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장
- 엘리후가 말을 이어 가로되
- 하나님의 음성 곧 그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으라 들으라
- 그 소리를 천하에 퍼치시며 번개 빛으로 땅끝까지 이르게 하시고
- 그 후에 음성을 발하시며 위엄의 울리는 음성을 내시고는 그 음성이 들릴 때에 번개 빛을 금치 아니하시느니라
- 하나님이 기이하게 음성을 울리시며 우리의 헤아릴 수 없는 큰 일을 행하시느니라
- 눈을 명하여 땅에 내리라 하시며 적은 비와 큰 비도 그 같이 내리게 하시느니라
- 그가 각 사람의 손을 봉하시나니 이는 그 지으신 모든 사람으로 그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 짐승들은 숨은 곳으로 들러가서 그 굴에 머물며
- 남방 밀실에서는 광풍이 이르고 북방에서는 찬 기운이 미르며
- 하나님의 부시는 기운에 얼음이 얼고 물의 넓이가 줄어지느니라
- 그가 습기로 빽빽한 구름 위에 실으시고 번개 빛의 구름을 널리 퍼신즉
- 구름이 인도하시는대로 두루행하나니 이는 무릇 그의 명하시는 것을 세상에 이루려 함이라
- 혹 징벌을 위하여 혹 토지를 위하여 혹 긍휼을 베푸심을 위하여 구름으로 오게 하시느니라
- 욥이여 이것을 듣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기묘하신 일을 궁구하라
- 하나님이 어떻게 이런 것들에게 명령하셔서 그 구름의 번개 빛으로 번쩍 번쩍하게 하시는지 네가 아느냐
- 구름의 평평하게 뜬 것과 지헤가 온전하신 자의 기묘한 일을 네가 아느냐
- 남풍으로하여 땅이 고요할 때에 네 의복이 따뜻한 까닭을 네가 아느냐
- 네가 능히 그와 함께 하여 부은 거울 같은 견고한 궁창을 펼수 있느냐
- 우리가 그에게 할 말을 너는 우리에게 가르치라 우리는 어두워서 진술하지 못하겠노라
-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어찌 그에게 고할 수 잇으랴 어찌 삼키우기를 바랄 자가 잇으랴
- 사람이 어떤 때는 궁창의 바람을 볼수 없어도 바람이 지나가면 맑아지느니라
- 북방에서는 금빛이 나오나니 하나님께는 두려운 위엄이 잇느니라
- 전능자를 우리가 측량할 수 없나니 그는 권능이 지극히 크사 심판이나 무한한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심이니라
- 그러므로 사람들은 그를 경외하고 그 마음에 지헤롭다 하는 자를 돌보지 아니하시느니라
38장
-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 가운데로서 욥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 너는 대장부 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찌니라
-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찌니라
-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 그 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니라
- 바닷물이 태에서 나옴 같이 넘쳐 흐를 때에 문으로 그것을 막는자가 누구냐
- 그 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의복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 계한을 정하여 문과 빗장을 베푹고
-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교만한 물결이 여기 그칠찌라 하였었노라
- 네가 나던 날부터 아침을 명하였느냐 새벽으로 그 처소를 알게 하여
- 그것으로 땅끝에 비취게 하고 악인을 그 가운데서 구축한 일이 있었느냐
- 땅이 변하여 진흙에 인친것 같고 만물이 옷같이 나타내되
- 악인에게는 그 빛이 금한바 되고 그들이 높이 든 팔이 꺾이느니라
- 네가 바다 근원에 들어갓었느냐 깊은 물밑으로 걸어 다녔었느냐
- 사망의 문이 네게 나타났었느냐 사망의 그늘진 문을 네가 보았었느냐
- 땅의 넓이를 네가 측량하였었느냐 다 알거든 말할지니라
- 광명으ㅣ 처소는 어느 길로 가며 흑암의 처소는 어디냐
- 네가 능히 그 지경으로 인도할 수 잇느냐
- 네가 아마 알리라 네가 그 때에 났었나니 너의 년수가 많음이니라
- 네가 눈 곳간에 들어갔었느냐 우박 창고를 보았느냐
- 네가 환난 때에 전쟁과 격투의 날을 우ㅣ하여 이것을 저축하였노라
- 광명이 어느 길로 말미암아 뻗치며 동풍이 어느길로 말미암아 땅에 흩어지느냐
- 누가 폭우를 위하여 길을 내엇으며 우뢰의 번개길을 내었으며
- 사람 없는 땅에 사람 없는 광야에 비를 내리고
