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속성
겔8:1-6
2023년9월4일(월)
기동찬
1.여섯째 해 여섯째 달 초닷새에 나는 집에 앉았고 유다의 장로들은 내 앞에 앉아 있는데 주 여호와의 권능이 거기에서 내게 내리기로
2.내가 보니 불 같은 형상이 있더라 그 허리 아래의 모양은 불 같고 허리 위에는 광채가 나서 단 쇠 같은데
3.그가 손 같은 것을 펴서 내 머리털 한 모숨을 잡으며 주의 영이 나를 들어 천지 사이로 올리시고 하나님의 환상 가운데에 나를 이끌어 예루살렘으로 가서 안뜰로 들어가는 북향한 문에 이르시니 거기에는 질투의 우상 곧 질투를 일어나게 하는 우상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
4.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거기에 있는데 내가 들에서 본 모습과 같더라
5.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제 너는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라 하시기로 내가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니 제단문 어귀 북쪽에 그 질투의 우상이 있더라
6.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행하는 일을 보느냐 그들이 여기에서 크게 가증한 일을 행하여 나로 내 성소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 너는 다시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속성에 대하여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6.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행하는 일을 보느냐 그들이 여기에서 크게 가증한 일을 행하여 나로 내 성소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 너는 다시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서 활동하고 있는 에스겔에게 그의 영안을 열어 예루살렘 성전에서 행하여지고 있는 모습들을 보게 해 주셨습니다(3,4절).
에스겔이 본 성소의 모습은 가증한 일로 가득했습니다.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행하는 일을 보느냐 그들이 여기에서 크게 가증한 일을 행하여 나로 내 성소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6절).
하나님은 떠나십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우상 숭배 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곳을 떠나십니다. 하나님 보다 그 어떤 것을 더 사랑하는 심령에서 떠나십니다. 그곳에 계시는 것을 하나님은 견디지 못하시고 떠나십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곳을 떠나십니다. 그곳이 성전이라고 명명하며 지은 집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곳을 떠나십니다. 멀리 떠나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은 사람을 통해서 영광 받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제일 되는 목적은 먹어도 마셔도 무엇을 해도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할 때 그는 존귀한 존재가 됩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하나님을 찬송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자가 존귀한 자가 됩니다. 그 이유는 그가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목적대로 살아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은 그를 통해서 영광 받으시기 위하여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피조물은 하나 예외 없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만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친 백성 삼으신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만일,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을 게을리 하거나, 하나님 이외의 것을 위하여 땀 흘리고 숭배한다면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질투 하는 하나님이다.’라고, 하나님의 속성을 밝혀 주십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신4:24). “4.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5.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20장).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자에게 복의 근원되신 하나님께서 당대로부터 천 대까지 은혜를 베풀어 주시지만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가증한 일을 행하는 자들로부터는 멀리 떠나가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게 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생기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향하여 선지자를 세우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하게 하십니다. 그래도 저들이 돌이켜 회개하지 아니하면, 질투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저들로부터 멀리 떠나십니다.
6.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행하는 일을 보느냐 그들이 여기에서 크게 가증한 일을 행하여 나로 내 성소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 너는 다시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가증한 일을 행”(6절)하는 자들로부터 하나님은 멀리 떠나십니다. 하나님이 떠나신 그 자리에는 악령이 힘 있게 내리는데, 그 날은 하나님께서 원수의 손에 유다 백성들을 넘기는 날이요, 심판의 날이 됩니다.
영적인 세계에서 영적인 존재는 하나님, 천사, 타락한 천사(귀신), 사람, 이렇게 영적인 존재인데, 영적인 존재인 사람이 행복하고 형통하고 능력 있는 존재가 되려면, 가장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심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전심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자신과 이웃의 영혼을 사랑하며 살아갈 때 그는 가장 강력한 사람이 되고, 형통한 인생이 됩니다. 그러나 먹어도 마셔도 무엇을 해도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지 않고 탐욕을 따라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떠나십니다.
1.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4.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5.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6.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골3장).
하나님의 진노를 초래 하는 자는 가증한 자입니다. 가증한 일을 행하는 유다 백성들로부터 하나님은 멀리 떠나시고 계십니다(6절). 하나님이 떠난 그 자리에 임할 것은 악한 영이요, 저주와 심판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에게 저주하고 싶지 않으시고, 심판하고 싶지 않으셔서, 에스겔의 영적인 눈을 열어 성전의 모든 상황을 다 보게 해 주시고, 이 상황을 백성들에게 전합니다. 듣고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면 저들은 저주와 심판과 관련이 없는 백성이 되지만,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고 계속해서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가증스럽게 행한다면 저들에겐 예고된 심판이 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죄인들을 향하여 오래 참으시는 주님을 경배합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3:9).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심정은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있는 에스겔의 머리채를 잡아 예루살렘 성전으로 향하게 하여 바벨론에서 예루살렘 성전의 상황을 낱낱이 다 보여 주시고 계십니다.
2.내가 보니 불 같은 형상이 있더라 그 허리 아래의 모양은 불 같고 허리 위에는 광채가 나서 단 쇠 같은데
3.그가 손 같은 것을 펴서 내 머리털 한 모숨을 잡으며 주의 영이 나를 들어 천지 사이로 올리시고 하나님의 환상 가운데에 나를 이끌어 예루살렘으로 가서 안뜰로 들어가는 북향한 문에 이르시니 거기에는 질투의 우상 곧 질투를 일어나게 하는 우상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
4.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거기에 있는데 내가 들에서 본 모습과 같더라
5.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제 너는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라 하시기로 내가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니 제단문 어귀 북쪽에 그 질투의 우상이 있더라.
모든 것을 다 보시고 들으시고 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면전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형편없는 짓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어찌 하나님의 면전에서 숨길 수가 있겠사옵니까, 사람의 귀를 지으시고 눈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보시고 들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선포합니다.
“귀를 지으신 이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이가 보지 아니하시랴”(시94:9). 보시고 들으시는 하나님께서는 가증한 일을 행하는 자로부터는 멀리 떠나십니다(6절). 주님이 떠나가시면,그 자리, 그 심령엔 악령이 임하고, 그리되면 망하는 것은 시간문제요, 그 곳에 임할 것은 저주와 심판 밖에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주 떠나 가시면 내 생명 헛되네 기쁘나 슬프나 늘 계시옵소서 기쁘고 기뻐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옵소서.
나 주께 왔으니 복 주시옵소서 주 함께 계시면 큰 시험 이기네 기쁘고 기뻐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옵소서.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하나님께서는 가증한 일을 행하는 자로부터는 떠나시지만 회개하면 용서해 주십니다.
God turns away from those who commit abomination, but forgives them if they rep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