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일 밀양 산외면에 있는 억산을 산행하기로 하였다. 날씨는 다행이 그리 춥지가 않았다. 9시 10분쯤 석골사 도착해 보니 주차장에 자리가 없었다. 겨우 자리를 잡고 주차를 하고 산행 준비를 마치고 보니 9시 25분 산행을 시작하였다 . 나는 수리봉쪽을 택했다. 처음으로 계속 올라가다 보니 숨이 턱 하고 막혔다. 드디어 수리봉 도착. 인증샷을 남기고 출발 문바위로 가려니 눈이 너무 많이 쌓인 탓에 사람의 발자국이 안 보였다. 문바위에 도착하니 눈이 너무 많은 관계로 건너가지는 못하고 멀리서 인증샷 백하고 사장봉으로 가는길 길이 안 보였다. 없는 길을 만들면서 사자봉 억산에 도착 이후부터 사람들의 발자국을 쫒아 풍혈재 상지봉 범봉 찍고 석골사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했다. 너무나 힘든 산행이었다. ㅎㅎ
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