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의 유래
추석[음력8월15일]은 다른 말로 '한가위' 라고도 부르는데
'한' 이라는 말은 '크다' 라는 뜻이고, '가위' 라는 말은 '가운데' 라는 뜻을 가진 옛말로
즉 8월 15일인 한가위는 8월의 한가운데 있는 큰 날이라는 뜻입니다.
'가위'라는 말은 신라때 길쌈 놀이인 '가배'에서 유래한 것으로
'길쌈'이라는 실을 짜는 일을 말합니다.
신라 유리왕 때 한가위 한달 전에 베짜는 여자들이 궁궐에 모여 두 편으로 나누어
한달 동안 베를 짜서 한달 뒤인 한가윗날 그동안 베를 짠 양을 가지고
진 편이 이긴 편에게 잔치와 춤으로 갚은 것에서 '가배' 라는 말이 나왔는데,
후에 '가위'라는 말로 변했습니다.
추석은 설과 단오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 명절의 하나이며,
추석이 되면 한더위도 물러가고 서늘한 가을철로 접어드는 때이기도 합니다.
추석 무렵에는 넓은 들판에 오곡이 무르익어 황금 빛으로 물들며
온갖 과일이 풍성하지요.
그래서 일 년 동안 기른 곡식을 거둬들인 햇곡식과 햇과일로
조상들에게 차례를 지내고, 이웃들과 서로 나눠 먹으며 하루를 지냈습니다.
아무리 가난한 사람도 떡을 빚어 나눠 먹었다고 해서
속담중에 '일년 열두달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도 생겼습니다.
우리의 명절인 추석은 즐겁고 신나는 날인 동시에
그런 즐거움을 얻은 것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은 날이기도 합니다.
투호·영월·콩서리 등 전통놀이·체험행사 '풍성'
추석연휴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전통놀이와 문화공연 등
한가위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경기도 명소인 성남 남한산성과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찾아 달맞이 걷기를 하면
명절 분위기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서울
서울시는 시내 20여 곳에서 40여 개의 한가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운현궁에서는 차례상 전시와 상차림 해설, 윷놀이·투호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전통가옥 다섯 채의 양반댁에서 열리는 한가위 잔치'를
콘셉트로 송편 빚기 등 세시풍속 체험, 전통공연, 탈 만들기,
국악콘서트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남산공원을 찾으면 남산도서관 앞 버스정류장에서부터 팔각정까지
달을 따라 산을 오르는 민속 풍습 '영월'을 체험해볼 수 있다.
삼청각에서는 공연과 한식이 결합한 런치콘서트 '자미(滋味)'가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예술단 등 문화공연을,
한성백제박물관에서는 윷놀이와 국악공연을 즐길 수 있다.
명절에 고향에 가지 못한 사람들은 즉석 사진기로 사진을 찍고
안부인사를 적은 뒤 봉투에 담아 서울시청 시민청 내 '명절우체통'에 부치면
원하는 주소로 보내준다.
시민청에서는 애니메이션 '꼬마 버스 타요' 모양의 말판으로 진행되는
'타요 윷놀이' 프로그램도 열려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참여하기 좋다.
인천
명절은 시끌벅적해야 제맛이라고 생각한다면 인천국제공항을 찾으면 된다.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면세지역 한국전통문화센터와 4층 한국문화거리에서 '한가위 큰잔치'가 열린다.
전통복식, 떡메치기, 송편빚기, 다도, 투호 등 체험행사와 추석맞이 국악 합주·무용 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운다.
경기
광주와 성남, 하남에 걸쳐있는
남한산성은 고유의 기능과 동아시아 기술이 결합한
독특한 축성술을 인정받아 올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달맞이 명소로도 유명해 화려한 야경과 함께 산성 위로 떠오르는 보름달이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은 개장 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하고
달맞이 걷기 행사를 연다.
밝은 달을 쳐다보며 산책로를 걷다가 소원을 적은 종이를 나무에 걸고 행운
과자를 받는 재미도 쏠쏠하다.
보다 명절 기분을 내고 싶다면
우리네 생활풍속을 한데 모은 용인 한국민속촌이 제격이다.
연휴기간에는 전통무용과 태권도 시범 등 공연과 콩서리, 전통 기구 한마당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려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부천 한옥체험마을에 들어서면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신응수 대목장이 설계부터
시공까지 참여한 9개의 전통가옥을 만날 수 있다.
