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노랭: after all- elton john, charlie puth
https://kko.to/OvxJku2QXy
ㅋㅋ 착한 사람 여깄네.
착한 사람아. 안녕하세요~!
공부하다가...
ㅋ 어제 영훈이 오빠 위버스 라이브 봤는데 공부하지 말라는 좋은 말씀 해주셔서 때려쳤습니다ㅋㅋ
사랑니 많이 아프겠던데 아프지 마세욥.
아무튼 공부 다 때려쳐~ 몰라몰라~.~
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어요?
아니 근데... 왔다고 쳐도 5일만이네요.
여태까지 안 왔던 시간 중에 제일 긺.
님. 저 보고 싶었나요, 안 보고 싶었나요.
제 생각 1나도 안 하셨나요, 1나라도 하셨나요.
하나도 안 하셨으면 그대로 이 편지에서 나가주시면 됩니다. 더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생각 안 했으면 여기서 나가주시길 바랍니다ㅋ
이렇게 말하는 사유: 여긴 내 편지임, 내 세상임ㅋㅋ
제 마음대로 할 겁니다. 오빠도 더비도 나만 봐. 딴 여자들 보지망
보리 생각 했으면 보답으로 안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 싶었어요 엄청😚
왜 버블도 매일 오고, 다른 소통도 자주 와주는데 맨날 보고 싶지? 헷. 내가 영재 오빠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가보다~.~💗 너무 좋아서 한시라도 안 보면 보고 시픈가바🥰
근데. 사실 고백 하나 하자면.
너무너무 궁금하고 못참겠어서,
이번에 다른 분들 편지를 좀 봤습니다.
그냥 제 자신이 안 보겠다고 다짐을 했었는데...
결국 호기심이 사람을 죽였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근데 알아낸 점이 있어요.
일단 제 편지가 편지 형식을 벗어나고 있다는 것과, 제가 응원을 잘하고 있나 의문이 들었음. 그리고 규정 안 지켜도 괜찮네요? 저만 존댓말 쓰고, 꼬박꼬박 오빠 호칭 사용하고 그런 것이었나요? ㅉ 미리 좀 알려주시지...
최대한 다정하게 할 말을 전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이 남기신 글을 보니 썩 다정해보이진 않았습니다.
저도 더 다정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질문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진짜 물음표 살인마네...
근데 이거 그냥 제가 원래 이런 사람이라 어쩔 수 없음.
어렸을 때부터 엄마한테 질문 많이한다고 혼나면서 자랐습니다. 질문 해봤자 얼마나 한다고... 사실 제가 저희 집 돌연변이입니다. 저희 집 진.짜 조용합니다. 무뚝뚝 감자칩 모임 같음.
그래도 다 자라서는 질문살인마 성향이 좀 줄었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렇게 질문을 막 써놨네요. 근데 궁금한 걸 어떡하죠? 저는 제가 생각한 게 있으면 상대는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꼭 알고 싶고. 서로의 생각을 가지고 이야기 나누는 행위가 재밌습니다. 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저는 남이 자기 얘기 하는 거 좋아하고, 남의 생각 듣는 거 좋아함. 그냥 그 사람에 대해서 더 알아간다는 것 자체가 저에겐 큰 즐거움입니다. 그러니 본인 얘기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왜 저한테 규정 안 지켜도 상관 없다고 말 안 해주셨죠 아무도?ㅋ 괘씸하니까 오늘은 제목에 넣지 말라는 이모티콘 하나 넣어야지.
할 말 끝남ㅋ
시작부터 길어서 난잡하네요.
일부러 폰트도 12pt로 줄여버렸습니다.
너무 길 땐 글씨가 좀 작아지면 보기 편한 것 같음.
아무튼 오늘은 하루종일 제 생각만 하는 하루 보내셨길 바라겠습니다😽
시작
1. Dazed
어제 이 영상 올라와서 기분이 매우매우 좋았습니다💕 데이즈드야 고마워!!!!!!!!!!!!!!!!
너무너무너무너무 잘생김.
머리에 캡이나 모자, 선글라스 안하고 깐 머리는 이 화보 촬영할 때 빼고 립글로스 활동에서는 못본 것 같은데 앞머리 깐 모습도 진짜 잘 어울려요😽💗
너무 예뻐~~~~~~~!!!!!!!❤️
앞머리 넘기셔도 잘 어울리는데 왜 항상 제대로 넘긴 모습을 안 보여주시죠? 아쉽다 아쉬워.
정말 잘생겼는데 아쉽다. 좀 더 다양한 에릭의 모습을 보고 싶다.
아무튼 손영재 최고!!!!!!!!!!!!!!!!!!!!!!!!!!!!!!!
아맞다. 하나 있었구나...
이 귀한 걸 잊다니...
다시는 잊지 않겠습니다.
헉... 근데 있잖아요.
너무 잘생겨서 좀 부끄러움.
화면 정면으로 보지마세요.
그리고 카메라에 너무 그렇게 가까이 다가오지 마세요.
쑥스럽습니다. 역시 여심폭격기다.
근데 색조 화장을 이렇게 아름답게 해놓고 왜 흑백으로 돌리셨죠? 진짜 너무너무 아깝다, 정말 아름다운데...
아리따운데, 걍 미쳤는데... 완전내남잔데...
진짜 대박 잘생김. 너무 예쁨. 얼굴 천재.
지금 내 기분: 세븐틴- 아주 나이스
잘생겨주셔서 감사!!!!!!!!!!!!!!!!!!!!!!!!!!!!!!!!!!
근데 다른 오빠들은 상대를 분석해가며 자세를 생각했는데 왜 님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하지만 저렇게하면 저도 에릭이 좋은 이유 1928373773828283737가지 말할 수 있습니다ㅋ
분발하시길 바랍니다ㅋ
말도 안 되는 점: 셋 다 *⁎ᎢℋᎪɳᏦ ᎩӫᏌ⁎*⋆ 잘생김.
역시 전원 메인 비주얼 그룹 더보이즈 답게 안 잘생긴 사람 하나도 없고, 전부 깜찍하고 사랑스럽고 귀엽네요. 님들 덕에 이 비열하고 더러운 세상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감사!
음?🥰
누가 이렇게 깜찍한 표정을 취한 다음에 쑥스러워하라고했죠더보이즈분?
제발, 너무 귀여움. 왜 표정 기깔나게 잘 지어놓고 민망한 척 하시나요. 대박 사랑스러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쑥스러움보이즈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삶을 이을 의지가 생겼다!
더보이즈 고마워!
근데 님. 볼사탕? 저거 님의 시그니처 포즈인가요?
저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오빠 언제였지.
라이브 한 날 있잖아요... 그 날에 갑자기 댓글 보다가 갑자기 볼사탕 하시던데 그거 걍 버릇이 아니라 더비한테 끼부린건가요?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 겁니다. 만약 맞으면 사랑을 *⁎ᎢℋᎪɳᏦ Ꭹӫ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발.
볼사탕해야징~ 하고 생각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깜찍하고 아기임💕
그냥 버릇이라면 아쉽네요.
그래도 좋습니다.
