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다른 곳에서 이미 이 편지를 읽었다면, 여기서 다시 읽어보세요. 완전하고 더 긴 버전이에요 ㅋㅋ)
또 안녕, 나야.
나는 너에게 직접 이 편지를 꼭 보내고 싶었지만, 못했어. 난 항상 편지를 쓰기 시작하기 전에 눈물을 흘렸어. 그래서, 항상 그렇듯이 여기서 공유할게. 편하게 읽으셨으면 좋겠어. 단 긴 편지 될 수도 있어.
난 항상 "고맙다"로 편지를 시작해서 아름답고 현명한 사람이 되어 줘서 고마워. 너를 귀여운 아기 때부터 삶의 모든 단계를 기어 다니고, 걷고, 뛸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해줘. 그리고 너도 네가 되어줘서 고마워. 너의 친절, 너의 선택, 너의 지혜 --지금 이 순간까지 너의 존재에 진심으로 감사해. 그리고 이 세상에서 너가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넌 아이돌이다. 너는 아름다운 영혼이 항상 나에게 영감을 주는 그런 사람이고 삶의 부침을 겪으면서 항상 내 곁에 있는 사람이야.
사랑하는 사람의 생일에 내가 꾸준히 기도하는 것은 두 가지: 건강과 장수. 결국에 우린 건강 없이 장수를 할 수 없고 장수는 건강 없이는 성취하기 어려워. 그래서, 넌 그 두 가지를 모두 받을 자격이 있고, 난 (너의 생일에뿐만 아니라) 너가 잘 지내기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어.
올해는 내 마음에 특별한 자리가 있다. 왜냐하면, 처음으로 널 직접 볼 수 있는 특권이 있었기 때문이야 (너무 흥분해!!!). 널 만난 거 믿을 수 없는 경험이고 나에게 쉽게 다가오지 않는 거라. 수년간 케이팝을 사랑하는 저소득층 가정에서 성장해서 난 항상 스크린을 통해 내 아이돌을 봤어. 난 아이돌을 직접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어. 앨범, 포토카드, 응원봉을 수깁하고 널 직접으로 만나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어. 그건 내 중학생 자신에게는 상상 이상이야.
더보이즈, 특히 너, 현재, 내 최애, 난 너희들을 내 친구로 여긴다. 흥미롭게도 우리 대학에서는 2016학번이 1996년에서 200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어. 더보이즈랑 잘 어울리지? 그래서 더 보이지 맴버들이 내게 멋진 친구처럼 느껴진거야.
난 태국에서 학술연구를 하는 동안 D.D.D 뮤비 발매를 본 기억 나 (난 인도네시아 사람이고). 끝이 업는 시간 같았던 실험실에서 고생한 내가 재현의 미소와 행복을 볼 때 가슴이 따뜻했어. 그리고 논문을 위해 태국에서 학술 연구 여행 중 Reveal 뮤비를 보는 것도 기억 나네. 일요일이었고 실험실에 가지 않기로 결정했어. 난 흥분에 몰입할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갑자기 전기가 나갔어! 그래서 불이 켜진 식당에 가서 금발의 잘생긴 재현이를 응원했어!
짧게 말해, 난 팬데믹때2020년에 졸업했어. 처음엔 긴장을 풀었는데 하루가 몇 주, 몇 달로 바뀌자 방향감각을 잃은 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 직장을 구하기가 엄청 힘들어졌어. 자고 먹고 자고 일어나고 끝없이 구직활동을 하는 순환이었어. 다행히 난 현재랑 더보이즈가 있었어. 더보이즈는 내가 행복의 빛을 볼 수 있는 창문이 되었어. 항상 나처럼 더비를 위해 곁에 있는 더보이즈랑 함께라면 삶이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 않았어. 그때가 네가 "로드 투 킹덤"이랑 "킹덤"에 참여하고 있었을 때쯤이라고 생각해. 우리 모두가 삶의 도전을 통해 서로를 지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 우린 다른 문제들이 있었을지 모르지만, 우리의 서로 응원에 단결했어. 날 믿어줘, 이재현이 누구인지, 더보이즈가 누구인지 몰랐다면 지금 내가 있는 곳에 없었을 거야. 우린 진짜로 함께 성장했어.
