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모임-대구교회 중심부21051224] 가시떨기 상황은 놔두고 나라의 불로
(사진-손병훈, 동영상 기자재-백승환, 장선희, 기사작성-곽명희,김영선,이경순,이영주,박애순)
1. 찬양 : 최대경, 사회 : 장기희
2. 3분스피치 : 권혁재
권혁재
제목 : 하나님이 구원자를 부르시는 곳
이스라엘은 430년 동안 애굽 생활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원자를 기다리고 애타게 갈망하더라도 우리가 필요한 때에 보내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때에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구원자는 현재적으로 교회이고 구체적으로 중심부이고 순이고 우리 자신으로 알아집니다. 내가 구원받은 사람이고 또한 내가 구원자로 형제들에게 보냄 받을 사람이고 우리 모두가 같은 자리로 알아집니다.
모세는 광야 서편, 광야 뒷편인 하나님의 산 호렙에서 부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때는 만사가 잘 될 때가 아니고 광야 서편까지 갔을 때입니다. 동쪽은 힘이 솟고 희망이 가득합니다. 반면 서쪽은 해지는 곳, 밀려난 곳, 어쩔 수 없이 갈 수밖에 없는 곳, 힘이 다 빠진 곳입니다.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곳으로까지 가게 되었을 때 “네가 선 곳은 거룩한 곳”이라고 하십니다. 모세가 선 곳은 세상이 끝난 곳, 소망이 없는 곳 그러나 하나님께로만 열려있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과 구별된 곳에 있을 때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버려지고 헝클어지고 앙상하게 메마른 가시떨기나무숲 가시나무는 타지 않는데 불이 붙었다고 하였습니다. 모세의 환경과 형편은 그 자신이 메마른 가시떨기 나무 같았고,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은 그 나무숲과 같았습니다.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버려지고 소망이 끝이 난 그때입니다.
가시떨기나무 이야기에서 일곱 남편과 사별한 과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왜 나왔나? 한 남편과 사별한 것이 아니라 일곱 남편과 사별했다고 합니다. 그 과부는 남편에 대한 소망이 있겠습니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일곱 남편은 흙인 인생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싶은 내가 추구하던 것들 부, 명예, 지식, 자존심 미혼일 때는 예쁜 아내, 자식을 낳으면 공부 잘하는 자식, 내자랑, 건강 심지어 늙고 싶지 않다는 욕망까지 세상의 한 남편, 한 남편 끝이 나면서 모든 소망이 끝이 났다는 것입니다. 이제 소망은 그리스도입니다.
이 가시떨기나무는 타지 않고 다른 불이 붙어 있더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상황과 관계되지 않고 “나”라는 것과 관계되지 않은 불이 있는 것입니다. 가시떨기 나무에 불이 붙은 것은 부활의 불입니다. 구체적으로 우리는 중심부에서 상구형님의 불을 보았고, 옥현이의 불을 보고 있고, 명숙자매의 불을 보고 있습니다.
가시떨기가 탔더라면 얼마나 냄새가 났겠습니까? 세상의 구질구질한 냄새 가시떨기 나무가 그대로 타서는 안 됩니다. 가시떨기 나무 위에 여호와의 불이 타야 하는 것입니다. 모세는 이제 자신이 스스로 탈 불은 없고 오직 여호와의 불만 타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우리 모두 여호와의 불만 타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3. 방송 : 18순 순모임
4. 전체 모임
이영재
저희 순에 반난희 자매가 처음으로 중심부에 왔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도 맞이하고 그래서 중심부에 신고식을 하러 나왔습니다. 제가 일주일 동안 몸이 안 줗은데 난희로 인해 중심부를 참석하게 되었구요. 난희 자매 미용실 광고를 카페에 올렸는데 백승환오빠가 머리를 자르러 그곳에 와주는 마음을 보고 너무 고마워서 중심부에 떡을 돌리게 되었고 처음으로 순방에 왔는데 다 끝날 무렵에 난희자매가 질문하는 것이 이 책으로 하는 것냐고 그러면서 말씀을 꼭 읽고 와야 하냐고 물어 보았어요. 그래서 제가 읽고 와야 할말이 생긴다고 했더니 그 옆에 있는 박해운 오빠가 출애굽기 책을 선물로 이번주 주일날 사주기로 약속하셨다. 내가 계속 올 수 있도록 불러 달라고 부탁을 순원들께 했다. 그 말이 얼마나 감사한지 오늘 난희자매가 온다고 송규호 오빠가 늦은 시간에도 9시쯤에 나왔어요. 나온 이유는 난희자매에게 힘을 실어 줄려고 나왔다고 했다. 순원들이 마음들이 너무나 아름답고 순원 한명이 사실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작은 생명 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순원들의 마음이 너무나 감사했구요. 주님을 찬양합니다.
