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버킹엄, 위대한 나의 발견:강점 혁명, 청림, 2002
* 개요
- 선택과 집중, 핵심 역량이 성공의 키포인트이다. 이 책은 어떻게 선택하고, 어디에 집중하고, 무엇이 핵심인지를 알 수 있게 도와준다.
- 올해 읽어 본 경영, HRD 서적 중 가장 쇼킹한 내용이다. "약점을 개선할 수 없다. 포기하라" "오로지 강점에 집중하라"
* 내용 요약
- 마음만 먹으면 무슨 일이든 잘 할 수 있다. -> 틀린 주장이다. -> 무슨 일을 하던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타고난 재능을 활용할 수 있다면 성공 할 수 있다.
- 자기 계발은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아니다. -> 자신의 강점을 보완하고 집중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스스로를 차별화 시키는 것이다.
- 약점을 보완하는데 투자했던 시간을 강점을 찾아내고 발전시키는데 투자해야 한다.
- 벤자민 플랭클린: 활용되지 않은 재능은 그늘에 놓인 해시계와 같다. 인생의 비극은 우리가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 나지 않아서가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해서이다.
- 강점이란 "한 가지 일을 완벽에 가까울 만큼 일관되게 처리하는 능력이다."
(1) 강점이 되는 행동은 계속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한번 되고 다음에 안 된다면 강점이 아니다.
(2) 강점은 모든 것을 다 잘하는 능력이 아니다. 모든 것에서 다 잘 할 필요는 없다.
(3) 약점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다.
- 약점은 고치기보다 관리를 해야 할 대상이고, 강점을 갖고 있는 사람과 협력하거나 고용함으로 극복할 수 있다.
- 타이거 우즈의 경우, 벙커샷은 장애가 되지 않을 정도로 고치고, 가장 뛰어난 강점인 스윙을 다듬고 완벽하게 만든다.
- 약점은 보완이나 개선의 대상이 아니라 관리의 대상이다.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약점은 관리하라."
- 강점 혁명 도구
(1) 재능과 학습을 통해 얻은 능력을 구분하라
1) 재능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사고, 감정, 또는 행동이다.
2) 지식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 얻은 진리와 교훈이다.
3) 기술은 활동의 단계이다. -> 테크닉
-> 강점은 재능, 지식, 기술의 세 가지 조합으로 만들어 진다.
- 재능과 강점: 낯선 사람들과도 쉽게 인간관계를 맺는 것(woo)은 재능이다. 반면, 이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유의미한 네크워크를 만들어 내는 것은 강점이다.
- 강점을 기반으로 삶을 구축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재능이다. 재능은 타고 나는 것이다.
- 무슨 강좌를 듣기 전에 신중히 생각하라. 자신의 재능이 없다면 그 분야는 길러지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하여도.
- 약점을 개선하려고 고집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인지,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 하나의 활동을 시작하여 얼마나 빨리 그것을 습득하고, 배우지도 않은 새로운 방식을 추가하는지 생각해 보라.
- 인간의 약점을 나타내는 언어는 다양한데, 강점을 나타내는 언어는 부족하다. 영어 학습에서도 강점을 찾아야 한다.
- 지식: 언어를 배우는 데 있어 필요한 지식은 어휘력, 문법 지식이다.
세일즈에 필요한 지식은 제품에 대한 지식이다.
(1) 사실적 지식
(2) 경험적 지식: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것
- 사람이 극적으로 바뀐 것은(사울-> 바울) 그의 재능이 바뀐 것이 아니라, 그의 재능이 좀 더 긍정적인 쪽으로 전환 되었다는 것이다.
- Skill
(1) 기술은 강점 구축하는 것을 도와 줄 수 있지만, 뛰어나게 만들어 주지 못한다.
(2) 단계와 프로세스화 할 수 없는 기술이 존재한다. 예) 공감
- 재능: 부정적으로 보이는 재능도 생산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예) 데이비드 보이즈의 난독증: MS 상대로 반 독점법 위반 소송에서 연방 정부측 변호인
- 재능은 거의 뇌에서 결정되어 나온다. 이를 바꾸거나 없는 재능을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 John Bruhner <<탄생 초기 3년의 신화 (The Myth of the First Three Years)>> 많은 시냅스를 갖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시냅스 가운데 얼마나 필요한 것만 남기고 잘 가지 치는가가 관건이다. 성인은 세 가지 방법으로 뇌 회로를 발전시킨다. 1) 가지고 있는 시냅스를 계속 강화시키기 2) 강점과 관계없는 시냅스를 버리기 3) 다시 한 번 약간의 시냅스 결합을 늘리기
- 매 순간 이성적 판단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본능적이고 느낌에 의존에서 판단해야 할 때가 많다. 뇌는 가장 저항이 적은 시냅스의 결합, 즉 재능을 쫓아간다.
- 위기 상황이나 곤란한 인간관계 등에서 자신의 재능이 나타난다.
