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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야생화, 나무 갤러리 스크랩 양치류가 매력인 회원집
칼빈코스트너 추천 0 조회 278 09.08.16 13:07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제가 몸담고 있는 철원에있는 "한탄강야생화연구회"에 같이하시는 회원님댁을 몇 집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에

소개하는 회원님댁은 아주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야생화를 오래하시는 분들이 공통적이며 보편적으로 이동

하게되는 화사한꽃위주-희귀한꽃(식물)-양치류의 과정중 양치류의 단계에 와있는 고수인 회원님입니다.

 

야생화를 오래 하신분들이(경력이 좀 되신분들이)왜 양치류를 선호하는지 제가 해보니까요 양치류가 야생화를

키우며 느끼고자하는 여러가지 욕구를 가장 잘 체워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꽃이 없는 양치류를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보편적으로...) 그런데 양치류는 1.강인한 생명력 2.왕성한 번식력 3.단정한 간결미

4.고태미 연출력 등 대략 이런 매력이 있구요 단점은 1.꽃이없구 2.화사하지 못하구 3.변화가 없다는 것이죠. 

세뿔석위 화분인데요 키도 작고 번식력도 좋구 강인한 생명력으로 매력이 있는 녀석입니다.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고 남아있어서 처음 하시는 분들도 선호하는 녀석입니다.

 

이녀석은 이름을 모릅니다. 그런데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잎 가운데 노란 무늬가 있는게 매력입니다.

 

세뿔석위, 애기석위, 돌채송화를 모아심은 기왓장 작품입니다.

 

한탄강돌창포, 개부처손이 세월의 흐름으로 깨진항아리에 꽉차게 번져서 모방할 수 없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이녀석은 근래에 만드신거라는데요 이름은 모릅니다. 봉의꼬리라고 부르는 녀석과 외모는 같은데 덜 화사합니다.

 

이녀석이 일명 봉의꼬리라고 부르는 녀석입니다. 누가 붙인 이름인지 진짜 봉황의 꼬리같습니다.

 

개부처손이 아주 많이 번식해서 군락을 으룬 녀석입니다.

 

이녀석도 세뿔석위입니다. 양치류의 공통된 특성이 환경이 안좋을땐 오그라드는 습성이 있습니다.

 

창석위라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창 모양이라 그렇게 부릅니다.

 

세뿔석위 종류인데요 좀 독특한 녀석입니다.

 

아직은 모습이 후줄그레하지만 좀 지나면 멋진 모습으로 탈바꿈할겁니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한줄기 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번식했다고하는 우단일엽입니다.

 

묘이고사리 분경입니다. 봄에 전시회때보다 고사리의 특성인 하얀비늘이 더 좋아보입니다.

 

금년에 만들었다는 고사리 화분인데요 제가 이름을 그만 깜박.....

 

이회원님이 다 양치류만 하는 것은 아니구요 양치류 아니게 더 많습니다만 양치류를 선호합니다.

다른 분들보다 양치류가 더 많구요... 위 화분은 애기둥굴래, 설란원종입니다.

 

이분이 또 잘하는 것이요 아주 작은 새끼를 얻어다가 죽이지 안고 잘 키워서 크게 만드는겁니다. 무늬비비추

 

이분도 철저히 야생지향성이라 노지월동을 하는 것 위주로만 키웁니다. 별다르게 손보지 않아도 잘 자랍니다.

 

동강할미꽃을 씨앗을 받아서 포트에서 키워서 이화분은 2년생입니다.

 

이분댁을 가면 사방천지가 화분 투성이입니다. 얼핏 키운다기보다 방치되어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어디에 뭐가 있는지 다 알고 있습니다. 워낙 숫자가 많아서 보이는 것은 다 화분으로 써요.

 

이화분은 중국산 화장분인데요 저 상태로 오래간다고 하네요. 좌측 색단초나 우측연화바위솔 모두 오래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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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16 14:59

    첫댓글 구경 잘하고 갑니다.

  • 09.08.17 08:15

    이렇게 잘 키우기도 하시는 구나...! ㅎㅎㅎㅎ

  • 09.08.17 10:06

    세뿔 석위가 양치류였군요......(아는 것이 넘 없네여...) 그것이 잎사귀 모양이 참 예쁘더라구요..ㅎㅎ. 양치류들은 모두 좀 음습한 곳을 좋아하는 편인가요? 우리집 야산고비를 누구에게 좀 주고 싶은데, 어디에 키우라고 하는 것이 좋을지.......

  • 작성자 09.08.17 11:13

    양치류 중에서도 석위 종류는 이름 그대로 石위잖아요. 돌에 붙어서 살아요. 그런데 고비류는 습하고 반그늘을 좋아해서 화분에 키우기가 쉽지 않아요.

  • 09.08.17 11:03

    요즘 아래동네도 양치류 휘귀종 바람이 부내요.

  • 작성자 09.08.17 11:13

    그렇군요.

  • 09.08.17 22:14

    양치류 중에서도 변이종을 만나면 몸값이 대단하죠.

  • 작성자 09.08.17 23:33

    제가 보기엔 별 차이없는데 사람들은 기준을 자꾸 그렇게 매기더군요.

  • 09.08.18 14:18

    두번째는 꼬리쇠고사리 이내요. 우단일엽 위에 사진은 밤일엽 인것 같아요. 즐감하고 갑니다.

  • 작성자 09.08.18 16:20

    ^(^* 네 밤나무 잎사귀랑 똑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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