얼마나 좋냐면 볼사탕하고 있는 님 혀를 잡아당기고 싶을 정도로 좋습니다.
죄송합니다.
스트레칭 에릭이다!!!!!!!!!!!!!!!!!!!!!!!
오늘도 뻐근하시다면 기지개 한 번 쭈욱~~~!!!!!
피시길 바랍니다.
스트레칭도 한 번 하면 더더욱 좋구요.
오빠 혹시 그거 잘 되세요?
허리 접어서 손바닥 바닥에 닿게 쭉 뻗는 거요.
무릎 안 굽히구욥.
안 되시면 지금부터 생각날 때마다 해보시길 바랍니다. 할 수록 잘 굽혀짐.
2. 또 그것.
로투킹 이번주에 보겠다고 했으니 봐야함.
근데 시험기간이어서 도원경 무대 있는 몇 화지?
7화네요. 7화만 봐야할 것 같음.
오빠가 한 말 듣고 도원경을 보면 또 다른 느낌이 들지 않을까요? 물론 전 처음 보는 거긴 한데...
아무튼ㅋ 봐야지ㅋ
더보이즈 누나들, 언제 3위로 밀려나셨죠?
제가 봤을 땐 항상 1위 하셨는데...
설마 아직 안 본 6화에서?
하... 누나. 나 없는데서 아프지 말랬죠.
서바이벌? 서바이벌 그 자식도 남자 아냐?
누나, 서바이벌 프로그램 안 나가면 안 돼요?
거기 또 남돌만 득실거릴 거잖아,,,
죄송합니다.
헐.
미안한 말이지만,
초롱초롱 씁쓸한 모습의 에릭 귀엽네요.
저 때 엄청 아쉬웠죠. 솔직히 님 또 걱정했죠ㅋ
근데 진짜로 저 때 오빠 얼굴 젖살이에요,
아님 살 빠져서 그런 거예요?
이땐 왜 더 동글동글 도토리지?
응 아니야
님들 또 이렇게 무리하게 활동하다가 다치면
제가 로드투킹덤이든 퀸덤이든 무수리든 다 부수도록하겠습니다. 저 때는 제가 더비가 아니어서 이 프로그램이 멀쩡히 살아있을 수 있었지만 또 이런 일 생긴다면 제가 프로그램 부수겠습니다. 지금 제가 더비인
이상은 님들은 털끝 하나라도 다치면 안 됨.
아이디어 대박.
더보이즈와 케빈은 천재인가요?
미쳤다미쳤어.
근데 이 이야기 하기 전까지는 무슨 선풍기 가지고 대충 농담따먹기하는 사람들처럼 나와서 좀 그렇다.
오빠 엄청 바빴댔는데 편집은 너무 여유롭게 나오네요.
그게 더 좋은가? 저는 바쁘면 바쁜대로 고생한 모습 다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은뎅... 아쉽다.
님은 뭐가 좋으신가요. 골라보세요. 밸런스게임임.
아무것도 준비 안 했는데 타고난 천재여서 자연스럽게 성공한 것처럼 보이기 vs 열심히 노력한 모습부터 보여주고 결과물도 성공한 모습 보이기.
골라보세욥. 천재로 보이고 싶으신가요 노력가로 보이고 싶으신가요?
근데 더보이즈 케빈 님 머리 기른 모습 미쳤다.
대박 귀엽다.
에리기 핑크 비니!!!!!!!!!!!!!!!!!!!!😻
님 저 비니 지금은 어딨나요?
저거 지금은 버리셨어요? 못 쓰게 되셨나요?
비니 안 쓸거면 내놔ㅋ
저 비니 너무 귀여워요.
그냥 제 것 하겠습니다.
너무 뭐라하지 마세요. 님들이 괴도 때 왕관 도둑질하는 거 보고 저도 도둑질하는 방법 배운 겁니다.
근데 님들 진짜 안무 연습도 그렇고 뭘 준비히는
과정은 왜 이렇게 짧게 나오시나요.
진통제 맞고 무릎 물 빼고 이런 힘듦 하나도 없어보이는 사람처럼 나옴. 전체 영상 길이는 1시간 17분 53초인데, 더보이즈 도원경 춤 연습은 진짜 한 1분 컷이네요. 이거 연습하려고 시간 없는 와중에도 엄청 애썼을텐데 자세히 안 보여줘서 너무 아쉽다. 저는 뭔가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하면 노력한 만큼 알아주고 칭찬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렇게 그냥 넘어가는 것을 보니까 더보이즈 보면서도 별로 기분이 좋지 않네요. 맘 아픔.
고생 많이 하셨어요~~~~~!
최선을 다해서 좋은 무대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더비들도 무대 볼 때마다 매번 행복해요~~~!!!! !!! 진짜 노력한 만큼 빛이 나는 무대였습니다. 정말로 잘 해내셨어요. 완전 기특함〰️💗
더보이즈 최고!!!! 짱!!!!!!!!!!!!!!🙌🙌🙌
한국 편집 특: 도원경의 무대를 보나 싶었지만 무지성 더보이즈 외침 약 4번, 다른 그룹 멤버의 심정 3번, 각종 감탄사 6번 정도 들은 다음에 간신히 무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님들!!!!!!!!!!!!!!!!
이거 뭐죠????????
대박 간지남!!!!!!!!!!!!!!!
완전 관세음보살 같아요!!!!!!!!!!!!! !!!!!!
뭐지ㅋ 님들 전원 불교신가요?
빡빡보이즈와 연이 깊었구나... 어쩐지...
제가 계속 영재 오빠 머리 밀고 싶다는 욕구가 든 이유가 있었군요. 원인을 찾았다!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 진짜 무대가 예쁘고 예술적이긴 한데 이런 안무는 어떻게 하신건가요? 깃털보이즈만 할 수 있는
자센가? 저 각도에서 어떻게 안 넘어지고 일자로 서있지? 신기하다. 역시 서커스단 답다.
저번에는 영재 오빠만 그러더니
이번에는 더보이즈 전원 로투킹 무대 한복판에서 취침인가요? 도대체 사람이 얼마나 여유롭고, 이 무대가 얼마나 가소롭게 느껴졌으면 취침할 생각을 하시는지...
어~ 1위 당연히 우리 거야~ 라는 마인드신가요?
그런 마인드 아주 좋습니다. 당연히 1위는 더보이즈 것이지요. 앞으로도 쭉 그런 자신감 있는 모습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더보이즈 11마리의 무대 취침을 응원합니다!!!!!!!!!!!!!!!!!!!!!
어떤 남자가 이렇게 허겁지겁 문에 뛰어올라가나요ㅋㅋ 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 ㅋ ㅋ 그냥 귀여워서 넣음
오빠가 라이브 때 말한 찬희 형이 분위기 잘 살려줬다는 부분이 여기인가요? 인정합니다.
오빠 말대로 정말 그림같네요.
무대도... 그리고 찬희 오빠의 얼굴도...
작품이 11점이나 있음. 오예~~~!!!!
미술관 갈 필요 없다~~! 돈 굳았다 아싸~~~!!!
또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기 사작했다.