반난희
교회 없이 살아도 별 아쉬움없이 살았는데 이제는 때가 된것 같아요.
영재를 만나고 미순이를 만나면서 미순이가 하는 말이 자신은 교회를 안나오지만 나를 교회로
들어가게 할려고 자기옆에 불렀다고 했다. 나는 교회가 필요 없이 내 편안되로 살고 내 필요대로 살고 있었는데 어쩔 수 없이 교회로 불러 주시는 분이 계셔서 다시 교회로 오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보니 옛날하고 생활이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옛날에는 혼자 교회에 왔다갔다 했는데 지금은 교회가 순으로 짜여져서 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분이 많은 것 같고 내가 그안에서 잘 짜여 지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나이도 많이 든것 같아 별로 재미 있는 것도 없고 교회안에 사는 것이 좋아 보이고 그래서 교회안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이렇게 잘 연결 해주는 순모임이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고 순모임 안에서 교회생활에 대한 다른 삶은 경험해 보고 싶고 교회안에 깊이 들어오고 싶습니다.
하수선
정연옥
저도 교회 온 지는 꽤 오래됐는데 나뭇잎 뒤에 좀 숨고 이러다보니까...
숨어사는 걸 좋아하고 나서는 걸 안 좋아해서, 제가 수선이 순이 되고 굉장히 불만이 많았습니다. 저는 교사생활을 오래했지만 학생들을 강제로 이끄는 스타일도 아니고, 도리어 학생들에게 제가 이끌리다보니 학생들을 통솔하는 것이 좀 힘들었습니다. 8월31일부로 사표를 내고, 수선이순이 되면서 속으로 ‘천하에 없는 대구교회가 저런 식으로 강제로 끌고 가고, 강제로 뭘 하라하고 하는 이런 세계에 살아야 되나’ 하면서 불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것도 서서히 지나고, 자세히 보니까 수선이의 마음이 알아지고, 제가 체조와 운동을 좋아하는데, 우연찮게 체조한다 해서 거기 끼다보니까 월요일에 오고, 오늘 또 오게 됐습니다. 그런데 월요일에 왔을 때 말씀 섬김이들 모임에 가서 얘기를 듣다보니까, ‘내가 여기 온지 꽤 됐는데 진짜 너무 뒤에서 헤맸구나’ 그날 확실히 느꼈습니다. 그래서 참석을 좀 해야 되겠다, 말주변은 없지만 그냥 참석은 할 수 있겠구나, 이 생각을 했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정영숙
최원준
집 나갔다가 오랫만에 온 기분입니다
우리에게 먼저 길을 여신분이 있어서
하늘 음성을 항상들을수 있는 교회에 감사합니다
부르시는 음성이 항상 계셔서
부르심을 따를수 있는게 감사합니다
밥먹다가 죽었다 하는 인생을 끝내시고
새 생명의 세계, 쓰여질곳이 있는 영원한 부르심이 있는게 감사합니다
김성숙
12월 24일은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작년 12월 24일에 명수언니가 박정숙 자매, 김명숙 언니,조영수 자매를 데리고 저희 집에 처음으로 왔습니다. 오늘이 딱 1년 되는 날입니다. 12월 24일은 기소선 교회에 행사가 있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왔어요. 모세가 풀이 넉넉했다면 서편으로 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자매들은 영혼의 양식이 너무 없어서 사방이 다 막히고 숨을 쉴 수 없는 상태, 가시떨기 나무가 되어서 왔어요. 이 세 사람이 너무 분명하게 여호와의 불만 드러나는 이 교회 안에서 살다보니 명숙언니한테서 불이 나오고 정숙이도 19살에 기소선에 가서 32년간 옆도 뒤도 안돌아 보고 살다가 왔는데 정숙이가 왔을 때 제가 구원파를 나올 당시의 상태 그대로였어요. 세 사람이 온 뒤로 많은 사람들이 따라오게 되었어요. 구원자가 먼저 준비되었고 명수언니가 먼저 와서 자리를 잡게 되었고 구원받을 자들이 준비가 되어서 완전한 구원 안으로 들어와 정착된 것이 너무 감사해요. 12월 24일은 기념비를 세워야 되는 날인 것 같아요. 정숙이가 순에서 오늘 간증을 하는데 너무 좋았어요. 정숙이 간증을 들어보겠습니다.
