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중등교사 입니다.
초등선생님들께서 이렇게 애쓰시는데
우리도 힘을 보태요!!
----------------------------------------
7.29.(토) 집회 안내드립니다. 도와주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아까 오전에 종로경찰서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9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집회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끝내서는 우리는 또 고통을 혼자 삼키게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먼저 교사 개인으로 나서주신 선생님께 많은 용기를 얻어서 저도 나서게 되었습니다. 누군가가 나서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며 이래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 집회 신고 하였습니다.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제가 많이 부족합니다.
-일시 : 7.29.(토) 14:00~16:00
-장소 : 광화문 정부청사 북측 인도 및 진행방향 전차로(보행자통행로 일부 포함)
-내용 : 서이초 신규교사 추모 및 교사 생존권 확보를 위한 집회
-집회 참여 예상 인원 : 5000명
-질서유지인 : 500명
2. 질서유지인으로의 활동을 해주실 수 있으신 분께서는 아래 네이버 폼 응답 부탁드립니다. 종로경찰서 경찰관님께서 집회 참여 예상 인원의 10% 정도는 질서유지인 명단(성명, 주민번호 앞자리, 주소, 핸드폰번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화요일까지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https://naver.me/GA69raJ8
위 네이버폼에 응답 부탁드립니다.
응답기간은 7.24.(월) 자정까지입니다.
3. 운영에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은 아래 네이버 폼에 응답 부탁드립니다.
https://naver.me/FNlqtqos
응답기간은 7.24.(월) 자정까지입니다.
- 홍보 : 교대, SNS, 인디스쿨 등 다양한 플랫폼에 행사 안내 중, 뉴스단 및 유튜버 취재 섭외, 메이저 언론에 집회 관련 메일 전달 예정, 현수막 제작, 집회 예상 인원 파악 설문지 작성
- 안전 : 스태프 조끼 및 안전용품 구입. 본부 준비. 경찰과 소통하여 추모제 인원 규모 및 안전 대책 논의 및 질서유지팀들 관리
- 디자인 : 홍보물(카드뉴스, 영상) 디자인 및 배포
- 진행 : 모두 발언자 섭외. 진행 시나리오 작성 및 프로그램 구성, 트럭 섭외
- 재정 : 후원금 계좌 홍보 및 재정 관리
* 위 집회 운영을 위한 세부 역할 분담 내용은 7.22.(토) 집회를 주최해주신 인디스쿨 닉네임 굳잡맨님께서 제안하여 주셨던 내용을 굳잡맨님 동의 하에 문구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3. 첨부한 파일의 지도 검정색 박스 부분과 로드뷰 참고 부탁드립니다.
**덧붙임 말씀
- 보신각보다는 모두가 한번에 모일 수 있는 곳으로 장소 선정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댓글 의견이 있어서, 보신각이 아닌 광화문 쪽으로 하였습니다.
경찰관님께서 보신각의 경우 신고 인원보다 많이 왔을 때 즉각적으로 집회 공간을 늘려서 배치할 수 있지만, 다른 장소는 종로 경찰서 관할 내에서 그럴만한 곳이 보신각 외에는 거의 없다고 하셨습니다.
보신각과 광화문쪽 정부청사, 청계천 쪽의 장소를 고민하다가 광화문쪽 정부청사 앞으로 선정하였습니다.(ㅠㅠ 제가 임의로 결정하여 너무나 송구하오나 고민을 정말 많이 하였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7.22.(토) 경찰 추산 집회 참여 인원이 만 명을 넘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회 예상 인원을 5000명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 저는 정말 평범하디 평범한 일개 교사입니다. 나서기에 조심스러우나 '굳잡맨'님의 말씀처럼 교사 개인도 할 수 있다는 것, 이 한걸음이 앞으로의 두 걸음, 세 걸음으로 이어지면 좋겠다는 말씀에 용기를 내었습니다.
-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많이 미흡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용기내주신 선생님 존경합니다!
저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정말감사합니다
지난 주에는 일이 있어서 못 갔는데 이번 주에는 나가보겠습니다 ㅠ
용기 내 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동참하겠습니다.
이번에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주 토요일 친구 교사들과 모여서 가기로 했습니다.
또 참석하겠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 5천명 자리가 너무 좁았어요. 집회신고를 넓게 하면 좋겠습니다.
더불어서 걱정했던 대로.. 정부나 정치인들이 교권회복을 체벌이나 학생인권과 대립구도로 만드는것 같습니다.
카드뉴스,포스터 제작할때, 순수한 우리들 교사의 바램만 적어야할것 같아요. 안그러면 정치적으로 이용만 당하고 결실 없이 끝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부탁은 초등뿐 아니라 유치원,중등에서 겪는 학부모 갑질도 다루면서.. 모든 교사가 힘을 합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는 광화문쪽으로 해서 인원에 따라 점점 장소를 늘릴 수 있다는거 같았어요. 지금 저런 행사 주최들이 초등선생님들 쪽에서 나오는거라 아무래도 중등 유치원 사례는 적은거 같네요.
또 참석하겠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 5천명 자리가 너무 좁았어요. 집회신고를 넓게 하면 좋겠습니다.
더불어서 걱정했던 대로.. 정부나 정치인들이 교권회복을 체벌이나 학생인권과 대립구도로 만드는것 같습니다.
카드뉴스,포스터 제작할때, 순수한 우리들 교사의 바램만 적어야할것 같아요. 안그러면 정치적으로 이용만 당하고 결실 없이 끝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부탁은 초등뿐 아니라 유치원,중등에서 겪는 학부모 갑질도 다루면서.. 모든 교사가 힘을 합했으면 좋겠습니다.
아~ 하나더요..
9월 주에 연가투쟁하자는 뉴스도 나오던데..
이건 안됩니다.
일반 노동자와 교사 노동자의 시위 방식은 달라야할 것 같습니다.
그냥 주말을 이용해서 모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여론이 등돌리면 끝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