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덕이동 가서 이 단지 봤거든요. 후기에 언덕에 있어 조망도 좋고, 어쩌고 나와서 얼마나 경사졌나 봤지요. ㅎㅎ 그냥 약간의 문턱 정도? 그걸 갖고 경사라니. 지금 정릉 내 아파트를 와보고 하는 소린지....특히 정문 경사 45동임. 그래서 택시 기사들 중엔 기겁하고 안올라오는 사람도 있음....암튼, 나의 언덕 시대는 얼마나 갈까남...
첫댓글작가님 브런치에 "만만함의 미덕"을 읽고 거기 댓글을 달려다가 작가님 체면이 깍이실까봐 여기에다가 달아요. 작가님 절대 돈 빌려주시면 안돼요! 말이 안되는 게요 이 사회에 대출이라는 제도도 있고 긴급대출도 있고 얼마든지 담보나 신용이 있으면 돈 구하는 길이 있어요. 게다가 본인 배우자나 가족이나 이런 사람들한테 말해서 못빌렸으니 작가님한테 이야기 한 거죠. 다 안되면 이미 사회에서도 신용이 없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한테 돈 빌려준다는 건 위험천만한 일이에여. 또 한가지가 있어여... 저도 그렇고 중년이상 넘어가면 사람이 언제 죽을지 모르잖아요. 돈 빌려가고 급사하면 그 돈 못받아요. 작가님의 고충에 대해 전 다른 시각에서 말씀을 드리려구여. 또 사회적 지위도 있어 본 적 없는 무식한 사람의 의견도 때론 참고 할만 하잖아여. 가끔 하류인생을 살아 본 사람의 말도 일리가 있을때가 있고여... "그거 작가님 수술해 먹으려고 하는 거에여!" 뭐 저희 부류끼리 이야기할때 용역회사에서 경비원 수술해 먹는다는 표현을 하거든여.. 중간에 돈 일부 떼가지고 가니까여.. 그리고 두번 거절했는데 세번째 또 그렇다거나 서운해하면 그건 거절의사를 무시한 강요에여!
괜히 제가 열받았나봐여.. 그런데 이해가 안됐어여.. 작가님 혼자 지내시고, 몸도 아프시고 그리고 작가라는 직업이 수입도 불안정한데 어떻게 돈 이야기를 할 수 있죠? 전 이해가 전혀 안돼여.. 작가님 지인분들은 아마 저보다는 유식하고 기품있는 사람들일꺼에여... 저와 다른 가치관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만약에 저였다면 저는 단번에 이렇게 이야기 했을 거 같아여.. "어디서 이게 수술해 먹으려고 작업치고 있냐? 죽고잡냐?" 이거 나중에 혹시 이야기 쓸 때 대사로도 좋겠어여..ㅋ 거절은 존중받아야 할 의사에여.. 거절 하셨으니 마음 쓰지 않으셔도 돼여. 단 거절을 무시하는 행위는 용서하면 안돼여.. 그러면 정말 안좋은 쪽으로 만만하게 봐여.. 혼자 급발진 한 것 같아 죄송해여.. 하지만 제가 사는 하류세계에서도 용납안되는 거였어여..😊
@romain제가 그 글을 분명히 봤어요. 그런데 전 마치 소설 내용으로 본 것 같아요. 제가 소설로 착각했나봐여.. 하지만 그때 했던 생각은 기억나여.. 남친이 심지가 굳지 않은 사람이라고여.. 그런데 그게 소설인데 걸고 넘어진다면 말도 안되지만 에세이면 사람이 특정될 수 있어서 무리하긴 하지만 요구를 들어주신 건 현명하신 판단 같아여.. 그럼 이제 소설로 개작 해서 쓰시면...😆 전 왜 소설에서 본 것 같은 기억으로 남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작가님은 주변에 옛 인맥이 아직 많이 있으신 것 같아요. 전 아니면 다 짤라버려서 지금 하나도 없어여.. 하지만 이게 차라리 나은 것 같기도 해여..😁 아! 정말 관계좋은 친구 둘은 일부러 연락을 끊었어여. 옛 아름다운 추억들이 지금의 다른 처지로 오염될까봐여..ㅎ
첫댓글 작가님 브런치에 "만만함의 미덕"을 읽고 거기 댓글을 달려다가 작가님 체면이 깍이실까봐 여기에다가 달아요.
작가님 절대 돈 빌려주시면 안돼요! 말이 안되는 게요 이 사회에 대출이라는 제도도 있고 긴급대출도 있고
얼마든지 담보나 신용이 있으면 돈 구하는 길이 있어요.
게다가 본인 배우자나 가족이나 이런 사람들한테 말해서 못빌렸으니 작가님한테 이야기 한 거죠.
다 안되면 이미 사회에서도 신용이 없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한테 돈 빌려준다는 건 위험천만한 일이에여.
또 한가지가 있어여... 저도 그렇고 중년이상 넘어가면 사람이 언제 죽을지 모르잖아요.
돈 빌려가고 급사하면 그 돈 못받아요.
작가님의 고충에 대해 전 다른 시각에서 말씀을 드리려구여.
또 사회적 지위도 있어 본 적 없는 무식한 사람의 의견도 때론 참고 할만 하잖아여.
