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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모(자연산약초와 발효효소를 배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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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자 유 수 다 엄마와시어머님의정반대로치루어진장례
똘배 추천 0 조회 232 24.04.24 13:07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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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24 13:18

    첫댓글 한달새 큰일을 두번씩이나 치루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장례문화가 극과극이라 당황스러우셨을텐데도
    티내지않게 잘소화해내셨습니다.
    두분 모두 좋은곳에서 영면하실것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4.04.25 20:33

    우째 이런일이 있나싶어요
    형님하는말~
    하동에서 제지내느라고 절하고
    서울에서는 기도와 찬송으로
    뭐가뭔지 헷갈린다고~

    처갓집에서 대빵이라 모든일처리하느라
    장례도중 경찰서도 갔다왔다 급하다보니 엄마주소가 가해자
    ( 사고낸운전수)뒷집주소로 되어있어서 화장장예약을못해
    힘든일이 많았는데
    우리어머님은
    아주버님이랑 우리형님 맡아서 하다보니
    크게 신경쓸일이 없어서 좀 수월했어요

    우리어머님 삼우제때 산소가서 예배한번으로 끝나는데
    친정쪽은 49재가 남아 있어요

  • 24.04.24 13:58

    수고하셨어요.
    두 어머님 하늘나라 여행길 배웅 하느라 넘 힘드시겠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 24.04.25 20:44

    아직 엄마를 마음속에서 보내드리지 못해 마음에 정리가안되네

    아직 형사권은 진행중이라
    49재전에 완결되어
    49재때 엄마보내드리고 싶은데
    이런 상황에
    우리어머님이 마음에 여유도 안주고
    하늘나라 가시네
    슬플때 한꺼번에 슬퍼하고 빨리이겨내라고 그러셨나봐

  • 24.04.26 06:01

    @똘배 한 3년정도 많이 힘들고 자꾸 생각나고 보고 싶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예전에 3년상이라는 것이 있었나봐요
    계실때 더 함께 하지 못한것만 후뫼되고 ㅠ
    어찌되었든 부모님은 언능 이겨내길 원하실테니
    잘 추스리세요...

  • 작성자 24.04.26 07:21

    @효사모(아름드리) 아리너랑 이언니가 같은상황으로
    엄마를 허망하게 보내서 다른 사람들보다 이겨내는데
    시간이 필요할거 같아

    사고당시 사진이며
    병원치료과정 사진이랑
    자료가 다남아 있다보니
    기억상실증에걸리면 모를까
    시간이 지날수록
    그모습들이 떠올라 더 힘든거 같아

  • 24.04.26 09:09

    @똘배 마자요.언니
    난 아직도 동생네 가면 엄마가 걸어가신곳 못쳐다봐요
    볼때마다 엄마생각이 너무 많이나서 속상하고 아프고 ㅠㅠ
    언니는 집앞이니 더 심할것같아요

  • 24.04.24 13:59

    힘든일을 한달세 두번이나
    고생많으셨습니다
    아프지않은 그곳에서 편하게
    계시겠다는 맘으로 맘편하게
    건강 잘 챙기시고 ~
    가셨어도 항상 맘속에 살아
    계시더군요
    애쓰셨습니다 ~^^

    고인의명복을빕니다

  • 작성자 24.04.25 20:59

    어머님이 연세가 있으셔서 가끔 가족들 놀래
    늘 긴장

    친정엄마는 중환자실에서 언제 어떻게될지
    혹여나
    두분이 같은날 돌아가실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이 한달간격으로 가시네요

    송이님은 막둥이라서 엄마가 더 그리우시죠?

  • 24.04.26 11:34

    @똘배 엄마보다 아버지가 그립고
    짠하시고~ㅎ
    가을 풀냄새가 아버지 향수처럼
    느껴 집니다

    어머니는 막내딸 있어 내가좋았다
    고맙고 미안하다
    전화로 남기시고~
    너를 안낳았으면 어찌했을 거나
    하시며 전화로 둘이 많이 울었
    답니다

    아프시고 그럴 땐 참 힘들고ㅠ
    가시고 난후도 꿈속에서 넘 힘들게 하셔 공황을 달고 삽니다ㅠ

    시댁 두분 땜시도 넘 힘든
    청춘을 보냈답니다 ㅠ

    좋은일 있을 땐 꿈속에서 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응원합니다 ~^^

  • 24.04.24 14:33

    글을 읽으니
    가슴이 먹먹해지네요ㅜ
    우리의 부모님들은 그렇게
    편찮으시고 하늘나라 가시고
    인생이란 참ᆢ

  • 작성자 24.04.25 21:03

    서리꽃 말씀처럼
    인생이참 허망한거같아요
    두분이 가시고나니
    나의 삶은 얼마나 남았을까
    생각해보게되네요

  • 24.04.24 14:55

    어머님들좋은곳으로 보내드리느라 애쓰섰네요
    두분좋은곳에 자식들건강하라고 빌어주시고 계실거예요

  • 작성자 24.04.25 21:10

    대박언니 고맙습니다
    모든것 내려놓으시고 당신들만 생각하고 계셨으며 좋으련만

    언니 말씀처럼 하늘나라에서도
    자식걱정하고 계시겠죠?

