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LINE-HEIGHT: 2">지난 주 토요일 약 6천키로 뛴 둘반이를 몰고, 결혼식이 마침 홍천에 있길래 몰고 가 봤습니다. 날씨는 약간 쌀쌀해서 따스하게 입고 가야 했는데, 반 코트에 세미정장(상하의 신사복은 아님)으로 입고 갔습니다.</P>
<P style="LINE-HEIGHT: 2">둘반이에 정말 안어울리는 복장이었죠. 경춘 국도를 타기 위해서 자동차 전용도로를 피하여 어떻게 타야 하는지 네이버 맵 검색으로 출발지와 목적지를 찍고 중요 사거리 이름하고 방향 좌회전 우회전 혹은 직진을 종이 따로 적었어요.</P>
<P style="LINE-HEIGHT: 2">양재사거리에서 올림픽 공원까지야 뭐 아니까 그 담 부터 올림픽 공원 지나서 우회전 둔촌사거리 길동사거리 지나 팔당 타고 갈 때는 잘 갔습니다. 예식장 가까이 가서 좀 해메어 정작 시간에는 못 가고, 점심은 잘 먹었어요.</P>
<P style="LINE-HEIGHT: 2"> </P>
<P style="LINE-HEIGHT: 2">문제는 다시 집으로 갈 때였죠. 시속 100을 넘나 들며 잘 달리는 중에 FI 에 빨간 불이 들어 왔다가 나갔다가 하더군요. 그리고 속도계에 FI 표시가 되면서요. 시동 꺼지거나 뭐 그런 것은 없었고요. 또 계속 달려야지 뭐 별수 있겠어요. 그래서 무시하고 계속 달렸어요. 그랬더니 꺼지더군요. 이렇게 몇 차례 꺼졌다 켜졌다 하는데요. 시내와서는 고속으로 못 가지요. 시내 와서는 안 들어 오더군요.</P>
<P style="LINE-HEIGHT: 2">그날 얼마전에 오일 교환했던 광명센터에 가서 얘기를 했더니 다음에도 또 그러면 찍어 보자고 하더군요. 그냥 나왔습니다. 그래도 이상하다 생각하고 평일에 손 보기로 했습니다.</P>
<P style="LINE-HEIGHT: 2">2일 지나서 S&T에 전화하니 금천에 있는 지정점을 알려 주더군요. 전에는 직접 가산동에 있는 S&T에서 했는데 지금은 안한다고 하면서요.</P>
<P style="LINE-HEIGHT: 2">가지고 가니 미션 부분도 뜯고 안에 인젝션 센서를 갈더군요. 나중에 부품 검색하고 확인했어요. 그리고 또 에어 클리너를 교환하더군요. 그래서 물었어요. 매뉴얼 설명서엔 얼마에 갈게 되어 있냐고 했더니 조건에 따라 달라지므로 알수 없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확인하니 만2천키로에서 교환하고 3천마다 청소를 하라고 되어 있더군요.</P>
<P style="LINE-HEIGHT: 2">매뉴얼 확인한 순간 아 FI 경고등은 에어필터를 청소해 달라는 것이군 했습니다. 고속으로 달리다가 혹 담에도 FI 등 들어 오면 청소해보려고 합니다.</P>
<P style="LINE-HEIGHT: 2">에어클리너를 교환하고 달려 보니 예전보다 훨 좋아진 힘과 소리가 바로 느껴지더군요. 여러분도 3천키로 마다 에어클리너 청소하세요.</P>
<P style="LINE-HEIGHT: 2">그런데 청소를 하려면 콤푸레샤하고 에어 스프레이가 있어야 하는데, 센터에서는 오일 갈면서 에어클리너 청소를 기본으로 해주지는 않은가 봅니다. ㅜ.ㅜ;</P>
<P style="LINE-HEIGHT: 2">다시 고속으로 장시간 몰아 봐야 확실히 에어클리너 청소 안해서 그런 건지 확신이 설텐데, 언제 그 날이 올런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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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전 시도 때도 없이 뜹니다- -ㅋㅋ 뜨면 뜨는데로 다니다보면 어느새 없어지죠.. FI등 들어오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는데 그중에서 기어2단과3단사이에 있는 센서가 엉키면서 뜨기도 한다네요-_- fi등떠서 운행이 안된다면 문제지만 그냥 불들어오는거면 거의 상관없다는 말만 계속 듣네요- -; 이게 국산 인젝션의 한계랄까 생각합니다.
