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함이 남자쪽에서 어자쪽을 보내는 거였어요?? 결혼 한달 반 남았는데 이제서야... 훗^^;; 전 함 안받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이것저것 준비할건 다 해요~~ 한복도 했고, 보름 있다가는 예복이랑 예물도 맞추러 가고... 그냥 함만 안받는거지요~~ 이바지 음식도 안할거고... 음... 그런거 안해도 되지 않아요??
익명
10.03.29 15:52
받으실껀 다받으신거 같은데요... 다만 남자쪽에 함상자에 안 넣으신것 뿐이네요~ 함에 오곡주머니랑 혼서지랑 남자분 사주단자 등등도 넣는것인데 그것만 생략 하신거구요~ 그리고 함음식을 받았다면 이바지 음식은 꼭 해드려야 나중에 아무 탈이 없어요~
익명
작성자10.03.29 16:18
안그래도 어머님께 여쭈어보니 이바지음식 필요없다고 안하셔도 된다고 하시는데... 예단도 이불만 해오고 다 필요없다 하셨는데 나중에 책잡힐까봐 삼총사 다해갔더니 다 해왔다고 다 안해도 되는데 왜 해왔냐고 하셔서 난감했었거든요.. 그래서 예단 많이 받으셨다고 .. 그리고 함도 안보낸다고 대신 함음식을 많이 신경썼다 하시더라구요.. 함음식을 많이 받아서 안해드릴수도 없고 난감해요 ㅠ.ㅠ 이바지 해야할까요?>
익명
10.03.29 18:41
저도 경상도(김해)로 시집가는데요. 저희도 함생략했지만 함잡이를 하지 않는다는 뜻이었는데..님도 그런거 아닐까요? 전 현금예단 1500, 은수저, 반상기 해서 갔어요. 이불은 결코 하지 말라하셔서 은주저랑 반상기를 아주 비싼걸로 해갔죠. 예단비 드린날 봉채비랑 꾸밈비 그리고 혼서지랑 사주단자 직접 건네 받았어요. 그전에 가방이랑 한복 해주셨구요. 품목에 부모님 500, 예복 500, 화장품 200 이라고 적어주셨더라구요. 그래서 500은 봉채비고 700은 꾸밈비다 생각하고 있어요. 님도...이런 경우 아닐까요? 그리고 경상도는 이바지 음식으로 조상님께 차례 지낸답니다. 간략하게나마 음식해서 가져가심이 좋으실 거예요.
익명
10.03.29 18:43
이어서... 저 같은 경우에는 생선 3마리(조기, 민어, 돔)굽고, 부침개 몇 종류, 튀김 몇 종로 이렇게 해가기로 했어요. 신랑한테 묻지 마시고 시어머님께 직접 물어보심이 좋으실 거예요. 신랑들은 잘 모르더라구요
첫댓글 함이 남자쪽에서 어자쪽을 보내는 거였어요?? 결혼 한달 반 남았는데 이제서야... 훗^^;; 전 함 안받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이것저것 준비할건 다 해요~~ 한복도 했고, 보름 있다가는 예복이랑 예물도 맞추러 가고... 그냥 함만 안받는거지요~~ 이바지 음식도 안할거고... 음... 그런거 안해도 되지 않아요??
받으실껀 다받으신거 같은데요... 다만 남자쪽에 함상자에 안 넣으신것 뿐이네요~ 함에 오곡주머니랑 혼서지랑 남자분 사주단자 등등도 넣는것인데 그것만 생략 하신거구요~ 그리고 함음식을 받았다면 이바지 음식은 꼭 해드려야 나중에 아무 탈이 없어요~
안그래도 어머님께 여쭈어보니 이바지음식 필요없다고 안하셔도 된다고 하시는데...
예단도 이불만 해오고 다 필요없다 하셨는데 나중에 책잡힐까봐 삼총사 다해갔더니
다 해왔다고 다 안해도 되는데 왜 해왔냐고 하셔서 난감했었거든요..
그래서 예단 많이 받으셨다고 .. 그리고 함도 안보낸다고 대신 함음식을 많이 신경썼다 하시더라구요..
함음식을 많이 받아서 안해드릴수도 없고 난감해요 ㅠ.ㅠ 이바지 해야할까요?>
저도 경상도(김해)로 시집가는데요. 저희도 함생략했지만 함잡이를 하지 않는다는 뜻이었는데..님도 그런거 아닐까요?
전 현금예단 1500, 은수저, 반상기 해서 갔어요. 이불은 결코 하지 말라하셔서 은주저랑 반상기를 아주 비싼걸로 해갔죠.
예단비 드린날 봉채비랑 꾸밈비 그리고 혼서지랑 사주단자 직접 건네 받았어요.
그전에 가방이랑 한복 해주셨구요. 품목에 부모님 500, 예복 500, 화장품 200 이라고 적어주셨더라구요.
그래서 500은 봉채비고 700은 꾸밈비다 생각하고 있어요.
님도...이런 경우 아닐까요?
그리고 경상도는 이바지 음식으로 조상님께 차례 지낸답니다.
간략하게나마 음식해서 가져가심이 좋으실 거예요.
이어서...
저 같은 경우에는 생선 3마리(조기, 민어, 돔)굽고, 부침개 몇 종류, 튀김 몇 종로 이렇게 해가기로 했어요.
신랑한테 묻지 마시고 시어머님께 직접 물어보심이 좋으실 거예요.
신랑들은 잘 모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