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숨을 돌리며>
벌써 환율이야기가 한 달이 다 되갑니다. 그 동안 보내주신 환율이야기에 대한 성원에 감사합니다. 일일이 답변을 드렸지만, 한 달이 다 되어갔다는 기념으로 저에게 하신 질문에 대한 답변을 4부까지 돌아보면서 대표적 질문에 대한 보충설명을 먼저 드리고, 앞으로 있을 5부부 터 7부까지 내용의 오리엔테이션의 성격으로 준비한 4부를 그 뒤에 설명하겠습니다.
또한 처음에 어느 정도 재미있게 쓸려는 분위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메일, 이야기는 재미있게 전개하는데 전문 분야라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는 메일,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 내용이 너무 길어 눈이 빠지겠다는 메일, 인쇄를 하여 보려고 했 는데 인쇄가 제대로 안된다는 등 환율이야기의 방향과 글에 대한 내용에 대한 충고 너무 감사합니다.
그 분들에게도 변명을 했지만, 처 음의 의도는 9부정도면 어느 정도 내용을 담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구요. 담고 싶은 내용은 많은 데 너무 길어 그 내용을 요약하고, 빼느라구 시간이 많 이 걸리는 데도, 남은 양도 많은 거 같더군요. 처음 보통 준비하는 원고는 15장 정 도고요. 줄이고 줄이다 보면 7장 정도 됩니다(내용을 빼면서 저의 가슴은 찢어진다 는 것도 이해해 주셔요, 준비했던 유모어도 내용상 연결이 되지 않아 뺐답니다. 그러 니 딱딱해지는 것은 당연할 결과지요). 또한 내용이 너무 많지요. 여러분들이 읽으 실 때 너무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계속 많은 충고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우선 여러분들이 인쇄할 때 제대로 인쇄하는 방법을 말씀해 드리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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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간에 설명했던 결제일에 관한 외환거래의 구분에 대해서 먼저 설명해 드리죠.
명쾌하지 못했던 설명 죄송합니다.
결제일에 따른 분류를 크게 현물환거래, 선물환거래, 금융선물거래로 구분하였습니 다. 이론적인 내용이었구요. 미진한 것 같아 원화를 중심으로 다시 설명해 드리겠습 니다. 여기서, 결제일에 대해 좀 더 부연설명을 해보죠.
외환거래시 결제일은 크게 Value Date라 영어로 불리는데, 거래 일을 기준으로 구분한다면 당일결제, 익일결제, 익익일 결제, 익익일후 결제가 있습 니다. 여기서의 당일은 24시간내를 가르키는 거구요. 익일이란 다음날을 말한 거 정 도는 아실 거라 보지만, 그래두 점검할 것은 하는 게 나을 거 같아 설명해드립니다. 익익일은 이틀후겠죠.
달러화 대 원화의 경우 당일 결제는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거래가 이루 어지며, 익일결제와 익익일결제는 오전장은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오후장은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이루어집니다.
달러화/원화의 기준환율은 전날 은행간에 거래된 익일결제 거래량을 가중평균하여 계산한다. 그러나 기준환율과 전신환 매입률, 매도율, T/C매입과 매도율, 현찰매입 률(매도율)등은 은행이 자율적으로 고시할 수 있으며, 환율이 급격히 움직이는 경우 에는 은행은 기준환율을 하루에 8번까지 재고시할 수 있습니다.
엔화, 마르크화, 파운드화, 스위스 프랑화, 호주달러화 환율은 한국 시간 오전 8 시 40분경 시드니 시장에서 거래되는 매입, 매도가의 중간율로 금융결제원에서 고시 하며, 이종 통화의 환율에다 달러화/원화의 기준환율로 나누어 각 통화의 원화 대비 기준환율을 계산합니다.
그 외 통화는 AP-DJ DP의 시티은행에서 고시하는 전일 뉴욕종가의 중간율로 재경 원 고시 달러/원 기준환율을 나누어 원화 대비 기준환율을 정합니다. 달러화/원화의 기준환율이 재고시 될 경우 이종 통화들의 원화 대비 기준율 역시 바뀌는 거죠.
