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택의 생애와 복지활동’을 읽고
이 책은 소진택 선생님이 평생 동안 사회복지사로 살아오신 이야기이고, 출생과 학창시절부터 맺음말까지 총 7장으로 이루어졌다.
회장님은 전남 보성군에서 태어나 초, 중, 고등학교를 거쳐 조선대학교 행정학과, 중앙신학교에서 사회사업학을 전공하셨다. 6․25사변 이후 사회복지활동을 시작하여 광주전남지역을 개척하였고 결국에는 전국화시켰다. 처음으로 영신원에서 사회복지를 실천하였고 광산군 아동복지지도원, 전라남도 수석아동복지지도원으로 일하셨다.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영아일시보호소를 만들어 국내입양을 활성화시키고, 미혼모와 그 아동을 지원하는데 힘썼다. 염산어린이집의 설립을 돕고 전남영아보호소, 송정어린이집, 광주광역시 청소년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셨다.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은퇴 후 사회복지법인 광주삼광복지회를 만들어 어린이집을 만들고 영아전담어린이집인 광주삼광어린이집을 설립하셨다.
회장님은 전남사회사업가협회를 창립하여 초대회장이 되고 다양한 활동을 왕성하게 실천하여 6․25사변 이후 광주 전남지역의 사회복지계의 산 역사의 증인이라고 할 수 있다.
소진택 회장님은 넉넉하지 않은 집안에서 태어 나셔서 대학까지의 학창시절을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졸업할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 소진택 회장님이 사회복지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직업이 있고 우리 전통적인 배경에서 보면 새로운 분야임을 역력히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고 우리도 이럴 때 더욱 더 열심히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사회적으로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남들이 만들어 놓은 기관을 운영하기도 쉽지 않지만 그 시대에 꼭 필요한 시설을 만들어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복지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 것을 바탕 삼아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 좋겠다.
소진택 회장님은 이웃마을(안골)에 사는 처녀와 27, 8살 때 결혼하였고 자녀 5남매가 다 복지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막내 아들은 자기사업, 며느리가 광주 삼광어린이집 총무를 맡고 있고, 첫째딸은 전라남도청 공무원이고, 둘째딸은 광주북구청에 사회복지계장이고, 셋째딸은 서울 강남구청의 계장이고 남편은 안전행정부에서 일한다고 한다. 넷째딸은 삼광어린이집에서 실무자로 일하다고 원장을 맡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온 가족이 주로 공직자로 일하거나 복지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2F63655F8439E24)
<가족사진>
앞줄 중앙에 앉은 사람이 소진택 부부. 왼쪽이 넷째딸, 손주, 오른쪽이 막내아들,
뒷줄 왼쪽부터 둘째딸부부, 셋째딸, 첫째딸부부이다
광주대 사회복지학부 이용교 교수님을 통해 이책을 처음 접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좋은 책에 멋진 소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