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어떻게 하면 잘 할수 있을까? 비법 좀 알려주세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이미 답을 다 알고 있죠. 대충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우선 영어 공부의 목적이 분명해야 하고 또한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열심히 하지도 않으면서 막연히 잘했으면 하는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문법 듣기 어휘 독해 말하기 쓰기 이렇게 총 6가지로 분류해 볼수있는데요. 경찰시험엔 듣기와 쓰기 말하기가 없지만 언어공부란건 모든부분이 유기적으로 얽혀서 상호 영향을 미치게 마련입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것은 문법 즉 Structure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문법은 안 중요해."라고 얘기하는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을 잘 확인해 보세요. 전문가가 아니라는 걸 금방 알것입니다.
물론 수많은 합격수기에 각종 영어공부방법들이 난무하지만 합격생이라고 영어학습의 전문가라고는 결코말할수없죠.
비전문가의 얘기를 왜 그리도 신뢰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다시말해 문법은 엄청 중요합니다. 여기서의 문법은 Grammar 만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라 Structure를 의미합니다.
영어구조(Structure)를 알아야 글을 읽고(Reading), 듣고(Listening), 말하고(Speaking), 그리고 글을 쓸수 있는 것(Writing)입니다.
영어에 대한 기초없이 무조건 시중 공무원 교재로 문제만 풀어제끼려는 수험생들을 종종 보곤하는데 최소한 읽을줄도 모르면서 어떻게 문제를 풀겠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구조(Structure)에 대한 감각을 위해서 읽기(Reading)에 시간과 열정을 아낌없이 투자해야합니다. 비록 발음이 좋던 안좋던 말이죠. 어차피 공무원 시험에서 발음을 요구하진않으니까요.
막연히 소리를 내는 수준의 읽기가 아니라 어순에 유의 하면서 소래내어 많이 읽으면 자연스레 머리 속에 어순에 대한 구조(Structure)가 자리잡게 됩니다.
입으로 소리내어 문장을 읽다보면 그 문장속에 포함된 어휘들마저 기억에 오래남습니다. 눈으로만보고 손으로만 써서 무작정 어휘를 외우는것과는 천지차이죠.
영어공부는 절대 도서관이나 독서실처럼 정숙한 공간에서 해서는 안됩니다.
자기집이나 강의실처럼 소리내어 늬앙스까지 흉내내어가며 오바스럽더라도 입으로 말하면서 해야합니다.
언어공부는 절대 눈으로만 해서는 몇년이 가더라도 제자리걸음이기 때문이죠.
문법공부를 수학공식처럼 한글로 to부정사가 어쩌고 동명사가어쩌고... 하며 공부하는 사람, 어휘공부를 형법판례외우듯 단어/뜻 단어/뜻 이런식으로 줄창 외우려고만하는 사람치고 영어잘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펌)영어강사 칼럼에서 발췌
첫댓글 역시 게시판에서 공부관련글은 인기가 없군.... 슬슬 2차 인증이나 준비해야할듯 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문법을 눈으로만, 한글로만 공부할게 아니라 영어로된문장을 입으로 직접 읽어가면서 해야한단 얘기죠^^
대박 추천임...... 이분말씀이 진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