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언제 쓸지 몰라서 유비무환의 생각으로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많은데 우리가 가진 것 중 80%를 버려도 사는데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버릴 것과 놔 둘 것.. 그리고 내 맘속에 나쁜 기억이나 생각도 같이 정리해 버려야겠어요 .. 용인에 사는 언니 집에 가면 마치 모델하우스 같어요 언니는 뭐든지 주는 걸 좋아해요 ㅎㅎ 본인한테 필요한 것 하나면 만족하는 스타일.. 그러니 집에 쌓아 두는 물건이 없나 봅니다 나눔을 생활화 하면 저장강박증 안 생기겠죠?
어머님이 습관적인 절약 이거나 ,취미로 수집하는 것이 아닌 집착을 가지고 모으신 다면 대화를 많이 해서 버릴 건 버리자고 설득해보시는게 어떨지 싶으네요 그 이유가 물건에 둘러 쌓여 있을 때 안전함을 느낄수도 있다고 합니다 못 버리고 ,자꾸 모아 놓는 감정을 충분히 이해해주면서 설득해보셔요 성격도 좋으시고 친화력도 좋으시다니 노력하시면 변화가 올거라 생각됩니다
버리지 못하는 병 여기도 중증입니다 하루 맘먹고 버려야지 하면서도 막상 보면 버릴게 없어요.. 여행가면 딱 필요한것만 챙기듯이 어차피 인생 여행 왔다 생각하고 살면 되는데.. 집안에 80%는 버릴거다에 공감이 가네요.. 말만 하고 실천도 못하고 이러구 또 1년 삽니다..
저 아는 분은 길 가다가 뭐라도 발견하면 다 가방에 넣어서 집에 가져가요 플라스틱도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구요 그런데 프라스틱 3개월 정도 쓰면 교체하는게 좋다고 해요 정말 이젠 버리고 갈것만 남아서 홀가분 하다 ..그런 마음으로 준비를 해야할 것 같어요 창문너머..닉네임이 참 좋습니다 저는 치금 창문너머로 빈 가지만 보이는 은행나무를 바라보고 있어요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ㅎㅎㅎ시어머님 흉좀 볼까요 시댁엔 오래된 접시며 식기들이 많아요 어머님은 함부로 안버리시거든요 이번 명절에가서 설겆이하며 발견했지요 앙쪽 손잡이 다 나가고 거의 까맣게 그을른 냄비를 보며 어머님 이것은 버릴까요? 했더니 아니다 아깝게 왜 버리누 그게 얼마나 쓸모가 있는긴데.. 하시더라구요 아 어머님이 사랑하는 냄비 였구나 생각했답니다^^
첫댓글 언제 쓸지 몰라서 유비무환의 생각으로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많은데
우리가 가진 것 중 80%를 버려도 사는데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버릴 것과 놔 둘 것..
그리고 내 맘속에 나쁜 기억이나 생각도 같이 정리해 버려야겠어요 ..
용인에 사는 언니 집에 가면 마치 모델하우스 같어요
언니는 뭐든지 주는 걸 좋아해요 ㅎㅎ
본인한테 필요한 것 하나면 만족하는 스타일..
그러니 집에 쌓아 두는 물건이 없나 봅니다
나눔을 생활화 하면 저장강박증 안 생기겠죠?
저도 버린다고 하는데도 제 딸 눈에는 제 할머니랑 똑 같다네요 우리 어머님이 온갖것을 끌어 안고 계시거든요.
큰 맘먹고 정리해서 아름다운 가게에 두번 기증하고 나니 훨씬 넓어진 공간 ㅡ
이건 이래서
저건 저래서 끼고 살았던 물건
봄 맞이겸 또 정리해야겠어요ㅡ
솔비님 글 대로 나쁜기억 생각도 함께요 ^^
저도 이 글을 읽으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더군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라고 합니다
이 글 본김에 ㅎㅎ물건도 정리하고 마음의 짐도 함께 정리 하기로 해요~~
저희엄마도그런데. 성격좋으시고 친화력도 좋으신데 물건을버리지도 못하고 오히려 더 주워오고. 명절때 가면 잘공간이 없어요.ㅠ.
어머님이 습관적인 절약 이거나 ,취미로 수집하는 것이 아닌 집착을 가지고 모으신 다면
대화를 많이 해서 버릴 건 버리자고 설득해보시는게 어떨지 싶으네요
그 이유가 물건에 둘러 쌓여 있을 때 안전함을 느낄수도 있다고 합니다
못 버리고 ,자꾸 모아 놓는 감정을 충분히 이해해주면서 설득해보셔요
성격도 좋으시고 친화력도 좋으시다니 노력하시면 변화가 올거라 생각됩니다
셍상애는 별 놈의 병도 다 셍기는군요
가지고 있던 물건의 대한 애착이 심한것도
병으로 볼수 있을까요.....
한 두가지 애착이 가는 물건은 다들 있는거 아닐까요
심각한 증세가 아니라면 병은 아니라고 봐요 ㅎㅎ
노인분들 거진 아까워서 못 버리시고
쟁여두시는 경우 많지요..ㅎ
사실. 저도 그렇게 되어가는거 같아요.
