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때 나타날 4종류의 사람들 (다니엘 12:1-4)
1.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2.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4.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세상 인구가 대략 74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중 중국과 인도가 가장 많은데 2017년 IMF의 발표에 의하면 중국은 13억 8271만명으로 1위를 기록했고, 인도는 13억 935만명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그 뒤로 미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파키스탄, 나이리지리아, 방글라데시, 러시아, 일본으로 대한민국은 5천 100만으로 26위입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마지막 때 나타날 4종류의 사람들’입니다.
과연 74억의 사람들 중 그리고 나는 어떤 종류의 사람이 될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원을 받을 자
본문 1절에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우선 마지막 때에는 큰 환난이 있을 것을 말씀하고 있는데 개국 이래로 없던 환난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환난이 될지 앞으로 두고 보아야 하겠지만, 하늘 백성들에게 임해선 안 되겠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생명책에 내 이름이 기록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 하늘의 천사들은 우리의 행위를 보고 이미 다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0장 15절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그런데 과연 언제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이 되느냐? 이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기 때문에 이렇다 말씀드릴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죽었을 때 죄를 짓고 있는 방향에 있느냐? 주를 향하고 있는냐? 는 분명합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죄를 짓고 있는 상태로 죽었다면 생명책에 기록이 안 될 것이고 주를 위해 열심히 살다 죽은 자는 생명책에 기록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전에 예수님을 믿었다고 무조건 다 생명책에 기록이 된다는 뜻은 결코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알기로 ①거듭나고 ②마귀의 자녀였던 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③영생을 얻었고 ④의롭게 됐으며 ⑤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고 ⑥택함의 은혜를 입고 ⑦과거 현재 미래의 죄가 없어지고 ⑧성령의 역사로 새 생명을 받았어도 죄가 있는 상태에서 죽으면 생명책에 없다는 말씀입니다.
암튼 구원을 받을 자들이 마지막 때 분명히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2. 수치를 당할 자
본문 2절에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아~여기서 아주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과연 어떤 자들이 어떻게 복음을 받아드려서 영생을 얻을 자들이 많이 있을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마태복음 19장 30절에 보니까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서 많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 앞 절에 보시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마19: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물론 이 말씀은 베드로에게 그때 상황에서 말씀드린 것이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영원한 말씀이기 때문에 오늘날 그리고 앞으로도 적용될 말씀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앞으로 깨닫는 자들은 하늘나라를 생각하고 이 땅에 것들을 다 버리는 자들이 될 것입니다.
물론 이미 믿는 자들도 역시 해당되겠습니다.
그래서 엄밀히 지지난 주에 말씀드린 하늘 백성이 매매를 못하는 일이 참으로 어려운 삶이 되겠지만, 이 말씀을 생각한다면 큰 위로의 말씀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나타나게 될 사람들 중에 바로 이런 자들도 있을 텐데 바로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가 있을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과연 누가 수치를 당하겠습니까?
물론 무엇보다 예수님을 안 믿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수치라면 요한계시록 3장 18절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즉 벌거벗은 수치입니다. 그래서 흰옷을 사서 입어야 합니다.
과연 누가 벌거벗은 수치입니까? 육적으로는 화려하고 정말 멋있는 옷을 입고 있지만, 영적으로는 주님이 보셨을 때 정말 창피한 모습입니다.
중요한 것은 한 때만이 아닌 영원히 입니다.
영원한 수치를 받지 않기 위해 다시 말씀드리지만 흰옷을 사셔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7장 13절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그 다음절에 보니까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아멘입니다. 바로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야 희게 된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까맣고 아무리 지울 수 없는 죄라도 어린양의 피는 다 지우고 하얗게 해 줍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보혈 찬송을 우리는 이 말세 지말 때 자주 불러야 합니다.
암튼 수치를 당하지 말아야 합니다.
3. 지혜 있는 자
본문 3절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이 마지막 때 하늘 백성들은 그저 돈 많이 벌려고 하지마시고, 지혜 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즉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해야 합니다.
여기서 '지혜 있는 자'는 단11:33, 35에 언급된 바 있는 신실하고 경건한 삶을 산 신앙의 사람들을 지칭합니다.
(단11:33)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들이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이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여 여러 날 동안 몰락하리라”
(단11:35) “또 그들 중 지혜로운 자 몇 사람이 몰락하여 무리 중에서 연단을 받아 정결하게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아직 정한 기한이 남았음이라”
또한 '많은 사람을 돌아오게 한 자'는 곧 '지혜로운 자'와 동일한 말로, 그들의 삶의 열매는 바로 그들을 통해 구원을 받게 된 새로운 신앙인들입니다.
