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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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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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혁!....그만해라...."
고함치는 그남자 목소리에..........
........잠시동안 침묵이 있었다...........살벌하다....
................천하의 윤재혁이 쫄대도 있구나...암말도 안하고...
......그러나........나만의 착각이였다...ㅡㅡ
말그대로....잠시동안 침묵일 뿐이였다................
딱 보니....호떡 열받을대로 받은거 같다...
퍽!!!!!!!!!!!!!!!!!!!!!!!!
그남자..........저만치 나동그라 진다!!
쯧쯧....남자가 힘도 없이.......남자 맞냐?? 호떡주먹에 나가떨어지
고...
.............의외로 호떡주먹이 쎈건가??.........ㅡㅡ
"윤재혁!! 쳤냐!!그러니 소영이가 널 버린거 아니냐!!"
................누가 누굴버려?? ㅡㅡ 혼자 혼란스럽네..... 근데 진짜
열받았나부다...
"씨발.....개새끼야!! 디질래??....씹새야!! 저년 뺐겼다고.....내가 너
한테 질꺼라고 생각하냐!!"
....도대체 무슨일이길래...아그...쌈나겠다...아니...쌈 나따~ㅋㅋㅋ 구
경해야쥐~^^*
...근데.....저 이쁜여자가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머가 그렇게 미안
한지...싸우지 말라고 한다..
"재혁아...미안해....싸우지 마 제발...성호한테 그러지마.......성호
야...너두...그만해...내가 나빠서 그런걸..재혁이 잘못 없어!! 그만
해!!"
......어머나 어쩜.....얼굴도 이쁜데 말까지 이쁘게 하네....ㅡㅡ 나랑
은 정반대네...
근데......나두 말려야 하는거야??...에이씨...말려야 하나부네....쌈구
경 잼인는데...^^;
"야...호떡.....아니...재혁아...가자...그만해...길에서 머하는 짓이
야!!"
"씨발...넌 빠져...."
.........저노므 개싸가지.......ㅡㅡ 그래 싸워라 물어뜯고 싸워바라~
근데....그렇게 빌기엔....어쩌지도 못하고 울고있는 저 소영이라는 여자
가 불쌍하다...
"야 호떡!! 여자분(?) 울잖아!!그만해!!! 길거리에서 싸울래?! 저겨...죄
송한데여....재혁이가 취해서 그래여....이해하시구여....갈길가세여...
ㅡㅡ"
"씨발....가만히 짜져 이쓰라고!!!"
"야 호떡 죽는다!! 나 너 또 때려버린다!!"
..............아그....난 남자도 아닌데 왜이렇게 남들 우는거 보면 찡
허냐....
ㅡㅡ 혹시...레즈....아냐아냐~ 그럴 리가 업써....
"고마워요...재혁이 잘 부탁해요....성호야 그만해...가자.."
"씨발....멀 부탁해!!!!!너도 윤재혁 못잊는거냐? 정소영!! 너 어제도 그
랬어!! 아니라면서!! 이봐! 윤재혁!! 소영이 못잊는거 알지만!! 소영이
사랑한다면 아니 니가 남자라면!! 소영이 놔줘!! 아니....포기해!!"
.............................사랑......................??
오호!! 호떡 이새끼......좋아하는 여자여꾸나...하하하~
놀려먹을만 한거.... 접수 돼쓰...~
근데...쟤 머라는 거여!!
"이새끼야...내가 저런년 못잊었을꺼 같애? 씨발....내 여자친구 여기 있
으니까...함부로 지껄이지마라!!! 나 정소영이란년 잊었다!!"
..............먼 뻘소리....내가 왜!! 니 여친이냐!!..........이 새끼
를 그냥....
"야!! 호떡!! 가자고!!!"
.........난 끝까지 시비부칠려고 애쓰는(?) 호떡 자식 손목을 잡고 다
시 왔던길로 무작정 걸어갔다.............
.........씨.........어뜨케 내 손목보다 가느냐!!
호떡 이새끼 여자 아니여?? 확....확인해불까 보다.....
으휴~~ 큰 싸움 날 뻔한거..... 나땜에 안난줄 알으~~
ㅡㅡ 하긴...그여자 덕이 더 크지....소영인가?? 디게 이쁘데...
호떡새끼가 옛날에 좋아할만 하다........ㅡㅡ^
읔....여기가 어디야........다시........고독이다.........
진짜......고독해지네...........씨~~이~~
"야 한잔............. 더 하고 가자!!"
"미쳤냐!! 나 돈더........... 업쓰~"
"너 카드 있자나!!"
"오빠꺼야!!!!"
"그럼 얼굴대!!! 때릴꺼야!!"
"ㅡㅡ^유치한놈!!"
결국 다시 고독안으로 들어왔다...
..........다시봐도...............겉은 꾀재재 해도.......속은 고풍스
러운게....라이브카페 분위기다....
올~~우리오빠 이현강!! 다시바야게쓰~
........또 술시켰다....... 병원 또 가게 될까바....또 못마셨다....
"야....2마넌 안으러 먹어!!"
"미췬.............과일안주가 만오처넌인데....어케 이만원안으러 먹냐
~"
"씨~ 너 과일안주 시켰냐!!! 젤 비싼데........ㅡㅡ"
"사기로 했으면 깨끗이 사!! 야 근데 넌 왜 아까부터 안먹냐??"
"급성위염있자나!!"
....변명일 뿐이다........씨~ 돈업서서 근다!!
.................근데 이자식..........한다는 소리가.........
"그러니까...작작 쳐 먹으라니까.......ㅡㅡ"
멍청아!! 위염은 많이 쳐먹어서 걸리는게 아니라니까!!!!
..............라고....하고 싶은 맘이 굴뚝보다 강했지만....
...........예나 지금이나................그놈의 용기가 없어서........
"알았어..........그만 쳐먹을께........ㅡㅡa"
ㅡㅡ^원래 잘 쪼는걸 어쩌겠냐...........
누구 말처럼....이것도 인생인걸.....................
...........................
...................................
.............................................
................12시 넘으따...벌써.........
이새끼.........아까보다 훨씬 많이 쳐먹고...........쓰러져 자고 있
다.....
...............이집은.......언제 끈나나...............??
"저겨.......폐점시간이 언제예여........??"
"2신데여??왜요?"
"아........아니예여........"
...........2시까지 삐댐.......이자식 깰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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