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1. 부실시공 아파트 입주자 손해배상· 입주예정자 계약해지권 추진
2. 아파트 주거동 무량판 구조
"문제없다 vs 불안하다" 안전성 논란
3. '한증막 더위'에 폭염 사망자
작년 3배, 가축 폐사도 이어져
4. 태풍 '카눈'에 日오키나와 20만
가구 정전…1명 사망·35명 부상
5. 15년간 560억 횡령에도 경남은행은 왜 몰랐나…내부통제 실패
6. 초전도학회 "상온 초전도체
검증위원회 발족…샘플 제공시 검증“
7. 中 폭우전선 동북으로 이동…
헤이룽장·지린 최대 300㎜ 비 예상
8.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개포동 아파트 등 51억원 재산 신고
9. 러, 루마니아 코앞 항만 또 공습…젤렌스키 "세계가 대응해야“
10. 공정위, 주요 연예기획사 조사…아이돌 포토카드 끼워팔기 혐의
11. 서울 초중고 '교사면담 예약제'
시범도입…대기실엔 CCTV
12. 마스크 다시 꺼내야 하나…
코로나19 여름철 확산 추세와 전망
13. 세계잼버리 온열질환자 400여명…조직위 "중증 환자 없어“
14. HDC현산, 주민 반발에 "광주
화정아이파크 지상층 전체 철거“
15. 쌍방울 김성태도 옥중서신…
"정치권의 희생양 되고 싶지 않아“
16. 대통령실 "사드 고의 지연 의혹 있다면 면밀 조사해야“
17. 美피닉스 '낮기온 43도↑' 31일간 이어졌다…"살인더위 안 끝나“
18. 10평 집에 선풍기만 5대…
취약계층에 더 가혹한 폭염
19. '수심 수십㎝ 풀'에서 어린이 사망사고 잇따라…안전불감증 만연
20. '미 신용등급 강등'에 이차전지주 급락…에코프로, 7.5%↓
21. '신림역 살인예고' 20대 송치…
7번째 협박글 추적
22. 서울구치소서 수십명 식중독
의심증상…보건당국 역학조사
23. 7월 물가상승률 2.3%, 25개월만에 최저…석유류 역대 최대 하락
24. "관계 트라우마가 주원인…
자각도 못해“
25. 경찰, 주한미군 통해 마약 유통·투약한 한국인 구속
26. 고양이 AI 어디서 시작됐나…
감염 경로 '오리무중’
27. '아내 군의원, 남편 업체대표'
일감 370여건 수의계약 논란
28. 日어민, 원전 장관에 "방류 전인데 수출 안돼…소문피해 대책을“
29. 광주서 폐지 수집 60대 온열질환 추정 사망
30. 가만히 앉아서 클릭만으로 마약 유통조직 운영한 20대 유학생
31. 경찰, 시공사에 '채용 강요'
건설노조 조합원 65명 검찰 송치
32. 러, 발트해 훈련 시작…
군함 30척·병력 6천명 참여
33. 벨기에, 7월 강수일수 30년 만에 최대…1년전엔 최악 가뭄 몸살
34. 국민연금, 지배구조 개선위원회 설치…'역할 상충' 우려도
35. "계속고용장려금 1년더 지급하면 고용효과 27% 커진다“
36. 폭염에 전남 축산농가 피해
급증…닭·돼지 1만마리 폐사
37. 뜨거운 '초전도 테마주' 주의보…일부는 치솟던 주가 '와르르’
38. 아파트 주거동 무량판 구조 "문제없다 vs 불안하다" 안전성 논란
39. 폭염에 바다도 '펄펄',양식장
초비상…어민 진땀 '뻘뻘’
41. "한여름이 가장 힘들어"…
에어컨 없는 초소서 버티는 경비원들
42. 속초 장사항 해변서 40대
숨진 채 발견
43. 폭염속 실종된 치매노인, 인명구조견에 무사히 구조
44. 특급호텔들 또 뷔페 가격 잇따라 인상…1인 저녁에 18만원대
45. 졸피뎀 피로해소제라 속여 먹인 뒤 동료 성폭행한 40대 구속기소
47. '술만 마시면…' 한달새 8차례 폭행·소란 60대 결국 구속
48. 울산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49. 도로 긴급제동시설 공사장서
벌 쏘임 피하다 추락한 50대 숨져
50. "가사근로자, 아줌마·이모님 아닌 '관리사님'으로 불러주세요"
●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자신의 노인 비하 발언에 대해 이틀째 해명에 나서 깊이 숙고 못 한 어리석음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대한노인회의 직접 사과 요구에는 응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오전 대한노인회를 직접 찾아 사과하기로 했는데, 국민의힘은 민주당 해체까지 주장하며 공세를 높였습니다.