- 어렸을 때 왠지 어떤 행동은 싫었던 경험
- 재능을 알려 주는 지표
(1) yearning
cf) 거짓 동경: 현재 그런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을 만나서 그들의 일상을 알아보면 환상이 금방 깨진다.
(2) 학습 속도
(3) 만족감
- Strength Finder의 34가지 테마 (심정섭- DiSC 특성과 연관하여 봄)
developer: 다른 사람 재능을 발견 이끌어 줌, 동기 부여 -> D형
individualization: 독특한 사고 -> ? 사이코 기질
Competition: 1등 주의 -> D형
Empathy: 공감, 다른 사람의 느낌을 금방 알아챔 -> S, I
Fairness: 공명 정대, 공평 무사 -> C 형
Relator: 진실한 인간 관계 -> S형
Positivity: 쉽게 웃고, 낙천전 -> I 형
Woo: 남들이 좋아함 -> D, I
Context : 감정보다 사실적 맥락 중시 -> C
Command: 솔직, 노골 -> D
Futuristic: 미래 지향, 이상 주의 -> ?
Restorative: 문제 해결 -> D
Analytical: 분석 -> C
Intellection: 내향적 사고, 고독 -> C, S
Achiever: 많은 일을 완수해야 시원함 -> D
Belief: 헌신 이타 -> S, C
Deliberative: 완벽, 신중 -> C
Contentness: 배려, 수고에 대한 감사, 겸손 -> S
Communication: 쉽게 설명, 비유나 유추 사용 -> I
Self-assurance: 독단 -> D
Adaptability: 현실 적응력, 안 좋은 일 쉽게 잊어 버림 -> I
Strategic : 결과 예측 논리적인 문제 해결 -> C형
Arranger : 문제 해결을 즐김, -> D형
Harmony: 조화 중재 -> S형
Significance: 중요한 존재로 인정받기 원함, 잘난 척함, 주목 받고 있는 것을 즐김
-> D, I
Discipline : 질서, 규율, 일정 기록 -> C형
Ideation : 착상, 개념적, 모든 것을 연결시킴.
Responsibility: 윤리, 책임 완수 -> C형
Focus: 효율, 최적, 목적 시간 활용 -> C형
Maximizer: 최상주의자, 최고 지향 -> D, C
Input: 호기심, 탐구적, 퀴즈 즐김 -> C
Inclusiveness: 모든 사람 포괄 -> S, I
Learner: 배우는 것을 즐김 -> D, C
Activator : 언제 시작할 수 있나요? 바로 실천, 조급 -> D
- 강점을 개발하는 데 장애물
(1) 약점에 대한 두려움: 사람들은 자기가 못하는 것에 더 눈이 간다.
(2) 실패에 대한 두려움
(3) 진정한 자아에 대한 두려움
- 강점으로 본 위인
(1) 다윈: <착상>, <맥락>
(2) 빌 게이츠: <착상>, <미래 지향>
(3) 마틴 루터 킹: <미래지향>, <신념>
(4) 테레사 수녀: <신념>, <관계자>
- 약점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1) 조금만 더 잘 해서, 문제가 될 것이 없을 정도로 하라.
(2)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라
- 만일 -하면 이라는 전략적 사고 툴을 쓰는 소프트웨어 영업 부장
(3) 가장 뛰어난 테마로 약점을 꼼짝 못하게 하라
- 말더듬이 마이크는 <중요성>, <의사소통> 테마로 자신의 말더듬는 습관을 고침
(4) 약점을 보완해 줄 파트너를 찾아라.
(5) 그래도 안 되고, 약점이 핵심 역량이라면 그만 두어라. 자신이 더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라.
- 약점을 강점으로 변화 시킬 수 없다.
- 베스트 바이 점장 Mary Garrey는 강점 파인더로 직원들 중 70%가 자신에게 맞는 역할을 하고 있는 직장을 만듬: (64개국 101 개 기업에서 일하는 직원 170 만명에게 물음 -전미 평균 20%)
- 모든 사람의 재능은 변하지 않는 것이므로, 직원을 채용하고 배치하는데 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한다.
- 통일된 프로세스를 마련하기보다, 직원의 성과를 제대로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 기술의 차이를 없애기보다, 직원의 강점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찾게 해야 한다.
- 강점에 기초한 채용 시스템
업무에 필요한 강점 지능을 나열하여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 인재상
예) 학원 강사
1)아이들을 좋아하고, 아이들과 교감 할 수 있는 분
2)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는 분
3) 교재 연구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분
4) 학부모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분
- 교육 훈련 보다, 직무에 맞는 사람을 뽑는 것이 관건이다.
- 기업 문화 측정 설문
1. 직장이 자신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알고 있다.
2. 일을 하는데 필요한 재료와 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다.
3. 매일 직장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4. 지난 1주일간 업무를 훌륭하게 잘해서 인정받거나 칭찬 받은 적이 있다.