따라서, 1부 강의에서 말한 현물환거래는 결제일이 2영업일이 지 나서 일정 기간 후에 도래하는 외환의 거래라고 말하면서, 결제를 이틀정도 준다고 했는데, 그 답을 세계는 넓으니까라고 한 이유는 세계시장이 각각의 시차로 인해 결 정되어 관행상 국제외환시장에서 최소한 이틀정도를 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즉 국제외환시장에서는 국제외환시장에서의 거래당사자는 지리적 으로 떨어진 두 국가의 거래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결제는 은행영업시간에만 가능한데, 한 은행이 영업시간일 때, 다른 은행은 비영업시간일 수 있습니다.
결제일이 당일이거나 익영업일인 경우에는 결제가 결제일에 제대 로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서 결제일을 계약일 로부터 충분한 시간을 두어 제2영업일 후에 결제가 이루어지는 것을 현물환으로 한 관행이 생긴 것입니다. 이러한 설명을 한 마디로 표현한 것이 바로 "세계는 넓 으니까"입니다.
자 보너스로 국내시장에 대해 좀 더 살펴봅시다. 1991년 3월 시 장평균환율이 도입되었을 당시에는 달러/원화 시장의 현물환은 당일물이었으나, 원/ 달러 시장의 국제화에 대비해서 외환당국이 익영업일물, 제2영업일물을 현물환으로 편입하고, 현재는 당일물, 익영업일물, 제2영업일물을 모두 현물환으로 취급하고 있답니다.
거래량면에서는 익영업일이 가장 많아, 현재까지는 시장평균환율도 익영업일물의 환 율을 거래량 가중평균으로 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만간 제2영업 일이 중심적 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우리나라도 이제 국제화가 완벽하게 될 거라고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2부의 외국환율고시표에 대한 설명을 할 때 Test가 나왔는데, 위의 표에 대만달러와 이탈리아 리라가 어디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제목인 외국환율고시표를 누르시면, 대빵 큰 외국환율고시표가 등장할 것입니다. 그 표를 마우스 를 통해서 축소하여, 2개의 창을 양쪽에 놓고 보시면 조금은 편하게 보실 수 있을 거 라고 생각합니다.
3부의 환율결정이론에 대해서는 환율변동원칙에 대한 문의가 많 았습니다.
그 원칙에 대한 설명이 너무 단정적이 아니냐고 하시는 메일이 많았습니다.
그 원칙들을 설명한 이유는 물론 그 밑에 환율결정이론이 있지만, 제일 마지막에 있습니다. 맛보기라고 한 말도 그 이유입니다. 시장의 참여자들이 어떻게 믿느냐는 거죠.
양비론일 수도 있지만, 시장참여자들의 전체적인 믿음이 그 말에 대한 해답이어서 쓴 이유입니다. 또한 그러한 예들을 들었던 이유도 여러분들이 외환이나 환율을 처음 공부하신다는 관점에서 쓴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뒤의 환율결정이론에 이어집니다. 사실 환율에 대 한 이론들을 공부할 때 제가 가장 재미있어 한 것이 연구사들입니다(좀 성격이 특이하 죠 ~.~) 그 이유는 여러 연구들을 보면 그 때 주목받는 연구도 알 수 있구요. 그 연 구를 할 때의 그 사회의 관심사, 제도적 상황, 사회의 공통적인 관심등을 알 수 있 기 때문입니다.
3부에서 공부한 환율결정모형을 언급하지 않는 것과 대표적인 것 들로 시대순으로 다시 잠깐만 설명해 볼까요.
우선 1970년대 이전의 연구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1962년 이후 에 나온 Mundell과 Fleming의 연구입니다. 그들은 국제금리들간의 차이 변동에 따 른 금융자산의 균형을 기초로 개방경제에서 동시균형의 분석원리를 수리적으로 증명 하여 금리격차의 저량-유량 시사점을 도출하였습니다.