너희들이 정신적으로 힘들어운 "킹덤"을 마무리한 후 멋진 일이 생겼어: 난 2021년 8월경에 직장을 구했어. 기쁨을 나누는 순간처럼 느껴졌어 – “킹돔이 끝나고 너희들의 인기가 늘고 난 직장을 구했어. 정말 대단한 팀워크를 만드는 거지?
근데 삶은 기복이 많다. 행복은 항상 지속되는 것이 아니야. 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네 경력과 인기를 의심했는지, 재현을 믿지 못했는지, '로드 투 킹덤'이랑 '킹덤'의 결과를 어떻게 의심했는지 기억해. 특히 더 보이즈 맴버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얼마나 땀이 연습실을 적고, 몇 번이나 한계에 다다랐는지 알 때 이런 회의적인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팠어. 가슴이 찢어지게 아팠어.
난 다른 사람들의 높은 기대에 짓눌리고, 네가 가진 모든 것을 주고, 종종 안 보이는 노력을 쏟는 것이 어떤 것인지 너무 잘 이해해. 우린 항상 우리의 기대에 원하는 결과를 바라지만, 인생은 단순한 방정식이 아니야. 가끔, 5 + 7 = 3. 더 보이즈는 의심할 여지 없이 너회들의 노력, 눈물, 에너지 (모두 다)에 너회들의 마음을 쏟았어.
사람들은 종종 내가 왜 석사 대학을 안 다녔는지, 왜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직업을 선택했는지 궁금해. 너무 슬프네, 특히 내가 즐기는 것일 때. 그러니까 재현아, 다른 사람들이 어떤 기대를 하던 간에 부담 갖지 말아줘. 난 네가 네 모든 것을 바쳤다고 믿어. 난 그것을 믿어. 우린 길을 즐기면서 우리의 일에 집중하고 더 나은 결과를 위해 노력할 수 있어, 알겠지?
그리고 걱정에 대해 말하자면, 서울에서 제너레이션을 하면서 고민을 토로하는 것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 6년 차가 가까워지면서 남자아이돌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얘기했어. 난 네 얼굴에 새겨진 걱정을 볼 수 있었어. 네가 거의 이런 걸 하지 않은데도 우리에게 네 감정을 공유해줘서 고마워. 우린 인간이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은 느껴도 괜찮아. 하지만 그 걱정들이 절망으로 변해면 안 돼. 그것들은 우리의 동기부여, 우리의 힘이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상기시켜주는 것이 되어야 해. 우리를 믿어줘. 난 내가 달을 줄 수 있다면 그럴거야. 더비들을 믿어줘. 우리도 네가 우리를 사랑할 것처럼 오랫동안 널 사랑할 거야. 그래서 걱정마, 알겠지? 난 우리가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다고 믿어.
처음에는 난 미래를 두려워하는 사람이었어. 난 인생을 즐길 줄 모르고 맨날 일하고 돈 모은 것만 아는 사람이었어. 그러던 어느 날, 난 다른 더비와 고민을 얘기했어. 그 더비들은 내가 더보이즈의 콘서트에 가기를 추천했어. 난 콘서트 중에 많이 울었어, "MAVERICK" 중에도 (ㅎㅎ). 이유는 두 가지였어. 첫째, 내 인생에서 오랫동안 빛을 비추던 널 드디어 만났기 때문이야.
둘째, 난 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기를 도전했어. 난 수라바야라는 도시에서 네 콘서트를 보러 여행했어. 1.5시간의 비행기를 탔어(또는 12시간의 기차 탔고 - 추천되지 않음, ㅎㅎ). 난 그 행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내 자신에게 허락하기 전에 많은 고민과 망설임을 했었어. 이제, 난 더 기꺼이 행복을 받아들이고 내 기쁨을 표현하겠어. 그래서 그 순간에 'The B Zone' 안 보고 있었어. 난 여전히 행복에 너무 몰두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내 미래의 책임을 잊어버리는 단계에 있어. 우린 진정으로 함께 성장해.