갑자기 없던 꽃잎이 휘날리기 시작했다.
더보이즈 님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장면 궁금한 점: 왜 카메라는 옆으로 슬슬 움직이는데 새 멤버가 아니라 같은 멤버가 다시 나오나요?
설마 춤추다가 카메라 벗어나면 개뛰어서 다시 끝자리로 가고 그런 건가요?
음?💕💕💕💕
뭐지 이 깜찍한 행위?
뭐지 이 귀여운 소년의 행동?
뭐지😅 이 미친 사랑스러움은?
더보이즈 울면 마음 아프니까 울지 마세욥.
제가 울게 한 원인 다 없애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울지 마세요. 마음 안 좋습니다.
음? 본인 실수 때문에 우셨다구요?
어?... 더보이즈를 없앨 순 없는데.
발언 철회하겠습니다.
근데 진짜로 그렇게 서럽게 울지 마세욥. . .
오빠들 우셔도 제가 옆에서 눈물 닦아드릴 수 없어서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그러니 울지 말고 웃어주세욥.
헉. 2위 축하합니다~~~~!!!!!!!!!!🎉🎉
근데 제가 본 것 중엔 첫 1위가 아니네요.
왜 아니지? 개잘했는데.
다른 그룹 분들이 그렇게 잘 했나요?
죄송한데 저 더보이즈 나오는 순간 빼고 다 건너뛰어서 잘 모르겠음. 관심이 그냥 1나도 없습니다.
근데 안 봐도 더보이즈가 1등인데 왜 1등이 아니죠?
ㅉㅉ 이때 더보이즈 1등 안 준 사람들 꼭 이불킥할만 한 흑역사 하나 생기길 바라겠습니다.
하루종일 소소한 불행을 겪길 바라겠습니당〰️❤️
그리고 이건 킹덤 끝나고 적은 편지 같은데 데려왔습니다. 그냥 이런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하셨다니 멋있네요. 21년 6월 4일 글인데 저번에 라이브 할 때 말했던 내용이랑 결이 거의 같아서 놀랐음. 2년이면 사람이 변할만도 한데 왜 그대로짘ㅋㅋㅋ 신기하네.
저 때의 결과를 더비가 만들어주고, 더비가 해낸 거라고 적어두셨지만 다 본인이 노력해서 이룬 결과인거 아시죠? 모르면 좀 아시길 바랍니다ㅋ 오빠 덕에 더비 기 완전 살았겠네요. 감사합니다ㅋㅋㅋ💗
저도 더보이즈가 자랑스럽습니다~.~
정말 자랑스러워요. 더비들은 항상 더보이즈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니 항상 자신감 가지시고, 무언가 도전할 때 주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도전했다가 실패하더라도 그것마저 좋은 경험일테니 실패에 너무 개의치마세요. 그리고 원래 진짜 개큰성공은 실패 없이 성공할 수 없는 법입니다ㅋ 그만큼 실패도 좋은 경험이 되고, 성공을 위한 발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고 싶은 거 다 하시고, 원하는 거 전부 이루세요. 손영재만의 길을 걸어주시길 바랍니다~😚
더보이즈의 새로운 모습 늘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파이팅!!!!!!!!!!🙌🥰
ㅋ 그리고 이건 그냥 웃기고 귀여워서 넣음.
더보이즈 서로 사이 되게 좋으시네요ㅋ 부럽따ㅋ
3. 마무리
글을 쓰는 지금 시간은 11시 26분.
밥은 잘 챙겨 드시죠? 안 드셨으면 제가 500끼니 어치 한 입에 넣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까 친구랑 바람 쐴 겸 드라이브 다녀왔는데 참 좋았어요. 호수 따라서 돌았는데 좋았음. 이때 드라이브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곡 들었는데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https://kko.to/FRgA_zzzMR
오늘 추천한 노래랑 결이 좀 비슷한 것 같네욥.
이런 류의 노래도 들으시나요?
가사도 너무 조아요.
오늘은 노래 추천에 뜻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어렵죠... 맞추면 87만원 드리겠습니다.
근데 요즘 날씨 참 좋지 않나요? 님은 좀 춥다고 할 수도 있지만ㅋㅋ 저는 약간 쌀쌀한 이 날씨가 좋습니다.
쌀쌀함과 포근함이 공존하는 이때가 귀해요.
약간은 춥지만 아예 춥다기에는 무언가 훈훈하게 날 감싸는 이 느낌이 마음에 듦.
안 그래도 짧은 가을인데 요새는 온난화니 뭐니 해서 점점 기간이 줄어드니까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가을 낭만 좋다~~~~!! !🍂🍂
그리고 어젠가 3명 홍콩 나가는 것 같던데 그 영상들 진짜 뭔가요? 왜 이렇게 사람이 막 따라붙지? 원래 다 이런 건가요? ㅋㅋ;
저도 트위터 계정이 있긴 한데요, 가끔 이렇게 뭐 어디 비공개 스케줄 가는 길에서 사진 찍은 거 보면 좀 그래요.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어!!! 오빠 사진이 어디서 나왔네!!! 좋다!!! 했는데 나중에 다 알고 나서는 절대 소비하지 않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런 것들은 어디까지 소비해도 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이것 말고도 그냥 뭐 목격담으로 오빠들 찍어서 올리는 거나, 어디 출퇴근길에 찍힌 사진이나 전부 소비해도 되는 건지 어떤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일단 소비하지 말자라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모르겠다. 어쩌면 좋을까요.
저 같은 더비들이 이런 사람들이 올리는 영상, 사진들을 많이 소비할 수록. 이 사람들은 오빠들이 가는 곳곳마다 더 따라다니면서 이런 영상, 사진 찍으려고 할 것 아니에요. 저런 짓을 하는 것에 대해 힘도 더 붙을 거고요.
궁금한 점: 오빠는 이렇게 팬들이 오빠 보러가는 걸 어디까지 허용하시는 편인가요? 회사나 오빠들이나 암암리에 허락하는 선이 있는 것 같긴한데 저는 그 선이 어딘지 잘 모르겠네요. 근데 저는 저렇게 주변 사람 모두가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때까지 뭔가 제재가 없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솔직히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비행기 타러 나온 다른 사람들에게 엄청나게 민폐 같습니다. 제가 아이돌을 좋아해본게 처음이라 그런가요? 그냥 저는 그렇게 보입니다. 저도 더비지만 저기 있는 더비들은 그닥 예쁘게 보이지 않네요.
이 글을 보는 더비가 있다면 저렇게 위험하게 말고, 건강하게 오빠들께 사랑을 전해줬으면 좋겠어요~.~
근데요. 제가 이렇게 민감할 수도 있는 주제에 관해 생각을 했다면 오늘처럼 님께 제 생각을 공유하는 게 좋으신가요, 아니면 저 혼자 생각하고 마는 게 더 좋으신가요? 좀 궁금하다. 여태까진 그냥 오빠니까 정말로 생각하는거 다 말했는데, 너무 이렇게 솔직하게 다 말하면 오빠가 부담스러울까요?
