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왜 영어를 썼냐구요 ? 일단 제목에 있는 영어로 유투브에 검색해보셔도 흥미가 있으실겁니다
번즈 테이블 쏘를 사용하면서 절단면이 타는경우도 많이 보았구요 부재가 모두 잘리지 않고 중간에 멈춰버리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얇은 톱날 특히 두께 0.5mm(kerf 0.022?)의 경우 자르는 부재의 두께가 3mm만 넘서가도 구불구불 잘리곤 했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톱날의 두께가 1mm가 넘어가는 날을 사용하곤 했구요 최근에는 날의 두께가 중심으로 갈수록 얇아지는 날도 사용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모터가 서기도하고 절단면이 새까맞게 타기도 하였습니다 번즈가 좋긴한데 회전수가 낮나라고 생각하기도 했는데요
최근에 이러한 원인이 톱날 때문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미국 모형동호회인지 협회인지 NRG(Nautical research guild)라고에서 발행한 스프링으로 제본된 칼럼을 모은책인데 거기에 테이블쏘 톱날 가는법에 대해 나와 있더군요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보다 지난주 문득 생각이나 다이아몬드 그라인드 블레이드를 핸드피스에 끼워 갈고 난다음 배나무 흑단 회양목을 순차적으로 자르고 켜본 결과 새상품이라도 톱날을 갈고 사용해야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신세계라고 할까요 !!!
톱날을 가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왼손은 톱날을 잡고 오른손으로는 핸드피스를 직각으로 잡고 톱날의 직각면을 살짝 살짝 책에는 2~3초라고 나오더군요 갈아주면 됩니다
첫댓글 사진을 한장 첨부하였는데 꼭 열어 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는 정밀하게 갈지 않고 손으로 잡고 대충 작업하였습니다
그동안의 숙제 같았던 번즈쏘를 드디어 해결하셨네요
음 ... 번즈 홈피에 올라온 usamill 이라고 스트립켜서 판매하시는 분이 올린 사용기를 보면 켜는 스트립의 두께에 따라 톱날의 두께를 달리하더라구요 !
좋은 팁입니다
담에 올라올 때 톱날들 챙겨서 와 !!! 하나당 3분이 채 안걸리더라구 두께 6mm 정도의 인도 흑단도 0.5mm 두께로 기냥 쑤욱 !
와우 역시 경기 남부 지부장이십니다. 팁 감사해요. 담 만날 때 팁 줄께요
ㅎㅎㅎ 팁씩이나요 ? 감사합니다
늘 고민스러웠던 부분인데 한방에 해결에 주네요 ㅎㅎ
2분 남짓 시간 투자하고 엄청난 효과를 봐서 저도 깜짝 놀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