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 명절 앞두고 대대적 소비촉진 통한 소값안정 도모
21일부터 내달 9일까지…정육 30% 부산물 반값할인 추진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업계가 한우선물세트 할인판매 등을 통해 소값 안정과 소비촉진에 나선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대비해 대형유통업체를 비롯해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한우작목반, 영농조합법인, 한우전문음식점 등을 통해 선물세트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2 설날! 1000일 정성의 우리 한우 할인 행사’로 오는 21일부터 2월 9일까지 20일간 실시된다.
행사품목은 한우선물세트를 비롯해 국거리 등 한우제수용 정육과 한우부산물 등이다.
할인 폭은 한우선물세트와 제수용 정육은 정상가의 30% 이상 할인판매하고 부산물의 경우 50% 이상 할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나 한우작목반 등에게는 한우자조금에서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행사매출액의 5%를 소셜커머스와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한우전문음식점에는 5∼8%가 지원된다.
또 생산자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한우작목반이나 한우영농조합법인의 경우 세트당 9천원을 지원한다. 또 품목별로 할인 행사비를 지원하고 증정품과 홍보물, 홍보비, 포장비, 택배비 등도 업체별 제안에 따라 지원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나 한우작목반 등은 오는 17일까지 한우협회에 행사 제안서를 접수해야 하며 19일 최종 업체들을 선정해 21일부터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