영재 오빠 생각할 때 든 생각들은 거의 다 적어두고 있음. 아주 다 적는 건 아님. 보고 싶다던지 사랑한다던지 생각하는 건 많지만 일부만 적어둠.
아무튼 별로시면 앞으로는 그냥 저 혼자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신기했던게 저번주에 대인관계 가지고 고민있던 애들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에서 딱 배운게 대인관계 스트레스여서 신기했어요. 한 주만 빨리 들었으면 더 좋은 말 해줄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님은 알아가려면 알아가세요ㅋ 긺... 귀찮으면 걍 넘어가세요.
오빠는 대인관계에서 갈등이 생길 때 보통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차분하게 해결하는 편이신가요, 불같이 화내는 편이신가요?
먼저 대인관계 갈등과 관련해서는 어떤 식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지는 크게 ‘극적인 드라마 접근’과 ‘약한 드라마 접근‘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1. 극적인 드라마 접근
우리가 어떤 사람과 사이가 안 좋아졌다고 가정하면, 뭐... ’야, 너 나와봐.‘ ’너 대체 왜이래?‘ ’얘기 좀 하지? 이렇게 하는 게 너한테 좋은 것 같아???!!!!‘ 이런 식으로 두다다 쏘아붙이는 식의 방법입니다.
뭔가 ‘극적인 드라마’ 라는 이름만 봐도 느낌이 오시지 않나요? 우리가 아침드라마나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 같은 거 볼 때 주인공들끼리 막 크게 갈등하는 장면 나오고 그러잖아여. 그런 겁니다.
요런 관계는 긴장감도 높이고, 거리감도 만들어서 결국엔 악화밖에 될 수 없는 관계예요. 이 극적인 드라마 접근에서도 관계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3개가 있는데 한 번 보면서 극적인 드라마 관계가 왜 사이를 나쁘게 만들 수 밖에 없는지 봐볼게욥.
a. 차이
사람은 서로의 차이를 강조하면 강조할 수록 거리감이 더 생길 수밖에 없어요. 행동, 신념, 태도나 세계관이 유사한 사람한테 가장 큰 매력을 느낀다고 합니다. 즉 나랑 유사한 사람일 수록 더 매력적이고, 가깝게 느껴지고, 관계를 오래 이어나갈 확률이 크다는 말입니당~.~
근데 이렇게 말하면 누군가는 ‘나는 애인이랑 좀 반대의 성향을 지니고 있는 것 같은데 오히려 이것 때문에 더 오래 사귀는 것 같아요~.‘ 라고 할 수 있음. 그럴 수도 있는 건 맞습니당. 반대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음. 근데 이런 차이같은 경우에는 어느정도 관계에 균형을 더하는 반대적인 특성 몇 가지 정도만 있어야 매력적인 차이지, 너무 극단적인 차이는 사실상 관계에 그다지 좋지 못합니당.
예를 들어서, 오빠가 오빠 친구랑 치킨을 나눠 먹는다고 쳐요. 오빠는 다리 좋아하신댔잖아요. 오빠는 다리를 좋아하고 오빠 친구는 퍽퍽살을 좋아하는 거예요. 이런 차이는 사실 굉장히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차이죠ㅋ 오빠는 다리를 먹고 친구는 퍽퍽살을 먹고 그럴 수 있으니까요.
반면에 극단적인 예시를 들어보자면, 오빠는 치킨을 진짜 너무 좋아해서 못먹으면 환장하고, 하루에 1일 1치킨 안 하면 삶의 의미가 없고 그런 사람임. 근데 오빠 친구는 음? 치킨같은 걸 왜 먹지?ㅉㅉ 난 채식주의자임. 치킨 절대 못 먹어. 이래버리면 이제 밥먹을 때 굉장히 불편해지겠죠? 이런 차이가 많으면 많을 수록 관계에는 좋을 게 없습니다.
왜냐면 아무래도 서로 차이에 맞추려다보면 상대에게 희생을 강요할 수도 있고, 내가 희생을 해야할 수도 있고, 너 나의 이런 모습도 수용해줘야지. 이렇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만약 오빠가 누군가랑 친해지고 싶다면 처음부터 막 상대와 차이를 드러내기 보다는 상대와 비슷한 점을 이야기하면서 친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b. 힘과 통제
물리적인 힘하고 통제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ㅋ.
우리가 어느 정도 갈등이 고조됐으면 힘과 통제 전략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어요. 상대가 이런 전략을 사용하면 받는 당사자는 당황하거나, 상처받고, 우울감을 느낀다거나, 분노, 불안 등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내가 상대를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음. 예를 들어 협박하기, 자기보다 약한 사람 괴롭히기, 조종하기, 억누르기 등이 있어요.
근데 이런 방식을 사용하면 상대방이 일시적으로는 나에게 굴복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아님. 얼핏보기에는 갈등이 해결되어 보일지 몰라도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겁니당.
예를 들어 영재 오빠의 애인이 있습니다. 근데 그 애인이 사소한 이유로 삐진 거예요. 막 흥흥거리다가 오빠보고 ’너, 자꾸 이러면 나랑 헤어질 줄 알아!!!‘ 라고 협박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오빠는 그래그래 이제 그런 짓 안 할게 미안해~ 하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지치기 시작합니다. 계속 이런 행위가 반복되다 보면 마음 속으로 ‘에휴. 얘 안 되겠다. 그냥 헤어지는 게 낫겠다.’ 이런 식으로 될 수 있다는 겁니당.
ㅉ 이러고 보니, 자꾸 자기 글 안 봐준다고 삐져서 다른 남돌 보러 간다는 어떤 사람들 생각나네. 그런 댓글 자제 부탁드립니다. 그것도 한두 번이지ㅉㅉ
이런 통제는 '부정적 호혜성'을 일으켜요. 이게 뭐냐면 내가 당한 만큼은 갚아야지 하는 마인드입니다.
어떤 사람이 오빠에게 안 좋은 말을 하면 오빠도 참다가 참다가 같이 부정적으로 말을 하는 것을 뜻합니당. 서로 공격을 주고 받는 거예요. 그래서 누가 세게 나간다 싶으면 다른 사람이 깨갱하고 수그러들 줄 알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지, 나중에는 수그러드는게 아니라 반격하면서 대판 크게 싸울 수 있습니다. 이러면서 갈등이 심화되기만 합니다... 안 좋죠ㅋ 하지마세요.
그리고 무언갈 강하게 '요구'하는 것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상대가 계속 나에게 무언가 하기를 요구하면서 나에게 불평, 비난을 하면 나는 당연히 방어적으로 반응을 하게 되고, 심하면 경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가 서로 멀어지는 것임.
예를 들어 어떤 팬들이 오빠보고 ‘이걸 왜 안 하지? 너 그거 안 어울려. 이거 해.’ 하면서 지금의 오빠를 막 비하하는 거예요. 이런 모습은 ~~해서 별로고, 어쩌고~~... 이런 머리해라,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하는 것임.