박정숙
2002년도에 기소선에서 영희와 모세연극을 해서 히트를 친 적이 있어요. 모세가 서쪽으로 어떻게 해서 가게 됐는가 부터 연극을 했는데, 그런 상황들이 실제 우리 상황이 되리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요. 기소선에서도 하나님은 동쪽에서 일하시는 것이 아니고 인간의 모든 기대가 끝난 서쪽에서 역사하신다는 얘길 정말 많이 들었어요.
매년 24일이 되면 행사를 참 많이했다. 북한으로 치자면 은하수관현악단 역할의 일을 많이 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행사준비로 항상 정신이 없었다. 그런데 올해는 아무것도 안 해도 돼서 정말 좋다. 그걸 떠나서 작년부터는 행사준비를 할 수 없었다. 진짜 모세상황이었다.
19살에 기소선에 갔다. CCC에서 가장 신앙이 좋아서 존경했고, 나의 롤모델이었던 어떤 언니를 따라갔던 곳이다. 그 곳에서 그냥 산 게 아니다. 나의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살았다.
기소선에서 살아남으려면 내 생각도 버려야 되고 내 물질도 버려야 되고 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어야 된다. 19살 때부터 한 번도 적금을 해 본적이 없다. 그때는 교회개척을 할 시대니까 개척 했어야 되고, 대전도 집회를 했어야 되고, 거기서 제가 32년을 살아남았으니까 오죽했겠습니까? 그 시대가 좀 지나고 나나까 그때부터는 예배당 짓는 시대가 왔었고, 우리는 국고성을 쌓기 위해 정말로 온힘을 다해서 살았었어요. 저도 그것이 신앙인줄 알고, 내 나름대로는 기도해서 응답받은 것도 있고 하니까 신앙심이 컸었다. 그런데 그 안 깊숙이 있는 실체를 알고 난 그날 밤을 제가 잊을 수가 없어요. 제가 누웠는데, 지금까지 내 신앙을 위해 산다하는 이건 뭐지 싶은, 아무것도 모르겠는, 그때의 제 모습은 나뭇잎들이 순식간에 다 떨어져버리는 나무같았어요.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내 인생이 이렇게 도둑맞았단 말인가 생각하니 잠이 안 왔다. 오늘 가시떨기나무처럼 바짝 말라서, 내 인생에 아무것도 남지 않은 그 존재가 바로 저였거든요. 그럴 때 만약 하나님이 이 교회를 만나게 하심으로 당신의 불꽃, 부활의 불꽃을 우리에게 주지 않았더라면, 우리 인생은 거기서 끝나지 뭐가 있겠습니까? 