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서면 동보서적 맞은편 지하에 2012년 1월 4일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영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소문을 듣고 교보문고에 갈 기회가 있어 잠시 여기도 들렀습니다.
흔쾌히 사진 촬영을 허락해주신 관계자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매장입구입니다.
입구 계단 오른 쪽의 진열된 책...왼 쪽은 거울입니다.
오늘 하루 벌써 3,000권 가까이 들어왔군요.
여기 매장은 개인이 책을 가지고 가면 표준화 된 기준에 의해 책을 삽니다.
팔기만 하는 곳은 아니죠. 책값도 기준의 헌책 가게보다는 많은 책값을 매겨서 사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는 책도 정가의 40~60% 정도네요.
계단을 올라서서 오른 쪽으로 보면 꾸며져 있는...
이 그림 앞으로는 간이용 쉼터가 있고 휴식을 취하는 분이 있어 이 정도만 ...
입구에서 안쪽으로...
조금 특색있게 꾸며진 부스가 몇 군데 있더군요. "방금 고객이 판 책" 코너
"오늘 들어온 책" 코너
출입구 쪽으로...
알라딘에서 추천하는 코너
"역대 베스트" 코너
출입구 약간 안 쪽에 들어와서 그림이 있는 쪽으로...
"6개월 신간" 코너
도서 검색을 하는 곳
안 쪽 매장을...
"품절 절판 도서" 코너
제일 안 쪽으로 매장의 또 다른 쉼터...
CD, 비디오
만화 코너도 조금 있더군요.
\...^^
계산대 앞에서...
나가다가...
처음 소개드렸던 매장 입구의 진열 부스를 끝으로...
중고서점이지만 새책처럼 진열을 해 놓아서 중고서점 매장인지 갸우뚱거릴만큼 깨끗하고 산뜻했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라도 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쯤 가볼만한 서점인 것 같습니다...^^
첫댓글 부산은 너무 멀어요...ㅜㅠ 지금이라도(새벽ㅋㅋ...) 몇상자는 거뜬히 팔수 있어요.
오늘 방문해서 책을 몇권 팔았는데 베스트셀러가 아니면 가격이 얼마든 낮게 책정되더군요ㅜ 또 책은 많지만 막상 제가 사려는 서적은 없고...음반도 매입하길래 담엔 CD도 팔아봐야겠네요. 양파,레드제플린,더콜링,2pm,장혜진 등ㅋ 박정현2집은 얼마에 팔리려나..만화원서도 처분하고 싶은데 이건 안받는것 같았어요.
저 오늘 종로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 다녀옴 ㅋ 좋은 그림책 몇권 삼 ㅋ
담에 한 번 가봐야 겠네요. 암튼 어린녹차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날위한곳!!!!!목발짚고서라도가야겠넹
취지는 좋은데 적절한 정책을 도입하지 않으면 오래 갈것 같진 않네요. 적절한 가격 차별성을 두지 않는다면 별 가치 없는 책들은 매물이 넘쳐나지만 좋은 책은 찾아보기 힘들게 되겠죠. 중고차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 나타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