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창동 창작입주작가
모집공고일 기준 만 25세 이상 49세 이하의 국내외 미술작가 고양 및 창동 미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경력이 없는 창작활동이 활발한 국내외 미술작가 전용스튜디오(작업실)를 창작활동 공간으로 소유 또는 사용(운영)하고 있지 않는 국내 미술작가
장기입주(1년) (창동, 고양)
단기입주(3개월) (창동)
단기입주(6개월) (고양)
접수기간 : 공고 참고
접 수 처 : 427-701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산58-1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정책과
접수방법 : 인터넷 온라인 접수(동영상은 직접 제출 또는 우편접수 하여야 함)
직접 제출 또는 우편접수(우편은 마감 당일 우편소인까지 접수)
※ 창동, 고양 중 한 곳만 신청 가능함(동시지원은 불가)
※ 장,단기 동시 지원 불가
입주신청서 1부 - 소정양식(신청서 다운로드)
자기 소개서 1부 -소정양식 없음
작품 소개자료 - 파일로 제출(확장자 : 그림파일은 *.jpg,*.ppt, 동영상파일은 *.avi)
※ 그림은 10점 이내, 동영상은 5분 이내(동영상은 미디어 작가에 한함)
주민등록등본 1부(외국인은 여권 사본 1부)
국내외 전시활동 경력 - 소정양식 없음
국내외 수상 경력 - 소정양식 없음, 증명자료 첨부
입주기간 창작활동 계획서 - 소정양식 없음
방 법 : 입주작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결정
절 차 : 1차 서류심사 → 2차 면접심사(1차합격자 전원) → 최종 발표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oca.go.kr),
미술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www.artstudio.or.kr)
입주신청서:
http://www.artstudio.or.kr/online_form/online_chang.php
문의 :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정책과
☎ (02) 2188-6033
http://www.artstudio.or.kr/notify/notify3.php?page=6&mode=view&rowid=NjYy
----------------------------------------------------------------------------------------------------
영은미술관의 레지던시 프로그램
시각미술 전 분야(순수미술, 디자인, 공예, 사진, 멀티미디어, 건축, 애니메이션 등)
0 명(팀(2인 이상)도 가능)
만 25세 이상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국내외 신진·중견·원로작가
미술평론가, 이론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과 학예실에서 서류 및 작품심사, 면접에 의한 선정.
기 간 : 2008년 5 월 예정 <추후공지>
방 법 : 등기우편 (방문접수는 가능한 삼가 해주시기 바랍니다)
접수처 : (464-130)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8-1 영은미술관 학예실
(*봉투 또는 박스 겉면에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모집 신청서류 在中" 표기)
1. 스튜디오 입주신청서 (소정양식-다운로드) 1부
2. 자기소개서 1부
3. 주민등록등본 1부 (외국인은 여권사본)
4. 심사용 시각이미지 자료 (파워포인트로 작업한 후 컬러 인쇄물 6부와 CD-ROM 제출)
* 파워포인트 편집 작업량은 20 page 이내로 작업해 주세요.
* CD 에 <파워포인트로 편집한 파일>과 <입주신청서 파일>, <자기소개서 파일> 넣어서 제출
* 기타 전시도록 또는 작품사진, 기사스크랩 등 참고자료
* 슬라이드는 받지 않으며, 제출된 자료들은 일체 반환되지 않습니다.
2008년 5월 예정 (추후 공지)
추후 공지
정규 프로그램 : 국내 작가를 대상으로 2년 입주
단기 프로그램 : 외국작가나 해외 체재 작가들을 위한 용도로서 3개월~6개월 이내, 기간 조정가능
* 입주작가 지원신청자는 "영은창작스튜디오 운영규정" 필히 참고
* 문의 031-761-0137 (학예실)
http://www.youngeunmuseum.org/
Transforming resolutely the existing characteristics of art museums, largely generic with the preservation and exhibit of artworks, The Young Eun Museum of Contemporary Art has a multi-purpose function that includes the research works, collection and display of contemporary art. Its resident-in studio is particularly the first of its kind in Korea and an element that makes this museum alive. It intends to be a place in which artists meet artists, critics, curators and the public meets the living artworks.
This museum as an art and culture complex embraces a variety of forms and contents even in performing arts as well as plastic arts. Executing a compound function such as creativeness, research works, exhibit and education, it leads the Korean culture and plays a catalytic role by opening its door to the public.
This gallery, 429㎡ in diameter and 7m in height, has no pillar and high ceiling that makes unrestrained allocation of space.
It is the gallery designed in Korean-style architectural space division and beauty and displays mainly permanent collections.
Equipped with computerized lighting and audio system, digital dolby surround system, 300 inch large screen, and video system, this open cultural space with 200 seats is suitable for play, movie, concert and seminars.
This gallery, 363㎡ in diameter and 5m in height, is an experimental exhibition space with combined image of basement and storage for young artists.
This open-air terrace, about 660㎡ in diameter, is suitable for both two and three-dimensional display.
The state-of-the-art disaster prevention, cooperation, and temperature and moisture regulation system help preserve collections permanently in this room built with newly developed moisture-control panel.
This is a functional space where 1/30 size miniature model of the museum and galleries are located. Using the model, exhibit simulation is carried out before actual exhibition, to develop diverse display method.
