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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STRONG id=q_title class="tit bBl16 ls-1">콘테이너 작업...</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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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PAN style="FONT-SIZE: 10pt"><font face="굴림">
<UL>
마우리....
지난주는 정말 바쁜 한주를 보냈답니다...
경비를 절감해볼려고 몸으로 직접 이리저리 뛰면서 물건 구입과
콘테이너 작업을 직접 하다보니
힘이 두배로 드는 한주였네요......
서울 황학동에서 주방기구를 구입하여 경기도 하남으로
운반하여 창고에 보관하고...
식탁을 새로 주문제작하고, 냉장고, 식당용 주방용품 등을
가스쿠커, 싱크다이 등등을 옮기는데 장난이 아니더군요....
새로 제작은 방화문과 틀, 방문과 틀, 창문과 창문틀 그리고 모기장틀, 방범창문...
에어콘, 벽걸이 선풍기, 실링팬, 송풍기, 전기재료 등 등
그리고 더블침대 5개, 바닥 타일, 화장실변기....
창고에는 구입물건들이 산더미같이 쌓이는데 이걸 어떻게 콘테이너에 넣을까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정말 건물 신축하는데 필요한 용품들을 모두 구입하다보니 정말 자잘한것들이 너무 많이
들어가더군요...
다행이 인테리어를 하는 막내동생이 도와주어서 용품들을 구입하는데는 어렵지않게 준비했는데..
이제 콘테이너에 차곡 차곡 쌓는일만 남았답니다..
지난 23일 목요일
막내동생이 서울에서, 나는 아들녀석과 함께 하남에서 만나 콘테이너 작업을 하는데...
이건 이사짐보다 더 힘들더라고요....
날씨는 덮고, 콘테이너 안에는 찜통이고...
그래도 어찌하랴 내물건인 것을...
운반하면서 깨지지않게하기 위하여 하나하나 정성들여 포장하여 콘테이너에 쌓다보니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리더라고요....
저녁늦게 작업을 마치고 콘테이너에 공간이 남아
급하게 주변에서 생수물을 100박스(2000개)를 구입하여 함께 넣고 콘테이너 작업을 마무리하고 나니
온몸이 천근만근.....
다음날 새벽같이 부산 감만항으로 내려가 그곳에서 시멘트와 샌드위치판넬, 페인트을
두 콘테이너 작업을 하는데....
그래도 이곳에서는 지게차로 작업을 하다보니 전날보다는 무척 수월했는데....
짐이 어찌나 많은지 어거지고 꾸겨서 넣고 작업을 마쳤답니다.....
부산작업을 마치고 늦은 밤에 집에 도착하여 인보이스, 팩킹리스트를 만들어
수출통관대행회사에 이메일로 보내주고 나니 긴장이 확풀려서 그런지 온몸이 파김치가 되더라고요..
이제 콘테이너 3대가 5월 29일 부산항을 출발하여 6월 말경이면 키리바시에 도착할예정인데..
무사히 도착하기만을 빌어야 할것 같네요.....
이제 다시 두 콘테이너를 준비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직 다음 선박은 7월에 있어 시간은 있지만....
그래도 미리미리 준비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서서히 준비하면서 친구들도 만나고...
카페회원님들도 보면서 시간을 즐겨야 할것 같습니다....ㅎㅎ
정말 키리바시에 집 짖는 일은 험난한 일인가봅니다....ㅎㅎㅎ
구라빠....
</UL><CENTER>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52374D51A4238D1B" class="txc-image" width="600" height="450" border="0" id="A_2652374D51A4238D1B10E4"/><BR>창문과 방문입니다...<BR><BR><BR>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6424D51A4238E24" class="txc-image" width="600" height="450" border="0" id="A_2346424D51A4238E2463A2"/><BR>식당의자와 싱크다이.<BR><BR><BR>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6D644D51A4238E0B" class="txc-image" width="450" height="600" border="0" id="A_256D644D51A4238E0BD7E2"/><BR>식당 테이블입니다.......<BR><BR><BR>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150E24D51A4238E1B" class="txc-image" width="600" height="450" border="0" id="A_0150E24D51A4238E1B7527"/><BR>안락하게 취침하기 위하여 침대를 준비했습니다..<BR><BR>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66474D51A4238F10" class="txc-image" width="600" height="450" border="0" id="A_2666474D51A4238F108951"/><BR>냉장고, 주방집기, 전기재료, 바닥타일, 가스쿠커 등.....<BR><BR><BR>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F524D51A4238F15" class="txc-image" width="600" height="450" border="0" id="A_225F524D51A4238F15D3A7"/><BR>드디어 콘테이너에 차곡차곡 넣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BR><BR><BR>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1D34D51A4238F1C" class="txc-image" width="600" height="450" border="0" id="A_2151D34D51A4238F1C4BD3"/><BR>어느듯 콘테이너가 거의 차가고 있네요.....<BR><BR><BR>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F3D4D51A4238F1E" class="txc-image" width="600" height="450" border="0" id="A_234F3D4D51A4238F1E966C"/><BR>콘테이너 공간이 좀 여유가 있어 급히 생수 100박스를 구입하여 함께 넣고 있습니다.....<BR><BR>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482C4A51A4239029" class="txc-image" width="600" height="450" border="0" id="A_22482C4A51A42390299363"/><BR>부산에서 콘테이너 작업을 하기위해 시멘트가 도착했습니다......<BR><BR>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65F54A51A4239014" class="txc-image" width="600" height="450" border="0" id="A_2165F54A51A42390146BCF"/><BR>48톤인데... 한마대당 2톤씩 두콘테이너에 나누어 넣을려 준비하고 있습니다.....<BR><BR><BR>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16CF04A51A423910F" class="txc-image" width="600" height="450" border="0" id="A_016CF04A51A423910F5311"/><BR>드디어 샌드위치 판넬과 문짝도 부산항에 도착을 했네요.....<BR><BR>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8204A51A423913E" class="txc-image" width="600" height="450" border="0" id="A_2528204A51A423913ED531"/><BR>서울부터 가져간 페인트와 망치와 톱(박스포장)도 콘테이너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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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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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제주방
콘테이너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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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제 우리나라 이름으로 지어진 많은것들과 공생하겠지요.
더운날씨에 너무 무리 마시고 건강도 챙기시면서...
그리고 그곳에서의 미래도 대박나시길.
저도 원주댁님 말씀대로 되길 소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서막이 올랐습니다그려~ 수많은 물건들~
챙기고 챙겨도 혹 모자라면 어쩝니까..잘 챙겨 가시길...
욕심대로라면 대한민국을 다 옮겨가고 싶은 마음입니다...ㅎㅎ
대단하십니다. 건축설계도를 직접 작성하신분도 물건 고르면 몇개 빠질텐데요. .....ㅎㅎ
고무다라까지 준비를 하셨네요. 시멘트에 생수까지 키리바시 최고의 명물 식당이 되겠습니다.
확인하고 해도 파진것이 많은것 갇네요
나중에 빠진것은 다시정리하여 다음배에 실어야 할것 같네요.
오늘 형님 우리밭에 방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고 엄청 나네요....
그래도 모자란것이 많네요.
예전 우리나라에는 세관직원들 비리가 심각했었지요.
키리시바시 통관에는 문제가 없겠는지요.
한국에 계시는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