
SHL 해운 과 미래해운이 벌이려는 가당찮은 대국민 사기극.
지금 시각 한국은 29일 아침 7시 30분,
아직까지
기름, 주부식, 그리고 물까지...도착안했네.
석연찮은 핑게를 대며 차일피일 보급이 늦어지네...
이제 외부와의 통신을 목적으로 매일 한시간씩 켜던 이것도 정말 끝이네.
별첨 7매. 이것으로 그들의 허구를 틀어막아 주게나.
고맙네/ M/V BLUE STAR 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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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댓글 하나하나에 답글 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몇가지 이야기 하겠습니다.
회사측에서 아버지에게 귀국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선원 6명 중 1명은 원래 하선 계획(자제분 결혼식)이 잡혀 있어서 상황이 악화되기 전 처리된 상태이고
나머지 다섯분에 대한 문제입니다.
인도법에 최소 승선 인원이 정해져 있는데 선장, 기관장, 1항사는 필수 인원이고
이분들을 제외한 제외한 갑판장, 조기장(아버지)은 하선이 가능합니다.
먼저 회사에서는 이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고하고
상황이 이렇게 될 때까지 방치하다가
이제서야 제가 여기저기 압박을 하니까 회유책으로 아버지를 내려주겠다고 제시를 했습니다.
현재 다른 선원 가족들은 배우자분이 병원에 입원중이고 집안사정으로 연락이 안되는 분도 계시고 해서
제가 거의 대표 격으로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주 동안 선장님과 연락한 사람도 저입니다.
그러다보니 회사에서는 시끄러우니까 제 입을 막으려고 아버지를 내려주겠다고 한겁니다.
이미 필수 승선인원을 제외하고는 귀국이 가능하고 필수 승선인원은 대체할 인원이 들어가야 하선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아버지 혼자서 하선할 수 있겠습니까?
저도 물론 아버지께서 바로 내려오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굴뚝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나오고 나면 회사는
또 그 세분과 인도네시아 선원들을 남겨놓고 한달이 될지 1년이 될지 모를 그 생활을 계속해야 할 것입니다.
선원들 요구는 필수 승선인원까지 하선계획을 마련하고 그 이후에 먼저 하선을 하던지 조취를 취해달라는 것입니다.
선주측에서는 그럴 능력도 그럴 의도도 없는 것 같습니다..
어제밤 늦게 회사(SHL마리타임-선원대리점) 측으로부터 메일이 하나 왔습니다.
아버지의 귀국 비행기를 마련했으니 하선 하라,
그런데 아버지께서 하선을 거부하셨으므로 전적으로 이것은 선원의 책임이다, 라는 것이 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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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께 올리는 글
메일 잘받았습니다.
결국 회사는 여견을 마련했는데 선원이 거부해서 그렇다는 것이 요지가 되었네요.
***님(회사담당자)을 어제 뵙고 오늘도 통화하면서 언성을 높이고 하면서 화는 냈지만 노력하고 있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간에 문제를 해결하려고 저희 아버지 귀환 방법을 찾아서
이렇게 하루만에 제시한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메일을 보면서 몇가지 잘못이해하고 해석한 부분이 있어서 수정해서 다시 메일을 관계기관에 보내셨으면 합니다.
1. 가족의 요청 -
저는 제 아버지만 귀국을 시켜달라는 요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반복해서 말씀드렸지만 전원 귀국을 요청하였습니다.
2. 어떠한 이유?
선주 (미래해운) 와 선원 대리점 (SHL 마리타임주식회사) 에서
지금까지 선원들이 이지경에 이르게까지 취했던 태도와 행동들을 생각해보시면 아실겁니다.
즉, 선원들은 선주와 선원 사무실의 말을 더이상 못 믿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원하선과 함께 하선 시 불이익 및 기타 해고수당, 귀국비용, 피해보상금 등을
선주와 선원 사무실측이 보장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항만청 감독관도 이것에 대한 각서를 회사측으로부터 받고 본국으로 귀국 후 차후에 문제를 해결하자고 했습니다.
그럴 의지가 있나요?
3. 하선 동의 ?
하선에 대해 정확한 상황을 선원들에게 전달했습니까?
선원 전원을 하선할 계획을 세우고 회사측에서 제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3명에 대한 하선 계획만 세웠지 않습니까?