좀 버리고
마음도 비우고 ..
박경리님이
아아 편안하다 늙어서 이리 편안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하셨듯
가지고 갈 것이 뭐가 있을까요..
집안의 안쓰는 짐이든
마음속의 짐이든 잘버려야
건강한것 같네요~~!!
안쓰는 쓰레기같은 짐들은 이사하면서 어느정도 싹~정리가됐는데 마음의 짐은 아직은 저에게 많은 시간을 요하네요...!!가슴속에 돌덩이같은 짐을 빨리 내려놓고 싶네요......!
이사 하면서 버리고 왔어도
어느새 또 버릴게 많아졌어요
사는게 다 비슷한거죠? ㅋㅋ
버리지 못하는 병 여기도 중증입니다
하루 맘먹고 버려야지 하면서도 막상 보면 버릴게 없어요..
여행가면 딱 필요한것만 챙기듯이
어차피 인생 여행 왔다 생각하고 살면 되는데..
집안에 80%는 버릴거다에 공감이 가네요..
말만 하고 실천도 못하고 이러구 또 1년 삽니다..
버릴라 그럼 또 미련이 ㅎㅎ
이번에 싹~~~다 갈어 엎어 보려구요
호더스 증후군은 우울증과 불안한 정서가 동반 된다고 하네요
봄 맞이 청소 겸 버릴건 버리고
홀가분하게 살아봐요~~
그동안 많이들 사서 늘어놓고 자랑도 하며 살았는데 이제부터는 버릴건 버리고 정리하면서 살으려고 노력합니다.ㅎ
이젠 살림살이 늘리지 않으려해요
여행 가서도 산지 특산품 보면 욕심나서 사다 놓고
못 먹고 처치곤란일 때도 많았고 이젠 짐 드는것도 싫어서
빈 손으로 오네요 ㅎ
@윤솔비 마자요.ㅋ
예전엔 여행가면 이것저것 많이 사들고 왔는데 그것도 한때더라구요.ㅋ
이젠 저도 빈손으로 들어와요.
@퐁당이 ㅎㅎㅎㅎ
다 한때 인 것 같죠? ㅋㅋ
해봤으니 안 하는거고
@윤솔비 다 해봤으니 이젠 살림살이가 더 필요없다고 생각되더라구요.
있는것만 가지고 살아야지요.
안쓰는물건은 맘먹고
가져다버리면쉬운데
맘속에 맺힌그무엇은 생각처럼
쉬이 내다버려지지가않아서
어려워요~ㅎ
맞어요
마음이 짐, 마음의 병이 정말 무서운거죠
그래도 안 좋은 건 멀리 내다 버리기로해요 ㅎㅎ
벌써 1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우아하게 ㅎㅎ
즐겁게 보내세요
저희 형님댁에 싱크대 열고 깜짝 놀랐어요 스티로폼’ 프라스틱접시. 엄청 많아서요. 집에오니. 웬걸. 저는 병을 모으고 았어서 깜짝 놀랐지요. 매일 하나씩이라도 버려야 겠어요. ㅋㅋ
저 아는 분은 길 가다가 뭐라도 발견하면 다 가방에 넣어서
집에 가져가요
플라스틱도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구요
그런데 프라스틱 3개월 정도 쓰면 교체하는게 좋다고 해요
정말 이젠 버리고 갈것만 남아서 홀가분 하다 ..그런 마음으로 준비를 해야할 것 같어요
창문너머..닉네임이 참 좋습니다
저는 치금 창문너머로 빈 가지만 보이는 은행나무를 바라보고 있어요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윤솔비 어머 집에서 운행나무가 보이신다니. 부럽기만 하네요^^ 감사함니다^^
@창문너머 4층인데 작은 방 창문으로 오래된 은행나무 가지가 보여요
잎이 무성하면 초록그늘도 지고
새들이 와서 지저귀는 소리 들으면 행복해요
지금은 앙상한 가지 너머로 건너편 아파트가 보이지만
잎이 무성하면 나뭇잎만 보이지요
제일 맘에 드는 작은 방 입니다 ㅎㅎ
ㅎㅎㅎ시어머님 흉좀 볼까요 시댁엔 오래된 접시며 식기들이 많아요 어머님은 함부로 안버리시거든요 이번 명절에가서 설겆이하며 발견했지요 앙쪽 손잡이 다 나가고 거의 까맣게 그을른 냄비를 보며 어머님 이것은 버릴까요? 했더니 아니다 아깝게 왜 버리누 그게 얼마나 쓸모가 있는긴데.. 하시더라구요 아 어머님이 사랑하는 냄비 였구나 생각했답니다^^
ㅎㅎ여쭙길 잘했네요
내 판단으로 그냥 버렸으면 어머님이 많이 아쉬워하셨을 것 같어요
심각하게 모아두는 증세가 아니라면 추억이 담긴 물건에 대한 애착이라고 봅니다
저도 신혼초에 우리 집에 오셔서 어머님이 사주신 쓰레기통 사용하진 않지만
아직 가지고 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