The library enables exchange of information between the museum and resident artists and provides Internet and data access to the public.
This room can accommodate approximately 80 people and various art classes are offered to artist, residents here.
---------------------------------------------------------------------
시각예술 작가(Visual Artist)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서류지원: 포트폴리오
작업계획서
문의 / 02-3474-0013
http://www.bodaphoto.com/about/03_02.html
http://www.bodaphoto.com/
-------------------------------------------------------------
아트인오리 2005 창작지원프로그램-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부산 대안공간 아트인오리 창작지원프로그램
홈페이지 http://www.artinori.com
http://www.amkorea.com/cgi-bin/amkorea1/board/ttboard.cgi?act=read&db=busan_ori&page=1&idx=1
------------------------------------------------------------------------
청계창작스튜디오 Cheonggye Art Studio
⊙ 청계창작스튜디오 갤러리
서울시에서 문화ㆍ디지털 청계천 프로젝트 추진 및 시각예술분야의 창작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중에 있는 『청계창작스튜디오』갤러리의 효율적인 대관운영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2008년도 1분기 수시대관을 공고하오니 많은 관심바랍니다.
■ 기본방향
▷ 청계창작스튜디오 운영의 일환으로 사용되는 갤러리의 효율적인 시설활용 극대화
▷ 시각예술 장르의 다양한 작가들에게 예술창작활동의 기회제공 및 발표의 장 제공
▷ 시민의 문화향수 기회확대 및 청계천을 활용한 문화예술창작기반 활성화
■ 시설개요
▷ 시설위치 : 종로구 청계천로 137번지 센추럴관광호텔내(청계창작스튜디오 1F 갤러리)
▷ 시설면적 : 총 227㎡
■ 공고개요
▷ 대관일시 : 2008. 1.20 ~ 3.31(‘08년도 1분기)
▷ 접수기간 : 수시접수
▷ 접수방법 : 우편접수, 방문접수, 이메일접수
주 소 : (100-250)서울시 종로구 청계천3가 장사동 227-1 센처럴관광호텔 3F 청계창작스튜디오
e-mail : france10@sfac.or.kr
※ 찾아오시는 길은 서울문화재단홈페이지를 참조 함.
▷ 신청방법 : 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신청서 및 계획서 작성후 제출
(※ https://www.sfac.or.kr/cheonggye_studio/cheonggye06_4.asp)
▷ 대관대상 :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시각ㆍ문화예술단체 또는 공공기관(※개인전 제외)
☞ 미술관의 자체전시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
☞ 예술성이 높은 작품활동이 왕성한 문화예술단체
☞ 시민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단체
☞ 공공기관에서 주관하는 문화행사
▷ 대관기간 : 전시별 30일이내
■ 대관료
▷ 갤러리 면적 : 227㎡
▷ 대관료 : 77,000(원)
▷ 운영시간 : 10:00~18:00시 까지
(정규시간 외에 초과사용 시 추가대관료 23,000원/일)
※ 1일 사용료(부가세 별도)이며, 전시실 및 공용면적 사용료, 냉ㆍ난방비 등 부대시설
사용료를 포함함
※ 청계창작스튜디오가 09:00~22:00에 운영되므로 별도로 추가운영이 가능하며, 부가세
별도금액임.
■ 심사 : 대관심의위원회로 구성된 문화예술분야의 전문심사위원들이 엄정하게 심사하여 대관의
가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심의결과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연락하여 통합니다.
※ 작품 반입 및 설치 등의 전시준비기간, 전시기간, 박품반출기간 등 전시와 관련된 모든 기간이 포함됨
※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참고 : www.sfac.or.kr
※ 기타문의 : 정광민 2285-3392
https://www.sfac.or.kr/cheonggye_studio/cheonggye06.asp
대관허가조건
1.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때에는 대관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
① 대관허가 후 대관신청서의 기재사실이 허위로 밝혀졌을 때
② 기일내에 대관료를 납부하지 않을 때
③ 허가내용, 대관허가조건, 약정서 내용을 위반하는 경우
2. 대관자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대관을 취소하고자 할 경우에는 대관취소 신청을 재단에 제출해야 한다. 이 경우 이미 납부한 대관료 환불되지 않는다. 다만 다음의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대관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한다.
① 천재지변, 기타 불가항력에 의해 대관사용이 불가능하게 된 경우(100% 반환)
② 재단의 귀책사유로 인하여 대관사용이 불가능한 경우(100% 반환)
3. 대관자는 전시 중 위작 시비 발생시 즉각적인 해명을 하여야 하며, 타당한 해명이 없을 경우 대관전시를 취소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책임은 대관자에게 있다.
4. 대관자는 대관사용권을 타인에게 양도 또는 전대하지 못한다.
5. 대관자는 사용내용 등을 신청한 내용과 달리할 수 없다.
6. 대관일정 변경은 원칙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7. 대관자는 전시, 부대행사 등을 위해 현수막 설치, 부스설치 등을 하거나 외부로부터 특별한 설비를 반입해는 경우 재단의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
8. 행사에 사용한 설비는 행사종료 후 즉시 철수하여야 하며, 설치 및 철수에 소요되는 제반 경비는 대관자가 부담한다. 또한 대관자는 설비의 반입 및 철수로 인해 재단의 기존 시설물, 설비에 손상을 가져온 경우는 변상하여야 한다.
