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과 육신의 건강을 위해, 가정의 평화를 위해 열심히(?) 교회도 다니고 축구도 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선교(?)도 하고 있다고 믿고요.
그런데 요즈음 둘 다 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성가대나 교사활동에 대한 푸쉬는 나름대의 선교관(?)을 통하여 해결하였으나
운동 시작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예배에 지각하는 빈도가 늘어나서...
아내로부터 최후통첩을 받았습니다.
또 지각하면 오후에 운동(축구,탁구)하라는...
암튼 제가 회원님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말은 '운동시간에 대한 엄수'입니다.
동지이후로 낮이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비록 날이 춥지만 2,500원짜리 귀덮개와 면장갑만
있으면 충분히 뛸 수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아침에 나와 우리 회원들 기다리면서 별 생각 다했답니다.
지난 주에는 8시 20분까지 2명 나온 것을 보고는 부현동초등학교로 갔습니다.
아주나 부현동에 껴서 한 경기라도 뛰어보려고... 두쪽 모두 참여인원이 많아서 포기했지만.
그런 생각과 행동에 대해 현재 후회하고 있으며 회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회원여러분~ 저도 더이상 생뚱맞은 짓 아니하겠습니다.
그나마 눈오면 좋아하시는 축구 못합니다. 여러분 일찍 나옵시다.
라인은 제가 확실히 그려놓겠습니다. 비록 숏게임밖에 못할지라도...
7시 30분 힘드시면 8시까지라도 나오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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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아침예배를 빠지기 때문에 차를 뺏겼습니다. 믿음이 부족해서 아직은 공차는게 훨씬 좋습니다. 흑흑.... 겨울에는 8시까지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라인은 제가 책임지고 그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지각하지 맙시다.
덕성,상희 브라더스와 재홍이형에게는 토요일마다 그리고 일요일 아침마다 전화하겠습니다. 잘 나오시는 다른 분들도 한두명씩 회원을 맡아서 전화부탁드릴 것은 다시 한번 제안드립니다. 서운 아자~~~
지난주에 못나가 미안함을 다시금 느낍니다...부총무님 말처럼 08시 까지는 운동장에 꼭 집합하여 주십시요...
네...일찍 일찍 나가 겠습니다.
저두 일찍 나가든지 늦으면 아예..훔^^* 이젠 안추우닝깐 일찍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