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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오렌지쟈스민, 철쭉, 팔손이, 떡갈고무나무, 벵갈고무나무, *관엽식물: 산호수, 스파티필름, 스킨답서스, 엔조이스킨, 셀로움, 크루시아, 천냥금, 아이비, *화초: 카라, 안스리움, 피나타, 꽃기린, 카랑코에, 게발선인장, 네마탄서스, 아나나스, 수선화, 튤립, 아나나스, 설란 다알리아,
비교적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들을 이용해 화분과 울타리만으로 정원을 꾸며보았어요.
토양이 없는 실내나 도시의 삭막한 공간에 자연의 푸르름과 향기를 끌어들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화분 재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집이나 사무실, 매장에 있는 화분들을 모아 조화롭게 배치한 뒤 울타리만 둘러 주어도 손쉽게 실내정원을 만들 수 있답니다.
식물 사이에 조명이나 새장, 조각품 등을 추가로 배치하거나 적당한 곳에 수반과 분수를 설치해 수경 공간도 함께 만들어주면 더욱 멋진 정원이 탄생하겠죠..?
여러분도 가지고 있는 화분에 제철 식물 몇 가지만 더 추가해서 자연의 숨결이 느껴지는 소박한 정원을 만들어보세요.
플라스틱 화분이 노출되어 보기 좋지 않다면 흘러내리는 잎사귀로 가려지게 하거나 울타리를 둘러 깔끔하게 커버할 수 있습니다.
큰 화분 앞에는 잎이 풍성한 작은 화분을 놓아 큰 화분이 가려질 수 있도록 배치해도 좋구요.
식물을 선택하고 배치할 때는 키가 큰 나무 화분과 키가 작은 초화류를 적절히 섞어 배치해 주면 더욱 조화롭고 풍성해 보이는 정원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관상 가치가 있는 식물을 아름다운 화기에 심어
공간에 배치하는 일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인테리어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초록 잎들 사이에서 화사하게 빛나는 꽃들의 아름다움과 정성을 들인 만큼 아름답게 성장해가는 식물들을 바라보며 편안한 위로와 순수한 기쁨을 느껴보세요.
“정원일은 가장 순수한 놀이이며 그 놀이에서 무의식적으로 얻어지는 치유의 결과는 의식적으로 얻어지는 결과보다 크다” 고 이야기한 데이비드 쿠퍼의 말이 아니더라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식물과 함께 지나며 정원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안에서 기쁨을 얻고 그 기쁨이 스스로를 치유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정원이 성장하고 깊어지는 만큼 나도 함께 성장하면서요...
수많은 트랜드가 생겨나고 사라지는 스피디한 세상 속에서도 자연을 향한 우리들의 마음은 변치 않으리라 믿으며
한 송이 작은 꽃의 설레임과 한 그루 작은 나무의 희망이 여러분의 삶에 위로와 기쁨이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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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omoGarden & House 원문보기 글쓴이: 꼬모가든
첫댓글 전원인가요 아파트 베란다인가요?
잘 가꾸셧어요 ~
수채화1004 님 감사합니다~
전원같은 사무실이랍니다. ^^
와!! 식물들이 모두 싱싱하니 생기있어 기분좋아요..
둘레우리 님 감사합니다~
싱싱한 꽃과 식물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기분이 너무 좋아집니다. ^^
화초를 정말 잘 키우시는군요
전 화초에 관심이 많아 좋아하는데 키우는데는 좀 서툴러서요
그래도 열심히 관심을 갖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