9. 재단은 대관자가 반입한 설비의 철수를 지연할 경우 임의 철거할 수 있으며, 철거에 소요되는 비용은 대관자가 부담한다. 또한 이때 발생한 설비의 손상에 대하여 재단은 책임을 지지 않는다.
10. 대관자는 대관시설내에 상업적 목적의 어떠한 설치물도 설치할 수 없다.
11. 대관자는 대관기간 중 재단의 시설 및 설비에 관하여 선량한 사용자로서의 주의 의무를 다해야 하며, 특히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12. 대관자가 전항의 관리의무를 소홀히 하여 시설 및 설비에 대하여 손해를 발생케 하였을 경우에는 지체없이 그 손해액을 배상해야 한다.
13. 대관자는 재단 시설사용에 있어, 안전관리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은 결과로 야기된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14. 재단은 대관기간 중 재단에서 고의 또는 중과실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인전, 물적 손해에 대하여서도 손해배상 책임을 지지 않는다.
15. 대관자는 재단이 어떻나 제3자로부터도 대관과 관련하여 발생한 손해에 대한 청구를 당하지 않도록 해야하며, 만일 청구를 당한 경우에도 재단이 어떠한 손해도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경우 대관자는 재단의 법률적 벙에 필요한 변호사 비용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문의: 아르코지원컨설팅센터 홈페이지(http://online.arko.or.kr
------------------------------------------------------------
가나아트갤러리입주작가모집 작가공모
가나아트갤러리는 1995년 파리 Cite des Arts 레지던스 프로그램
장흥을 비롯하여 부산, 파리, 뉴욕 등 국내외 주요공간에 작업실 무상임대
◆ 모집 요강
1. 모집부문 : 회화, 조각, 사진, 영상 미디어, 설치 등
2. 모집대상 : 신진작가, 중견작가
3. 제출서류 : 지원서, 자기 소개서, 포트폴리오(A4크기의 작품설명서 및 작품 이미지 또는 도록)
4. 접수기간 : 2007. 9. 10(월) - 9. 30(일)
5. 접 수 처 : 가나아트갤러리
6. 접수방법 : 우편접수
(겉표지에 ‘가나아뜰리에 지원’ 표기 요망, 등기우편으로 발송)
110-012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97 가나아트센터 ‘아뜰리에공모’ 담당자 앞
7. 발 표 : 2007. 11. 20 (금) 가나아트갤러리 홈페이지 공고 www.ganaart.com
8. 문 의 : nowart@ganaart.com tel. 02)720-1020
◆ 지원 아뜰리에
① 장흥 아뜰리에 - 00명 / 입주시기: 2007년 12월 / 입주기간: 2년
② 부산 아뜰리에 - 0명 / 입주시기: 2008년 / 입주기간: 3개월
③ 파리 씨 떼 - 0명 / 입주시기: 2009년 / 입주기간: 3개월
④ 뉴욕 아뜰리에 - 0명 / 입주시기: 2009년 / 입주기간: 3개월
http://korean.ganaart.com/artist/artists.html
-------------------------------------------------------------------
의재창작스튜디오, 의재미술관 및 기타 스튜디오 공간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876번지(구 연진미술원)
Tel. 062_232_2700
www.uijaeartstudio.net
http://www.ujam.org/
의제(허백련)미술관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751번지
062)222-3277
----------------------------------------------------
쌈지스페이스 스튜디오 프로그램
쌈지스페이스 스튜디오 프로그램은 작가로서의 발전과 해외진출을 위한 현실적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1998년부터 지금까지 160명 이상의 국내외 작가들에게 스튜디오 공간 및 국내외 미술관계자와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참여작가들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서로 정보와 영향을 교환하도록 함으로써 창조의지를 진작시키고자 한다.
1. 지원대상
1) 지원자격 : 회화, 드로잉, 조각, 설치, 사진, 퍼포먼스, 비디오 등 장르구분 없이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작업을 선보이는 의식 있는 작가
2) 지원구분 및 입주기간
① 1년입주작가(국내 한국작가): 1년(2008년 4월~ 2009년 3월)
② 단기입주작가(외국작가, 재외한국작가 및 국내외 프로젝트팀): 3개월(4~6월, 7~9월, 10~12월,
2009년 1월~3월)
3) 연간 참여 작가 수 : 1년입주작가 6~7명 / 단기입주작가 8~15명(팀)
4) 스튜디오 규모: 10~12평 규모의 작업실 10실 운영(현재 7실 1년입주작가/3실 단기입주작가)
5) 입주조건
① 입주작가들은 입주기간 동안 작품 제작 및 전시 활동을 지속하며 2009년 3월에 있을 오픈스튜디
오 전시에 참여한다.
② 입주작가들은 입주기간이 지나면 일정수준의 작품을 쌈지콜렉션에 기증을 허락할 수 있으며,
그 작품은 헤이리에 소재한 쌈지미술창고에 보관 및 전시된다.
③ 스튜디오 내에서 질서유지, 공중도덕을 위한 자체 내규를 준수할 의무를 갖는다.