그런데 Mundell과 Fleming모형이 개방경제에서의 자산시장과 자본이동성의 통합하는 분석수단을 제공했지만, 변동환율의 초기에 있었던 환율변동 을 적절히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전적으로 유량(Flow)조건만을 다루 었기 때문이구요. 특히 순해외자산보유액의 어떤 궁극적인 저량균형의 규명없이 경상 수지의 균형이 자본수지에 의해 상쇄되는 것으로 간주했기 때문입니다.
1970년대 이후에는 자산모형의 관점에서 통화현상으로 보는 통화 모형과 금융자산들간의 불완전대체성을 가정하는 포트폴리오균형모형 및 통화대체모 형등이 유행했습니다. 이중 통화접근법에는 1976년에 나온 Donbusch의 연구와 1979년에 나온 Frankel의 연구가 대표적이라, 생각됩니다. Donbusch는 단기적으 로 상품시장에서는 경직가격이 존재하여, 명목 및 실질가격조정환율들은 모두 장기적 인 구매력평가수준을 상회한다는 경직가격 통화모형을 개발하였습니다.
즉 커버하지 못한 금리평가가 언제나 성립한다면, 이는 자본의 완전이동성으로 인하여 국내외의 어떤 금리격차라도 상홰할 수 있는 충분한 환율변동 이 예상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Dornbusch는 예상형성과정이 적응적이며, 외국에 대한 국내의 통화량, 국민소득, 이자율의 수준에 의해 결정된 장기균형환율이 존재한 다고 가정하였습니다. 이는 통화모형의 가정과 같지만, Dornbusch는 환율이 장기에 만 균형수준으로 되고, 단기에는 상품가격이 교란에 대해 완만하게 반응하므로 균형 에서 괴리된다고 간주하고, 상품시장의 장기조정과정에 대한 환율의 오버슈팅특성을 보여주었습니다.
Frankel은 추세적 인플레이션율의 격차를 허용하지 않은 경직 가격모형의 단점을 지적하고, 그 단점을 시정하기 위해 설명변수로써 실질금리격차 를 포함하는 실질금리격차모형을 주장했습니다.
Frankel이 주장하는 환율변동에 대한 적응적 예상은 장기적으 로 환율은 PPP의 균형경로를 따르고, 단기적으로는 균형환율과 실제환율간의 격차 가 일정한 속도로 제거된다는 것과 같습니다. Frankel은 환율 및 그 균형치간의 격 차가 실질이자율격차에 비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예컨데 국내의 통화량증가 로 인해 명목이자율격차가 그 균형수준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에, 초기의 자본유출은 국내 통화의 가치를 그 균형수준 이상으로 비례적으로 상승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통화접근법에 대한 몇몇 연구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범세계적 통화모형들은 경상수지의 유량역할을 고려하지 않아 국제수 지에서 발생하는 유량과 저량간의 상호작용을 분석하지 못하는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너무 환율결정이론에 대해서 많은 내용을 담은 거 같군요. 이 외에 도, 포트폴리오 균형접근법에 관한 이론과 80년대, 90년대의 통화결정모형들은 8부 까지는 예측, 분석에 관한 이야기이므로 중간중간 다시 이야기 하겠습니다.
<내일의 환율은 어떻게 찍지?>
삼성동의 김씨 아저씨 는 이제 해외로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달러로 환전을 하려고 합니다. 알뜰한 김씨 아 저씨는 환율이 항상 변하니까 유리한 가격에서 환전을 할려고 머리를 짭니다. 과연 김씨 아저씨 환율을 잘 찍어서 절약하실 수 있을까요?
흔히들 주식투자를 하시면, 기술적 분석이라든지 기본적분석 을 한 다고 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역시 환율에도 적용됩니다. 주식투자를 좀 해보셨으 면, 환율예측도 조금만 공부하시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주식과 연결해서 설명해볼까요.
주식투자를 할 때는 수 많은 주식 중에서 골라서, 기업의 재무 제 표나 매출, 좋은 뉴스가 있어서, 살려고 결정하고, 그 뒤에 챠트모양이나, 이동평균 선을 살핀다고 합니다. 기업의 재무제표나 매출, 좋은 뉴스를 즉 그 기업의 기초체력 을 살피는 것을 우리는 흔히 기술적 분석이라 표현하구요, 챠트모향이나 이동평균선 등을 보는 것을 기술적 분석이라 부릅니다.
