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8년째 살고 있습니다.
필리핀에 대한 섣부른 짐작은 엄청난 후회를 초래합니다.
몇몇분이 필리핀에 대한 좋은글을 게재해 두셨는데,한마디로 말하면 장님이 코끼리 만지기식인듯해서 한 생각올립니다.
영어권이라고요?
맞습니다만,대다수의 국민은 일상생활에서는 따갈로그를 씁니다.(대통령을 포함해서)물론 영어로 의사 소통은 됩니다.하지만 학원에서만 영어를 쓸거면 한국이나 여기나 마찬가지같네요.
물가가 싸다고요?
맞습니다만, 물가가 싸게 살기 위해서는 필리핀 사람들 처럼 살아야 되는데,
바퀴벌레와 같이 살고 비린내나는 생선이나 국을 생활화 해야 하지요.
(한국 식습관에 젖은 대부분의 한국인에게는 역겹습니다)
한국사람처럼 살려면 한국보다 더 생활비가 많이 듭니다.
물론 싼것도 있어요.술과 유흥비는 무척싸답니다.
필리핀에서 가장 번화된 수도라는 마닐라에 살지만,
문밖만 나가면 그 지독한 매연에,사람들은 손수건으로 입을 막고 다닙니다.
한국에 손수건으로 입을 막고 매연 피하는 곳이 있었는지 기억이 없습니다.
필리핀 대중교통이 지프니라는 차인데,매연 발생량이 장난이 아닙니다.시커먼 매연이 팍팍 나오지요.
트라이써클도 대중쿄통수단인데,지프니와 거의 같은 수준의 매연을 뿜어 댑니다.
차들도 오래된게 너무 많아서 항상 시커먼 매연이 뿜어 져 나오지요.아마 오래 못살듯합니다.
그렇다고 공기 맑은 시골에 살자니 편의시설(PC방,쇼핑몰,영화관,,,)이 너무너무 블편해서 못산답니다.
또 고양이 만한 쥐가 있는 시골에서 어찌 살겠습니까?
또 날씨는 일년내내 징글징글하게 더워서 기가 빠집니다.
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질질 나지요,매연 몰려오지요,쨍쨍한 햇볕에 피부 검게 되서 피부암걸릴 확률 높아지지요.
한국서 몇번 들려본 사람들은 필리핀의 아주 작은 일부분만 보고 나쁘지 않네라고 하기도 하지요.
또 밤문화 좋아하는 사람은 이런 곳도 있구나하면서 좋아하기도 하지요.
영어 배운답시고 온사람은 싼 밤문화에 빠져서 술집여자랑 살면서 공부한다고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도 보이구요.
물론 다 안좋은건 아니지만 좋은건 찾아보기 힘들군요.
또 많은 한국 사람은 필리핀 사람 친구 만들었다고 좋아 합니다.
이런 사람들 몇몇을 보면 말은 안해도 참 한심하게 느껴 집니다.
그런 친구들을 알고보면, 드라이써클 기사나,돈받고 가르치는 튜터나,기사나 메이드급의 여자나 백수들이지요.한심합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면전에서 친절합니다.해서 한국인들은 필리핀 사람들 참 좋다라고 하는데 그건,필리핀의 거지근성과 면종복배를 모르는 순진한 한국 사람이지요.
이건 필리노를 무시해서 하는 말이 아니고,그 역사에 관해 말하는 것입니다.
스페인 지배를 300년이상 받다보니 민족성이 그렇게 형성된겁니다.
면종복배하지 않고 하고 싶은말을 하면 죽거다 다치거나 였기 때문이지요.슬픈역사입니다.
우리나라가 일제 잠깐 격었지만 아직도 많은 일제의 잔재가 남아있는데 이나라는 300년을 식민지 생활을 했다니까 상상 바랍니다.
혹자는 애기할겁니다.
그런데 왜 거기 사냐고.이런 것이 바로 우문(멍청한 질문)입니다.
여기에 사는 교포중에 필리핀이 좋아서 5년이상 산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네요.한 3%나 될라나.
그런 질문을 하는 분께 다시 묻고 싶은건
그럼 당신은 당신 하고 싶은데로 살아 지던가 하는겁니다.
잘나신 분들,태클 걸지 마십시오.
경찰은 그 잘난 신분을 이용해서 외국인 등쳐먹으려고 눈이 빨갛고,(제복을 입은 가짜 경찰이 있는 나라이지요 ㅋㅋ)
정부는 외국인의 신분을 빌미로 적법한 여행가이드들까지도 지멋대로 연행하고,(신문에 낫더군요)
암튼 모두가 칼안든 강도라고 보면 딱입니다.