2. 지원방법
1) 마감일: 2008년 1월 26일(토) 오후 3시(우체국 소인이 아닌, 도착분에 한함)
2) 제출서류:
① 지원서 프린트본 1부
② CD-rom
-지원서
-경력서 및 작가노트를 포함한 포트폴리오: 파워포인트로 제작(국영문)
③ 비디오 작업의 경우 DVD 제출 가능
④ 첨부 가능한 자료 : 전시 도록, 기사 스크랩 등
* 모든 자료는 PC와 호환이 되어야 하며, 비디오는 NTSC 방식이어야 함.
* 제출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며, 반환을 원할시에는 우표가 부착되고 주소가 적힌 반송용봉투 동봉
3) 심사과정:
① 1년입주작가- 1차 서류심사 및 2차 작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선정
(프리젠테이션 날짜는 1차 합격자에 한해 개별통보)
② 단기입주작가- 서류심사로 선정
4) 심사위원: 쌈지스페이스 학예팀 및 임원, 쌈지스튜디오 전기 작가들 중 일부로 구성
5) 결과발표: 2008년 2월 중에 개별 통지 및 쌈지스페이스 홈페이지에 공고
7) 접수방법: 아래의 주소로 우편접수 또는 방문접수. 온라인접수는 받지 않음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5-129 쌈지스페이스 학예실
(우편번호:121-190)
문의: 제2 큐레이터 박수현 (02) 3142-1693~4 / parksh@ssamziespace.com
http://www.ssamziespace.com/
http://www.ssamziespace.com/studio/2008_application_guide_korean.doc
---------------------------------------------------------------
헤이리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http://www.heyri.net/contents/intranet/intranet_announce.asp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 031-946-8551
----------------------------------------------------------
난지창작스트디오
http://seoulmoa.seoul.go.kr/nanji/kor/info/info_01.jsp
서울시립미술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발전가능성 있는 유망한 신진작가들에게 개인스튜디오 공간을 마련해 주어
작가들이 보다 안정된 작업 환경속에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입주작가들이 서로 교류하는 가운데 정보를 공유하고 작업을 격려하는 등 발전적으로 네트워크화 할 수 있는 창작 환경을
조성합니다.
한국의 미술계를 선도해 나갈 차세대 작가들의 산실로 키워나가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마련하여 신진 작가들의 열정이
가득한 새로운 미술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서울시민의 생태환경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난지도의 유휴시설(침출수를 정화, 처리하는 시설: 침출수처리장)을 리모델링
하여 2006년4월6일 오픈하였습니다.
난지도 노을하늘 공원 중간 지점에 위치하여 조용한 녹지 환경과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조망은 입주작가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 할 수 있는 최상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개인 스튜디오 1실(취사 및 숙식 가능)
전시실 (예정)
옥외 작업장
편의시설 : 휴게실, 샤워실, 세탁실 등
인터넷 이용을 위한 PC는 개인적으로 준비
창작활동 프로그램 : 오픈 스튜디오, 입주작가 전시회, 워크샵, 강연회, 세미나 등 창작 활동 지원
미술체험프로그램 : 난지야외환경조각전,작가와의 대화
입주신청
신청자격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로서 모집공고일 기준 만 40세 이하의 국내외 거주 미술작가로서,
전용스튜디오를 사용(운영)하고 있지 않는 자
입주기간
○ 입주기간(1년) : 2007. 11. 1~2008. 10. 31 (1년)
○ 모집 분야 : 평면, 입체, 사진, 영상, 뉴미디어
○ 모집작가 수 : 17명
입주신청서 접수
○ 접수기간 : 2007. 7. 30(월)~8. 10(금)
○ 접수방법 : 온라인 입주신청만 가능 http://nanjistudio.seoul.go.kr (입주안내 -> 온라인 입주신청)
※접수마감 : 8. 10 (금) 18:00
※문의처 :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 02-308-1081), 서울시립미술관 (☎ 02-2124-8932, 8938)
※홈페이지 : www.seoulmoa.org
제출서류
○ 입주신청서 (온라인 신청)
○ 작가 약력 1부 - 파일첨부로 제출, 소정양식 없음 (전시활동경력, 국내외 수상경력 등 포함)
○ 자기소개서 1부 - 파일첨부로 제출, 소정양식 없음 (A4 1매 이내)
○ 작품소개자료 - 파일첨부로 제출(그림파일은 jpg, 동영상파일은 avi)
※ 이미지의 경우 10개 이내, 동영상은 5분 이내로 구성, 전체 10M 이내로 구성
○ 입주기간 창작활동 계획서 - 파일첨부로 제출, 소정양식 없음 (A4 1매 이내)
※ 1차 심사 통과 시, 2차 면접심사 제출 서류
· 주민등록등본 1부
· 재산세 과세 증명서 혹은 재산세 비과세 증명서 1부
선정시기
○ 1차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9월 6일 예정) → 2차 면접심사 (1차 선정자 전원: 9월 13일 예정) → 최종 발표 (9월 17일 예정)
선정심사
○ 입주작가 선정위원회에서 결정
모집공고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www.seoulmoa.org)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http://nanjistudio.seoul.go.kr)
-------------------------------------------------------------------------------------------
광주시립미술관의 양산동·팔각정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양산동창작스튜디오는 내년 1월19일까지
광주시 동구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
문의 062-222-3574.