환율역시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방향은 오르거나 내리거나 그 냥 옆으로 기거나 하겠죠.
그런데, 환율은 기업이 아니라 국가를 보는 것이므로 국가의 전반적인 상태를 살펴 야겠죠. 즉 국가의 기초체력에 의해서 환율의 방향이 결정되겠죠. 그 기초체력을 살 필 수 있는 것이 바로 물가, 경제성장, 금리수준, 통화량, 국제수지, 각종 외환수 급 등이 되겠습니다. 환율변동요인에서 설명한 내용입니다.
즉 이러한 국가 전체의 기초체력을 살펴보는 것이 바로 기본적 분석입니다. 영어로는 Fundamental analysis라고 합니다. 혹시 뉴스를 듣다가 전 문가라는 사람들이 "아직 우리나라의 펀더멘탈은 괜챦다"라는 말을 들으 시면, 아 우리나라의 기초체력이 괜챦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역시 환율도 매일매 일의 데이터가 쌓이므로, 그래프가 나올 수 있겠죠. 이러한 그래프를 살펴보는 것이 기술적 분석입니다.
자 그럼 기초적 분석에 대한 설명을 잠시 해볼까요. 2단계로 설명 할 수 있습니다.
1단계는 환율결정이론으로부터 미래환율변동에 영향을 주는 변 수(Fundamentals)를 찾아서 환율과 환율결정변수와의 관련성에 관한 이론적인 모델 을 설정합니다.
2단계로는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경제변수(물가상승률, 금 리, 경제성장률, 통화공급량 등)와 정부정책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이를 모델에 입 력하여 미래 환율을 추정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와 전 시간에 공부한 환율 결정이론들은 모두 이러한 환율결정모형이 바로 모델이 되는 것입니다.
환율결정모형은 4가지 정도만 다시 기본적 분석에서 실제로 이 용 되는 데로 설명해 볼까요.
우선 국제수지모델을 통한 예측입니다. 전통적 flow에 기초 한 모 델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인데, 환율 즉 외국통화의 가치는 외환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보고 구매력평가에 근거하여 양국의 상대가격변화를 분석하거나 거시경제변수들이 국제수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환율을 예측하는 방법입니다. 경상수지와 자본수지를 합친 종합수지를 기준으로 환율을 예측하는 것입니다. 최근 의 달러/원 환율변동환율변동 예측에 적합합니다. 또한 장기적인 엔/달러 환율예측에 도 유용합니다.
이제 구매력 평가모형예측을 공부해 보죠. 구매력평가모형은 특정통화가 장기적 균형점으로부터 어느 방향으로 이탈되었 는가, 즉 고평가되어 있는지 파악하는 데에 유용한 방법입니다. 단점으로는 고/저 평가의 미래 조정시점, 방향, 그리고 조정속도를 알아내기 어렵습니다. 다시 말하 면, 장기균형환율 예측에는 적합하나, 단기환율예측에는 부적합합니다.
자산시장접근모형에 의한 환율예측은 통화는 주식이나 채권, 부동 산과 같은 일종의 금융자산에 불과하며 환율이란 단지 서로 다른 두 자산간의 상대 적 가격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환율도 다른 금융자산의 가격이 결정되는 방법과 동 일한 방법으로 결정됩니다.
즉 강세통화는 가치보전의 수단으로서 보유한다는 거지요. 단점 은 투자자들이 어떠한 기대하에서 외환을 보유하고자 결정하였는지 알 수 없기 때문 에 환율예측이 어렵죠. 또한 통화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가치에 따라 통화가 결정된다 고 보는 것인데, 이러한 서비스 가치를 결정하는 요인은 상대금리, 상대적 물가상승 률, 국제수지, 위험/수익률 관계, 조세정책, 정치적 요인등입니다.
