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롯데호텔 페데스탈 타일 데크 리뉴얼 작업 후기

[폴리컴퍼니]

안녕하세요 인성바른 시공업자

폴리컴퍼니입니다.

오늘은 포스팅에서는

호텔 내에 페데스탈 타일 데크를

시공한 작업 후기를 소개 드릴까 합니다.

도움 되는 정보

- 페데스탈 기초 지식(원산지별 비교) ←클릭
- 타일데크 vs 목재데크 비교 ←클릭
- 타일데크 테라스 시공 후기 ←클릭
- 타일데크 흙바닥 시공 방법 ←클릭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호텔 해온은

호텔에서 운영하는 야외 수영장인데요.

사계절 내내 사용이 가능한

온수풀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이 많은 곳으로 꼽히죠.

페데스탈 타일 데크 시공이 들어간 곳은

호텔과 수영장 사이에 위치한

야외 정원 산책로 부근입니다.

기존에는 인공호수로 만들어져있던 이곳을

페데스탈을 이용해 타일 데크로

리뉴얼 공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에 표시된 곳 말고도 총 160헤베 면적에

페데스탈 타일 데크 공사가 들어갔습니다)

▼시공전▼

타일 데크를 시공하기 위해

물을 전부 뺀 상태입니다.

물이 들어 있었던 만큼 산책로와

높이 단차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단차가 없도록 시공하려면

일반적인 습식 타일 시공법보다는

페데스탈을 이용한 건식 타일 시공법을

사용하는 게 더 적합하죠.

습식? 건식?

습식 공법과 건식 공법,

사실 전문 시공업자가 아니고선

두 가지 모두 생소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제가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습식과 건식 공법은

물이 들어가는 재료(미장재료)를

사용해서 시공하느냐의 여부 차이인데요.

더 쉽게 말하자면

지면(바닥)에 마감재(타일)를 접착제(미장)로
딱 붙여서 시공하느냐 → 습식

지면(바닥)에 받침대(페데스탈)를 올리고
그 위에 마감재(타일)를 부착해
타일을 띄워 시공하느냐 → 건식

이런 차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미장을 하지 않으니 공사시간도 단축되고

작업자도 시공이 수월하니

모두가 만족하는 시공법이에요.

특히나 이번 현장처럼 단차가 있어

이를 메꿔 데크를 만드는 곳에는

이러한 페데스탈 건식공법이 매우 적합합니다.

시공도 수월하지만 가격도 조금 더 저렴하죠.

(아연각관 사용에 비하면)

페데스탈 가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페데스탈 장단점 및 가격비교 시공비용 확인하기

▼시공진행중▼

위에서 설명드린 대로

바닥에 페데스탈을 깔아주고

그 위로 타일을 올려 데크를 만들어줍니다.

타일은 20T 이상의 세라믹타일을 사용하면 돼요.

야외 데크로는 폴리싱타일보다는

포세린타일이 미끄럽지 않아 더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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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 현상, 곰팡이, 물 때 걱정 NO! 유지 관리 용이, 시공 시간 단축, 친환경 시공으로 화학물질로

이번에는 600*1200 사이즈의 타일을

사용했지만 주로 600*600 사이즈의 타일이

인기를 얻고 있지요.

600각 타일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에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

600각타일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자 (포셀린타일)

페데스탈을 놓고 그 위로 타일을 올리고

시공하는 게 참 쉬워 보이죠?

시공하는 곳의 수평이 잘 잡혀있고

곡선의 공간만 없다면

정말 수월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모든 현장이 작업자의 입맛대로

맞춰질 수는 없겠죠.

이렇게 둥근 곡선의 면에는

타일을 원형으로 재단하여야 합니다.

타일 원형재단 방법은 유튜브로 확인하시구요.

이렇게 재단한 타일로

미세한 부분까지 얼마나 딱 들어맞게

시공하는가의 차이는 작업자의 숙련도를

판별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에요.

저희 시공팀은

이 정도는 눈 감고도 한다는..! ㅎㅎ

폴리컴퍼니는 페데스탈 타일 데크 전문이니까요.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타일 데크 아래로

배선이 숨겨져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페데스탈 건식공법은 이렇듯

지저분한 배수구나 배선, 배관 등을

안 보이게 숨겨서 정리할 수 있는 것이죠.

