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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신앙칼럼 스크랩 성경 속에 들어 있는 과학 정보들 (48)-높이뛰기의 달인 벼룩
에바다 추천 0 조회 76 13.08.02 12:1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성경 속에 들어 있는 과학 정보들 (48) 높이뛰기의 달인 벼룩

높이뛰기의 달인 벼룩




“이제 모든 짐승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네게 가르치리라 공중의 새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또한 네게 말하리라 땅에게 말하라 네게 가르치리라 바다의 고기도 네게 설명하리라 이것들 중에 어느 것이 여호와의 손이 이를 행하신 줄을 알지 못하랴”(욥 12:7-9)."


벼룩하면 떠오르는 것은 옛날 미개하고 가난했던 시절에 벼룩에게 물려 고생하던 생각이 떠오를 것이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득시글거리고 욱실거리는 벼룩과 함께 살았다. 아침 햇살이 빠금 방 안에 스며들 때면 몸을 웅크리고, 방바닥에 눈을 대다시피 부릅뜨고 노려보면 비로소 겨우 벼룩이 눈에 띄는데, 타원형으로 의외로 말쑥하고 멀끔하게 생겼다. 몸이 하도 야물어서 두 손가락으로 꼭 쥐고 눌러도 잘 죽지 않는다. 튜브 형의 입은 피를 빨기에 좋게 만들어졌으며, 길쭉한 다리 끝에는 발톱이 붙어 있고, 다리의 밑마디는 매우 크고 발목마디는 다섯 마디이며 3쌍의 다리 중에서 뒷다리는 사뭇 도약(점프)에 알맞은 구조로 되어 있다.


아무튼 벼룩은 오랫동안 우리와 가까이 지낸 동물임에는 틀림이 없다. 벼룩과 얼마나 가까웠으면 벼룩에 관한 속담이 이렇게 많을까. 이를 테면 매우 작다는 뜻으로 ‘벼룩 불알만 하다’고 하고, 작은 벼룩조차도 낯짝이 있는데 하물며 사람이 체면이 없어서야 되겠느냐는 뜻으로 ‘벼룩도 낯짝이 있다’고 한다. 또 하는 짓이 몹시 잘거나 인색하다는 뜻으로 ‘벼룩의 간(선지)을 내 먹는다’고 하며, 도망쳐 보아야 크게 벗어날 수 없다는 뜻에서 ‘뛰어야 벼룩이다’라는 말까지 있다.


지금은 존재 자체를 의심할 정도로 거의 사라진 동물이지만 말이다. 벼룩은 전 세계적으로 1,500여 종이 살고 있고 우리나라에는 37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벼룩은 인간에게 페스트, 발진열 등을 퍼뜨리는 체외 기생충이다. 사람의 피부를 물면 모기에게 물린 것 같이 몹시 가렵다.


벼룩은 언뜻 보기에는 아무 쓸모없는 하찮은 동물로 보인다. 그러나 알고 보면 벼룩 역시 하찮은 동물이 결코 아니다. 그러면 벼룩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진화론자들은 당연히 진화의 과정에서 생겨났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에는 벼룩을 포함한 모든 만물은 창조주 하나님이 창조하셨다고 선언하고 있다.


그런데 현대 과학은 벼룩이 결코 하찮은 존재가 아님을 밝혀내었다. 그것은 바로 벼룩이 점프를 잘하는 메커니즘을 찾아낸 것이다. 벼룩의 몸의 크기는 약 0.2cm~0.4cm 정도로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다. 이 작은 벼룩이 점프를 하는데 수직으로 18cm,수평으로 33cm나 뜀뛰기를 한 기록이 있다 하니, 자기 몸길이의 약 100배쯤 멀리 뛰고, 체장에 대한 비율로 쳐 모든 동물 중에서 거품벌레 다음으로 점프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사람으로 치면 약 340m를 점프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사실을 모르는 우리는 ‘뛰어 봤자 벼룩이지’라고 하여 벼룩을 무시하여 왔다. 과학자들은 벼룩이 어떻게 이토록 놀라운 점프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연구하다가 마침내 <레실린, resilin>이라는 고무 단백질 때문임을 규명하였다. 레실린은 압력을 견디는 힘과 원래의 상태로 회복되는 힘이 초강력 고무보다 뛰어나 이 레실린 덕분에 벼룩은 자신의 몸보다 수 백 배에 달하는 높이까지 점프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레실린은 다른 곤충들에게도 있으나 벼룩의 레실린은 다리 근육에 많이 집중되어 있어 벼룩이 위로 뛰어오르기 위해 다리를 움츠리면, 레실린은 다리 근육에 압축되었다가 1,000분의 1초 만에 다시 원 상태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이렇게 압축된 에너지를 한 번에 내보내면 높이 뛰어오를 수가 있다. 최근에는 벼룩 못지않게 엄청난 점프력을 자랑하는 곤충으로 거품벌레를 발견하였다. 몸길이가 1cm 정도에 불과하나 자기 몸길이의 몇 백배까지 점프할 수 있다고 한다.


벼룩이나 잠자리의 날갯짓은 결코 근육의 힘이 아니라 외골격에 든 탄력성 있는 레실린 단백질의 탄성 때문이다. 아무튼 하찮게 보이는 곤충에게도 인간이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놀라운 지혜와 기술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벼룩의 레실린을 연구하여 과학자들은 인공 레실린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하였다.


이로 인하여 동맥 질환을 치료하고, 우주복을 만들거나 정비사의 장갑을 만드는 등 다양하게 씌여질 것이라고 한다. 벼룩은 진화의 과정엣 우연히 생겨난 하찮은 곤충이 아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만든 작품으로 우리는 하찮게 여기는 벼룩을 통하여서도 창조주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다.


-교회연합신문칼럼(창조론과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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