노래가 흘러나오자 내 마음은 널 처음 알게 된 시간으로 돌아갔어. 더보이즈와 재현이가 앞으로 큰 성공을 거두기를 기원하며 하나님께 기도하겠어. 난 더 보이즈 모두가 더 이상 안 분투하고 변함없는 결의와 자신감 있는 어깨를 가진 강인한 개인이 되기를 바래. 우리 함께 성공하자.
아, 그래. 콘서트 때, 다른 더비들에게 무료 선물을 나눠줬어. 현재와 다롱 사진이 있는 키링과 스티커를 만들었어. 정말 귀여워, 맞지?? 여기 이미지야, 혹시 배경 화면으로 사용하고 싶을지도 몰라 ㅋㅋ
내가 내 이야기를 너무 많이 했으면 미안해. 난 그냥 네가 혼자가 아니라고 알기를 바래.우리는 함께 울고, 우리 인생에서 가장 깊고 스트레스가 많은 단계를 함께 지나고, 나란히 미래에 대해 걱정했어. 하지만 괜찮아, 그건 인생이야.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자신의 최고의 모습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우리 자신과 서로를 믿는 것이야. 우리가 함께라면, 더 보이즈, 우리 재현이, 나, 그리고 더비들 다 행복의 가득 힘을 찾아 내고 미래를 향해 꽃길에 걸어가면 좋겠어.
재현이가 내 존재를 모를 수도 있는데 괜찮아, 하지만 너와 함께 자란 것은 축복이었어. 널 직접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영상통화나 팬사인회를 통해 (돈이 많지 않아서 ㅎㅎ) 난 이 편지를 통해 내 사랑과 감정을 전하고 싶어. 그래도 난 언젠가 직접 만날 수 있기를 바래.
재현이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야. 네 광채는 단순한 빛이 아니라, 마음을 감싸고 만나는 모든 얼굴에 미소를 주는 따뜻함을 느꼈어. 이렇게 마음 깊고 빛이 나는 사람을 알게 되는 것도 나한테는 특권이라고 생각해. 우리가 불꽃을 찾는 세상에서, 넌 우리를 더 나은, 더 밝은 미래로 인도하는 별이야.
재현아, 넌 진짜 세상을 밝히는 햇빛이야. 우주의 모든 행성들이 태양의 궤도를 도는 것처럼, 우리 모두는 네 따뜻함과 빛을 중심으로 돈다. 난 네 빛을 쬐는 작은 존재일 뿐이야. 난 마치 해바라기가 꽃잎을 돌려 하늘을 가로지르는 태양의 길을 따라가는 거랑 같아. 네 빛은 날 인도하고, 날 희망으로 가득 채우고, 우주의 거대한 태피스트리에서도 각각의 작은 존재가 특별한 장소를 차지하고 있음을 상기시켜 줘.
그런데, 내 친구들에게 널 소개할 때 너에게 귀여운 별명이 있어. 그게 바로 "Nje"야 (응제???). "Jae"가 아니라 "Nje"로 "N"이 붙어 있어. 귀엽지 않아? 그리고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네 빵 모양 미소에 특별한 이름도 있어. 그건 "Nyim"이야 (니임????). 한글로 어떻게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Nyim"이 너무 귀엽다고 생각해. 네 Nyim 미소를 많이 보여줘
생일 축하해 이재현씨! 27. 28. 29. 30 세 등 될 때까지, 더 나은 모습으로 변하는 것 외에는 자신에게 변화가 없길 바래! (ง'̀-'́)ง
선을 행하는 데 필요한 것이 있으면 기도하기 위한 것일지라도 내가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기억해.
나와 함께하는 세상이 재현의 친절에 천천히 보답할 수 있길 바란다. 🥺❤️
나 🌻, 너를 따르는 해바라기, 태양 🌞
-iid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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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생일에 이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며, 우리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블루 카본을 지원하는 패키지를 기부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칼리만탄 숲에 현재의 이름으로 나무를 입양했지만, 인증서는 아직 나오지 않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