불러주신 하나님이 정말 감사하고, 이 교회로 불러서 하나님의 불로 우리를 태워주신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기소선에 있을 때 명숙언니가 성품이 온유하고 신뢰가 두터운 사람이어서 주위에 사람이 많았고, 우리가 그 안의 실정을 구체적으로 알고 나왔기 때문에 그쪽에서 우리를 예의 주시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우리 가족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제 마음에 우리가 잘 못되면 안 된다는 큰 부담을 갖고 있었어요. 이번에 명숙 언니 일을 함께 겪게 됐는데, 정말 감사한 게 (처음엔 언니도 저도 숨이 안 쉬어지더라고요, 안 그래도 어려운데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싶어 힘들었어요.) 한 부분 한 부분 지나면서 하나님이 진짜 당신의 나라로 이끌기 위해서 모든 것들을 다 끝내버리고, 명숙이 언니 안에서 우리 교회 안에서 불꽃이 타오르는 것이, 진짜 부활의 불꽃이 타오르는 것이 보이는 거예요. 얼마나 이게 감사한지, 우리가 어떻게 이런 세계에 살고 있나 싶은 게 제가 완전한 승리를 보는 거예요. 사도행전에 보면 오순절 날 다락방에 사람들이 모여 두려움에 떨고 있는 그때,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그들에게 임하니까 그들은 너무나 담대한 사람으로 나가서 이 은혜를 증거하게 되잖아요? 저도 똑같더라고요. 기소선에서는 나간 사람이 다리가 삐었다하면 네가 교회를 떠나서 하나님이 그 발걸음을 치셨다, 입이 그렇다하면 네가 말을 그렇게 하고 다니니까 네 입을 치셨다, 그런 식으로 갖다 붙인다. 기소선 안에서도 수양회가서 넘어져 죽는 사람도 있고 사건사고들이 있지만 그것은 복음으로 아름답게 포장해서 덮어버린다. 그래서 제 신경이 곤두서 있었는데 하나님이 이 사건을 통해서 완전히 해방시켜 버리셨어요. ‘내가 무슨 책잡힐 일이 있으면 안 돼’ 이런 게 있었는데, 하나님은 오히려 책잡힐 만한 일을 통해서 우리를 참 해방을 시키고, 참 자유를 주시고, 우리에게 이런 영광의 불꽃으로 태우신다는 게 정말 감사해요.
모세가 서쪽광야 끝까지 갔을 때 하나님의 불꽃이 타는 것처럼, 우리가 어쩌다 이 끝까지 왔는지 그것을 명숙언니하고 갈 때마다 얘기해요. 대구에 어찌 이런 교회가 다 있노? 저도 장로교회 모태신앙이고, CCC에 다녔고, 기소선에도 갔었고, 친구들 다니는 교회와 성당에도 다 한 번씩 다녀봤는데, 대구에 진짜 이런 교회가 있다는 것은, 보도 듣도 못한 우리의 생각 밖의 교회가 있는 거예요. 여기는 8요일이더라고요. 8요일의 교회인 거예요. 온지 1년 됐는데 그사이 많은 일들도 있었지만, 이 생명 안에서 살게 된 게 너무 감사합니다.
