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에 투자하라.
젊은이들의 특징이 있다.
내일이 없다는 것이다.
오늘 술 먹고 죽는다는 것도 젊은이들이고 소비도 가진 돈을 거의 소비한다.
물론 아껴쓰고 투자에 열심하는 젊은이가 있지만 대부분은 소모적이다.
그렇다면 젊은이들의 특징은 이성적보다는 다분히 감성적이라는 뜻이다.
성향은 어떻까?
까다롭지만 변덕스럽다. 그리고 트렌디하다. 쏠림도 심하다. 감성적의 다른 말이다.
이런 젊은이들의 특성을 누가 좋아할까?
소비를 부추기는 곳이다.
일단 부동산 시장에서 보자.
서울에 5대 상권이라는 곳이 있다.
5대 상권이 어떤 곳인가?
2030이 많이 가는 곳이다.
2030은 젊은이들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부의 70%를 가지고 있는 중장년층이 많이 가는 상권이 더 상권이 발달해야지 2030이 많이 가는 곳이 5대 상권이 되었는가?
이유가 있다.
5060 이상은 젊은이들과 다른 소비패턴을 갖는다.
소비에 있어서 이성적이다.
오래 살면서 더 이성적이 되었다.
일단 이성적인 것은 결혼하면서부터이다.
그 다음부터는 생활이고 삶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소비에 있어서 가성비를 따지고 더 아끼고 덜 쓰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노인들은 얼마까지 살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더 소비를 줄이는 경향이 있다.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소득은 줄면서 노년에 안정적인 소득을 마련해 놓지 못했다면 더 소비를 줄이게 되어 있다.
그러니 소비에 있어서 젊은이들보다 더 이성적이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80년대 이후 대기업이 상권을 쥐락펴락하는 상권이 되었다.
대기업에서 온갖 물건을 만들어내고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쏟아내면서 자영업자들은 고사 위기에 빠졌다.
세탁소, 구멍가게, 양복점, 옷가게, 빵집 등은 대기업에 대항할 수 없게 되었다.
만약 대항하려면 대기업이 만든 프랜차이즈로 대항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래서 세탁소, 동네커피숍, 빵집도 프랜차이즈 구멍가게는 편의점 등으로 바뀔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젊은이들이 힘을 발휘한다.
대기업의 횡포를 이기는 상권이 등장한 것이다.
그 상권은 서울의 5대 상권인 명동, 건대입구, 홍대, 강남역, 신촌이다.
이 5대 상권의 특징은 무엇인가?
2030이 많이 가는 곳이다.
5대 상권은 젊은이들의 소비성향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예를 들면 백화점 지하식당에서 아무리 우아하게 양꼬치를 구워도 그 백화점 지하식당은 젊은이들이 때려죽여도 안 간다는 얘기다.
홍대 양꼬치집을 간다는 얘기다.
그러니 대기업을 이기는 상권이다.
이 5대상권의 특성은 다른 것이 또 잇는데 빨대상권이라는 것이다.
빨대상권이란 주변 상권을 전부 빨아들인다는 것이다.
이것 또한 젊은이들의 특성을 보여준다.
젊기에 멀어도 간다는 뜻이다.
염창동, 가양동 상권이 9호선 생기고 많이 무너졌는데 이유는 신논현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어서이다.
사실 강남역 인근에 대기업 본사가 많기 때문에 어차피 퇴근상권이 바뀐 개념이기도 하다.
무슨 얘기냐?
예전에 9호선이 들어오기 전에는 강서구에 사는 젊은이들은 퇴근하고 강서구 인근에서 술을 먹거나 친구들과 약속을 잡아도 강서구 인근에서 먹었다는 얘기다.
그런데 9호선이 생기고 강남까지의 접근이 쉬워지니 이왕이면 물 좋은 강남역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래서 빨대상권이 되는 것이다.
만약 9호선 연장으로 강동구까지 가면 어떻게 될까?
거기도 신논현역으로 빨려들어와 강남역(신논현역 인근에 강남역이 있다.) 인근은 더 상권이 넓어지고 강동구의 상권은 많이 죽을 것이다.
그러나 종합운동장까지의 3차연장은 강남역이 빼앗길지 아니면 잠실롯데월드 인근의 상권이 제2의 강남역이 될지는 두고봐야 한다.
그래서 상권을 보더라도 젊은이들이 많이 가는 곳이 어디인가가 중요한 것이다.
이것 또한 젊은이들의 특성이다.
변덕스러움이다.
그래서 가로수길, 세로수길, 경리단길 등이 생기고 예전에 압구정, 신사동 등의 카페거리가 몰락한 것이다.
그러니 상권도 철저히 청춘에 투자해야 한다.
그러나 가장 큰 돈이 벌어지는 곳은 어디인가?
기업이다.
기업이고 시장이다.
기업들 중 요즘 페이스북, 구글, 애플 등을 비롯한 미국의 IT 기업들이 시가총액 상단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전부 젊은이들이 즐기는 상품에 촛점을 맞춘 기업들이다.
젊은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나?
스마트폰이다.
왜 좋아하나?
SNS 때문 아닌가?
SNS의 특징은 무엇인가?
비주얼이다.
사진과 동영상 그리고 소통이다.
그런 특징으로 페이스북은 라이브 방송을 할 수있도록 햇고 구글 또한 유튜브를 통한 방송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영향으로 데이터센터를 만들고 키우고 있다.
앞으로 동영상시대가 열린다.
http://cafe.daum.net/jordan777/Bm2o/576
에 자세히 써 놓았다.
기업이건 상권이건 우리가 젊은이들을 신경써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들이 소비성향이 가장 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기업이든 젊은이들이 좋아할만한 것을 신성장동력으로 발표하지 않는다면 안정적 성장은 있더라도 폭등은 없다.
반대로 젊은이들이 좋아할만한 것을 꾸준히 발표하거나 비전을 준다면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첫댓글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D
고객 생애 주기에 있어서, 젊은 사람들을 잡는것은 상당히 유효한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항상 정독해서 읽고 있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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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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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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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새로운관점에서 생각하게 되네요!
건물주가 되고싶습니다.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