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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끓이며~
남편을 기다려용~~~^^*
주말에도 출근할만큼 바쁜 오빠~
평일에도 늦은 퇴근에,
잠 안자는 건우씨 땜에 둘만의 오붓한 시간은 기대할수도 없지만~
정성스런 야식으로
고맙고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지요~
된장찌개는 생각보다 자주 끓이게되진 않지만~
오늘은 디포리로 정성스레 육수를 내고,
쌀뜨물하고, 해물과 야채들을 넣어서
보글보글~된장 찌개를 끓였어요~
먼저, 1. 쌀뜨물과 육수를 준비해요.(다시마 8분, 멸치는 5분더!)
저는 수분기를 없앤 디포리 10마리, 다시마10센치 2조각, 마른 표고, 버섯 밑동, 파뿌리를 넣고 끓였는데요~
집에 있는대로 기호껏 넣으면 되겠죠??
파뿌리는 깨끗이 씻어서 넣으면 시원한맛, 버섯류는 풍부한 맛을 내준다죠~
이젠 파뿌리 버리지 마세용~^^*
그리고 너무 오래 끓이지 마세요.
다시마는 너무 오래 끓이면 다시 맛을 흡수한다니까 끓기 시작해서 8분이지나면 건지고,
또 5분이 지나면 멸치나 디포리도 건져주세요~
2. 야채와 두부, 해물 등 부재료를 준비해요.
저는 해물모듬 한주먹, 애호박, 당근, 감자,양파, 청홍고추, 파,버섯,두부를 준비했어요.
3. 육수를 조금 덜어 된장을 풀어요. 고추장도 1/2작은술 같이 풀어주죠~
체에 거르기 귀찮을 때 참 좋겠죠??^^*
4. 이제 육수에 된장을 풀어요.
그리고 나서 파, 두부, 고추를 빼고 모든 부재료들을 보두 넣어주고,
5. 어느정도 끓으면 파, 두부, 고추를 넣어주고 보글보글 끓여주죠~
그러면 완성!!!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 1T, 소금으로 간해주시면 되용~^^*
된장찌개에는 된장의 맛을 살리기위해 마늘은 넣지 않는거래요~
배운대로 열심히 실천해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