형승희
김진희
우리순이 방송순이고 경애자매께서 해가 바뀌기 전에
중심부 모임에 꼭 참석하고 싶다고 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나무는 있는 그대로 두시고 그 위에 하나님의 영광의 불이 임하는 그 말씀을
나누면서 저 자신이 구미에 17년을 있으면서 대구에서 목사님과 형제 자매들과는
멀어졌지만 하나님 말씀은 제게 더 가까워 졌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송을 보고 계시는 지방과 해외 형제 자매들께 힘내자고 말씀드립니다
지난주 우리순에서 구미교회 와주셔서 참 풍성했고
저희 학교에 생물선생님 이신데 제가 계속 교제하고 있고
교회안에 들어와서
11월달에 구미교회 말씀섬김이를 자원해서 했고
자원하는거 한달 했으니까 12월달에는
우리가 추천해서 두달째 말씀섬김이를 하고 있는데
경애자매 말씀섬김으로 구미교회가 말씀의 깊이가
더욱더 깊어지고
18순 형제자매들도 경애자매로 인해서
교제가 점점더 깊어지고 있는것이 기쁘고
올해가 끝나기 전에 구미교회곀 18순의 열매를
소개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스럽습니다
김경애
언젠가는 한번 서야 될 자리라고 생각 했어요 저는 요즘 느끼는 것은 하니님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쓸때 없는데 시간을 낭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세상과 교회는 성분 자체가 다르더라구요 세상에서 세상사람들과 관계가 되지 않은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과 하나님은 화목하기 위해서 새언약의 사역자로 삼으셨는데 그것은 사람들이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야만 하나님과 화목이 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세상 사람들로는 하나님과 절대로 화목 할 수 없다는 것이 그리고 내가 세상에서 남편이 한명이든 두명이든 열명이든 관심이 없고 하나님은 그런 삶이 죽은자들의 삶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관심은 산자들에게만 관심이 있다 우리가 세상에 관계가 되지 않는 것에 대해 고민 할 필요가 없다 세상에서 트러블메이커가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나님은 그런 일에 관심이 없으신 분이다 이렇게 제가 여기에 있다는 것이 도저히 생각 할 수 없을 만큼 황홀한 경험을 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이렇게 보낼 것이라고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사실 오늘 충주에서 바이올린 비올라 공연이 있었는데 거기가지 않고 여기 왔다는 것이 기적입니다 세상 어떤 직업이든 무엇을 하든 거기에는 하나님이 관심이 전혀 없다는 게 크게 와 닿고 하나님은 오로지 새로운 피조물에게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하나님은 창조의 회복을 원하시는 구나 결국은 오직 경애가 새로운 피로물이 되기를 원하시는 구나 오직 거기에만 관심이 있으시구나 그 사실이 굉장히 저를 설레게 합니다
그리고 구미교회 말씀 섬김이를 자원해서 했던 것은 단 한가지 이유였어요 어느날 목사님 말씀을 듣는데 하나를 알면 하나만 얘기 하면 된다 그렇게 말씀 하신 것이 용기가 되어서 두개를 알고 싶어서 그 마음 하나로 말씀섬김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구미교회 식구들에게 미안 하구요 맛없고 딱딱한 말씀을 아멘하고 받아 주여서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원순언니가 저한테 사랑한다 말 하때 그런말 하지 마세요 보고 싶었다 하길래 전 보고 싶지 않았다고 이렇게 못되게 말하였습니다 이렇게 말를 했는데도 그것을 하나님의 처소로 덮으신 주님을 찬양하고 결국 사람이 하나님의 처소더라구요 그 사람이 하나님을 얼마나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 처소의 넓이고 깊이 더라구요 원순언니의 하나님의 크고 넓으신 처소로 저를 받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그리고 우리 순장님께서 기다려 주신는 그 마음이 너무 넓은 하나님의 처소 이시고 이자리를 비롯해 지난 여름집회때 지영순장님께서 끝까지 저를 기다려 주신 순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차밖에서 잘 때 언니 마음 편하면 들어와 이렇게 문자를 보내면서 기다려주고 한번도 들어오라고 강요하지 않는 마음이 감사 했고 그 마음이 얼마나 애달았을까? 또한 여름집회때 우리순에 있었던 영남언니 다 기억 할 수는 없지만 그 순에 함께 했던 순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를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매주 목요일마다 말씀으로 저를 양육해 준 김진희 형제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장미애