근데 만약 오빠가 정말로 하기 싫으면 하기 싫다고 말을 하겠죠? 아님 뭐 짜증을 낼 수도 있고... 아예 입을 닫아버릴 수도 있구요. 이게 방어적인 반응이고, 이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요구랑 비난이 끊이질 않는다면 경멸감을 느낄 수도 있겠죠. 그러면서 더비랑 오빠와의 관계가 점점 멀어지는... 그런 것임.
또 '과도하게 통제적으로 의사소통'하는 것도 포함됨.
이건 또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하나는 상대에게 정말 굉장히 세게 나가는 의사소통 방식이고, 하나는 좀 수동적으로 통제를 하는 방식입니다.
수동적인 방식은 예를 들면, 나 오늘 너무 힘드니까 이것 좀 해봐, 오늘은 내가 너무 지치니까 내가 하자는대로 해야 해. 이런 거임. 죄책감이나 연민을 불러일으켜서 날 조종하려는 시도를 하고, 남이 받아주겠지 하고 계속 투덜대고, 희생자인 척 하고, 변명하는 식으로 결국 상대방을 조종하려는 것이 목적입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삼각형 구도'를 만드려는 성향이 있음. 나와 너의 일대일 관계인데 거기에 누구 하나를 더 끼워넣어서 박해자(악당), 구원자(영웅), 희생자. 삼각구도를 만드는 것입니다. 너랑 나랑 대화하고 있는데 누군가를 끌어와서 자기 상황을 굉장히 유리하게 만드는 그런 느낌임.
예를 들어 한 부부가 있는데 둘이서 싸우다가 남편이 ‘엄마!!!!! 엄마 얘가 막 ~~~ 이랬어.’ 라고 하면서 시어머니를 불러와요. 그럼 시어머니는 ‘아니 보리야. 우리 애가 뭘 잘못했다고 그렇게 말하니? 너 서방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라고 합니다. 그럼 여기서 저는 박해자(악당)이 되는 것이고, 시어머니는 구원자(영웅), 남편은 희생자가 되는 거예요. 자기가 불리해질 것 같으니까 시어머니를 불러와서 날 악당으로 만들어버리는 겁니당.
이런 방식들을 사용했다고 무작정 나쁜 건 아니지만... 상대를 힘들게 할 수 있으니 자주 사용하지 마시고, 장난이라고 이런 말들을 쓰더라도 상대방이 이 말들 듣고 어떤 반응을 할까 생각해보시고 쓰시길 바랍니다.
c. 책임감
극적인 드라마 관계에 있는 사람은 어떤 문제가 있으면 비난하고, 분노를 통해서 책임감을 밖으로 돌리려는 행위를 합니다. 항상 ‘이건 다 니 탓이야!’가 돼요. 특히 사람은 스트레스가 높은 기간에는 왜곡된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아닌데도 다 상대방이 잘못해서 이런 일이 벌어진거다 라고 생각해요. 그러면서 자기 정당화를 합니당. 나는 그럴만 했어, 이건 정당한 행위야 하면서 나쁜 짓을 하는 것임.
2. 약한 드라마 접근
상대방과의 갈등을 해결하고 싶으면 약한 드라마 접근에 있는 방법들을 사용하시면 돼요. 어느 정도의 충돌은 있을 수 있지만 이걸 요란떨지 않고 차분하게, 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입니당. 이것도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음.
a. 유사성
아까 극적인 드라마 갈등 같은 경우에는 차이를 부각하다보니까 대인관계 갈등이 더 심해진다고 말했잖아요, 이거랑 반대로 유사성을 강조하면 갈등이랑 긴장이 최소화 될 수 있어요. 일단 상대가 더 매력적으로 보임. 그리고 서로 얘기할 수 있는 토대가 있으니 더 쉽게 친해질 수 있어요.
어디서 모르는 사람이랑 친해질 때, 예를 들어 오빠가 은채의 스타일기 나갔을 때 은채 님이 경이로운 소문 얘기 꺼냈잖아요. 그때 오빠가 어떻게 했나요. ‘오!!!! 그거 보셨어요? 어디까지 보셨어요?’ 이러셨잖아요. 이런 식으로 누군가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거나 좀 더 편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당.
특히 가치관이나 세계관을 공유할 수록 더더욱 서로를 잘 이해하고 친해질 수 있겠죠?
진짜 이해를 잘 하려면 진정한 공감을 할 줄 알아야 해요. 너와 내가 같은 자세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타인의 눈 안에 들어가서 타인의 시야로 세상을 본다고 생각한다는 느낌으로 공감해주어야 해요. 오빠도 아시겠지만 뭔가 호감이 가는 사람들은 공감도 잘해주고, 그사람과 내가 같은 느낌을 받고 있구나... 편하다. 이런 느낌을 받는 사람일 거예요.
공감의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비언어적 단서 잘 찾기: 말하지 않아도 몸짓, 말투, 억양 등으로 전해지는 기분을 잘 캐치해서 상대한테 행복한 기분을 전달해주는 거예욥.
적극적 경청:
경청이라는 건 듣는 것이다. 라는 건 아시겠지만, 적극적인 경청은 쪼끔 달라욥. 적극적인 경청은 상대방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살피고, 내가 피드백까지 해줘야 적극적인 경청이라고 합니다. 듣기만 하는 건 적극적인 경청이 아니에요~.~
수동적 경청은 피드백 없이 그냥 수긍만 하는 것이고, 적극적 경청은 피드백이 있다는 차이입니다.
적극적 경청은 두 가지 수준이 있음.
단순한 수준이랑 반영적 경청이 있는데,
단순한 수준은 말그대로 단순하게 바꾸어 말하는 것과 상대의 말을 정리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누가 ‘보리 때문에 화가 났어ㅠㅠ.’ 라고 하면 ‘그래그래 화가 났구나’, ‘화가 많이 났겠다 진짜ㅠㅠ ’라고 하는게 바꾸어 말하기구요,
말을 정리하는 방법은
누가 'A해서 B가 됐는데 C해가지구 D했어.‘ 라고 하면 내가 그걸 정리해서 ’아~ 결국 A해서 D가 된 거구나.‘라고 명료화 시켜주는 겁니당.
이렇게 단순한 피드백을 주는 경청이 있고,
반영적 경청은 상대가 하는 말의 더 깊은 메시지를 확인하고 속마음까지 공유하는 걸 뜻합니다.
이 사람이 대놓고 나 ~~했어 라고 말해주지 않아도 내가 알아서 알아차려가지고 얘기해주는 게 반영적 경청이에요.
예를 들어서 누가 ‘아~ 보리 진짜 약속도 안 지키고 맨날 바쁘기만 하고, 나 놀아주지도 않고 진짜 짜증나~~!’ 라고 했어요. 그럼 단순한 피드백으로는 ‘그래그래 보리가 그랬구나. 진짜 짜증났겠다.’ ‘어떻게 약속을 안 지킬 수가 있냐~!’ 라고 말해주는 수준이라면 반영적 경청은 ‘보리랑 같이 있고 싶었을텐데 그러지 못해서 많이 속상했겠다.’ 처럼 상대가 말하지 않은 점까지 알아차려주는 차이가 있어욥.
b. 건설적인 영향력
아까 극적인 드라마 접근법과 다르게 이건 서로의 만족점을 찾기 위해 건설적으로 의사소통 하는 거예요. 자신의 주장을 분명하게 표현하는 것임. 그냥 무언갈 판단하지 않고 존중하는 방식으로 내 생각, 기분, 욕구를 솔직하게 표현하는 거예요.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할 때는 ‘나 메시지’를 사용하면 좋아요. 대화의 주어를 ‘너’가 아니라 ‘나’로 이야기 하는 거예요. 너 때문에, 네가, 이렇게 표현하지 말고 ‘나는 이러이러한 대화를 듣고 속상했어.’ 라든지 아님 ’나는 ~~게 될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아서 좀 당황스러웠어.‘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서 남탓을 하지 않고 나의 기분을 이야기 하는 느낌으로 차분하게 말하면 됩니다.
