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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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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킬리만자로정상 우후루피크 (5895 m ) 등반기 ( 마랑구게이트 - 만다라산장 - 호롬보산장 - 키보산장 - 우후루피크) 1편..........
감악산(임동철) 추천 0 조회 468 13.01.22 21:2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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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23 00:03

    첫댓글 킬리만자로를 다녀오시느라 두분을 뵐수가 없었네요
    미리 트레킹 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곳 포터들은 15키로 밖에 안지고 가니 할만 하겠네요
    네팔 포터들은 40~50키로는 족히 될 듯하던데요
    후속편이 기대됩니다^^

  • 작성자 13.01.30 12:50

    스틸영님도 갈 계획이 있나 보군요......가시면 제 안부 좀 전해주세요, 킬리만자로한테.......

  • 13.01.23 10:52

    헉...제고향 케냐, 탄자니아를 다녀오셨군요..ㅎㅎ(제가 과거에 케냐에 5년간 살았더랬습니다). 나이로비 공항도 그렇고 아루샤 국경도 오랫만에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지금같으면 킬리만자로나 마운틴 케냐같은 유명한 산을 기회만 되면 억만금 들여서라도 가겠지만 그 당시엔 산에 취미가 없던때라 지척에 두고도 한번도 안 올라보고 산 밑 유원지에서 송어회나 먹고 오곤 했네요.ㅎㅎ 현지인들 공용어인 스와힐리어도 제법 감칠맛 나죠? 아프리카에선 "하라까 하라까(빨리 빨리)" 하지 마시고 늘 "뽈레 뽈레(천천히 천천히)"하셔야 합니다.ㅎㅎ 거기 가시는줄 진작 알았으면 제 까만 친구들 좀 보내 편의좀 봐드려라 했었을텐데요...ㅋㅋ

  • 작성자 13.01.30 12:49

    그러게, 가기전에 제임스님한테 연락하고 갈껄 그랬네요.......

  • 화우~~~ 정말 멋집니다.
    그나저나 두분 체력 참 대단하십니다.
    부럽습니다. ㅎㅎㅎ
    울 마눌이도 쫌~~~ ㅎㅎㅎ
    언제나 나는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볼 수 있을래나~~~
    묻지마라. 왜냐고 왜 그렇게 높은 곳까지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 ㅎㅎㅎ

  •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일이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산정
    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죽는 눈덮인 킬리만자로의 그
    표범이고 싶다 자고나면 위대해지고 자고나면
    초라해지는 나는 지금 지구의 어두운 모퉁이에서 잠시
    쉬고있다 야망에찬 도시의 그 불빛 어디에도 나는 없다
    이큰 도시의 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 버려진들 무슨
    상관이랴 나보다 더 불행하게 살다간 고호란 사나이도
    있었는데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순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 한줄기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빛나는 불꼿으로 타올라야지 묻지마라 왜냐고 왜그렇게
    높은곳까지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 고독한 남자의
    불타는 영혼을 아는이 없으면 또 어떠리 살아가는 일이
    허전하고 등이시릴때 그것을 위안해줄 아무것도 없는
    보잘것없는 세상을 그런 세상을 새삼스레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건 사랑때문이라구 사랑이 사람을 얼마나
    고독하게 만드는지 모르고 하는 소리지 사랑만큼 고독해
    진다는걸 모르고 하는 소리지 너는 귀뚜라미를 사랑
    한다고 했다. 나도 귀뚜라미를 사랑한다 너는 라일락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라일락을 사랑한다 너는 밤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밤을 사랑한다

  • 그리고 또 나는 사랑한다 화려하면서도 쓸쓸하고 가득찬것 같으면서도
    텅비어있는 내청춘에 건배 사랑이 외로운건 운명을 걸기
    때문이지 모든것을 거니까 외로운거야 사랑도 이상도
    모두를 요구하는 것 모두를 건다는건 외로운거야
    사랑이란 이별이보이는 가슴아픈 정열 정열의 마지막엔
    무엇이있나 모두를 잃어도 사랑은 후회않는 것 그래야
    사랑했다 할수있겠지 아무리 깊은밤일지라도 한가닥
    불빛으로 나는 남으리 메마르고 타버린 땅일지라도
    한줄기 맑은 물소리로 나는 남으리 거센 폭풍우
    초목을 휩쓸어도 꺽이지 않는 한그루 나무되리 내가
    지금 이세상을 살고 있는 것은 21세기가 간절히 나를
    원했기 때문이야

  • 구름인가 눈인가 저 높은 곳 킬리만자로
    오늘도 나는 가리 배낭을 메고 산에서 만나는 고독과
    악수하며 그대로 산이 된들 또 어떠리

    "킬리만자로의 표범" - 양인자 -

    노래는 물론 조용필이죠~~~
    한번 불러보시와요... ㅎㅎㅎ

    가사가 아주 예술 아닙니까? ㅎㅎㅎ

  • 작성자 13.01.30 12:53

    킬리만자로의 표범, 김희갑곡에 그 부인이자 소설가며 시인인 양인자씨가 가사를 쓰고 조용필이 불러 한때 엄청 날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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