이런 나라가 박정희 때에는 한국보다 잘살아서 우리나라 원조해 주고 했답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박통이 잘한거란 생각입니다.물론 잘못한것도 있지요.허지만 박통이 이나라 대통령이었던 마르코스 처럼 했으면 어찌되었을까 생각해보면 아찔합니다.
참고로 전 박통 숭배자는 아닙니다만 한편으로 그를 존경하기도 합니다.
대를 위한 희생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소를 아끼고 존중하다가 둑이 무너지는 우를 범할수도 있거든요.
(호미로 막을것 가래로도 못막는다는 말처럼).
그래도 소수를 존중할줄 알아야겠지요-도덕 선생님 말쌈.
뇌물과 짜웅만이 판치는 나라.불법과 혼돈이 판치는 나라.거지와 좀도둑이 판치는 나라.금요일 밤이면 여자와 술이 판치는 나라.
어눌해 보이는,영어못하는 한국인이면 무조건 잡아서 뇌물 요구하는 나라가 이나라입니다.
영어가 좀 되면 당하지 않습니다.전 당해 본적 별로 없어요.
나 잘났다고 하는게 아니고,전 서바이벌 영어라도 가능하기 때문이지요.뻘쭘~
옛날에 이런말이 있었지요.
서울가면 눈뜨고도 코베어 간다는..
한국사람이 필리핀오면 딱 그짝입니다.
눈감으라면 눈감는 순진한 한국 사람들입니다.
필리핀에 대해 잘모르면 다 아는 것 처럼 말하지 맙시다.
한국의 시장 뒷골목만을 다녀온 외국인이, 한국은 냄새나고 드럽고,거지 많은 나라라고 하면 어느정도 정확한 표현이라 할수 있을까요?
서울 명동만 보고 온 외국인이 한국은 깨끗하고 화려하기만 하다고 하면 맞는 표현일까요?
아직 많은 어린이가 돈이 없어 점심을 못먹는다네요.
마찬가지 이치입니다.그런 외국인들 보면 좀 똑똑히 알아라고 애기해 주고 싶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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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이 보셨는데, 이 글은 필리핀을 비하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쓴 것이 아니고,한국인으로써의 그 잘난 우월감을 갖고 쓴 글이 아닌 한 평범한 인간으로써 본데로 느낀데로 쓴 글입니다.
또한 교포들이나, 몇몇 한국인이 필리핀 사람을 쉽게 본다는 것은 장님 코끼리 만지는 것처럼 빙산의 일각을 보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필리핀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을 쉽지 않게,어렵게 대하다 보면 어떻게 되는지 몰라서 하는 말이지요.
메이드 관리나 필리핀 사람을 1년이상 써 보면 무슨뜻인지 알지만, X도 모르는 사람들이 그렇게 애기합니다.
여기는 한국인이 사는 나라가 아니라 필리핀인이 사는 나라입니다.로마가면 로마법을 따르랬다고 필리핀에 오면 필리핀의 규범을 따르는게 당연한 일입니다.
한 4년 살다보니 필리핀 사람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감이 오더군요.
모르는 사람 눈에, 한국 교포들이 필리피노들 무시한다고 태클 거는 분들이 있는데,
방법을 알고 그들을 대하는 사람과 모르고 그냥 무시한는 사람과는 다릅니다.
방법도 모르고 무시하가다가는 총맞기 쉽지요. 조심하세요,이나라 사람들은 자존심 데게 쎕니다.
잘모르는 한국사람은, 메이드랑 같이 밥 먹자고도 하고,식당서 밥먹고 팁도 안주고 거스름돈 다 가지고 나가기도 합니다.
이나라 문화를 모르는 사람이니 그럴수도 있지요.
그건 한국문화적 사고방식이지 필리핀 사고가 아닙니다.이 부분에 대해 의구심이 드시는 분은 글에 대해 태클걸지 마세요. 여긴 한국이 아니니까요.
메이드는 집이 아닌,식당엘 같이 가도 주인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게 아닙니다.
또 같은 식탁에서 밥먹는것도 아니고요.한국과 다르죠?
한 일 이년 살아보고 필리핀에 관해 다 아는것 처럼 이렇쿵 저렇쿵 판단하는 사람들 보면 한심하다 못해 역겹습니다.
해서 오래 거주하신 교포들은 필리핀에 대해 이렇쿵 저렇쿵 하지 않더라고요,묵묵히 제 갈길을 갈뿐이지요.
일이년 연수한 학생이나 관광와서 한두달 필리핀을 겪어본 사람들이 말이 제일 많아요.창피 하게 스리 나도 그랬으니까. 히히
잠깐 겪은 경험의 조각들이 필리핀의 다 인양 떠벌리는 웹싸이트들의 글을 봐도 한심합니다.
뻔데기 앞에서 주름잡고 공자앞에서 문자 쓰는 사람을 옆에서 보려니 우스워서 한마디 덧붙입니다.