데크 아래 공간까지 활용할 수 있다니,

정말 활용적인 공법이죠?

여기서 꿀팁!

전원주택 테라스나 마당처럼

바닥이 흙으로 되어있는 경우엔

아쉽지만 페데스탈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건식 공법으로는 시공이 가능한데요.

이때 사용하면 좋은 아이템이

위 영상에서 나오는 기초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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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석 주춧돌 휀스 펜스 데크 콘크리트 기초 파일 : 야품

기초석 대용으로 사용 가능한 자재인데

써보니 꽤나 편리하더라고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

합성 방부목 데크 시공 꿀팁 (기초석 대체품: 기초파일)

▼시공완료▼

페데스탈 타일 데크 시공이 완료되었어요.

어디 하나 틈 없이 맞춤으로

딱 맞아들어간 타일을 보니

마음에 평안이 옵니다 ^^

타일 데크 시공은 타일 재단으로 인한

가루날림이 있어요.

그래서 사진에서처럼 시공 직후에는

현장이 지저분한 상태입니다.

이런 건 걱정하지 마세요~

시공 후 물 청소까지 확실히 해드렸습니다 ^^

물로 한 번씩 쓱쓱 닦아주기만 해도

금방 깨끗해지니

유지관리가 너무나 쉽습니다.

한 번쯤 쭈그려 앉아 타일을 벅벅

닦아보신 적 있으시죠?

허리도 아프고 팔도 아프고..

일반적으로 타일 시공 때 줄눈에 채워지는

백시멘트는 오염물이 퇴적되기 시작하면

아무리 벅벅 닦아도 제거가 어렵습니다.

타일까지 허옇게 변색되는

백화현상도 있구요..

이러한 습식 타일 데크의 단점을

페데스탈 건식 공법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일단 페데스탈 건식 공법은

공간을 띄워 시공한다고 하였죠?

마치 타일이 공중부양해있는 느낌?ㅎㅎ

페데스탈 건식 공법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줄눈을

만들 수 없는 상태입니다.

타일끼리 다닥다닥 붙여서 시공하면

미관상 보기도 안 좋고 파손의 위험도 있으니

줄눈만큼의 간격을 빈틈으로 놔두고

시공하게 되는 것이죠.

물이 고이지 않는 페데스탈 건식공법

이렇게 되면 줄눈에 때가 탈 걱정도 없고,

비가 와도 이 빈틈으로 자연스레

빗물이 빠져나가버리니

데크에 물이 고이지 않아

일거양득인 셈이죠 ^^

▼시공완료▼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사용된 타일 데크는

천연석이나 목재데크와는 달리

디자인과 색상이 다양하다는 점이

큰 메리트입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차콜 느낌의

블랙 색상 타일을 사용했는데,

이렇게 어두운 톤으로 시공해두면

때가 타도 티가 잘 나지 않아서

호텔처럼 방문객이 많은 곳에는

탁월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인공 호수가 있던 산책로도

운치 있고 좋았지만..

호텔 산책로에 있는 인공호수는

실제로 가서 보면 관리가 꼼꼼히 되지 못해

시커먼 이끼에 물 냄새 폴폴..

모기 서식지가 되었던 곳을

한두 번 본 게 아닌데요 ^^;;

벨리곰 포토스팟 이벤트

호수를 끼고 걷는 산책로보다는

포토스팟 등 이벤트를 열 수 있는

널찍한 광장형 산책로로 변경하신건

정말 현명한 선택이신거 같아요.

여기에 지붕을 자유롭게 개폐할 수 있는

파고라 하나 들여놓으면

더욱 럭셔리한 호텔이 될 거 같네요~

↓ 타일데크+파고라 시공 현장 ↓

전참시 방영! 워크숍은 전동식 시스템 파고라에서 (feat. 포세린타일)

오늘 포스팅을 보시고 페데스탈 시공에 대해

더 궁금한 부분이 생기셨다면

아래 포스팅을 읽어보시면 도움 되실 거예요.

↓

자주 묻는 페데스탈 데크 시공 문의 10가지 (타일 전문업체 꿀팁 대방출)

요걸 보고도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톡톡, 문자, 카톡, 전화

어디든 환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