  • 24.04.24 15:13

    한꺼번에 큰일 두번씩이나 치루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4.25 21:18

    말로만듣던일이 ( 줄초상)나에게도 닥치네요 그것도 사랑하는 엄마두분을~~ㅠㅠ

  • 24.04.24 16:02

    정말 가슴아픈일입니다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렇게 아픈사연을 모르지요
    수고가 많으셨어요 시어머님 친정어머니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 작성자 24.04.25 21:50

    많이 울며는 돌아가신분 좋은곳으로 못가신다고
    맘껏 울수도 없더군요
    더군다나 우리어머님은 교회식으로 하다보니
    영전앞애서 우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슬퍼도 울수가 없더군요
    입관예배때 어머님얼굴보니 울고
    또 화장장에서 울수밖에 ~

    저는 친정엄마보다
    시어머님과정이더많아 울고싶은데~~ㅠㅠ

    반면 친정엄마는
    사촌형제들이랑
    동네분들이 엄마영전앞에 우는바람에 장례치르는 내내 눈물마를 시간이 없이 울었는데
    산소에서도 엄마 묻는것보고 통곡하며 울고

    슬픔도 장례문화따라 슬퍼해야하니~^^

  • 24.04.24 16:17

    두분 어머님을 한달 사이에 보내 셧으니
    얼마나 마음이 심적으로 힘드셧겟어요

    저는 그래도 언니가 천국에 있다
    생각하면 마음이든든 합니다..

  • 작성자 24.04.25 22:01

    5월9일이 친정엄마 49재라
    어버이날어머님 찿아뵙지 못할거같아
    5월4일날 어머님뵈러 갈려구 했는데
    그때까지 기다려주시지 않고
    가셨네요

    시누님들이
    어머님한테 가실때 고생안하고
    가시게 기도하라고
    그 기도대로 편안하게 가셔서
    보내드리고 나니 마음은 편안하답니다


  • 24.04.24 16:28

    부모님 좋은곳으로 모시고 마음이 허전하시겟어요
    누구나 한번은 걱어야 합니다
    마음 추수리시고 좋은날 되세요

  • 작성자 24.04.25 22:32

    맞아요
    누구나 겪는일
    아직은 뭐가뭔지 실감이 안나다가
    갑자기 생각이나 울컥하는걸보니
    한달에
    엄마와어머님 두분이떠나신것이
    허전한가봅니다

  • 24.04.24 17:30

    한달에 두 어머님을 보내드려서
    많이 허전하고 힘들겠어요
    건강좀 챙기셔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4.04.25 22:45

    이런일이 있을까봐( 한달에 두엄마 보내실거같아)
    친정엄마 교통사고난것도 말씀안드리다
    전화오면 어디냐고(하동 있을때) 자꾸물어보시길래
    우리남편이 장모님교통사고나서
    하동에와있다고 했더니

    그후로 자주전화해 우리엄마 어떠시냐고 하시면
    아직병원에 계신다고 말씀드려 안심시켜 드렸어요
    엄마 돌아가신후에도

    엄마돌아가셨다는말 들으면 충격받아
    어떻게 되실까봐

    우리친정엄마 돌아가신걸 모르고
    우리어머님 돌아가셨어요

    엄마 돌아가셨다고 알렸드렸어야
    했는지~

  • 24.04.24 17:56

    한달새 두어머님을..
    고생하셨어요.
    많이 허전하시겠어요.

  • 작성자 24.04.25 22:48

    하나님이 이똘배가 미웠나봐요
    산에 다니면서 교회를 안나갔거던요
    마음고생좀 하라고 한달에 두어머니를 모시고 하늘나라로 가시네요

  • 24.04.24 20:27

    이 봄에 두분의 어머님을 여의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4.25 22:58

    나무가지가 앙상한 추운겨울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땅얼고 추운겨울에 아버지곁 차거운땅에
    두분을 묻고 왔다며 더 슬프고
    마음아플텐데
    꽃피고 녹색으로 싹이돋아나는 따뜻한 봄날에
    땅에묻고 오니 마음이 편안하답니다

    우리 어머님은 주위에 온통할미꽃이 이쁘게 피어있구
    우리엄마는 벚꽃이 만발한날에~~

    두분 꽃과함께라서 행복하실겁니다

  • 24.04.24 20:59

    두분의 어머님을 보내드리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
    마음 추스리고 건강 챙기세요

  • 작성자 24.04.25 23:02

    윤슬처럼님 고맙습니다
    윤슬처럼님께서는
    지금쯤이면
    엄마보낸 슬픔에서 어느정도 벗어난나요?

    엄마는 수년이 지나도 보고픈그이름~~ㅠ

  • 24.04.24 22:28

    한달새로 두 어머님께서
    소천하셨군요
    똘배님~
    고생많으셨네요
    심심한 위로 전합니다

  • 작성자 24.04.25 23:06

    이슬사랑님 고맙습니다
    이똘배의 운명이었나봅니다( 한달에 두엄마를 ~~)

  • 24.04.25 02:21

    수고 많이 하셨어요
    한달사이 두번을 이렇게 큰일을 치르시느라고
    고생많이 하셨어요 두분 천국가셔 편안한 안식을
    하셨어요
    이제 마음추스리시고 건강만 잘 챙기세요
    똘배님 고생많이 하셨어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 작성자 24.04.25 23:20

    언니 고맙습니다
    친정엄마는 말씀한마디 못하시고 천국가시고

    그래도
    우리어머님은 돌아기시기전
    아들한테 ( 우리남편)전화해 신장이 안좋은거 같다며
    돌아가시고나니
    신장이 안좋다고 하신말씀이 임종이 가까워지니
    소변이 안나오니 신장이 나빠져서
    소변이 안나오는줄 아셨나봅니다

    세째딸 큰딸 우리남편한테 전화하고
    하루만에 소천하셨어요
    엄마 49재가 남아있어서리
    5월9일이 49재라
    49재 지내고나야
    몸도마음도 추스리고 엄마께
    5월8일 카네이션들고
    산소가서
    엄마께 고맙다는말 전하며보내
    드리고 몸도마음도 추스러야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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