또 좋은 곳 갈 돈 없어, 동남아로 관광와서 거들먹 거리는 한국사람들도 참 역겹더군여.
한국서 빌빌 거리던 분들이 반바지에 꼴같잖은 선글라스 끼고,목에 힘주고 현지인들 무시하는꼴도 참 가관입니다.
캐나다나 미국가서 그리하지 못한 인간들이,필리핀 대다수 사람들이 자기 보다 경제적으로 못해 보인다고 껄떡거리는 인간군상들..
한번 당해봐야 맛을 압니다.완벽한 사대주의자들이지요.
필리핀 사람들은 자존심이 무척 세지요.
직장도 자존심 상하면 그냥 바로 그만 둡니다.한국과 다르죠?
사는 것 처럼 사는 필리피노들 앞에서는 말도 제대로 못할 무식한 몇몇 한국인들이...자기보다 못입고,못살아 보이니까 우습게 보는데,이런 사람이 역지사지라는 말을 알까 모르겠네요.
메이드나 기사들도 영어로 된 방송을 보는데 영어도 한마디 못하는 인간들이 거들먹 거리기는..(이나라 국민들은 두가지 엉어를 씁니다.영어와 따갈로그)
발음 태클거는분들 또 있을텐데,남아공 발음이나 아일랜드 영어 발음이나 호주나,말레이시아 영어 발음이나 한국 영어 발음이나 우끼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발음갖고 태클걸지 마세요.
영어로 자기 의사 표현하는게 중요하지 발음갖고 문제 삼는 사람들은 아직 영어를 학문으로보는 것이지,생활수단인 언어로써 보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글이 학문일까요?생활 수단일까요? 국문학자에게는 학문이지만,저한테는 단지 의사소통을 하는 수단일 뿐입니다.
말이 딴데로 샜는데,
돈 좀 있다고 그러시는건지...(돈 많으면 선진국 가서 똥폼을 잡으실 일이지..)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고 몇몇 우수운 한국인들이 있지요.뭐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참 이상해요. 그런 사람들은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모르나 봅니다.
필리핀 방문 하시는 분들은 항상 겸손의 미덕을 잊지 마시길.
필리핀도 사람 사는 동네입니다.
나쁜점이 있는만큼 장점도 있습니다.
장점을 열거할 시간도 없지만, 많은 웹싸이트들이나 공영방송이 필리핀이 싸고 살기 좋은,은퇴후 살기 좋은나라라는 분홍빛 환상만을 심어주는듯해서 단점 위주로만 쓰는 글이기도 합니다.시간될때 다시와서 장점을 추가 시킬께요 ㅎㅎ
시애틀을 방문했을때,거기 사는 거지가 필리핀 사는거지보다는 백배 나을꺼란 생각에 신은 공평치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구는 시애틀에 살게하고 누구는 필리핀에 태어나게해서 고생을 하게 하니까...
저는 신을 믿지 않지만,
한국인으로 태어난걸 감사해야지,자신을 대신해서 필리핀에 태어난 이들을 우습게 보면 되겠습니까?
그런 정신 수양이 덜 된 한국 사람들, 나중에 필리핀 거지로 다시 태어나시길 빌어 봅니다
ㅋㅋ
[자료출처:??어디더라?~여튼 어데서 퍼옴]
아랫글은 그냥 재미로 읽어주세요...
네가지 없는 글과 네가지 없는 댓글입니다 ㅋㅋㅋ
*바퀴벌레와 같이 살고 비린내나는 생선이나 국을 생활화 해야 하지요.
-----> 당신 어머니가 그것보다 더 못드시며 당신을 키웠죠
*항상 시커먼 매연이 뿜어 져 나오지요.아마 오래 못살듯합니다.
-------> 그런곳에서 8년이나 사셨군요..ㅜㅜ
*고양이 만한 쥐가 있는 시골에서 어찌 살겠습니까?
------> 당신 여자지?
*쨍쨍한 햇볕에 피부 검게 되서 피부암걸릴 확률 높아지지요.
-------> 피부암은 한국에서 더 잘걸립니다
*암튼 모두가 칼안든 강도라고 보면 딱입니다.
----------> 그럼 당신도 강도?
*참고로 전 박통 숭배자는 아닙니다만 한편으로 그를 존경하기도 합니다.
대를 위한 희생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 당신이 대 가 아니라 소 에 해당된다면 그런소리를 할수있을지...
*뻔데기 앞에서 주름잡고 공자앞에서 문자 쓰는 사람을 옆에서 보려니 우스워서 한마디 덧붙입니다.
-----------> 본인이 번데기란 얘기?( 덜 성숙한)
*나중에 필리핀 거지로 다시 태어나시길 빌어 봅니다
-------------> 교회나 다니면서 비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