5. 상사나 동료가 나를 인간적으로 대한다.
6. 직장에서 자기 계발하도록 격려해 주는 사람이 있다.
7. 직장에서 내 의견이 반영 된다.
8. 기업의 임무나 목표를 달성하는데 내 업무가 중요하다.
9. 동료들은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
10. 직장에 절친한 친구가 있다.
11. 지난 6개월간 자기 발전에 대해 누군가 이야기 한 적이 있다.
12. 지난 1년 동안 직장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기회가 있었다.
* 소감 및 적용
- 강점 혁명을 영어 교육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다.
-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할 줄 몰라서 영어 학원에 다니는 사람은 이미 실패한 사람이다.
-> 영어라는 도구를 얻기 위해, 나의 강점을 활용할 방법을 찾는 사람이 영어를 잘할 수 있다.
- 무엇이 부족해서 학원에 다니는 것은 이미 실패한 것이다. 다시 실패할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하다. 학원에서 배워야 할 것이 강점이었던 사람은 학원에 다니기 전에 이미 성공했다.
- 영어가 안 되었는데, 단기간에 혹은 적정 기간 내에 영어를 마스터 한 사람은 다음의 경우일 것이다.
(1) 공부를 이미 잘하고 공부에서 성과를 낸 사람이 영어 공부를 하는 경우
(2) 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사람이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글로벌화 하기 위해,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영어를 하는 경우
(3)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고, 언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영어 회화나 다른 분야에 도전하는 경우
(4) 영어가 간절히 필요한 가운데, 영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3 개월 이상 영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체력과 정신력, 경제력이 되는 경우
- 어떤 의미에서, 학습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사람은 공부를 해도 소용이 없다.
- 영어 공부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전략을 잘 짜라.
- 백날 영어 공부를 해도 안 되는 사람은 영어가 인생의 걸림이 되지 않게 최소한의 수준으로 맞추고, 자신이 강점을 더 가다듬어라.
(1) 토익 점수는 낮은데, 호감 있는 회화로 더 많은 바이어를 잡을 수 있다.
(2) 영문 팩스 등의 문서 작업을 해야 한다면, 호감은 없는데, 토익 점수가 높은 직원을 시켜라.
- 나의 강점
(1) 요약 정리하는데 탁월한 강점
(2) 복잡한 개념을 단순화 이해 가능한 지식으로 전환
(3) 언어 구사력, 표현력, 전달력
(4) 공부하고 가르치는 것을 즐긴다.
(5) 실용적이고 성과가 나는 것을 좋아한다.
(6)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것을 싫어한다.
- 나의 약점
(1) 인간 친화 능력
- D형이 강점을 살려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
(1) 독점적 skill이 있기 때문에 독 선생을 두는 것이 좋다. 상대적으로 경비가 싼 필리핀에 가서 1:1 독 선생을 둔다.
(2) 슐리만의 방법을 따른다. 자신이 읽고 싶은 교재를 정하고, 낭독한다. 자신이 말하고 싶은 문장을 한 시간 동안 한글로 쓰고 영어로 번역해 본다. 그리고 선생님의 지도를 받을 때 수정 받는다.
(3) 수동적으로 숙제를 받지 말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선생님에게 교정 숙제를 해 오게 하고, 그 고친 내용을 암기한다.
- 이렇게 좋은 내용이 왜 아직도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을 것일까? 2002년에 벌써 한국에 소개 되었는데, 한국 사회는 10년 가까이
약점과 열등감에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다.
- strength finder의 문제점은 테마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역시 DiSC가 제일 좋다. 4가지고, 전체 15가지 유형이다. MBTI도 16개 유형이기에 보편화 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이고, MI도 8개이기에 뭐가 뭔지 알기 힘들다.
- 역할에 맞는 강점을 갖지 못한 사람을 백날 교육 시켜야 소용없다. 역할에 맞는 사람을 버스에 태워야 한다. -> 짐 콜린스
- 한국 교육의 문제점, 공부가 안 되는 아이들 붙잡아 놓고, 약점 강화 훈련이라는 말도 안 되는 실험을 하며, 아이들의 강점까지도 개발하지 못하게 하고 있음.
- 완치 확률 30%의 수술을 할 필요가 있을까? 성공 확률이 50% 미만이라면 시도하지 않는 것이 에너지 절약이다.
- 텐인텐에서 자수성가한 경제적 자유인을 봐도 마찬가지다.
주식이면 주식, 부동산이면 부동산, 사업이면 사업에 자기가 제일 잘 알고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 사람이
10년내에 10억을 모을 수 있다.
첫댓글 "약점은 보완이나 개선의 대상이 아니라 관리의 대상이다"라는 말이 맘에 와 닿습니다.
소개 감사합니다.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강점이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요^^
책 리뷰와 더불어 활용까지 적어주셨네요. 조나단 님 글 읽을 때마다 울림이 있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