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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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 농가주택 매매합니다.
건물만 매매합니다.(지상권 설정 안돼있어요)/오래된 건물입니다. 그래도 깨끗해요.심야전기 입니다.
(아파트나 신축건물 생각하시는 분들은 전화하지마세요)
인제IC에서 5분거리 입니다.
매매금액 2000만원입니다.(사실저는 3천~4천 받아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해요/물론 제 생각입니다)
실제 사용하는 건물 평수는 27~30평 정도 되는것 같아요(정확한 평수 모름)
안방1개(큰방) 작은방 3개(2개는 뒤로 내린천 흐르는거 보여요),거실1개,부엌1개,화장실1개(바닥에 보일러 들어옴)
앞마당 앞에 큰 밭이 있는데 저는 그 밭을 사용 안하는 조건으로 일년에 쌀 한가마니반(현금으로지급) 지급하고 있어요.
앞마당에 큰 밭 사용하시려면 일년에 도지 50만원 내셔야해요(현재 집이 매매되면 도지세 조정하실거라고 땅 주인이 얘기하셨어요/아마도 오르지 않을까 싶어요)
앞마당 뒷마당 작은 텃밭은 큰밭과는 상관없이 이용하실 수 있어요.
시골에는 토지주와 건물주 다른 주택 많이 있어요. 건물등기는 되어 있습니다.
뒷마당에 푸성귀같은거 심을 수 있는 텃밭있고 수돗가 있어요. 복분자 조금/곤드레 조금 심겨져 있어요.
마당아래 내린천 흐르고 있고 풍경 아주 예뻐요. 뒷마당에 콘크리트 쳐놔서 풀걱정 없고 풍경보시면서 고기같은거 구워드시
거나 차 같은거 드실수 있어요.
큰 돈 없으시고 귀촌하셔서 텃밭같은거 지으시면서 조용히 사시고 싶은 분들에게 좋아요.
집 앞에 버스정류장 있고요. 현리 시내까지 차로10분정도 걸리고 한계령/곰배령/구룡령/낙산사 뭐 이런데 다 40분 거리안
에 있어요. 봄에 산나물 뜯으러 다니시고 가을에 등산다니시고 여름에 계곡 같은데 다니시기 좋아요.
사계절 내내 자연이 즐거운 곳입니다. 저희는 특히 겨울에 비료푸대 많이 탑니다.여름엔 아무대나 수영장이 되고요.
인재군은 평생 교육 프로그램이 잘되어 있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뇌호흡/십자수/퀼트/독서모임/영어모임/가구만들기/
기타등등....엄청 나게 많은 프로그램을 현리에서 저렴하게 배우실 수 있어요)
그리고 옆에 사용하지 않는 옛날 건물 별채 있어요(작은 방4개/샤워실1개). 저는 한 3년뒤쯤 개조해서 게스트하우스나 민박
집 할려고 했는데 애들 교육문제가 뜻대로 안되서 이사나가려구요.
그리고 거실앞에 봉당(?) 같은거 있는데 거기는 근린생활시설로
되어있어서 작은 식당이나 구멍가게 같은거 하실 수 있어요.)
우리땅 아니여도 땅 주인 아줌마 좋으신분이라 저는 잘 살고 있어요.( 친해지기까지 1년 반 걸린거 같아요/한결 같이
열심히 자기 삶을 사신다면 분명히 잘 해 주실거에요/잘난 척하고 있는 척 하시는 분도 전화 하시 마시고 있는 돈으로 좋은 땅 사세요)
이사나간다고 섭섭해 하세요. 다른 집들과 뚝 떨어진 집 아니에요.(주변에 이웃 있는거 싫어 하시는분은 전화하지마세요)
왼쪽으로 다른집 3채 나란히 있고 오른쪽으로 다른 집2채 나란히 있어요. 저희집에 중간에 끼어 있어요.
(이 집들 모두 땅주인이 한 분이라 모두들 도지세내고 사십니다/이들 집중에 한 분이 땅주인이세요)
그래도 주변에서 간섭하거나 하시는 분들은 아무도 없어요. 뒷마당은 완전히 독립된 공간이구요.
오실분이 경우가 없는 분이 아니시라면 이웃분들 도움 받으시면서 잘 사실수 있어요.
낚시 포인트 있습니다.앞 마당에도 텃밭 있고 수돗가 있어요. 현재 제가 거주중입니다.
결론/ 매매액 2천만원/건물만 매매/오래된건물/그래도 깨끗함/지상권 설정은 안되어있고 일년에 도지세 큰밭 사용하면 50만원 사용안하면 쌀 한가마니 반(현금지급)
사진은 일부러 안 올렸어요. 올리면 어느 집인지 금방 아시고 전화만 올것 같아서요. 직접 집 보시러 오실분만
미리 전화주시고 인제 IC앞에 오셔서 연락 주시면 정확한 위치 알려 드릴께요.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주세요
이곳 생활이 궁금하시면 그간 제가 올린 글들을 보시면 될것같아요
자금 여유는 별로 없으나 시골에서 조용하고 평온하게 시골삶을 누리고 싶으신 분들만 문자 주세요. 그럼 전화 드릴께요.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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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집이 팔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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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터전 소개에 올리고 싶은데 자격이 안되는건지 제가 잘 모르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규정에 안 맞는거라면 메일 주시면 삭제 할게요/죄송합니다.
첫댓글 참 자세히도 소개 해주시네요
딱 나같은사람이 같으면 하네요
시내서 일하기 싫고 귀촌활려니 돈업고
내 형편에 딱인데 경남에서 너무 멀지요 님에 글보시면 후다닥 매매 되겠어요
아이고...님도 가깝고 좋은 곳 찾으시게 될거에요^^
참 좋은 곳이었다고 봅니다.
금방 나갔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솔직한 마음이 너무 보기 좋고
동네 인심도 금방 다 알 거 같은 설명
인제 좋은 곳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