http://211.252.37.63/unisql/Gwangju/artstudio_1/artstudio.html
http://211.252.37.63/unisql/gateway.exe/Gwangju/main.html
설립취지
젊고 유망한 작가에게 작업공간을 지원하고, 전시회·세미나·작가 교류 프로그램 등 각종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를 지원하고자 함
⊙ 시설안내
▶양산동 창작스튜디오
- 주소 :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 633-1(광주외국인학교뒤)
- 규모
` 1층 : 프리젠테이션 갤러리(82㎡) 및 사무실(33㎡)
` 2층∼5층 : 46㎡ 16세대
- 특징 : 주거 가능
- 기타 : 임대료 월-24,000원, 전기, 수도, 가스, 관리비 등 본인부담
▶ 팔각정 창작스튜디오
- 주소 :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164
(중외공원내)
- 규모 : 50㎡ 원룸 작업실 6실
- 특징 : 주거 불가
- 기타 : 임대료, 전기, 수도료 전액 무료
(동절기 유류비만 본인부담)
⊙ 운영프로그램
1) 프리젠테이션 전시 및 세미나
타 작가, 큐레이터, 미술평론가, 미술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입주작가의 작업 성과를 모아 프리젠테이션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개별작가의 작업 토론, 현대미술의 담론 생성, 정보 교류, 자연스런 인적 네트워크의 구성 등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2) 오픈 스튜디오
전체 입주작가가 참여하는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작가의 작업실을소개하고 작가의 작업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3) 출판물 발간 및 작가 홍보
프리젠테이션 전시 및 세미나 자료와 오픈스튜디오 자료는 출판물로 발간하여 국내외 주요 언론사 및 미술관·갤러리로 우송하여 정보 축적 및 작가홍보의 기회로 활용합니다.
4) 국내외 교류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창작스튜디오와의 제휴를 통해 입주작가들의 국내외 소개
및 교류를 적극 지원합니다.
-----------------------------------------------------------------
금호창작 스튜디오 입주작가
http://www.kumhomuseum.com
경기도 이천에 금호창작스튜디오
● 창작스튜디오 소개
장소 – 금호창작스튜디오 (경기도 이천시 율면 산양리)
스튜디오면적_ 1개 스튜디오별 10평
지원사항_개인스튜디오, 편의시설 등
● 모집 부문 및 인원
입주기간_1년(2007.10.01~2008.09.31)_일정기준 적격자에 한해 1회 연장 가능
모집분야_평면, 입체
모집인원_ ○명
● 지원자격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로서 모집공고일 기준 만 40세 이하의 국내외 거주 미술작가로서,
창작스튜디오 입주경력이 없고 전용스튜디오(작업실)를 사용(운영)하고 있지 않는 자
● 선정심사
선정방법_입주작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결정
선정절차
1차 서류심사 - 2차 면접심사(1차 선정자 전원)-최종발표
● 제출서류
입주신청서_1부(소정양식) hwp 소정양식 다운로드(금호미술관 홈페이지)
자기소개서_1부(소정양식 없음)
작품소개자료_파일(CD)로 제출(그림파일은 jpg, 동영상파일은 avi)
작품소개자료_ 이미지의 경우 10개 이내, 동영상은 5분 이내로 구성
입주기간 창작활동 계획서_소정양식 없음
주민등록등본_1부
첨부가능 한 자료_전시활동경력, 국내.외 수상경력, 전시도록, 기사 스크랩 등
● 입주신청서접수
접수기간_2007. 08. 30(목)~2007. 09. 05(수)
접수장소_110-190 서울 종로구 사간동 78번지 금호미술관 학예연구실
접수방법_직접 제출 또는 우편접수(우편은 마감 당일 우편소인까지 접수)
● 결과발표
2007년 9월 중 개별통지 및 금호미술관 홈페이지
http://www.kumhomuseum.com
● 문의 및 안내
금호미술관 학예연구실(02-720-5114)
-------------------------------------------------------------------------------------------------------
//www.galerie-gaia.net
갤러리가이아는 방학을 이용하여 뉴욕의 The Art Student League of New York 학교에서 4주간의 수업과 약 6개월 후에 기획전시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해마다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열고 있습니다. 항공편, 숙소, 학교, 기획전시를 일괄적으로 연계시킨 프로그램입니다. 2005년도에 이어서 2006년도 여름에 두 번째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2008년도 뉴욕 여름 프로그램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합니다.
1. 수업기간: 2008년 7월 - 8월중 4주간(날짜는 추후에 통지)
※ 참고: The Art Student League of New York은 오랜 전통을 가진 미술 학교로서 잭슨 폴락도 이곳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맨해튼 시내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로 옆에 센트럴 파크가 있습니다. 카페테리아, 화방, 도서관이 별도로 있으며 외국 학생을 위한 상담원이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학교에서 수업을 가르치는 분들은 유명 미술대학 교수로 오래 재직하셨거나 현재 재직 중입니다. 학교 카다로그가 갤러리가이아에 비치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수업선택: 회화, 드로잉, 판화, 콜라쥬등 갤러리가이아에서 미리 카다로그에 나온 교수의 작품과 이력을 보고 2개의 과목을 결정. 월-금의 주5일 오전 수업 또는 오후 수업과 주말 토-일 특별 수업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조기 마감을 우려하여 미리 수업 선택을 하면 좋겠습니다. 수업 후에 수업 인증 Certification을 받습니다.