그리고 신체 언어도 중요해요. 이거는 무슨 말이냐면 님이 말로는 괜찮아~ 하면서 억양은 화난 억양이라던지 팔짱끼고 다리를 떤다던지 하지 않고, 정말로 괜찮은 표정과 괜찮다는 자세를 취하는 것입니당.
또 전체적인 메시지를 사용하면 좋아요. 그냥 ‘아, 됐어.’ ‘아~ 몰라~!’ 이게 아니라 상세하게 내 상황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해주는게 좋다는 거예욥. 관찰, 생각, 기분, 원하는 것 순으로 말하면 좋음.
예를 들어 ’오늘 낮에 비가 왔어(관찰)‘ ‘그래서 나는 네가 날 데려와줄 거라고 생각했었어(생각)’ ‘근데 그게 아니어서 조금 실망했었어(기분)‘ ’그래서 난 다음에는 네가 시간이 된다면 날 데리러 와줬으면 좋겠어(원하는 것)‘
뭔지 아시겠죠ㅋ
근데 전체적인 메시지는 사실 연인이나 친구, 가족 사이에서는 쓰기 좋은데 그정도 사이가 아닌 사람한테는 최소한의 표현이 더 적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빠가 세탁소에 옷을 맡겼는데 옷에 없던 얼룩이 생긴 거예요. 근데 거기 세탁소 주인 분께 ‘제가 이 옷을 맡겼는데, 깨끗해질 거라고 생각했던 옷에 얼룩이 생겨서 정말정말 속상했습니다ㅠㅠ. 이번에는 얼룩 없이 말끔하게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라고 말하면 좀 그렇잖아요ㅋ 그러지 말고 그냥 ‘제가 가져왔을 땐 상태가 좋았는데, 얼룩이 생겨서 다시 맡기려합니다.‘ 정도만 하면 되는 거임.
그리고 우리가 관심사가 좀 다를 때는 ‘협상’을 해야 할 때도 있잖아요. 각자의 관심을 분명히 표현하고,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공감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이제 어떤 행동을 하자고 제안을 해야 해요.
타협을 하는 방안에는 4가지 정도가 있음.
예를 들어 저랑 오빠랑 노는데. 오빠는 나가서 놀고 싶고 저는 집에서 놀고 싶다고 쳐요.
교대하기: 이번주 주말에는 오빠가 하자는 대로 나가서 놀고 다음주 주말에는 제가 하자는 대로 집에 있고 그런 식임.
둘 다 하기: 이건 그냥 같이 하지 않고 오빠는 놀러 가고 저는 집에 있고 따로따로 시간을 보내는 거예요.
실험 기간: 이건 일단 몇 시간 동안은 제가 오빠를 따라서 밖에서 노는 거예요. 놀아보고 괜찮다 싶으면 더 있고 아니다 싶으면 집에 들어가고 하는 겁니당.
차이 나누기: 이건 오빠가 하고 싶은 거랑 제가 하고 싶은 거랑 반반 씩 나누는 거예요. 밖에 놀러나가되 저녁까지만 먹고 식사 이후에는 집에 들어가서 놀자 이런 느낌입니다.
c. 책임감
극적인 드라마 접근에서는 자꾸 책임을 넘기려했잖아요. 약한 드라마 접근에서는 그 책임을 내가 지려고 하는 거예여. 책임을 남에게 돌리기 때문에 대인관계 갈등이 없어지지 않는 겁니당. 일단 ‘인정과 수용’을 하는 거예요. 우리의 생각, 기분, 행동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는 거임. 다른 사람이 나를 통제할 수 없듯이 나도 다른 사람을 통제하려 들지 않고 상대의 성격을 그냥 수용하는 겁니당.
그리고 나의 ‘한계를 설정’을 해두어야 합니다. 서로 어디까지는 동의하고 수용은 가능한데, 여기까지이고 거기서부터는 하지 않을 거다 이런 식으로 분명히 선을 정해둬야 합니당.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구요. 그 사람이 나를 존중해주는 만큼 상대도 존중해줘야 합니당.
갈등에 관한 건 끝남. 가족 관계, 친구 관계, 연인 관계 점검해볼 수 있는데 얘기 할까요 말까욥?
알아서 걸러들을테니까 일단 써놓으라구요?😅
네알겠습니다ㅋ.
1. 가족과의 관계 점검
일단 아기일 때 부모와의 관계가 되게 중요합니다.
6살까지의 중요한 사람(특히 부모)과의 관계가 그 이후에 성인이 되고 나서도 계속해서 반복이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내 애인과 나의 관계도 약간 엄마 아빠와의 관계가 반복되는 느낌인거고,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그게 반복이 되고 하는 거예요. 6세 이후의 오빠의 모든 관계가 결정되는 것이나 다름 없어요.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인간 관계 중에 가장 일차원적인, 가까운 관계입니다. 글고 어떻게 보면 수직적이고 복종적인 관계임. 아이들은 부모한테 의존할 수 밖에 없고, 부모도 애들보고 너 알아서 살아봐라 하고 내팽겨칠 수 없잖아요. 계속해서 보호하고 양육할 수 밖에 없듬. 그리고 위에서 말했다 싶이 인격 형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관계임. 마지막으로 세월이 흐르면서 관계가 변한다는 속성이 있습니다. 아기 때는 뭘 할 수 없으니 우리가 무조건적으로 엄마한테 의지하고 그러자나요. 그러다가 이제 나이를 먹고, 성인이 되고, 중년이 되고 그러면 오히려 엄빠가 저희한테 의지를 하기도 하고 그런 특성 말하는 거임.
큰 의존이 아니더라도 님 그거 아시죠ㅋ 엄빠가 막 스마트폰 가져와서 이 어플은 어떻게 하는 거냐, 이건 어떻게 하는 거냐 하실 때 있잖아요. 그런 겁니당.
갈등적인 부모랑 자식 관계 유형은 3가지가 있는데...
근데. 이거 이거 써놓으면 오빠한테 도움이 되나요?
오빠 가족이랑 사이 되게 좋아보이던데... ㅋ 뭐 굳이 오빠가 이 경우에 해당 안 돼도 주변에 자녀 있는 집안 있을 거 아니에요. 여기에 해당되는 집 있으면 잘 말해주세요.