가끔 하류인생을 살아 본 사람의 말도 일리가 있을때가 있고여...
"그거 작가님 수술해 먹으려고 하는 거에여!"
뭐 저희 부류끼리 이야기할때 용역회사에서 경비원 수술해 먹는다는 표현을 하거든여..
중간에 돈 일부 떼가지고 가니까여.. 그리고 두번 거절했는데 세번째 또 그렇다거나 서운해하면
그건 거절의사를 무시한 강요에여!
걱정해줘서 땡큐!
괜히 제가 열받았나봐여.. 그런데 이해가 안됐어여..
작가님 혼자 지내시고, 몸도 아프시고 그리고 작가라는 직업이 수입도 불안정한데
어떻게 돈 이야기를 할 수 있죠?
전 이해가 전혀 안돼여.. 작가님 지인분들은 아마 저보다는 유식하고
기품있는 사람들일꺼에여...
저와 다른 가치관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만약에 저였다면 저는 단번에 이렇게 이야기 했을 거 같아여..
"어디서 이게 수술해 먹으려고 작업치고 있냐? 죽고잡냐?"
이거 나중에 혹시 이야기 쓸 때 대사로도 좋겠어여..ㅋ
거절은 존중받아야 할 의사에여.. 거절 하셨으니 마음 쓰지 않으셔도 돼여.
단 거절을 무시하는 행위는 용서하면 안돼여..
그러면 정말 안좋은 쪽으로 만만하게 봐여..
혼자 급발진 한 것 같아 죄송해여..
하지만 제가 사는 하류세계에서도 용납안되는 거였어여..😊
작가님 말씀대로저도 저소득에 집한채가 다인데 저한테 손벌린다는게 웃기는거죠. 찔러보기죠. 안되면 마는식의.
혼자,약하고,나이든게 먹잇감인거죠.
글은 일종의 감을 유지하기위한 수단이고요,
만만히 보여서 좋을거없습니다.
자신의 약점도 되도록 노출하면 안되고요.
작가님 말씀처럼
돈 3000넘게빌려쥤다가 채무자 죽어서 그대로 날린것도 전 주위에서 봤어요.
암튼 돈얘기를 한다는 자체가
이관계 깨져도좋다,라는뜻이죠.
참 이기적이고 더러운 세상입니다.
얼마전에 올린 에세이(이말도 웃김. 그냥잡문이고 습작이지)중에서 항의들어와서 내린것도있어요.
기억하실지모르지만 내 예전 남친과 내 친구하나가 눈이맞은,어쩌구,하는 내용이고,
이젠 세월도흘렀으니 덮고간다,그런식의 엉터리결론인데,
그눈맞은걸로 추정되는친구?가 톡으로 자기는 결백하다며 해명글을달거나내려달라고ㅡ
나원,동호회같은 공간에 올린글에 그렇게 날을 세우니 그소문?이 사실같기도하고.
암튼 짜증났는데 일단은 내렸어요, 원본은 당근 usb 에 복사햤구요. 지가 뭔데 남이 쓴글을 갖고 난린지.
것도 날 만만하게봐서 그런겁니다.
쓰여지는글들을 그대로 믿지마시고 함의나 행간을 읽어내는게 중요할때도 있는듯요
제가 이처럼 찜찜해도 이관계들을 자르지않고가는건,브런치 짧은소설,그들의계약, 후반에 잘 나와있어요.시한부,조건부관계죠.
다 텁니다 조만간.🐥
@romain 제가 그 글을 분명히 봤어요. 그런데 전 마치 소설 내용으로 본 것 같아요.
제가 소설로 착각했나봐여.. 하지만 그때 했던 생각은 기억나여..
남친이 심지가 굳지 않은 사람이라고여..
그런데 그게 소설인데 걸고 넘어진다면 말도 안되지만
에세이면 사람이 특정될 수 있어서 무리하긴 하지만 요구를 들어주신 건
현명하신 판단 같아여..
그럼 이제 소설로 개작 해서 쓰시면...😆
전 왜 소설에서 본 것 같은 기억으로 남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작가님은 주변에 옛 인맥이 아직 많이 있으신 것 같아요.
전 아니면 다 짤라버려서 지금 하나도 없어여..
하지만 이게 차라리 나은 것 같기도 해여..😁
아! 정말 관계좋은 친구 둘은 일부러 연락을 끊었어여.
옛 아름다운 추억들이 지금의 다른 처지로 오염될까봐여..ㅎ
@무지개풍선 소설이든 에세이든 쓴다는 행위자체가 자기복제인 경우가많아서 비슷비슷 하지요.
귀찮아서내린겁니다 그글도.
내가 그때로 타임슬립해보니까 기분더티 ㅡ.ㅡ
관계에 조금은 여지를 남겨도좋을듯요.물론 내가 손해보지않는 선에서.
어차피,찜찜한게 삶이므로.
@무지개풍선 사기,얘기하니 떠오르는게.
이거 하루키가 얘기한건데 에세이에선가 가공의소설?리뷰를 올린적이있다공. 그랬더니 정식으로? 그책 리뷰청탁들어와서 또 지어서썼다공. 제기억이 틀릴수도 있어요.
상대에게 큰 위해를 가하지않는선에서 우린 조금씩 그러고사는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