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이틀째 아침 일찍 잠에서 깨어 산책길에 나선다. 집근처 농협대학교를 지나 종마목장 가는길로 서삼능도 있고 얼마전 소산님께서 출사를 오셨던 길이기도 하답니다. 오늘 아침 그 길목에 "너른마당" 이라고 근사하고 분위기 있는 음식점...이른 아침이라 아무도 없는데 클레식 음악은 흐르고 상큼한 가을 아침 햇살이 쏟아진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멈춰서서 셔터를 누르기 시작~ 연꽃이 피었을때엔 삼각대 사용법 처음 배웠던 장소이기도... 지금 사부님 없이 혼자 아직은 서툴은 기계도 그렇고 그래도 사진에 빠져본다...나는 이순간 이 아름다운 고택같은집의 정원에서 나만의 자유를 누려본다.
가을 대추가 파란 하늘에서 영글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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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번에 종마공원 갔을때 들려볼까 했는데
풍경이 좋네요. 담엔 꼭 들려야 겠네요.
연꽃이 피면 아주 이쁘겠네요.
연꽃이 진자리 이제 계절을 닮아가서 가을색으로 가니 예뻐 지네요.
담에 오실때엔 연락줘요
집근처니까요~
그래도 아직은 남아있는듯한 여름빛들을 좋아합니다
마야님도 이렇게 멋지게 찍으시는 능력자시네요
좋은 작품 많이 찍으시고 많이 공유도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칭찬을 받으니 기분이 넘 좋은걸요ㅡ용기가 나네요
감사해요^^~
명절 잘보내시구요.
너른마당이라해서 산 정상 어디쯤 넓다란 바위려니 생각했습니다..ㅎ
아름답게 담으신 연꽃... 그리고사진 곳곳에서 가을 느낌이 묻어나네요.
사부님은 요즘 바쁘신가 봐요.
싱그러운 이른 아침의 정경들... 즐감합니다..^^
고향 선배님이 하시는 음식점인데 풍경도 멋지고 맛난집이에요ㅡ
누리길도 있구요!
제목처럼 넓다란 정원 잘정돈된 풍경들이 매력있지요
여름의 끝자락인가 하는데 가을향기가 납니다~
울사부님께선 많이 바쁘셔서요~
산새님 반갑습니다 산행때 뵈어요
예전에 일산 살때 가본적이 있는곳 같기도 하고...ㅎㅎㅎ
여기도 사진 찍을만한 곳이네요
종마공원도 그렇고 농협대학교 부근도 나무들이 좋던데...
잘 보고 갑니다^^
네ㅡ오전엔 조용하고 정말 좋아요
조용한 음악에 한컷한컷 정성이 담겨있는 작품들 너무나 좋아요 말괄량이 성격하고는 딴판인 풍경들을 담아주셨어요
마야님 장비가 무슨 소용인가요 이렇게 아름다운데 잘보고갑니다
와우~울사부님 극칭찬에 쓰러집니다
내생전 이리 극찬은 첨들어봤네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배워서 유회장보다 잘찍어야겠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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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길도 있는데 걷는길이 예뻐요ㅡ걷고 나서 음식도 맛있으니 드시면 즣죠ㅡ
퇴근하고 집에 가는길에 들러 보고 싶네요.....
혹시 전화번호 아시면 부탁드려요 아님 자세한 위치 좀.....댕큐 ^^
서삼능입구에 있어요ㅡ
농협대학교 정문에서 서삼능 방향으로 200미터 코너에 있어요
@마야~ 고맙습니다아아
수욜 퇴근하다 둘러봐야겠어요, 댕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