계량경제모형에 의한 예 측은 환율이 일련의 거시경제변수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계가 적어도 예측기간까지는 과거와 다르지 않기 때문에 과거의 패턴에서 이들간 의 관계를 유추하고 계량화하여 그 결과로써 미래 환율변동을 예측할 수 있다고 전제 합니다. 단점은 독립변수들과 환율간의 관계를 과거의 자료에 근거하여 설정한 것이 기 때문에 만약 이들간의 관계에 영향을 줄 큰 변화가 발생하며 모델의 예측능력이 크게 떨어질 것입니다.
환율결정이론에 대한 연장이라고 한 이유를 아시겠죠. 그렇다 면, 말은 쉽게 했는데, 이러한 기본적 분석이 쉬울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소위 기본적 분석에 의거한 환율의 움직임은 해당국과 상대국의 물가, 경제성장, 금리수준, 통화 량, 국제수지, 각종의 외환수급을 비교해서 살펴보아야 하고, 해당국과 상대국이 아 닌 제3국의 상황도 감안해야 하는 4차원의 분석이 되기 때문에, 컴퓨터가 사용되는 것은 당연하겠죠.
또한 무척 복잡하여 일 반인들이 접근하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걸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있겠죠. 그래서, 주로 일반인들은 뉴스에 의해서 판단하죠.
기술적 분석은 맛만 보죠.
과거 환율변동의 패턴이 계속해서 반복된다는 것을 전제로 과 거 의 시계열자료(환율, 거래량)을 분석하여 환율의 일정한 추세를 찾아내고 이를 이용 하여 미래 환율을 예측하는 것입니다. 챠트나 컴퓨터를 이용하여 반복되는 환율변동 의 패턴을 추정하는 챠트기법과 수리적 도는 통계적 방법을 이용하여 환율변동의 반 복되는 추세나 변동방향을 파악하는 추세분석법이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원달러를 결정하는 요인들과 뉴스분석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요약정리 1. 환율표시방법
- 직 접표시법 : 외국통화 1단위와 교환될 수 있는 자국통화 단위수로서 환율을 표시하는 방법
- 간접표시법 : 자국통화 1단위와 교환될 수 있는 외국 통화 의 단위수로서 환율을 나타내는 방법
2. 매매기준율 : 각 외화매매의 기준이 되는 환율
3. 외환의 종류
(1) 송금환 : 외환을 이용하여 자금을 보내는 방법
- 송금수표(Demand Draft or D/D) : 송금인이 발행은행으로부터 교부받은 송금수표를 직접 수취인에 게 송부하고, 이를 받은 수취인은 송금수표에 기재되어 있는 지급은행에 지급 제시하 여 그 대금을 찾는 방법
- 우편송금환(Mail Transfer or M/T) : 송금은행 이 지 급은행 앞으로 수취인에게 일정금액을 지급하여 줄 것을 위임하는 지급지시서를 발행 함으로써 송금은행이 직접 우편으로 지급은행에 송부하여 주는 방법
- 전신송금환(T/T) : 우편송금환과 같이 지급지시 방 법에 의하여 송금되나, 지급지시를 전신으로 하는 방법
(2) 추심환 : 지급지가 외국으로 되어있는 수표 또는 어음을 고객으로부터 매입하거나 의뢰를 받아 직접 지급은행에 대하여 또는 거래은행 을 통하여 대금을 청구하여 받는 방법
- 추심전매입(Bills Purchase or B/P) 대금을 먼저 고객에게 지급하고 사후에 추심을 하는 것.
- 추심후매입(Bills collected or B/C) 추심에 의해 대금이 해외 거래은행의 계 좌에 입금되었다는 통지를 받고 추심의뢰인에게 대금을 지급하는 것.
4. 미달러 환산율 : 각 외환 1단위의 미국달러에 해당하는 가치
5. T/C 매도율 : 여행자수표(Traveler's Cheque)를 팔 때 적용하는 환율
6. 환가료 : 환어음의 우송기간에 해당되는 분 만큼의 은행측 자금부담에 따른 이자조로 수납하는 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