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8백만유로 지원금 서명...폐기물처리장 건설투자
아시아투데이 비슈케크 = 키르기스스탄(키르기즈스탄·이하 키르기)이 유럽국가로부터 8백만유로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28일(현지시간) 아키프레스 ·24kg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비슈케크 시청은 유럽부흥개발은행으로부터 8백만유로의 자금(보조금)을 지원받기로 하고 공식 서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중앙아시아에 배당된 유럽위원회((IFCA)에 의해 결정되었으며 기타 지역을 포함해 총 투자자금은 22,000,000유로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비슈케크 시청은 이 보조금을 고체 폐기물을 관리하고 기타 폐기물도 처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투자하기로 했다.
그러나 비슈케크 시청은 이 자금을 토대로 어떤 형태로 폐기물을 처리하고 또 그 폐기물을 처분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안을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키르기 정부는 이 자금을 토대로 쓰레기 소각장이나 열병합발전소와 연계해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키르기 수도의 비슈케크시의 경우 매일 대규모로 쏟아져 나오는 생활폐기물을 매립하거나 태우는 형식으로 처분,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폐기물처리 전문기업 또는 쓰레기 소각프로젝트 전문기업들의 키르기 비슈케크 시청의 사업계획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첫댓글 열 병합 발전소로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을 것 같구요 ...중요한건 자금의 투입으로 국민의 세금이 올라간다면 다시 생각을 해야 합니다....예전에 투입자금의 오십프로는 무상 나머지 오십프로는 유상으로 구집이 쓰레기비용을 올려야 한다는 감옥간 시장의 발표도 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