아무튼.
a. 부모가 통제적이고 지배적일 때: 내 자율성을 얻기가 어렵고, 통제된 환경에서 지원을 받으며 자라다 보니 갑자기 지원이 끊기거나 하면 엄청 혼란스러워 하고 무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중에 독립이 어려울 수 있어요.
b. 부모가 방임적이고 무관심: 부모님이 부부관계라던지, 직장 생활이라던지의 사유 때문에 님을 돌볼 여력이 안 될 때 생길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정서적 지원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고, 이럴 때는 애가 나 스스로 나를 영위해야 한다는 부담감, 결핍갑이나 고독감을 느끼고 부모에게서 만족을 못 느끼니 밖으로 나돌아다닐 수도 있음.
c. 부모가 자녀에게 지나치게 의존적: 부모가 경제적인 책임을 자녀에게 떠넘기고 너무 과도하게 짐을 떠넘기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저보고 여태까지 지원 잘 해주다가 대학교 들어가니 이제 너 혼자 살아봐라. 하고 모든 지원을 갑자기 뚝. 끊을 때 그럼. 이럴 때 저희 같은 자식들은 책임감, 부담감을 경험하고 자유롭게 사회활동할 하기나 진로 탐색 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당.
부모님과의 관계를 떠올려 보고 원만한 정도를 100점 만점에 몇 점이라고 생각하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양육자와의 관계가 나의 인간관계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평소 부모님과 갈등이 있다면 무엇 때문인가요?
성인이 되어 부모님과 갈등이 잦아졌다면 무엇 때문인가요?
이 질문에 속으로 대답해보면서 가족 관계도 한 번 점검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당.
그리고 형제와의 관계도 있음.
형제 관계는 부모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관계이고 인간 관계 중에서 가장 오래 지속되는 관계예요. 형제 관계의 독특한 특성은 서로에게 비교를 하기도 하고 지지가 되는 관계가 되기도 한다는 점잊니다. 그리고 혈연 관계이자 동료 관계라는 점도 있음. 또... 수평적이면서도 수직적인 관계임. 예를 들어 오빠도 누나 계시잖아요. 나이에 따른 미묘한 서열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가장 오래 지속되는 관계여서 평생 봐야함. 누군가는 절연한 사람도 있는데 절연을 한다고 해서 진짜 평생 안 보기. 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뗄라해도 뗄 수 없는 관계임. 마지막으로 경쟁적인 관계입니다. 먹을 것이나 부모님의 애정 가지고 막 경쟁하는 것 같은 모습이욥.
여기서. 어떤 사람이 말한 이론이 있는데요, 형제끼리의 출생 순위에 따라 이 사람의 인간 관계나 가치관이 다를 수도 있다는 이론임.
첫째: 동생들이 태어나기 전에는 엄빠의 관심을 독차지 하다가 동생이 태어나면서 마치 폐위당한 왕과 같은 심리 상태를 경험한다고ㅋㅋㅋ 나와있네요. 그래서 아무래도 질투심이 좀 많을 수도 있대요. 사실 저도 기억은 안 나는데, 동생 아기 때 제가 옷장에 동생을 넣어서 엄마가 한참 찾은 기억이 있다고 하네요. 전 기억이 안 남. 동생도 기억 못하니까 뭐 상관없지 않을까요? ㅋㅋ
기억하면 뭘 어쩔건데ㅋ
그리고 어렸을 땐 한 살의 차이가 크잖아요. 나보다 어리게 행동하는 동생을 보며 우월감과 지배감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당. 엄마 안 볼 때 동생한테 횡포를 부릴
수도 있대요.
특히 첫째는 좀 보수적이고 귄위나 전통, 규범을 중시하는 경향이 많대요. 그리고 부모님께 순종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범생 기질도 있고~ 책임감도 강하고~ 효심도 깊다네요. ㅋ 감사!!!!!!!!! 첫째로써 기쁘다!!!!!!!ㅋ
둘째(중간 형제): 둘째는 좀 끼어있는? 형제 사이에 끼어서 관심에 벗어난 경우가 좀 있어요. 그래서 관심과 사랑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고 스스로 느끼는 경우가 많아서 좀 불만이 있을 수가 있어요. 나한테만 관심 안 준다 이런 느낌ㅋ 그래서 인정을 받기 위해 독립심과 자립심이 강합니다. 대신에 첫째를 닮아가면서도 뛰어 넘으려 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음. 동생들 보면 아기 때 내가 하는 거 다 따라하고 이런 애들 있자나요ㅋ 아무튼. 그래서 경쟁심, 질투심, 도전성, 창의력이 높아요.
그래서 기존 세대에 대한 반항심이 좀 있을 수 있고 어떤 상황에 놓여도 적절히 타협할 줄 알고 적응력이 넢다고 합니당. 사회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대요. 젤 열심히 산다고 함.
막내: 막내는 자기보다 나이 많고 신체적으로 우월한 형제들이 있으니까 그 형제들을 이기고자 하는 경쟁심과 야망이 있다고 합니당. 그리고 신기한 점은 막내들이 자기만의 독특한 진로를 찾는 경우가 많대요. 그래서 의사 집안인데 유일하게 음악가가 된다던가 이런 식입니다. 독특하고, 창의적이고,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경우가 많대요. 되게 귄위나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사랑도 많이 받아서 정도 아주 많구요, 너무 정이 많을 경우는 엄빠한테 과보호 받았을 수도 있어서 자기중심적이고 의존적이고 책임감이 살짝 부족할 수도 있대요.
제가 보기엔 오빠는 둘째이자 막내여서 그런지 둘의 기질이 다 보이는 것 같아요.
외동: 외동이다!!!! 외동은 아무래도 약간 특권 의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는 관심의 중심이다 라는 자기애적인 성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런 성격을 가졌을 경우에는 처음에 학교에 들어가서 뭘 나눠야하고 이런 상황이 올 때 사회적 관심이 부족할 수도 있고, 부모님은 나에게 사랑만 주고 이랬기 때문에 부모님께 더 의존적이게 될 수 있고, 좀 소심하게 될 수도 있어요. 근데 외동의 경우는 경쟁을 하지 않고 자라왔기 때문에 경쟁심이 없고 베푸는 성격일 수도 있습니다. 남들과 막 투쟁해서 얻고 이런 경험이 없기 때문에 그냥 나눠서 가지면 되지~ 하는 성향일 수도 있음. 여유로움이 존재한다는 말입니당. 외동에 관한 저런 말들은 제가 지어낸 나쁜 말이 아니기 때문에 외동이신 분 이 글 보고 저 미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들러라는 사람 욕하세요.
성이 같은 형제는 경쟁 상대이면서도 특별한 친밀감이 있고, 성이 다른 형제는 상대 성별에 대한 이해가 높고 잘 수용한다고 해요. 쌍둥이, 연년생의 경우에는 성장 상태가 비슷해서 경쟁적이고, 질투심이 많을 수도 있고, 10년 이상 나이 차이가 나는 경우에는 이런 형제보다는 약간 보호자 관계가 형성될 때가 많대요.