따라서 본 구절은 일차적으로는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여호와 신앙을 수호한 유대인들이 누리게 될 참된 승리와 영광을 예언한 것입니다.
그리고 상징적으로 종말에 있는 대 환난 때에 끝까지 그들의 신앙을 수호한 성도들이 최후 심판 때 상급으로 받을 영원한 생명과 영광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경건한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영광의 상징인 빛('궁창의 빛과 별')과 함께 영원한 천국의 삶을 보장받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하늘 백성은 무엇에 관심을 두고 살아야 합니까? 바로 한 영혼이라도 주께로 인도하는 일을 위해 힘쓰고 애써야 합니다.
즉 사명자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사명자는 존재의 목적을 알고 삽니다. 우연히 무의미하게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존재하는 것은 그 존재 목적에 충실합니다.
그런데 인간의 존재 중 가장 최고의 존재는 바로 한 영혼이라도 주께로 인도하는 사명입니다.
사명이라는 말을 한자로 '하여금 사(使)'에 '목숨 명(命)'으로 씁니다.
사도행전 20장 24절에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바울은 복음의 사명을 위해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평신도 목회자가 아닌 사명자의 자세로 살아야 합니다.
하늘백성이 자기의 사명을 깨달을 때 인생의 의미가 달라집니다.
사명이 있는 사람은 어떤 환난이 와도 또한 죽음이 와도 사명을 이룰 때까지 죽지 않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지금 교회에 속해 사명을 이루고 있습니다.
교회란 무엇입니까? 교회를 헬라어로 [에클레시아]라고 합니다. 에클레시아(Ecclesia)는 ‘에크 + 클레오’ 합성어인데 에크란 영어의 'From'이고 클레오는 'Call'입니다.
즉 무엇으로부터 불러내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은 자들의 모임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교회를 다니는 것은 자기가 좋아서가 아닌 주님께서 분명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사명입니다. 그런데 이 사명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아니하고 그저 주일만 지키면서 나만을 위한 신앙생활은 엄밀히 말씀드려서 구원받은 자가 아닙니다.
이제부터 드리는 이 사명을 다 완수해야 진정한 구원이 있습니다.
첫째는 예배를 드리고 둘째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며 셋째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인도하는 삶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그저 예배만 달랑 드리고 구원을 받는다? 절대 구원 없습니다.
이런 진리를 알고 실천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입니다.
부족한 종이 이렇게 설교를 올리는 것도 한 영혼이 주께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4. 예언의 지식을 열심히 연구 하는 자
본문 4절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여기서 '빨리 왕래하고'[슈트]는 원어상 '여행하다', '이리저리 뛰다', '열렬하다'(암 8:12), '주시하다'(대하 16:9;슥 4:10)란 뜻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를 '(눈을) 부지런히 움직여 (읽다)'로 해석하기도 하나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 한다'는 것은 곧 종말에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예언의 성취를 주시하며 그 예언의 참된 의미를 깨닫기 위해 열렬하게 노력할 것임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또한 '지식이 더하리라'는 말씀은 그 노력의 대가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예언의 진실을 깨닫게 되리라는 의미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려서 하늘백성은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는 속담처럼 다니엘과 요한계시록 연구하면 이단 된다는 사탄의 생각 발상을 하루 속히 지워야 합니다.
오늘날 한쪽에 치우쳐 고집스럽게 자기주장을 내세우는 자들이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저 자신도 부족하기 때문에 오늘 본문 2절 말씀대로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부류에 속하기를 정말 소원합니다.
과연 누가 어떻게 무엇을 해야 깨어나겠습니까?
저는 예언을 연구하는 자라 확신합니다.
그래서 일단 여러 설들을 살펴보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전혀 안 하는 자와 그래도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자 분명히 다릅니다.
누군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전파할 때 무조건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자세보다 일단 받는 자세가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하나님의 종들을 통해서 일을 하십니다. 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에스겔 3장 17절에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깨우치게 하는 자들의 말씀을 받아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은 결코 잘못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관심을 안 가지려는 자세는 아주 악한 사탄의 생각임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예언부터 검색으로 시작하셔서 성경의 예언 등등 믿음으로 열심히 연구하는 하늘 백성 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오늘은 ‘마지막 때 나타날 4종류의 사람들’에 대해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1. 구원을 받을 자
2. 수치를 당할 자
3. 지혜 있는 자
4. 예언의 지식을 열심히 연구 하는 자
모쪼록 이 말씀 중 과연 나는 어떤 자가 되어야 할지 잘 살펴보시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잘 행하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연도 섬에서 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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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주고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