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밭 50여평 풀베고 제초매트 깔고
임시 바로세우기 작업끝
어둠이 내린 한려텃밭 앞바다
풀과의 전쟁은 텃밭농사를 하는 우리들
괴로움의 연속입니다.
작년에 풀속에 갖힌 구기자나무 구출
작전을 시도해서 풀속에서 이겨낸
그때는 구기자나무로서만 생각하고
구기자에 감사하고.
구기자 나무 가지런히 이쁘게도 꺽어서
보내신 님에게 크게 고맙단 생각도
못하고 풀속에서 키를 키운 구기자나무
고맙고 기특해서 그 상황을 즐기기만
했습니다.
이번에는 사위가 닛으로 풀을 조금
베었다고 자랑을 해서 작정하고 부산
출장도 있고 .
어버이날은 해마다 큰아들이 거제도에
내려와서 행사를 하는데 이번은 딸내집
어버이날 수금차(?) 휫바람을 불면서
왔는데.
구기자 나무 바로 세우기 예초기로 풀을
베고 제초매트 깔고 지줏대 세우고
임시 줄을쳐서 구기자 나무를 다 세우니
7시가 넘어 어둑살이 내리는데 그림을
한컷하고 돌아서는데.
^^울컥^^ 목이 매였습니다.
잔잔한 미소 부드러운 음성 악기하나
찾아 볼 수가 없던 얼굴.
구기자 나무 키우신다해서 꺽곶이 한다
부탁했더니 가즈런히 예쁘게도 꺽어서
보내셨던 님 생각에 그때가 3년여 지나.
지금은 저렇게 키웠고 보내셨던 상리
단호박 오지랖 나눔할때 나누기도
하고 서생원 때문에 씨앗을 놓쳐 전화
했더니 몸이 아프서 생각을 못하신단
예기 들었고 두어번 통화시도 통화도 못하고 .
강동누이 때문에 상리단호박 씨앗 구해
올해 20여포기 크고 있고 구기자 나무
바로세우고 어둑살이 내리는 한려텃밭
바다바람어 불어와서 흔들리는 꽃가지
보면서 님을 생각합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고 저도 구기자 나무 더 키워서 필요하단 우리
님들 계시면 나눔도하고 님을 잊지않을
것입니다.
같이했던 우리 부울경방님들은 한번씩
생각해 주세요.
오늘도 찾으신 우리님들 고마웁고요.
행복하세요.
산골텃밭쥔장
낮달맞이꽃
마산 합포구 바다쪽
산마늘이 꽃을 피우고
팜파스 글라스
도라지
더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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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유 수 다
한려텃밭소식 님은 갔어도 흔적은 남아
강송
추천 0
조회 113
24.05.19 07:50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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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배님 거제애 가셨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렇게 하시니까 건강이 좋으신가봅니다
항상건강관리 잘하시구요 선배님
일등하셨네요.ㅋ
딸램이 농사짓고 싶으면
내려와서 농사 지으라 사준땅
아직은 내려오고 싶지않은데 ㅎㅎ
건강하시고 행복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응원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구기자나무에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
구기자 볼때마다 영면하신님을
그립겠습니다.
강송님께 활력소를 주신님이시니 좋은곳에 가셨을것입니다 ~~~
강송님도 이젠 몸 아끼시며
매일이 행복으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세상 살다보면 이런사연
저런사연 많은 세상살이
나이 먹으니 이제 부고가
제일 싫은데ㅎㅎ
작업을 하면서 짠했네요.
지금도 그님께서 만든
구기자 잘도 말려서 먹고
있는데 가끔씩 생각이
납니다.
행복한날 되세요.
흔적이 남아있는한 그분의 고마움을 생각안할수가 없지요
가지런히 예쁘게 꺽어 정성스럽게 보내주신 그분에 고마음을 잊지않으시고
목이 메이셨다니
구기자 잘키워 나눔하신다는 강송선생님의 그고마움에
그분께서 더 고마워 하지 않을까요(흔적)
저도
어제 아침 모처럼 아들이랑 용마산올라가려구
어제 아침 엄마가 작년가을에 보내주신 밤꺼내서 몇톨 삶았더니
가을에 삶아먹을때보다
숙성이 되어 얼마나 달고 맛있던지
작년 가을 엄마가 이밤을 보내주시면서 하신말씀 내가 보내주는 이 밤이 마지막이다
( 밤줍다 넘어지실까봐 자식들성화에 일안하신다고 자식들 야속을 지키시겠다고 하셨는데~~ㅠ)
말이 씨가되어 정말 이밤이 막지막이 되어버렸답니다
근데 엄마는 떠나셨는데
밤이 왜이렇게 달고 맛있을까요~ㅠㅠ
해마다 엄나가 보내주시던 하동밤
아직 요만큼 김냉에~~
울엄마흔적에 똘배도 목이메이고~~ㅠㅠ
어제 하늘을 쳐다보니 반달이
넘었더이다.
밤이랑 고구마는 숙성시켜
먹어야 맛이 있다지요ㅎ
더욱이 모친께서 보내셨는데
근자에 산야초를 잘 끓여 먹는데 조금씩 넣을때 마다
생각이 납니다.ㅋ
그러게요.
이번에 고등학교 친구가
몸이 안좋은데 이번에 올라
와서^^이제 마지막 걸음이다^^
해서 혼쭐을 내었는데.
안좋은 예기는 맞는수가
있더라구요..
ㅋㅋ 아직은 젊으시니 입맛은
살아 있는거지요ㅎ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선배님
그분도 좋은곳에서 잘지내면서 구기자 잘자라는것보고 흐믓해
하실거예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살다보면 이런 저런 사연이
옥천서 넘어간 구기자가 저렇게
올해는 풍성하게 잘 자라 가신 그분의 모습이
아련하겠어요
구기자차 아직도 잘 먹고
있어요
언젠가 한려텃밭으로 가셔야겠어요
볼때마다 생각이 나겠지요.
구기자 구입하셨군요.
깨끗히 잘도 말렸던데요ㅎ
건강 챙기세요.
구기자나무의 사연에
마음이 짠해요
효사모방 님들은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강송님도
건강 잘챙기며
일하셨으면 합니다~
감사 합니다. 아까운님
보내고 효사모방님들도
슬퍼하셨는데요.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언니가 보내준 샘푸 린스 쓰면서
언니생각 합니다
언니는 떠낫는데 보내준 물품은 아직 남아 잇네요
그러게요
물건들을 볼때마다 생각이
나지요
항상 건강하세요.
구기자 하니 저도 그님이 생각납니다
저쪽에서 편안히 잘계시리라 생각할렵니다
맞아요.
이승에서 죄지었을님은
아니니 좋은곳에서 편안히
잘계실거예요.
행복하세요.
바보 여우 폰을
깜빡 산골밭에
두고와 찾아서
이제야 댓글 드립니다
거제 노란별장 텃밭
강송님 가꿈으로
아름다워요 얼른
하산 하셔야 겠어요ㅎ
우리님들등살에 하산은
해야 하는데
10년을 산에서 버텃는데
부신이면 므를까 한려에는.또
생소한 고신데 ㅋㅋ
건강하세요.
우야던동 건강이 최곱니당
감사합니다.
님도 안산 즐산하시고 행복하세요.
늦게사 헹님아 글 읽었습니다.
형님아 말씀대로 똘배님한테
밀렸네요
오늘도 좋은 날 되시고 혼내지 마시소 예 ㅎ
늦게 찾아 오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