3. 숙소: 민박
맨해튼에서 지하철로 15분 거리, 한국인 할머니가 운영
조식과 석식 한식으로 제공(식사비 절약, 조리도 가능)
4-6인실, 개별 매트리스, 인터넷 렌선 있음(노트북은 각자), 샤워실 있음, 깨끗함
4. 별도의 가이드는 없음(출발 시 미리 3명 - 4명의 팀을 정해주며 정해진 팀은 항상 함께 다녀야 하므로 재미있게 지낼 수 있고 안전함)
6. 총 비용: 380만원
(신청시 160만원 입금 시티은행 윤여선 107-92783-260)
9. 기획전: 2008년 여름 프로그램 참여 작가들을 위한 기획전시는 2009년도 1월에 열릴 예정입니다. (자세한 날짜는 추후 공지) 뉴욕 여행에서의 사진과 드로잉, 스케치 등을 이용한 콜라쥬 작품 등 뉴욕의 경험을 주제로 한 작품이 기획전의 주제입니다.
10. 신청기간: 수시접수 (총 인원 12명 이내)
문의: 갤러리가이아 733-3373
----------------------------------------------------------------
파주시 미술창작촌-하제마을
http://cafe.daum.net/spacehajei
파주시 미술창작촌 - 하제마을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62-41, 하제마을
하제마을의 탄생/예술노동 귀히 여기는 자유로운 공동체
모든 자본주의 순환구조가 무장해제 된 곳이 있다.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국가 정책에 의한 것도 아니고, 120여 년 전의 전투적이고 비장한 파리 꼬뮨도 아니고, 평화와 순진함이 젖과 꿀처럼 흐르는 동막골도 아니지만, 신자유주의 세계의 한 마을에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11년을 일궈온 공동체가 있다.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 5리 62-233 미술작가들의 공동체 하제 마을.
1995년 파주시에서 약국을 하는 권창호 약사님은 어떤 예술가를 만나게 된다. 미술을 하는 그 작가는 하루 종일 용접에 망치질에 ‘노동’을 하는데 ‘돈’은 잘 못 벌었다. 돈 안 되는 그 노동의 공간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고 약사님은 어떤 결심을 하게 된다. 본인 소유인 하제마을 공장부지 2,000평에 공장 하나를 비워 작업실을 내주었다. 김승영 작가는 하제마을에 처음으로 입주한다. 이후 돈도 벌고 세도 내는 공장은 하나씩 나가고 돈도 못 벌고 세도 안내는 작가는 하나씩 늘어 11년 동안 26명의 작가가 거쳐 갔다. 지금은 공장이 두 개 작가는 11명이 거주하고 있다.
지금이야 민간차원이든 대안공간 차원이든 시와 나라에서 창작공간을 만들고 있지만 10년 전 자신의 사제를 털어 미술작가들의 작업실을 내어준다는 것은 참으로 해괴한 발상이었으리라.
나라에서 기초 예술에 대해 투자하는 것이 금방 눈에는 안보이고 더디지만 나라 발전에 중대한, 하루라도 미룰 수 없는 기초라는 것을 알고 문화예술진흥 정책의 일환으로 미술작가 창작 작업실을 지원하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실행하게 되었을 때, 하제마을 이곳은 지금의 국립 창동, 고양 스튜디오의 모델이 되었다.
크고 천장 높은 작업실
커다란 잔디밭을 중앙에 두고 디귿자 모양으로 8개의 작업실이 있고 2층에 두개가 더 있어 모두 10개의 작업실이 있다. 2층에는 상대적으로 무거운 재료들이 덜 드나드는 영상작가들이 사용하고 있고 1층에는 도예, 조각, 회화, 설치 등 모든 장르의 작가들이 있다. 공동시설로는 세미나실, 부엌, 손님방이 있다.
작가들의 작업실은 원래 공장이었던 곳이어서 크고 천장도 높다. 공동 부엌은 볕이 잘 들게 잔디 밭 쪽으로 창이 나 있고 냉장고, 가스렌지와 식탁 그리고 에스프레소 커피 주전자 등이 있다. 샤워할 수 있는 화장실도 부엌 옆에 있다. 손님방에는 컴퓨터, 샤워실, 침대가 있다. 외부 손님들을 초청할 때 이곳에 머물게 한다. 멍멍이 3마리가 있는데 꼭지와 번개가 집을 이웃하고 있고 좀 외롭게 하니가 떨어져 있다.
현재 작가들은 홍순명, 최홍선, 곽경화, 임택, 김창호, 김진, 김성남, 김태준, 김창겸, 이필두와 외국에서 온 베른트 할프헤어가 있다. 작가들은 베른트가 입주하게 되었을 때 영어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으나 베른트의 유창한 한국말 실력과 바삭한 한국지리에 애초의 기대를 접을 수밖에 없었다. 작업실, 공동 부엌과 샤워실은 있으나 잠자는 방에 대한 시설은 제공하지 않는다. 그러나 오전에 자고 음기를 모아 밤에 주로 일하는 인종인 작가들은 각자의 작업실에 기상천외한 잠자는 방들을 꾸몄다. 여느 침실처럼 진짜 침대에 옷장을 갖춘 멀쩡한 방을 만든 작가도 있고, 캔버스 쌓아 놓은 거대한 수납 공간 옆에 조그만 틈이 있어 고개를 넣고 들여다보면 그 속에 침대 목을 짜고 메트리스를 얹고 화려한 벽장식까지 갖춘 아늑한 둥지를 틀은 작가들도 있다.
