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chosun.com/football/2024-04-03/202404030100029210003463?t=n1
페트레스쿠 감독은 지난 라운드 울산전을 마치고 '1억유로' 발언을 해 팬들의
원성을 샀다. "난 마법을 부리지 않는다. 난 선수단을 바꾸기 위해 1억 유로
(약 1454억원)를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된 질문을 접한 페트레스
쿠 감독은 통역에게 '내가 그렇게 말했던가?'라고 물은 뒤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은 아쉬움을 표출한 것"이라며 "더 많은 경쟁을 이겨내기
위해선 부상자들의 조속한 복귀와 여름 전력 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
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810&fbclid=IwAR14OuyPhv5dQAJ6KlZLRTC6ZPLCUl8EATEId73RAbCFtWwrXrcakL2AmgA_aem_AZyn1ojA5AHDknknUX-JD1yrlphAIovFejkmVbKKTQ3vKJ0yQOimuZBDlFHdqM3J-yNI1xzX84N_rW69c28bmgM5
지난 경기에서 페트레스쿠 감독은 '1억 유로' 발언으로 인해 논란이 된 바 있
다. 이에 대해 페트레스쿠 감독은 "내가 열심히 최선을 다해 하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한 당혹스러움이었다"라면서 "좋지 않은 상황에도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하는 상황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페트레스쿠 감독은 "우리가 좀 더 높은 단계에서 더 수준 높은 경
기를 하려면 여름 이적시장 행보나 에르난데스 등의 복귀가 굉장히 절실하
고 간절한 상황"이라면서 "그런 의미로 말한 것이지 말 그대로 예산을 사용
하는 부분에 대해 직접적인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적은 아니었다"라고 설명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