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 위훈을 기리는 추념식이 국립서울현충원 현충문 앞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참배객들을 위해 매년 6월 6일 현충원에서 진행되는 무료 음료 봉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작지구협의회(협의회장 황미순)는 매년 현충일에 추념식에 참석한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및 시민 등에게 음료봉사를 해와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음료나눔 봉사활동은 적십자봉사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5000여 병의 생수를 준비해 현충원에 방문한 참배객들이 더위를 식히며 시원하게 참배할 수 있도록 했으며, 더운 날씨 참배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참배를 마친 후 현충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동작구적십자봉사회는 4일 오후에는 의장대 사열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앞에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을 참배했으며, 5일 오후에는 6일 음료봉사를 위해 꼼꼼하게 사전준비를 마쳤다.
박일하 구청장은 봉사원들을 격려하며 "동작구적십자봉사회 천막이 위치한 곳이 현충원 정문과 가까워 많은 분들이 들러 생수를 가지고 가는 것 같다. 내년에는 손부채 등을 준비해 물과 함께 참배객들에게 나눠주면 좋을 것 같다. 더운 날씨 고생하시는 적십자봉사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미순 협의회장이 참배객들에게 생수를 나눠주고 있다.
황미순 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생수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봉사원들께 감사드리고, 올해도 봉사원들의 후원 덕분에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사당새마을금고와 대아신협 등 생수후원을 약속해 주셔서 더 많은 생수를 준비해 부족함 없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 현충일을 맞아 우리 모두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댓글 동작구 적십자봉사회 황미순 회장님과 봉사원 여러분
제69회 현충일 참배객분들에게 음료봉사 활동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우리들의 지금 이 순간을 누리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살아야 하겠습니다.
^^
황미순 회장님 봉사원님들 " 제69회 현충일 참배객분들에게 음료봉사 하시느라 "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시 동작지구협의회(회장 황미순)님을 비롯한
봉사원님들께서는 매년 현충일에 추념식에 참석하여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및 시민 등에게 음료봉사를 실시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노정애(서울 동작구 홍보부장)님 취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