파파스머프와 개밥 주는 약사님
월세나 보증금은 없다. 그래도 돈은 든다. 전기세 수도세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하는 세미나 뒤풀이 비용까지 합쳐 달에 6만원에서 10만원까지 낸다. 누가 6만원이고 누가 10만원을 내냐면 그건 그때그때 다르다. 돈 좀 벌게 된 작가는 많이 내고 불쌍한 작가는 적게 낸다. 자율적이다. 운영위원은 3명이고 그 중 한명이 운영위원장을 한다. 이들은 파파 스머프처럼 공동체의 크고 작은 일을 해결한다.
약사님은 매일 오전에 와서 잔디도 깍고 청소도 한 후 약국으로 출근하고 퇴근할 때도 와서 개밥도 주고 한다. 거의 매일 오니 작가들과 교류도 많다. 하지만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
입주방법
나가는 사람이 다음에 입주 할 작가를 추천하는 식이다. 추천된 작가의 자료를 모두 다 돌려 보고 입주 작가들이 판단한다. 만장일치제다. 말이 만장일치제지 한 번도 만장일치 안 된 적이 없다. 어쨌든 만장일치로 통과 되면 약사님과 상의 하에 하제마을에 들어온다.
입주를 원하는 작가들은 지금 줄을 서 있는 지경이다. 입주기간은 단기 4개월에서 장기 2년이다. 그러나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탄력 있게 진행된다.
콘서트에서 오픈스튜디오까지
하제마을의 유일한 공식 프로그램으로 매월 3째 토요일에 세미나가 있다. 11명의 입주 작가가 돌아가면서 자신의 작업에 대해 발제하고 토론한다. 외부작가를 초청해서 하기도 하고, 연극, 건축, 음악가, 평론가들을 초청하기도 한다. 오래 전 윤도현이 언더그라운드 가수였던 시절에는 강산에, 뜨거운 감자, 이선희 등의 가수들과 와서 잔디밭에서 음향시설까지 하고 노래하는 바람에 동네 아주머니들이 쫓아와 구경하다 졸다 그러다가 그만 하고 잠 좀 자자고 항의하기도 했다. 4년 전에는 극단이 와서 무언극 공연을 하기도 했다. 올 해는 처음으로 경기도 헤이리와 함께 오픈 스튜디오를 했다. 오픈 스튜디오를 하기 위해 작가들은 대대적인 청소를 했다. 청소를 한 후 서로의 작업실을 찾지 못할 정도로 깨끗해진 작업실에 놀라며 한편으로 오픈 스튜디오를 자주 해야겠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
2005년인 작년에는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독일과 중국의 미술관장을 초청했다. 초청된 독일 아샤펜부르크 미술관 (Ashaffenburg Kunstverein) 관장일행은 손님방에서 머물며 작가들 방을 일일이 찾아 작업을 보며 토론하고 즐겁게 놀다 갔는데 돌아가던 전 날 밤 펑펑 울었다고 한다. 이곳 작가들이 너무 잘해주고 또 한국의 그놈의 정 때문이라고 한다. 그 후 독일 사람들은 자비로 다시 하제마을을 방문했고 하제마을 모든 작가들을 초청할 테니 독일에서 전시하자고 제안했다. 2007년 8월 5일에서 9월 16일 하제 마을 작가들은 독일에서 전시를 하게 됐다. 다녀간 중국미술관 사람들도 중국 현지 전시에 하제마을을 초청 했으나 아르코 국제교류지원을 받지 못해 무산되었다.
술먹지 말고 싸우지 말고 출세하자
이곳엔 꼭 지켜야만 하고 지키지 않으면 벌을 받는 규율은 없다. 꼭 있다면 무슨 일이든 서로 이야기해서 해결하는 것이다. 약사님이 내세운 규율은 술 먹지 말고 싸우지 말고 열심히 일해서 출세해서 나가는 것이다. 어른들이니 얼굴 붉혀 싸울 일도 없겠고 술이야 간단히 뒷풀이 수준에 그치며 출세하는 것은 세상사가 맘대로 안 되는 것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지만 사실 하제마을 작가들은 이미 작업이 안정되고 그 세계를 미술계에서 인정받은 작가들이 대부분이다.
웰컴 투 하제마을에도 고민이 없지는 않다. 이왕 마음먹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약사님이 계시지만 세상의 지원을 받아 그 무게를 덜어보는 방법을 찾는 것을 작가들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지원을 받되 하제마을의 자율성과 독자성을 전혀 헤치지 않는 그야말로 지원은 받되 간섭받지 않는 그런 방법을 찾으려 이것저것 알아보기도 했다. 일전에 한 방송국에서 이 희한한 마을을 취재한 이후 관광객이 몰려들어 혼이 난 적이 있은 후 요란한 홍보는 일절 삼가고 있다. 세상과의 날카로운 신경을 세우고 살아야만 하는 작가들에게 홍진의 달콤함은 그 뾰족한 신경을 잠재워 세상의 소음에 먹먹하게 하는 마약과 같은 것이 아니겠는가.