- 황무하고 공허한 토지를 축축하게 하고 연한 풀이 나게 하였느냐
- 비가 아비가 있느냐 이슬 방울이 누가 낳았느냐
- 얼음은 뉘 태에서 났느냐 공중의 서리는 누가 낳았느냐
- 물이 돌 같이 굳어지고 해면이 어느니라
- 네가 묘성을 매어 떨기 되게 하겠느냐 삼성의 띠를 풀겠느냐
- 네가 열두 궁성을 대를 따라 이끌어 내겠느냐 북두성과 그 속한 별들을 인도하겠느냐
- 네가 하늘의 법도를 아느냐 하늘로 그 권능을 땅에 베풀게 하겠느냐
- 네 소리를 구름에 올려 큰 물로 네게 덮이게 하겠느냐
- 네가 번개를 보내어 가게 하되 그것으로 네게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하게 하겠느냐
- 가슴 속의 지헤는 누가 준 것이냐
- 누가 지헤로 구름을 게수하겠느냐 누가 하늘의 병을 쏟아
- 티끌로 진흙을 이루며 흙덩이로 서로 붙게 하겠느냐
- 네가 암사자를 위하여 식물을 사냥하겠느냐 젊은 사자의 식량을 채우겠느냐
- 그것들이 굴에 엎드리며 살림에 누워서 기다리는 때에니라
- 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오락가락할 때에 그것을 위하여 먹을 것을 에비하는 자가 누구냐
39장
- 산 염소가 새끼 치는 때를 네가 아느냐 암사슴의 새끼 낳을 기한을 네가 알 수있느냐
- 그것이 몇 달만에 만삭되었는지 아느냐 그 낳을 때를 아느냐
- 그것들은 몸을 구푸리고 새끼를 낳아 그 괴로움을 지내어 버리며
- 그 새끼는 강하여져서 빈들에서 길리우다가 나가고는 다시 돌아 오지 아니하느니라
- 누가 들 나귀를 놓아 자유하게 하였느냐 누가 빠름 나귀의 매인 것을 풀었느냐
- 내가 들로 그 집을 짠 땅으로 그 사는 처소를 삼았느니라
- 들 나귀는 성읍의 찌꺼리는 것을 업신여기니 어거하는 자의 지르는 소리가 그것에게 들리지 아니하며
- 초장이 된 산으로 두루 다니며 여러가지 푸른 것을 찾느니라
- 들 소가 어찌 즐겨 복종하며 네 외양간에 머물겠느냐
- 네가 능히 줄로 들 소를 메어 이랑을 갈게 하겟느냐 그것이 어찌 골짜기에서 너를 따라 쓰레를 끌겠느냐
- 그것의 힘이 많다고 네가 그것을 의지하겠느냐 네 수고하는 일을 그것에게 맡기겠느냐
- 그것이 네 곡식을 집으로 집으로 실어오며 네 타작 마당에 곡식 모으기를 그것에게 의탁하겠느냐
- 타조는 즐거이 그 날개를 친다마는 그 깃과 털이 인자를 베푸느냐
- 그것이 일을 땅에 버려두어 모래에서 더워지게 하고
- 발에 깨어질 것이나 들 짐승에게 밟힐 것을 생각지 아니하고
- 그 새끼에게 무정함이 제 새끼가 아닌 것처럼 하며 그 구로한것이 헛되게 될찌라도 괴념치 아니하나니
- 이는 하나님 내가 지헤를 품지 아니하고 총명을 주지 아니함이니라
- 그러나 그 몸을 떨쳐 뛰어갈 때에는 말과 그 탄 자를 경히여기느니라
- ㅁ말의 힘을 네가 주었느냐 그 목에 흩날리는 갈기를 네가 입혔느냐
- 네가 그것으로 메뚜기 처럼 뒤게 하였느냐 그 위엄스러운 콧소리가 두려우니라
- 그것이 골짜기에서 허위고 힘 있음을 기뻐하며 앞으로 나아가서 군사들을 맞되
- 두려움을 비웃고 놀라지 아니하며 칼을 당할찌라도 물러나지 아니하니
- 그 위에서는 전동과 빛나는 작은 창과 큰 창이 쟁쟁하며
- 땅을 삼킬듯이 맹렬히 성내며 나팔소리를 들으면 머물러 서지 아니하고
- 나팔 소리 나는대로 소소히 울며 멀리서 싸움 냄새를 맡고 장관의 호령과 떠드는 소리를 듣느니라
- 매가 떠올라서 날개를 펼쳐 남방으로 향하는 것이 어찌 네 지헤로 말미암음이냐
- 독수리가 공중에 더서 높은 곳에 보금자리를 만드는 것이 어찌 네 명령을 의지함이냐
- 그것이 낭떠러지에 집을 지으며 뽀죽한 바위 끝이나 험준한데 거하며
- 거기서 움킬만한 것을 삼키나니 그 눈이 멀리 봄이며
- 그 새끼들도 피를 빠나니 살륙 당한 자 있는 곳에는 그것도 거기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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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쓰기방]
욥기36장~39장
문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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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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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의 삶이 힘들고 지칠 때에도 주님은 늘 그자리에서 우리를 사랑하시니 우리가 승리를 향해서 나아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