이수일
오늘은 안 나오면 안 될 것 같은 날이에요. 왜냐하면 제 안에 찌꺼기가 너무 많고 그동안 쓸데 없는 곳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요. 중심부에 명숙자매 이야기가 자꾸 나올 때 사실 소화가 안 되었어요. 원래 교회 잘 나오지 않았는데 더욱 오지 않게 되었어요. 오늘 순에서 순자 말씀이 좋아서 오늘 나한테 하는 말씀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광야 서편에 다 같이 왔는데 저는 동편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으로 발견되었어요. 선악과를 먹고 따지고 있고 뚫려있는 하늘은 보지 않고 사방에 막혀있는 벽을 두드리고 있는 사람으로 발견되었어요. 오늘 순자자매 말씀이 나한테 하는 말씀으로 들리고 잘 안되더라도 교회를 열심히 나와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순자자매 말씀이 좋았는데 순자말씀을 이 자리에서 한번 들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순자
명숙언니 간증을 병원에서 한 번 더 들어보았어요. 다 좋다하는데 확 빠져들 만한 게 없고 이해가 잘 안되었고 잘 안 들렸어요. 다들 좋아하는데 내가 놓치는 게 있나 싶어서 한번 더 들었어요. 다시 들으면서 제가 중요한 것을 하나 보았어요. 그리고 그 얘기를 순에서 했어요. 단체적으로 해석을 해야 정확하게 해석이 되는 것이구나! 이걸 본거예요. 제가 교회 30년을 있었는데 교회가 시대가 바뀌었어요. 광야 서편 다시말해서 만물의 찌꺼기 흙, 아무것도 아닌 사람, 부끄러운 자리, 비천한 자리 누구도 그 자리에 원해서 간 사람은 없어요. 그런데 우리가 모두 그 자리에 가게 되었어요. 그 자리에 간 이유는 만유를 포함하기 위해서라고 마태복음에나와 있어요. 인생 중에서 왕이 나와야 인생을 포함한다는 것처럼 가장 찌꺼기에서 왕이 나와야 가장 찌꺼기까지 포함하는 거예요.
전에 우리는 그런 자리를 개인적으로 경험하고 다른 불이 타는 사람을 보고 소망을 가지고 갔어요. 가시떨기 나무에서 불이 타는 목사님을 보고 하나씩 둘씩 사람들이 모여서 교회가 되었어요. 지금은 워낙 이 불이 거세어서 명숙언니가 본 것은 가시떨기 상황을 놔두고 세훈이 오빠 안에서 나라의 불로 타고 있는 사람을 본 거예요. 언니는 개인적으로 승리를 해서 자리를 옮긴 것이 아니고 세훈이 오빠 안에서 다른 불이 타고 있는 나라를 본 거예요. 자기 자신이 충만해서 자리를 옮긴 것이 아니에요. 나라가 보여서 자리가 옮겨진 거예요. 흑암의 권세에서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간 것이에요. 전에는 말씀을 알아들어야 자리를 옮길 수가 있었어요. 지금은 말씀을 깊이 알아듣지 못해도 나라만 보이면 자리를 옮길 수 있어요. 구원의 폭이 엄청 넓어진 거예요. 대구교회에서 제일 슬픈 사람이 누구였나 하면 말씀 못 알아듣는 사람이었어요. 군중 속의 고독이라는 것 남들 다 좋다하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것 이보다 더 괴로운 일이 없어요. 지금은 그 시대가 끝났어요. 지금은 나라를 보고 이사만 가면 됩니다. 명숙언니 사건은 너무 중요한 시작이구나! 구원의 폭이 엄청 넓어지는 사건이구나! 그제서야 제가 해석이 되었어요. 이 얘기를 수일오빠한테 했습니다. 수일 오빠가 너무 좋아했어요. 그 자리에서 보면 우리 나라 안에 들어오지 못할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제가 엄청 넓어지더라고요. 나라 안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든든한 것인지! 내 눈에 나라가 보인다는 것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감사합니다.
이주영
기도 - 이순자
첫댓글 대구교회중심부형제자매즐거운성탄절
되시길기원합니다.
참석은못해아쉬움이남지만사진으로보니마음이편해지네요.다음주에는꼭참석하여중심부여러분과
함께한해을마무리하겠습니다.
행복한시간보내세요...
진남 형제님
어제 안 보이셔서 궁금했었는데
여기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주 목요일 넘 기대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김 주무관님~
즐거운 성탄을 가족과 함께 하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하나님 나라! 교회 안에서 함께 하도록 은혜 베풀어 주심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