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매체 <파루루>는 포항이 페르세폴리스에 공식적으로 서한을 보내 페르세폴리스에 소속된 타지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도유망한 수비수 하나노프를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노프 역시 포항 이적에 큰 관심이 있다.
<파루루>는 "하나노프는 최근 부상을 입어 훈련에서 배제된 상태에서 제안을 받았다. 페르세폴리스는 2023-2024시즌 초반 당시 몇몇 클럽으로부터 제안을 받았지만 이적을 반대했었다. 하지만 하나노프는 포항의 제안이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만큼 K리그로 가고 싶어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포항은 K리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동아시아권에서 가장 중요한 팀 중 하나다. 페르세폴리스가 영입 제안에 응하면 나름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첫댓글 아스프로는 어떻게 되려나.. 포항이 외국인 센터백을 둘이나 데리고 있을 것 같진 않은데요.
대회 3개 돌리려면 필요하지 않을까요 솔직히 지금 전민광 이동희 아스프로 셋으로는 조금 무게감이 아쉬워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