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전남전 도원역앞에 위 사진과 같은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그리고 위 현수막에 대한 인천서포터 파랑검정의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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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검정에서 안내 및 협조 요청드립니다.
기호일보 최유탁 기자의 4월 9일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엇갈린 팬심'"기사와 관련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최유탁 기자의 인터뷰 요청에 파랑검정 대표자는 4월 8일 오후 전화통화를 시행하였습니다. 4월 7일 도원역 인근에 불법으로 설치된 현수막과 관련하여 서포터스의 의견을 물었고 "정확한 문장"으로 기사화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 정확한 문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분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분들도 우리와 같이 시끄러운 구단이 빨리 안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에 서포터스들도 응원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구단주와 대표의 빠른 결단을 촉구한다."
또한, 오늘(4월 9일) 오후 기사에 언급되었던 현수막을 설치한 인천조기축구회 회원이 구단을 통해 파랑검정 대표자와 전화통화를 요청하여 이에 응했습니다.
지금까지 발생한 구단의 잘못된 운영에 대해, 또 서포터스들의 행동에 대해 충분하게 설명해 드렸지만, 회원분은 "자신은 순수한 마음으로 현수막을 설치했고, 인생의 선배로서 서포터스의 지금 이런 행동들은 무조건 잘못됐으니 지방선거까지 단체 행동을 멈춰라."라며 자신의 의견만 강경하게 피력하였습니다.
또한, "자신은 서포터스의 이런 행동이 밥그릇 싸움하는 것으로밖에 생각이 안 되며, 계속 단체 행동을 강행할 시 서포터스 석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라며 협박까지 서슴치 않았습니다.
위에 언급된 조기축구회 회원은 모 지역단체의 임원입니다.
인천유나이티드 FC - Incheon United FC 구단에 공식적으로 협조 요청합니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폭력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서포터스를 목표로 폭력사태의 협박을 받은 이런 상황에서 절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호 및 경찰 인원을 현장에 배치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인천 팬분들께 요청드립니다.
우리는 인천유나이티드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잘못된 운영에 대해 철저하게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언급한 대로 폭력행위는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이에 시비를 걸거나 물리적 행위를 삼는 인원에 절대 응하지 마시고, 채증 후 현장에 배치된 경찰에게 신고바랍니다.
이런 중요한 시점에 우리는 어떤 일이 더 중요한 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인생의 선배이자 순수한 마음으로 배너를 설치한 그들이 주장하는 "폭력사태"가 아닌, 우리는 "평화적이고, 정당한 방법"으로 우리는 우리의 주장을 피력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 불의와 절대 타협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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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올린사람의 말 가관이네요
인생의 선배 ㅋㅋㅋ
그리고 왜 하필 지방선거전까지 멈추라는건지
특히 “계속 단체 행동을 강행할 시 서포터스 석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협박도 정말 무시무시하게 하네요
첫댓글 ㄷㄷ
저 조기축구회는 인천시장 친위대인가요?? 뭘 지선까지 조용히해
그럴 일은 없어야겠지만 진짜 폭력사태 나면 서포터 전투력 못이길텐데 웃기지도 않네..ㅋㅋ
전투에서 이겨도 전쟁에서 지게 되죠.
시비걸다 성질못참는 몇몇에게 조리돌림 당하고 경찰에 신고하고 병원에 드러눞고 기자에 제보하고 .
언론에 폭력서포터스 기사뜨고 여론악화.서포터스 석 폐쇄. 연맹으로 부터 벌금 및 제재 등등.
뻔한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