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문함대 운영진에 대하여 그간 관심이 없었습니다.
알아서 잘 하려니 믿고, 만주벌판(구켠사랑)과 한희영님의 대표일꾼 선출 선거시에도
두 사람 다 얼굴도 한 번 못보았지만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만주벌판님이 대표일꾼이 되고나서 문함대에 정관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소위 '정관안'이란 것을 올리면서 정관제정소위에 참석하게 되고, 조금씩 운영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관작성이 끝나고 저는 다시금 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무튼 그런 정도 빼놓고는 오프도 자주 나가는 편이 아니라서 회원들도 그리 많이 알지 못합니다.
창조한국당은 문함대보다 훨씬 더 모릅니다.
인터넷으로 자발적 가입한 평당원이고, 백선기씨 총선 출마했을 때 후원회 활동 한 정도입니다.
이번 대량 강퇴 사퇴 및 그 원인이 된 깨끗한 곰사랑님의 강퇴는 법률가인 저를 매우 분개하게 하였습니다.
엄연히 정관이 있는데, 정관을 무시하고 권력 행사가 이루어지다니....
운영진의 주장이 옳건, 곰사랑님의 주장이 옳건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절차를 무시한 정의란 존재하지 않고, 정의가 지켜지지 않는다면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정의를 수호하지 않는다면 법률가가 아닙니다.
문함대 피난처에 변호사가 3분 모이고, 2명의 변호사가 가처분을 무료로 나선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정치카페인 문함대에서 정의가 무시된다면 저와 다른 두 분의 변호사는 끝까지 싸울 겁니다.
화이부동은 겨우 가처분 두어개 가지고 폐쇄 운운하고 흥분하는데, 이건 시작에 불과합니다.
강퇴된 회원들은 위자료 청구, 형사고소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극한의 상황에서는 절차를 벗어난 '저항권'도 정당성도 인정될 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피지배자의 권리입니다.
칼자루를 쥔 운영진은 어디까지나 정관에 근거하여 권한을 행사하여야 하고, 정관에서 한 치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정관을 벗어난 순간 운영진은 더 이상 운영진이 아니며, 회원으로부터 눈꼽만큼도 존중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운영진의 모든 권한은 회원들이 정관에 근거하여 부여하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위에 열거한 사람들 여러분들도 이제는 다 아실 겁니다.
화이부동의 대규모 강퇴사태가 일어나자마자 홍위병으로 나섰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작년 9월에 문함대에 가입한 저에게 화이부동(2012文짱 포함)남태평양님을 빼고는 다른 사람의 닉이 매우 낯섭니다.
그래서, (글쓴이)로 검색하여 위 사람들이 문함대에 첫 글을 올린 날자를 확인해보았습니다.
AGAYA 2008. 6. 5.
김원주 2008. 6. 4.
엄마야 놀자 2008. 5. 25.
메모리즈 2008. 5. 22.
일운거사 2008. 5. 23.
화이부동은 과거 글은 두어편 밖에 안되고 2008. 5. 20.부터 2012文짱에서 원래의 닉을 바꾸고 폭발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화이부동의 이번 대량 강퇴사태는 2008. 5. 20.경부터 준비된 것으로 보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그 때에 [사꽃]문제가 한창 문제 제기되던 시기로 기억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엄마야, 메모리즈, 일운거사는 과연 화이부동과 전혀 모르는 사이일까요?
(아니라면 해명하시죠)
김원주, AGAYA는 대량 강퇴로 어느 정도 문함대가 평정된 이후에 출몰하기 시작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위 사람들의 다음 아이디를 볼 수 없는 관계로 원래 문함대에 있는
사람들이 닉을 바꾸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만약, 닉을 바꾸었다면 스스로에게도 떳떳치 못한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닉을 바꾸었건 바꾸지 않았건 불과 20일 전부터 활동을 시작한 닉들이 문함대 명칭변경, 폐쇄 운운한다는게
님들은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것도 230여명의 대량 강퇴와 700여명의 휴면회원(한달간 접속안했다고 휴면회원 취급한다는 이야기는 여기서 처음 들었습니다) 정리로 말할 사람들을 다 쫒아낸 뒤에...
만약, 님들이 문함대에 발언권이 있다고 자부한다면 당당하게 스스로를 드러내십시오.
'나, 원래 닉은 000다. 대선 때, 총선 때, 어디에서 어떤 활동을 했다'
만약 제 추측이 틀려서 새로 가입하신 분이라면 제발 신입회원답게 자중해주십시오.
그런 기초적 예의는 굳이 학교에서 배워야 아는 건가요?
첫댓글 애고 여기저기 검색해서 글을 쓰는 사이에 끝나버렸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아무튼 ![만세](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4.gif)
벼리샘님..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는 문함대를 어떻게 이끌것인지..다시는 이런 일이 안생기도록 어떻게 할 것인지..회원들이 나설 차례 아닐까요. 우리는 문국현과 함께하는 대한사람들이지..문국현을 제외하고 함께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보는데요.
빠웅님, 벼리샘님 그리고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어요 ^^
벼리샘님// 언제나 지켜보겠습니다. 좀전에 님과의 챗에서 제가 말씀드린데로... 문함대에게 불어닥치는 외부의 바람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그리된다면...
나도 강퇴당한 사람으로서, 내 집에 떳떳이 들어오지 못하고 딸의 닉을 갖고 들어와서 님이 쓰신 글을 읽으면서 토가 나오는 것을 참느라 고생 하였습니다. 글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발이 달리고 흔적이 남아서 항상 따라 다니지요. 님의 행적을 다시 보고 싶지 않습니다
빠웅입니다 ..벼리샘님 글에 100% 동의합니다 눈물도 날 뻔 했습니다 그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이번기회로 문함대가 재정비되는 시간이었음 합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눈물 나네요~
내가 당신에게 내 신상정보를 말할 이유가 없다.
그럼 말하지 말고 걍 나가면 되겠네요. 관심도 없걸랑요.
신상정보는 관두시고 문국현의 가치(옳은 것만)에 동의 내지 동조하시고 문함대안에서 나쁜 곰팡이만 안되시면 좋은회원 되시는 겁니다^^
자우림님, 말투가 좀 지나치신 것 맞습니다.
복앤복님, 화이부동및 그 일당들이 써놓은 많은 지나친 말투들이 이 아래에도 있답니다. 거기다가도 댓글을 달아주세요.
자우림, 변호사라는 사람이 참 거시기하군. 2mb가 촛불시위자들에게 이민가라고 하는 말과 별반 다르지않군
자우림 아디, 빠웅님 아니거든요, 아이디를 차단당해 못들어오는 강퇴자들이 쓰는 오픈 닉입니다. 오해마세요.
벼리샘님, 빠웅님 수고 많으셨어요.
그가 수고하셨습니다~~!!^^
법,카페지기 개설한 사람중심 몰아내고, 무슨 법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