주말에는 전통혼례 방식으로 진행되는 결혼식을 구경할 수 있고 명절에는
풍물이나 오정농악 등 전통문화학교가 열려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이밖에 파주 임진강 황포돛배 체험장이나
조선 세조와 정희왕후 윤씨의 무덤이 있는
남양주 광릉에서도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명절에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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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
충주호에서 선상관광을 즐기고, 선조들의 향기가 스며있는 청풍문화재단지,
능강 솟대문화공간 단양군 영춘면에 있는 억조창생 구제중생 구인사를 둘러보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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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북부지역
못하나 쓰지 않고 지은 절 진천 보탑사, 음성의 큰바위얼굴 조각공원,
동양 최대 지장보살입상이 있는 곳 미타사,
낙영산 자락의 천년고찰 괴산의 공림사를 돌아보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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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와 문의 문화재단지, 대청호반을 거쳐
남이면 안심사를 돌아보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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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역
호서 제일의 명찰 속리산 법주사와 보은 삼년산성,
영동 양산팔경중 제1경인 천태산 영국사,
충북과 경북의 경계지역에 있는 세조대왕이 문수동자의 안내를 받은
반야사를 돌아보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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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교
영천 은해사와 거조암
경부고속도로 도동분기점에서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로 갈아타고 제일 먼저 나타나는
청통나들목을 빠져나가면 유서깊은 고찰 은해사와 거조암 등을 답사할 수 있다.
청통나들목과 은해사 간 거리는 불과 20여 리. 동화사와 더불어 팔공산의 명찰로
쌍벽을 이루는 은해사는 신라 헌덕왕 1년(809)혜철국사가 창건한 해안사가 전신이다.
조선시대 4대 부찰 중의 하나였다는 명성에 걸맞게 대웅전을 중심으로 많은 전각들이
좌우에 포진하고 있다. 대웅전 편액의 글씨는 추사 김정희선생의 작품이다.
은해사 부속 암자인 거조암의 영산전은 국보 제14호로 지정되어 있고
그 안에 후불탱화와 오백나한상이 봉안되어 있다.
이곳은 사흘 동안 지성스럽게 기도를 드리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해서 불자들이 많이 찾는다.
주변명소
보현산천문대, 임고서원, 영천댐, 돌할매, 도계서원 (문의- 영천시청 관광마케팅 담당 054-330-6583)
안동 근교
퇴계 오솔길
안동의 퇴계오솔길은 퇴계 선생이 학문에 정진하고 제자들을 가르치는 틈틈이 거닐었던 낙동강변 길이다.
도산서원에서 시작해 낙동강변을 따라 북쪽의 고산정까지 이르는 길이다. 더 길게는 청량산까지 이어졌다.
오늘날 세상은 많이 좋아져서 퇴계선생이 걸었던 오솔길은 거리가 대폭 줄어들었다.
퇴계종택과 이육사문학관, 단천교를 지나 옛날길(녀던) 전망대까지 포장도로가 나 있고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북쪽의 농암종택까지 3km의 낙동강 강변길을 걷는 것으로 퇴계오솔길 답사를 즐긴다.
장중한 청량산 봉우리와 굽이치는 낙동강 물줄기를 한눈에 감상하기에 좋은 옛날길 전망대에는
‘미천장담(彌川長潭)’ 등 퇴계가 남긴 한시 몇 수가 돌에 새겨져 눈길을 붙잡는다.
주변명소
도산서원, 퇴계종택, 이육사문학관, 오천유적지, 하회마을 (문의- 안동시청 문화관광산업과 054-840-6391)
부산 근교
김해천문대
밤마다 별들의 축제를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김해시 어방동에 있다.
2002년 2월 개관했으며 천문대 마당에서는 김해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야간이면 김해시의 야경을 감상하는 맛이 달콤하다. 제1관측실에는 대형 굴절망원경이 설치돼
낮에는 태양을 관측하고 밤이면 행성, 달, 별 등을 관측한다.
보조관측실에는 4대의 망원경이 설치돼있으며 제2관측실에는
김해천문대에서 규모가 가장 큰 지름 60cm의 반사망원경이 있다.
3개의 관측실에서 골고루 밤하늘을 살펴보고 천체투영실로 이동하면 거의 눕다시피할 수 있는
의자에 편히 앉아서 지름 8m의 반구형 스크린에 투영되는 천체의 신비를 감상할 수 있다.
주변명소
수로왕릉, 국립김해박물관, 은하사, 봉황동유적패총전시관 (문의- 김해시청 관광과
055-330-4445, 김해천문대 055-337-3785)
사천 근교
삼천포유람선
삽상한 가을 바다의 바람을 온 몸으로 맞으려면 사천시로 가서 유람선에 몸을 실어보자.
사천시의 삼천포유람선은 1961년부터 운항을 시작, 역사가 오래됐다.
정원 98명에서부터 정원 1천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유람선 17대가
관광객들에게 한려수도의 비경을 보여준다.
초호화유람선 한려수도호(1천명 승선)는 약 1시간 30분 동안
대방선착장→삼천포대교→실안죽방장→비토도→단항대교→신수도→삼천포화력발전소
→코끼리바위→남일대해수욕장→씨앗섬→대방선착장 코스를 돈다.