●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오늘 구속영장 심사를 받습니다. 보강 수사를 이어온 검찰은 특검으로 있던 시기 딸과 공모해 11억 원을 수수했다며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새롭게 적용했습니다.
● 최근 현직 판사가 일과 시간 중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성매수를 하다 적발됐는데요. 성 비리 사건을 저지른 판사들은 대부분 가벼운 형사처벌만 받고 법원의 중징계를 피한 채 퇴직했고, 이후 대형 로펌에 전관예우를 받고 영입돼 거액의 연봉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당시 사드 정상화가 고의로 지연됐다는 의혹에 대해 감사 진행 여부를 검토중입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관련 공익 감사 청구가 들어와 담당 부서에서 감사 착수의 적절성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이 한 단계 하향 조정된 영향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유럽과 아시아 증시가 하락한데 이어 오늘 미국 뉴욕 증시도 곤두박질쳤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다 미국 경제 성장세가 견고하기 때문에 2011년보다는 금융시장 충격이 크지 않을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 중국 정부가 자국 미성년자의 스마트기기 사용 시간을 규제에 나섰습니다. 7살까지의 아동은 최대 40분, 학생 나이에 해당하는 15살까지는 최대 1시간이고, 16살과 17살 청소년은 최대 2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부모에게 이를 면제시킬 권한을 줬습니다.
● 경남은행에서 한 직원이 5백억 원 넘는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나 검찰이 강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이 직원이 가족을 동원해 대출금을 횡령한 걸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남은행은 지난달 감사를 통해 이씨가 2007년부터 15년 동안 77억 9천만원을 횡령했다고 금감원에 보고했습니다. 하지만 금감원 현장 조사결과 횡령액은 562억원으로 불어났습니다.
● 전남과 전북 농촌 마을의 빈집을 상습적으로 털어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형사들이 40일간의 잠복 끝에 상습 빈집털이범을 잡은건데요. 무려 5년간 120차례에 걸쳐 현금과 생필품을 훔쳤는데요. 산속에서 은거 생활을 하며 경찰의 추적을 피했습니다.
● 철근이 빠진 아파트가 더 있나 전수 조사가 진행 중인데, 이 문제의 시작은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였습니다. GS건설이 지은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 지점뿐만 아니라 전체 단지 지하주차장에서 무량판 구조를 보강하는 철근 70%가 누락됐고 이 검단 아파트의 구조도면을 작성하는 일을 '무자격 업체'가 맡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 자신의 아들을 가르치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해 논란이 됐던 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장문의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며, 이 상황에서라도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휴가철에 항공권 예매는 크게 늘고 있는데 취소와 환불은 제대로 잘 이루어지지 않다 보니까 소비자 불만이 치솟고 있다고 합니다. 구매 경로 67% 이상이 여행사를 통한 대행 구매였습니다. 예매는 공휴일이나 휴일에도 가능한 반면, 취소와 환불은 주말을 지나서 영업일에 취소가 되는 문제 때문인 것 같습니다.
● 우리나라 1인당 국내 총생산이 생각보다 꽤 많이 줄었다는 지표가 어제 공개됐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거치면서 저성장국면으로 들어간 것도 있고요. 환율 영향도 컸습니다. GDP순위는 이탈리아, 일본, 러시아에 이어서 23위이지만, 하락률로만 따져보면 마이너스 8%가 넘어서 끝에서 세번째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 한국초전도저온학회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상온 초전도체와 관련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증위원회를 발족하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앞서 퀀텀에너지연구소에서 초전도체 물질에 관한 논문을 공개했고 이후 국내외 학계에서 이 물질의 진위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고, 곳곳에서 검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 지난해 80%에 육박했던 국내 전기차 판매량 증가율이 올해 상반기에는 13%를 조금 웃도는 수준으로 뚝 떨어졌는데요. 중국에서도 전기차 판매 증가율은 지난해 93%에서 올해 상반기 44%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전기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던 글로벌 자동차 패러다임에 제동이 걸리는 모습입니다.