형제 간 갈등 요인에는 서로 경쟁하는 상황일 때, 부모가 누구 한 쪽에게 차별적인 애정을 줄 때, 그 뭐라하지 첫째들은 보통 동생 잘 챙겨라 소리 듣고, 동생들은 첫째 잘 따라라~ 소리 듣잖아요. 이런 부모의 기대감과
내가 하고 싶은게 맞지 않을 때, 그리고 성격 차이, 부모한테 받는 경제적 지원의 차이 등이 있어요.
자신의 출생순위, 형제와의 나이 차이, 성비가 형제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가요?
자신과 형제와의 친밀도를 100점 만 점에 몇 점이라고 생각하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형제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무엇 때문인가요?
형제가 혹은 형제가 없는 것이 나의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가요?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가족 관계 끝!!!!!!!!!!!!!!!!!!
친구랑 연인 관계는 귀찮아서 안 적겠습니다.
어차피 지금 적은 것도 너무 투머치죠. 죄송합니다.
만약 궁금하면 나중에 적어드리겠습니다.
이제 님 얘기를 좀 들어봅시다.
여기다가 제 얘기 너무 많이 한 것 같아요.
요즘은 뭐하고 지내시나요? 많이 바쁘세요?
근데 아까 버블 온 거 보니까 축구도 잘 보시고,
뭔 음식을 그렇게 많이 받으셨죠? ㅋ
전 축구는 안 봤습니다. 원래 잘 안 봄.
축구 볼 시간에 더보이즈 보겠습니다.
저 놈의 대인관계 어쩌고만 아니었어도 영재시에 글 올리는 건뎅... 열심히 적었으니까 님께 꼭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사실 도움 안 돼도 제 시험 공부 한 거나 다름 없어서 괜찮습니다ㅋ
그리고 어제 하루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에리기 최고!!!!!!!!!! 짱!!!!!!!!!!!!!!!!!!!!❤️
열심히 하는 모습 세상에서 제일 멋져〰️🥰
마지막으로 들은 곡이 이번 신곡이라구요?
기대 돼~~~!!!!! !!!!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아니 근데 요새 왜 진짜 숙면을 못하세요?
근데 저도 그래요. 원래 알람 울려도 못 깰 정도로 잘 자는데 요새는 한 5시, 6시에 꼭 잠이 깨서
다시 못 자고 낮 쯤되면 다시 졸립니다.
왜 그러지...
제 친구도 잠을 이번 학기 들어서 잠이 안 와서 수면유도제 처방받아서 먹었는데 아무런 효과 없었다네요.
도움 못 돼서 죄송합니다ㅋ
진짜 도움이 되고 싶은뎅... 너무 한동안 못자시고 이러면 오빠도 수면유도제 처방받아보시는 거 어떠세욥.
물론 진짜 잠을 미치도록 자고 싶은데 긴 기간동안 잠을 못잤을 때요.
아무튼 오늘은 잘 주무셨으면 좋게따~~~!!!!!!
제가 좋은 꿈 꿨으면 5억 입금하라고 해서
님의 뇌에서 무의식적으로 잘 자는 걸 막는 걸까요?
죄송합니다. 발언 철회하겠습니다.
통장에 87만원 있으신 분께 5억을 요구하다니...
5억 안 주셔도 되니 푹 주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 라이브 생각해보니까 감사 인사를 안 드린 것 같아서 인사 좀 하려구요. 본인이 겪은 힘든 일을 토대로 정말 저희한테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주셨는데 제가 너무 다치지 말라고만 적어놓은 것 같아서ㅋㅋㅋㅋㅋ 진짜 감사합니다ㅋ 저도 무리하면서 공부해보겠습니다.
죄송. 농담입니다.
노력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는 말을 정말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시는지 잘 알았습니다. 그 말 전해주려고 로투킹 얘기도 꺼낸 건 아니죠? 맞으면 감사하고 아니어도 감사합니다. 저는 오빠가 이렇게 힘든 과정을 거쳐 무언갈 깨닫지 않기를 바랬는데, 이미 지나간 일이니 어쩔 수 없다. 그냥 님의 말을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더비들 신경써주셔서 감사함ㅋㅋ. 다정하시네요. 그리고 세심하시네요☺️ 저도 더 다정해져야할텐데... 이 말투가 문제인가? 님. 제가 반말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반말하면 장점: 보리랑 더 가까워질 수 있음.
단점: 뭔가 어색하고, 쑥스러움. 그리고 카페 규정 어기는 행위임.
ㅋ 저랑 더 가까워지고 싶으면 반말 쓰라고 하면 됨. 근데 너무 편해질 수도 있음. 생각해보니까 그냥 존댓말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오빠는 어떻게 생각해? 내가 반말하는 게 좋아, 존댓말 하는 게 좋아?
오빠가 어떻게 생각하든 어차피 저 혼자서 고민해봐야 할 일이니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존댓말 계속 쓰지 않을까요?
맞다. 그리고 오늘 하루도 아자아자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당😽❤️ 오늘도 힘내세요~~~~!!💗
더비들이 언제나 응원하고 있는 거 아시죠?ㅋㅋ
정말 그냥 무지성으로 적는 거 아니고 진짜 언제나 응원하고 있으니 하시는 일 열심히 하시고 기합도 잘 넣고 다 뿌시고 오시길 바라겠습니다ㅎㅎ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열심히 해주세요. 아셨죠?
다치지 않고 건강한 상태로 본업하는 모습이 제일 예쁩니다. 그러니 밥도 많이 드시고, 잠도 푹 주무시고, 건강 챙기면서 최선을 다 해주세요ㅎ.ㅎ❤️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당~.~
또 시간 나면 편지 쓰러 올게욥.
더비들이 가장 사랑하는 손영재 군도
얼른 주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아무 꿈 꾸지 말고 숙면하셨으면 좋겠어요.
찬희 오빠 말 빌리겠습니다ㅋ
까만 밤 보내세요〰️〰️〰️☺️🖤🖤
그리고 자고 일어났을 땐 피곤한 곳, 뻐근한 곳 하나 없이 개운하게 일어나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행운이 쌓이고 쌓여, 커다란 행복이 되어 오빠께 찾아갔으면 좋겠네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변함 없이 사랑합니다💛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밤 되세요😽
진짜 감!!!!!!!!!!!!!!!!!!!!!!!!!!!
뿅!!!!!!!!!!!!!!!!!!!!!!!!!!!!!!!!!!!!!!!!!!!!!!!🫶
+++
까먹은 말 있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요새 아침 저녁에 진짜 춥던데 옷 따뜻하게 잘 챙겨입으시고요. 산책 나갈 때도 맨투맨만 입지 말구 더 꽁꽁 챙겨입으시길 바랍니다.
지금 한창 바쁠 때인데 감기 걸리면 쉬지도 못하고 힘들잖아요. 아플 때 못 쉬고 일해야 하는 게 제일 서러움. 그니까 아프지 마시길 바랍니다.
춥게하고 어디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감기 걸리면 아주 혼낼 거니까 그렇게 아삼ㅋ
어서 집 가셔서 따뜻한 물로 샤워하시고 이불로 몸 돌돌 마신 다음에 핸드폰 하면서 푹 쉬시길 바랍니당.
포근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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