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12월이 오네요
코로나 피해서 잘 지내고 계실까요?
없어질것 같다가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 늘어나는게 이젠 좀 지치기도 하네요
저는 산에서 살아서 괜찮지만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게 참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나무를 가꿔보길 바라는 마음이 있네요^^
오늘도 역시나 나무작업했습니다ㅎ
오늘은 열심히 오디, 복숭아, 대봉 작업했습니다.
슈퍼오디는 추위에 강해 전국적으로 잘 살고 열매도 주렁주렁 열어 사랑받는 나무입니다
슈퍼오디는 빨리 물러지지도 않고 단단하고 열매가 두배는 커서 당도도 높은 나무네요ㅎ
그런데 저장성이 별로 없어서 사먹으면 너무 비싼 단점이 있어서 꼭 집안이나 집 주위에 한두주정도 심어볼만한 나무라고 생각하네요
마당이나 텃밭에 한두나무만 있어도 온가족이 다 따먹는 나무죠ㅎ
저도 올해는 안팔렸던 나무들에서 열었던 열매들 다 따먹고, 얼려도 놨네요.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복숭아는 나무를 키우는 입장에서 열매가 참 비싸다고 생각이 되는 나무입니다. 나무도 잘크고 열매도 잘 여는데 열매를 사려면 너무나도 비싸죠.
그래서 저는 복숭아랑 무화과나무 만큼은 꼭 키워서 따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실제로도 많이 열어서 복숭아랑 무화과 만큼은 안사먹고 직접 재배해서 먹네요^^
꽃도 예쁘고 열매도 맛있고 참 좋은 나무라고 생각이 드네요
요즘 감나무가 없어서 문제네요. 일부로 키 작게 키운 대봉나무 이번에 작업해서 출하하네요
일반대봉이랑 야오끼, 흑감 작업했습니다. 슈퍼대봉이라 불리는 야오끼는 일반대봉보다 1.5배 더 크고 낙과가 적어서 많이 찾으시죠^^ 흑감은 색이 검정색인 대봉입니다. 대봉이랑 똑같이 맛있지만, 뭔가 색다르죠ㅎ
지금 심고 물만 많이 주면 정말 잘 살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나무 키우면서 정신이 건강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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