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엇던짐을싸고 탄자니아의 모시로가기위해 모시에는 킬리만자로산이기다리고있기에~~ 오후6시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국제공항으로 출발 오후9시도착 도착비자50달러지불 입국신고서작성 수속밟고짐찾아 모시호텔로이동후 늦은저녁먹고 잠자리에들엇습니다 내일은 킬리만자로산등정해야하기때문에~~~ 가수조용필의노래에 킬리만자로의표범이란 노래가 있지요? 내일표범을 만날지는 모르지만 걱정반 기대반으로 스틱도챙겨놓고요 여행사에서는 두가지 제안을햇습니다 1번 킬리만자로등정 2번 마테루니폭포와커피마을방문후 쳄카온천(찬물이나오는)방문 저는 1번선택 이유는 커피농장과온천은 많이방문 킬리만자로산이 더보고싶엇기때문입니다 13명이 출발 안전요원 (현지투어직원)3분 산정상은 보이지않앗지만 트레킹내내 숲과나무가 품어내는 건강한기운(피톤치트) 정글에온것처럼 휘감고내리뻗은 나무줄기 파아란이끼와 새들의노래소리 너무나 깨끗하게 보존된 숲길을따라서 노래도부르고 쉬면서 간식도먹고요 거의맨뒤에쳐져서 한계를 느꼇을때 포기하고싶어 몇번이나 이제그만이제그만 더는못가겟어를 몇십번쯤 뱉엇는지모를즈음 드디어 만다라산장도착 잠시휴식후 사진찍고 다시하산 1시간쯤열심히내려오는데 일행들은 다내려가고 비가조금씩내리더니 안전요원한분과 저는 비오는산길을 미끄러지며 내려왓습니다 내가 걷고있는지 발로땅을딛고있는지 감각도무디어지고 소변도마렵고 여권과휴대폰이걱정 안전요원이 비안맞게하려고 가방과 가방사이에휴대폰을넣어~~ 젖지않게해주려고~~ 짧은영어로 토일럿 하니까 먼저앞서가면서 no problem (무슨뜻인지아시겟죠?ㅎ) 숲길에 ~~~ 장년의발걸음 그것도 산을날마다오르내리는 전문가이다보니 한없이 느리게걷는 제가얼마나 답답햇을까요? almost 하고 소리지르니 almost 라고 답해주엇지만 무슨 almost 가 그리멀고또 머냐고?? 5시에 차가 출발한다는데 시간도다되어갈것이고 나혼자땜에 늦어지면 얼마나 미안한일인가요? 가도가도 끝이없는 킬리만자로하산길 다른길로 갈까봐 앞서가다 멈춰서서지켜보고 또 기다려주고 비는 줄기차게내리고 하늘은어두워지고있고요 먼저 내려가버린 일행이괜스레 원망도 돼엇답니다 ㅠㅠ 그래도 끝까지 안전하게 보살펴준 안전요원 아네스디 무사히 8시간만에 일행들과 합류 생각보다빨리내려왓다고 위로해주던~~ (일행들도끝없이먼길이었다고) 바나나와 물2박스사와서 일행들에게다시 나눠준 아네스디 너무나고마워 수고료를(Tip)드렷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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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속독으로읽었는데도 살짝 비디오처럼 그려지네요
어쩜 여행후기도 잘 쓰시고
4탄이 기대되네요
다시 1탄부터 정독을 해야겠네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패키지도 아닌 자유여행으로 아프리카를 투어하시고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짝짝짝
안녕하세요?
자유여행은
언어도
용기도없어서
패키지로다녀왓습니다
응원의박수감사합니다ㅎ
우와~~ 킬리만자로의체력도
영어 실력도.
후한 인심도.
대단하십니다.
힘찬 박수 보내드립니다.
또 기대 됩니다.
지기님
응원감사합니다
영어실력
이랄것도 없답니다ㅎ
휴~~~같이 힘들었니다~
세상 부러울 게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아무리 가슴이 떨려도..다리 떨리면 끝. 그뿐아니라..TL.이 문제도 크다는 걸 이제사 알아버렸네요 ㅎ
국내.외.. 가까운데 가서 눈요기나 시키려고 ..내년 2월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도
좋은곳이
너무. 많으닉까요ㅎ
바람처럼왔다가 이슬처럼갈순없잖아~~♬♬
끝까지 함께해준 아네스디^^
할 일을 했음에도 든든하네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않던데...
준비된 체력!
부럽~부럽~
4탄을 기대합니다.
지금도
아네스디
생각하면
너무나
고마운 아네스디
잊지못하겟습니다
광활한 자연에 멋집니다
단체 패키지 인가요
여행루트도 궁금
몇 박으로 다녀오셨는지요?
아
23박이구요
단체라고
할수있겟습니다
한번쯤 밟아보고 싶다고 막연이 동경한 킬리만자로 였는데, 읽으며 내려오다 내가 먼저 지쳐서 아~~ 나는 안되겠구나! 서운함 달래보며, 도전에 박수 보냅니다.
충분히
다녀올수있습니다
70넘은분들도
함께
다녀왓으니까요
경사가지지않아서
아침일찍
서두르면
차분하게
다녀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멋지십니다.
등산하며 가끔쳐져서 일행에 걱정주었던 일에 그 상황 잘 아네요.
무사히 다녀오셔서 다행이십니다.
평지를걷다온것처럼
경사가 높진않은데
저한테는
무리였습니다
하지만
킬리만자로산길이
정말
예뻣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15 09:0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16 06:20
구례에서 여기저기 쑥이며 산나물 채취한 체력이 있었을틴디~
그건 산행하고 다르나봐요~^^
열심히 1탄부터 읽어내려가는데
무슨 내용이 있을까 다음이 기대돼요
아무튼~발걸음 성성할때 떠난 여행길 멋지다는 말~남깁니다요~^^
그러게요
ㅎ
아웋튼
무릅튼튼할때
한살이라도
젊을때
먼곳부터~~
아직도
비행기오래탄
휴유증으로
힘들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그런데 킬리만자로 산장에서는 우리나라처럼 하룻밤 자는건 안되나요,
정상 사진도 좀 보고싶어요
산장에서
자는것
제생각이지만
허락될것같습니다
일정이
내려오는걸로
되어있어서요
안그래도
산
정상이 숲에가려(?)
안보인다고해
신청안하신분들도
많다고
들엇습니다
맹숭하기산길만걸어
재미없다하신분들계신다햇지만
저는
너무좋앗습니다
밀림속을
걷는기분이랄까요? ㅎ
킬리만자로산행 선택하길 잘 하셨네요~~~저도 산행선택 할 것 같거든요~
여행사 스케줄 따라 정해진 시간안에 움직이려면 체력 필요하쥬~~~
구례댁님이 체력이 딸렸다시니 갸유뚱~~~ㅋㅋㅋㅋㅋ
암튼 여행기 올려주시니 간접경험삼아 너무 좋아요~~4탄은 읽었고요~ 5탄 기대합니다아`~~ㅎㅎ
출발전부터
실은무리하긴햇어요
밥20여일치
두분것~~
기타반찬도~~
위층아래층오가며
다리가뻐근
비행기17시간타고
아뭏튼
나이는어쩔수없나봐요ㅎㅎ
정말 대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