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관령에 눈이내리는데...
하늘나라 가신 우리님이 단벌신사로
가시던 그날도 눈이 하엽없이 왔어다오
그래 나는 당신가시 길에 예쁜 하얀눈 솜으로
멋진옷도 한벌 기여입고 가라해죠
어제 한박눈이 오느것을 보고..
이번에는 예쁜 이불한채 만들고 멋진 백구두
만들여 드렸지오
님이요
적년 단벌신사 보다 헐신 멋진것이
역시 내 남편이요
작년에 둘째형이 집안산에 묘을 쓰라고
하시는것을 제가 싫다고 했다오
여로모로 민표가 될것같아 성남 낙골땅..
중공 아파트 8층에 사과괙작많도 못한
좁은 공간에 당싱욕골을 안에느코 돌아서는데
아~ 잘못했군아~ 재사지내는 의미가 없어
생각이들었어오
그런데 어제밤 부터 잠이오질않아
님을생각하게 됬었지요
이불과 옷걱정은 않해도 되는구나 하구요
허~허~ 참 웃음밖에 나오질 않는군요
이승과 전승이 이리도 허헛하리라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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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좋은글
님의 멋진 구두 만들어 드렸어ㅇ
윤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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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9
11.03.26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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