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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 고씨동굴•청령포(단종유배지) - 8/22(일)
이슬하 추천 0 조회 304 21.08.25 18:27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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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8.25 20:34

    첫댓글 차량 고장으로 산행에 차질이 생기고 고생을 하셨군요.
    영월에서 좋은 분들 만나서 잘 처리되어 다행이네요.
    장거리 운전이 많으시니 자주 점검을 해야겠습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낙동정맥.
    부자간의 정이 넘치는 산행기를 기대합니다. ^^

  • 작성자 21.08.25 21:56

    응원주셔 감사합니다.
    날씨도 협조적이었는데 아쉽긴 하지만
    넘어진 김에 쉬어갑니다.

  • 21.08.25 21:27

    아하!
    낙동정맥 출정길에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너무 서두르지 말고 조금 쉼표를 주라는 계신지, 그 바람에 차를 손봤으니 액땜한 것 같기도 하답니다.

    주왕지맥 누룽지, 발산에서 내려서며 좌측아래로 그 터널을 바라보고 위를 지난답니다. 봉래산 아래를 뚫고 지나니 두번째 터널길이가 꽤 되겠더군요.

    그래서 영월에서의 추억을 또 한개 쌓았고요.
    아드님이 지맥까지 하게되면 언제일지 모르겠으나 먼 장래에 두위, 영월, 주왕에서 다시 만나게 될지니~ 아버님 생각을 많이 하게 되리라 보입니다.

    저는 이동 수단은 대중교통 원칙입니다. 차를 타고 꼬부랑꼬부랑 여기저기 들리며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는 재미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이죠. 게다가 장거리는 힘겹게 구간을 마무리하고 한잔 하는 맛을 놓칠 수 없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8.25 22:01

    월요일 아들 등교만 아니면 여유있게 산행할 수도 있겠지만 어쩔 수 없네요 ㅠ
    곡절도 있어야 이야기 거리도 있는거라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21.08.26 14:14

    이슬하님 반갑습니다
    청령포와 고씨동굴 아드님과 함게하는 모습 참으로 아름답고 부럽습니다
    저도 슬하에 아들을 두고있습니다만 동행은 커녕 대화도 힘든 지경이랍니다

    거리두기라는 답답함에서 발버둥 치며 빠져나와 일상으로 들어가고 싶은 시간입니다.
    들고 나는 삶이 당연하면서도 지루한 듯합니다.
    그래도 살아있음에 안도하는 오늘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1.08.26 15:15

    그래도 산객들껜 산이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아들 녀석의
    "코로나 피해 갇혀 있느니 산을 타면 심신이 단련되어 면역력도 좋아질거니 일석이조 아냐!" 란 말처럼 위안삼아야죠 어쩌겠습니까!

    여행 좋아하는 저인데도 맘 비우니 버틸만 하더라고요.
    자식 말대로 산탈 일도 없었다면 어찌 버텨낼 수 있었을까 합니다.

    앞으론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야 될 세상이니... 적응해야겠죠 ㅠ

  • 21.08.26 18:20

    낙동저맥 출정중에 애마가 힘들엇나보군요.
    좋으신분들 만나 일도 잘 처리되엇으니 잘된일구요.
    덕분에 주변 관광도 하셨으니 손해본 일은 없는거 같습니다.
    낙동에 드시면 잠시 짬을 내시어 낙동강 발원샘인 황지못도 둘러보시기 바람니다.
    황지못은 태백 시내에 있습니다.
    규모가 엄청나게 크고요.
    하루에 5천톤 물이 솟아난다고 합니다.

  • 작성자 21.08.26 18:25

    알겠습니다. 감사요.
    낙동정맥을 타는거니 그 발원지를 빼면 그렇긴 하네요.
    삼수령 도착 전에 태백시내로 들어서 찾아보겠습니다.
    그런데 시간을 보니 밤에나 들를 수 있는데
    밤 시간도 둘러보는데엔 별 지장 없겠죠?

  • 21.08.26 18:50

    시간이야 괜찮겠습니다만.
    첫 구간을 보통 통리에서 끝는데 그렇게 하신다면 시간이 남을듯하니 산행후에 보셔도될거 같습니다.

  • 작성자 21.08.26 18:54

    석개재까지 끊어갈까 해서요.
    거리가 좀 긴 느낌도 있긴 한데 ...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 21.08.26 19:45

    황지못 옆에 소고기집 태백한우집이 있었던 기억입니다.^^

  • 21.08.27 14:21

    오우~ 진짜 터널안에서 서버렸으면 진짜 큰일날뻔 하셨습니다.
    그나마 다행입니다.
    오랜만에 시간 내어 읽는데 초반부터 너무 놀랬어요~
    진짜 위험한 순간 잘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와아 역시 아버지도 멋진만큼 아들도 멋집니다.
    이렇게 멋진 부자간이 세상에 또 어디있을까요?

    주어진 환경이 어떠해도 그 상황속에서 최선의 즐거움을 찾아내고
    또한 즐기는 그 모습이 너무도 멋지고 부럽습니다.
    역시 자연은 이 모든 것을 극복하게 만들어주는가 봅니다.

    대중교통의 비효율성을 보니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도시교통정책이 왜 효율을 높이지 못하는걸까요?
    안타깝지만 언젠가는 나아지는 날이 오리라 예상해봅니다.

    요즘 운전자 임금교섭이 한참 진행중이라 정신없이 바쁘네요
    계속된 회의로 지친 제 마음에 사진과 글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번주도 멋진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1.08.27 16:20

    제일 힘든 업무 중 하나인데
    신경쓰고 고려할게 많아 애쓰시겠습니다.
    누군가는 맡아야 할 일이고
    맡겨진 것도 인연이라 생각하며 잘 처리하실 분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스트레스 잘 다스리는 나날이길!

  • 21.08.27 17:35

    늘 넓은 마음으로 든든히 지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멋진 주말 보내세요 홧팅입니다

  • 21.08.31 08:41

    낙동정맥 가는 길에 차량 문제로 사연을 남기셨네요.
    그로 인해 청량포와 고씨동굴 유적을 다녀오신 거군요.
    부자간 함께 하는 훈훈한 모습은 볼수록 정겹기만 합니다.
    오래전에 다녀본 고씨동굴 모습도 반갑네요.
    실감나는 멋진 여정담을 즐감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9.04 12:24

    읽어주시고 동감주셔 감사합니다.
    답글 인사가 늦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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