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본인닉네임)
<사랑과 전쟁>
성매매업소 및 노출 장면 있으니 주의
남들이 보기엔 흠잡을데 없는 남편 귀가함
돈도 괜찮게 벌고, 결혼기념일이라 케이크+목걸이도 사옴
"아빠도 하나 드세요! 뭐 드릴까요?"
"난 체리. 아빠는 체리가 제일 맛있더라"
"당신 언제부터 그렇게 체리를 좋아했어?"
"얼마전부터. 근데 앞으로 쭉 좋아하려고"
-얼마전-
"안녕하세요. 체리라고 해요"
"체리~ 니가 이 집 최고의 에이스라면서?"
"어떻게 아셨어요? 상큼한 체리맛 한번 보실래요?"
"좋지~~~"
🤮토나와 끝까지 쓸 수 있을까..
남편놈은 성매매업소 중독자였음
이미 저런거에 중독되서 아내랑은 부부관계도 안하려고 했는데
그걸 알리없는 아내는 그래도 개선해보려고 노력함
"그럼 우리 모처럼 분위기 한 번 내볼까? 색다르게?"
"색다르게?"
"당신이 무슨 애야? 왜 갑자기 목욕을 시켜달래?"
"아이 그러지말고 좀 해봐. 부부끼리 뭐 어때"
못하겠다는 아내
대신 남편놈 부탁대로 안마해주는데
"다리는 됐고. 뽀뽀 좀 해줄래?"
"뽀뽀? 그래"
엄지발가락에 뽀뽀해달라는 남편놈
아내는 미쳤냐며 거절함
그리고 얼마후
아내는 건강에 이상함을 느끼고 병원에 감
"남녀간의 직접적인 접촉에 의한 성병입니다"
"말도 안돼요. 전 그런거 걸릴 이유가 없는데요"
"이런 말씀드리기 뭐 하지만.. 남편분께 한 번 여쭤보시는게.."
아내는 우선 남편놈 폰 몰래 봄. 패턴 풀었음
지 입으로 일등 신랑감이라던 놈은 개노답이었음
엄마+언니랑 합심해서 남편놈 미행함
현장 적발
남편놈 족침
남편은 처음 간 거라고 거짓말 해봤지만.. 아무도 안믿음
그 이후로 남편 출근한것 맞는지 확인전화함
남편놈은 아내가 자꾸 전화한다면서, 의부증이라고 뒷담화하고
찜질방에 있는것 맞는지 인증샷도 보내야된다며 귀찮아함
"어디야? 누구랑 있어?"
"설렁탕 집. 홍사장님이랑 박사장님이랑 밥 먹는다. 왜?"
못 믿겠으면 인증사진이라도 보내겠다며, 사진 보냄
지인까지 "제수씨~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통화 함
근데 업소였음
"식사 다 하셨어요?"
"어. 아가씨들 다 준비 됐지? 형님들, 가시죠"
아내한테 들킴
몸이 찌뿌둥해서 안마만 받은거라고 변명함
"왜 자꾸 사람을 의심해?"
"좋아. 어디 이런식으로 해봐. 나도 가만 안있어"
그와중에 남편은 헬스장 등록했다며
못믿겠으면 위치추적해보라 함
진짜 헬스장 간 남편놈
근데 금방 다시 나감
"오셨어요?"
"어. 아침이라 사람 별로 없지?"
같은 건물에 있는 휴게방 감
"아직도 이상한데 다니는거 모를줄 알아? 대체 왜 그런델 가?"
아내는 이미 증거 갖고 있었음
"말했잖아. 그냥 스트레스 해소라고. 취미생활이라고"
"취미? 그런 더러운 취미가 어딨어?"
"이봐. 여자들이 뭘 모르는 모양인데, 세상 남자들 다 똑같아.
걸리냐 안걸리냐의 차이지.
그리고 나는 안마만 받았어. 그 여자들이랑 잤단 증거 있어?"
이혼요구하는 아내에게
외도가 아니라 취미생활이었다며 헛소리하던 남편놈은
.
.
.
아내의 입원+다른 이유로 정신차림
노력하고 달라지겠다며 진심으로 사과함
입원기간 내내 아내 지극정성으로 간호하고
유혹 이겨냄. 남편 변했음
주인공 가족들도 그런 모습을 느끼고, 달라졌다며 안심함
"이러다 당신이 병나겠어.
내일 퇴원이니까 오늘은 집 들어가서 자.
준혁인 어제 스키캠프 갔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그럼 내일 아침 일찍 올테니까 퇴원수속 같이하자"
"그래"
근데 경과가 좋아져서 오후에 퇴원해도 된다고 함
집 도착
근데 저 신발은 뭐지
ㅁㅊ놈
아내 바로 이혼 접수함
150장 넘게 캡쳐하고 시간들여서 편집해서 쓰는건데
~죠? 댓 달면 그건 업로더를 멕이는것임ㅠ
ㅁ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