● 어젯밤 열린 제 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개영식에는 전 세계 159개국에서 4만 3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했습니다. 폭염 속에 치러진 개막 첫날 온열질환자 400여 명이 발생했는데요. 어젯밤 또다시 참가자 80여 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3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 한해 온열질환으로 인해 숨진 사람만 16명에 달하는데요.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도 이어지는 가운데, 정전 피해까지 더해져 잠 못 이루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 기후변화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우리나라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일주일간 욕지도 인근 바다의 하루 최고 수온은 29.6도에 달했고요. 바닷물 온도가 1도 상승하는 건 육지 기온이 5도 이상 오르는 것에 버금갈 정도로 해양 생물에 치명적이어서 피해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
● 대구에서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과거 중·장년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양산이 성별과 나이를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패션 아이템으로도 각광받으면서 양산을 쓰는 청년은 계속 늘고 있다고 합니다.
●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더위와 관련된 냉방 제품이나 식품 판매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실제 판매 통계를 분석해 보니 선크림과 비빔면 매출은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선풍기나 에어컨 같은 냉방기기는 한창 비가 내리던 지난달 중순과 수치를 비교하면 40% 넘게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 제6호 태풍 '카눈'은 일본 남부 오키나와를 지나면서 큰 피해를 줬습니다. 특히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카눈이 만들어내는 고온다습한 공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더 더워질 예정이고, 또 진로도 아직 유동적이라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지도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 현재 서울과 강릉, 대구 등 도심 지역과 해안 지역 곳곳에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 35도, 강릉 38도까지 치솟는 등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볕이 가장 뜨거운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바깥 활동 최대한 피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의🌞☔️☃️날씨❒
8월 3일 목요일 날씨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많겠고,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기상청은 2일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
역의 체감온도가 35도내외로 올라 매
우 무덥겠고,오늘부터 모레 사이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내륙과 강원
남부내륙·산지, 충청권에 5∼40㎜,전
북, 전남권 북부, 경북 내륙·남부 동해.안, 울산·경남내륙에도 5∼60
㎜(많은 곳 전북북동 내륙 80㎜ 이상)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종일 5 ∼ 60㎜의 소나기
가 내리겠습니다. 청주, 대전, 세종 등
에도 구름많은 가운데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대기가 불안
정해 돌풍과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
당 30㎜ 내외의 강한 빗줄기가 내리
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잠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
이 빠르게 올라 무덥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 ∼28도, 낮 최고
기온은 33∼38도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전라서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
결이 갯바위나 방파제,해안도로를 넘
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
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 ∼1.5
m,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
바다 0.5∼2.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 ∼ 2.0m, 서해 0.5 ∼4.0m, 남해 1.0 ∼ 4.0m로 예측됩니다.
❒ 지역별 날씨전망 ❒
✫서울(☀)➠(☀) 26℃ ~ 35℃
✫인천(☀)➠(☀) 26℃ ~ 33℃
✫수원(☀)➠(☀) 25℃ ~ 34℃
✫춘천(☀)➠(☀) 23℃ ~ 34℃
✫강릉(⛅)➠(☀) 28℃ ~ 38℃
✫청주(⛅)➠(⛈) 26℃ ~ 36℃
✫대전(⛅)➠(⛈) 25℃ ~ 35℃
✫세종(☀)➠(⛈) 24℃ ~ 35℃
✫전주(⛅)➠(⛅) 26℃ ~ 36℃
✫광주(☀)➠(⛈) 26℃ ~ 36℃
✫대구(☀)➠(⛅) 26℃ ~ 36℃
✫부산(☀)➠(☀) 27℃ ~ 34℃
✫울산(☀)➠(⛈) 25℃ ~ 33℃
✫창원(☀)➠(☀) 25℃ ~ 36℃
✫제주(⛈)➠(⛈) 28℃ ~ 35℃
https://youtu.be/fTfpQ2LpnlU
첫댓글 8월 3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