솔직하게 말하십시오, 나머지 인원에 대한 하선은 계획조차 하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4. 협의 ?
누구와 협의를 한 것입니까?
이 메일로 보았을 때 통보가 아닙니까? 회사에서는 이만큼 했으니 따르던지 아니면 마음대로 하라는 것이지 않습니까?
5. 이런 메일을 관계기관및 관계사에 보냈다고 했는데 그 관계 기관이란 곳이 이 메일을 단순히 문자 그대로만 이해하려고 하겠지요. 위에 제가 서술한 부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시 메일을 작성해서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간단합니다.
선원들은 최우선적으로 전원 귀국보장(확실한 계획)과 함께 하선 시
불이익 및 기타 해고수당, 귀국비용, 피해보상금에 대해 선주와 선원 대리점이 보장을 해주는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당연한 권리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므로 선주와 선원 대리점은
이 같은 사항을 논의하여 최대한 빨리 이 사항에 대해 확정 계획을 세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거짓말로 일관하지 말고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알려준다면, 이 사안에 대해 수용하도록 선원측에 전달하겠습니다.
배에 기름이 없어서 식당 나무의자를 분해해서 불피워 죽을 만들어 드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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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lue Star호에 식량, 유류, 식수를 긴급 공급하는 것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현지 물품 공급업체에 따르면, 현재 식량, 유류 및 식수 준비가 완료되어 Blue Star호로 향하고 있으며,
금일 오후 4시-5시경(현지시각) Blue Star호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동 물품 공급업체는 인도가 현재 신년축제기간이어서 물품 조달 및 운송 근로자 확보에 평상시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이러한 점에 대해서 Blue Star호 선장님의 이해를 이미 구한 바 있다고 합니다.
주뭄바이총영사관측은 동 사건 인지 직후부터 Blue Star호 선원측과 지속 연락을 유지하면서 선원들의 건강상태와 물품 조달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으며, 선주사측에 조속한 문제해결을 지속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일(10.30)에는 담당 영사를 Blue Star호에 파견, 현지 상황 및 선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외 교 통 상 부 온 라 인 대 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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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뭄바이총영사관입니다.
첫댓글 우연히 이글을 다음에서 아고라...에서 읽고 퍼 왔어요
인도 여행을 갔다온 저는 ,,, 혹시 인도에 관한 기사 보면 카페에 올리기도 하는데
이런일이 인도에서 있어서 올려봅니다
에~고 우찌 이일이이
아고라에서 본 듯 한 글이 더군요 제발 일이 빨리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조금씩 해결되고 있다는 메일 봤어요,,, 정부에서도 힘을 실어주었으면...
카페에서 우현찮게 이글을 보게되엇는데 몇일전에 뉴스에 나오더군요...
빠른시일에 해결이 되어야 할텐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ㅠ
잘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우리정부에서 외교관을 지대로 채용하길,,,
와...글 다 읽어보고 회사의 태도에 놀랐습니다. 외교관측의 입장이나 행정처리도 놀랐습니다.
저 회사가 보낸 메일을 앞뒤 상황없이 읽게 되면 영락없이 피해자는 회사측으로 보여지네요. 정말...요리조리 피해가는 저 단어선택은 놀랍네요.
그리고 외교관측은 서로 연락을 수시로 컨택하고 곧바로 일을 처리했다고 하는데
과연 그랬을지 의문이네요? 이 글 다읽으면서
확실하게 확인도 하지 않고 일하는 영사관 측에 행정처리과정도 눈에 빤히 보여지네요
통화몇번해보고 말았겠죠
미칠것같네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일을 저딴식으로 합니까
이거 원... 정말 씁슬하네
어떻게 해결 되었는지 .... 방송에 보도를 안해서 모르겠네요,,,, 다음 아우라에,,, 이글 적은 아들분 글 찾으면 .,,,,진행사항 알수있을듯
지금에서야 봤네요... 정말 놀랍네요 제가 이러 나라에 살고 있네요 완전 고립된 섬이네요 오도 가도 못하고... 불을 피울수 없어 의자를 부셔서 죽을 끓여 드셨단 말은 정말 충격이네요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걱정되네요.....
헐... 이거 어떻게 도와드려야 하는지....
이거 어떻게 되었는가요 ? 와~ 정말 영화 같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