연못이 올챙이를, 개구리가 뱀을 불러오듯
하제마을 한 가운데 있는 잔디밭에 땅을 파고 바위를 둘러 연못을 만들었다. 연못을 만든 김에 근처 논에서 개구리 알을 떠다 놨다. 그 알이 올챙이가 되고 올챙이는 뒷다리가 쑤욱 앞다리가 쑤욱 개구리가 되었다. 그러자 어디선가 뱀이 나타났다. 뱀이 나타나 작가들은 한바탕 신도 나고 기겁도 했다. 약사님은 땅이 어디 가는 것도 아니고 땅이란 나눠 쓰는 것이라고 한다.
미대륙을 발견했다며 원주민을 쓸어내던 앵글로 색슨 족이 미대륙 원주민을 만나 저 땅을 팔라고 했을 때, 그 원주민 추장은 세월과 경험으로 깊어진 눈을 들어 이렇게 말했다고 하지 않은가. 저 들과 저 산은 우리의 조상 그 전부터 있었고 사슴과 들소와 바람과 우리가 함께 지나가는 곳인데 누가 소유할 수 있단 말인가! 모든 것이 상품화 되고 눈에 보이는 산출을 즉시 기대하는 이 세상에서 땅에 대한 그런 발언은 어리석은 중생을 현혹하는 혹세무민의 발언이라 할 수도 있으리라.
그러나 어차피 노동과 돈이 함께 비례하며 연결되지 않는 이 세상에서 돈이 되지 않는 예술 노동을 귀하게 여기는 자유로운 인간들의 공동체를 꿈꿀 수 있는 희망을 하제마을에서 본다. 동네 고양이가 하제마을 공동 창고에 모여 연립주택을 꾸리듯이, 연못이 올챙이를, 개구리가 뱀을 불러 자연계의 강하고도 싱싱한 사슬을 엮듯이 누군가 땅을 내놓고 그 땅에 작가들이 모이고 작가들이 자율적인 공동체를 꾸리고 예술노동을 하고 그 노동의 대가를 세상 모두가 공유하고 있다. 뱀이 나타나면 어디선가 매가 나타나지 않을까? 하제마을이 있으니 또 다른 하제마을을 꿈 꿔 볼 수 있으리라.
--------------------------------------------------------------------------
오픈스튜디오의 속사정
내집에 남을 초대하는 건 참으로 맘 설레는 일이다. 그런가하면 살림살이와 옷가지들을 내보이는 건 부끄러운 일이기도 하다. 남에게 내 속살을 보여주는 것 같은 기분이랄까. 입장을 바꿔보자. 남의 집에 초대받는 일 역시 설렌다. 타인인 나를 초대한다는 건 친근함의 표현이며, 그 기회로 더욱 친밀해질 수 있다.
최근 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부터 오픈스튜디오를 한다며 구경 오라는 초대를 많이 받았다. 창동창작스튜디오, 난지창작스튜디오, 영은아티스트프로젝트 등이다. 지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창동미술창작스튜디오의 오픈스튜디오가 열렸다. 〈노마드〉라는 제목으로 5기 입주작가들과 ‘아시아 작가 초청 프로그램 (Asian Artists’ Fellowship Program)’과 국제교환입주 프로그램을 통해 들어온 16명의 외국작가들의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영은미술관도 9월 15일 입주작가들과 평론가들의 공동워크숍 및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작년부터 설립한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도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김윤수, 신영미, 안두진 등 17명의 작가들이 오픈스튜디오 행사를 가졌다. 오픈스튜디오를 찾아가는 사람들은 작업실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수북히 쌓인 쓰다만 물감더미들, 붓자루들까지 놓치지 않고 탐색한다. 어떤 사람들은 작품 재료가 아닌 가재도구들만 유심히 관찰하기도 한다. 작가들이 쓰는 물건은 왠지 일상적이지 않아 보이고, 그 배치에도 뭔가 있는 듯하다. 한편 작가들은 손님맞이를 위해 말끔히 청소를 해놓거나, 일부러 어질러 놓기도 한다.
불현듯 이 모든 상황이 작위적으로 보인다. 작가의 작업실을 그것도 일제히 같은 시간에 오픈시키는 일이 도무지 자연스럽지가 않아 보인다. 서로에 대한 이해를 강요하는 것 같고, 사교성 좋은 작가들의 작업실에만 사람들이 몰려 있는 것도 볼 상 사납다. 기자가 너무 부정적으로 파고 들어가는 건가? 레지던스프로그램이 미술계의 제도권 중에 하나가 된 것이 옛날인 마당에 사람들에게 존재감을 알리려는 잔칫상에 불과한 걸 말이다. 그러나 오픈스튜디오가 단지 푸닥거리 정도라면 그 또한 허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오픈스튜디오라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프로토 타입을 만든 쌈지스튜디오는 9기 작가들을 선별하기 위해 오는 10월 26일 작가, 큐레이터, 미술평론가 등에 한정시킨 ‘반공개’ 프리젠테이션을 갖는다고 한다.
|호경윤 수석기자|art와 10월호|뉴스-기자의 눈
http://www.amkorea.com/cgi-bin/amkorea1/board/ttboard.cgi?act=read&db=busan_ori&page=1&idx=1
http://www.artpric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