차라리 코멧인젝션 오너들에게 ecu스캐너를 지급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인 1스캐너면 얼마나 좋아요 가지고있다가 FI등뜨는날에 한번 체크해보고... 문제없으면 안심하고 달리고 문제있으면 센터가서 점검받으면되고~ 사실상 지급은 무리일거같지만 ecu스캐너를 좀 판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첫댓글 전 시도 때도 없이 뜹니다- -ㅋㅋ 뜨면 뜨는데로 다니다보면 어느새 없어지죠.. FI등 들어오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는데 그중에서 기어2단과3단사이에 있는 센서가 엉키면서 뜨기도 한다네요-_- fi등떠서 운행이 안된다면 문제지만 그냥 불들어오는거면 거의 상관없다는 말만 계속 듣네요- -; 이게 국산 인젝션의 한계랄까 생각합니다.
에어크리너 뜯기 귀찮고 그거 청소는 돈받아야될걸요. 굳이 청소해줄필요없이 조금일찍 교체하는게 편해요. FI등 들어오는 원인중에 하나도 기어포지션센서 고장나도 그렇습니다.
저도 가끔 뜹니다... 경험상
1. 배터리 상태가 안좋아 배터리부족시 뜹니다. 주행시 계속 FI등들어와있다가 중립맞추면 잠시후 사라집니다. 배터리(로케트)신품으로 교체후 사라진걸로보아 이건 배터리문제인듯했구요;
2. 비오는날 습한날 뜹니다.
3. 3단 7000rpm근접하면 가끔 떴습니다. 요즘엔 또 안뜹니다; 정비받거나 손댄거 전혀없는데말이죠;
추가로 5단기어(고단기어)에서 저rpm사용시에도 뜬다고합니다.
근데 이게 웃긴게 배터리문제로 FI뜬거말고는 다 랜덤이에요... 떴다가 안떴다가 진짜 지맘대로인듯합니다.....
FI경고등이 뜨면 ECU스캐너로 뭐가문제인지 진단할수있습니다. 그렇지만 잘안해주려고하는듯합니다 ^^
차라리 코멧인젝션 오너들에게 ecu스캐너를 지급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인 1스캐너면 얼마나 좋아요 가지고있다가 FI등뜨는날에 한번 체크해보고... 문제없으면 안심하고 달리고 문제있으면 센터가서 점검받으면되고~
사실상 지급은 무리일거같지만 ecu스캐너를 좀 판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출고시에 하나씩 끼워줘야 정석이죠. 개쟈슥들 허구헌날 같은걸로 문제생기냐? 기본공구목록에 진단기도 하나 끼워주고 차라리 차값을 올려받아라.
이거 좋은생각이네요... 별 변화없이 차값만 상승했다는 느낌 ㅠ
스캐너 다 주면 참 좋긴 한데 보통 2~300만원 해요. 오토바이용은 다르겟지만
원래 FI등이 무시할 정도로 자주 뜨면 안되고
뜨면 바로 센터갈 정도로 위험해야 하는데
이건 뭐,,,,,,,,
a/s 되는데서 스캐너 찍어보시면 답나올듯하네요 ^^
스캐너 잘 안찍어 주데요. 제가 오일 가는 샾에서도 안해주고요. 에어클리너 교환한 서비스 지정점에서도 스캐너로 찍어봐야 확실하게 나오지도 않는다고 하더군요. 아마 그들도 이런 걸로 이미 통달했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