훼밀리호(7백명 승선)도 배의 구조는 한려수도호와 비슷하며 약 1시간 30분 동안
삼천포대교 선착장→코섬→신수도→병풍바위→상족암→율도 등대→삼천포화력발전소
→코끼리바위→남일대해수욕장→삼천포대교 선착장 코스를 운항한다.
주변명소
선진리성과 선진공원, 다솔사, 실안동 낙조, 항공우주박물관
(문의- 사천시 문화관광과 055-831-2727, 삼천포유람선협회 055-835-0172∼3)
울산 근교
주전-정자 해안
울산시 동부의 주전동에서 정자동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가을 바다의 낭만을 즐기기에
좋은 드라이브 코스다.
해안으로 내달리기 전 주전고개를 넘게 되는데 이 고개에는 봉대산(183m)의 주전봉수대로 가는 산길이 나있다.
산 속에 제법 잘 닦인 도로가 나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1.8km를 들어가면 봉수대를 만날 수 있다.
봉수대에서는 현대중공업을 비롯 동해 바다가 시원하게 보인다.
강동해안과 주전 해변의 특징은 까만 몽돌 자갈이 깔려있다는 것이다.
해변에 늘어져 있는 잘잘한 몽돌밭은 타 해수욕장의 모래사장과 전혀 달라서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안겨준다.
주변명소
대왕암공원, 울기등대, 장생포고래박물관, 간절곶 (문의- 울산광역시청 관광과 052-229-3850)
한가위 보름달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넉넉하게 한다.
어릴적 추억이 깃든 마을 뒷동산에서 바라보든, 도심 빌딩 숲에서 떠오르든
언제나 변함없이 푸근하게 다가온다. 그래서 한가위인가 보다.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아무리 힘들고 어렵다지만 그래도 추석은 추석.
들판에는 오곡백과가 풍성하고 큰집에는 흩어져 살던 가족 친지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다.
집안에선 송편을 빚으며 함박웃음꽃이 끊이질 않고,
동산 위에는 복덩어리 같은 둥근달이 풍성함을 선사한다.
이번 추석연휴는 비교적 여유가 있는 편이다.
금쪽같은 시간을 고스톱이나 TV시청만으로 보내기엔 너무 아깝다.
차례와 성묘를 다녀온 후 온가족이 모처럼 가족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추석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민속마을도 좋고,
시내 나들이나 부산 근교의 놀이공원도 괜찮다.
여유가 있다면 짧은 일정의 해외여행도 떠나보자.
1. 충남아산 ... 선인들의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든 "외암리 민속마을" 2. 경북안동 ... 가장 전통적인 가장 한국적인 "하회마을" 3. 전남순천 ... 과거와 현재가 공존 . . 살아있는 "낙안읍성 민속마을"
한가위엔 역시 민속마을
대표적인 민속마을로는 경주 양동마을, 안동 하회마을,
순천 낙안읍성민속마을 등이 있으며 시간이 날 경우 안동 고택체험도 해보자. 경주 양동마을은 신라권역인데도 조선시대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국내 최대 규모의 양반마을. 우재 손중돈과 회재 이언적 등 양대 성씨를 대표하는 인물의 부친이
처가인 양동마을로 이사와 터를 잡으면서 씨족의 틀이 갖춰졌다.
현재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 등 양대 씨족 300여명이 150여채의 고가옥에 살고 있다.
관가정과 향단, 무첨당 대성헌 수졸당 낙선당 서백당 사호당 심수정 동호정 등
보물 및 중요민속자료가 즐비해 지난 1984년 마을 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됐다.
꼿꼿한 선비의 기풍이 500여년간 유지돼 지금도 양반가의 규수가 아니면
며느리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제 옛말이 되어버린 '남녀칠세부동석'도 남아 있다.
이언적을 모신 서원인 옥산서원은 이곳에서 차로 20분 걸린다. 안동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가 대대로 살아오던 전형적인 집성촌으로 한국 전통
가옥의 미가 살아 숨쉬는 대표적 마을. 서애 류성룡 선생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낙동강물이 S자형을 이루면서 마을을 감싸 돈다해서 하회(河回)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서애 류성룡의 가옥인 충효당과 겸암 류운룡의 집인 양진당 등 고풍스런 기와 한옥부터 돌담 옆에 이마를 맞대고 들어선 초가지붕까지 당시 생활상을 대변하는 각계각층의 주거 공간이 잘 보존돼 있다. 하회마을에서는 지배계층에 대한 풍자와 해학이 넘쳐 흐르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상설공연으로 열린다. 또 하회탈박물관에선 한국탈 19종 200여점과 외국탈 150여점을 구경할 수 있다. 전라도 순천의 낙안읍성민속마을이 있다. 대개 성곽이 산이나 해안에 축조된데 반해 이곳은 드넓은 평야지대에 축조된 야성(野城)이다. 성문을 통해 들어서면 사극 촬영장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 성내에는 관아와 100여채의 초가가 돌담과 싸리문에 가려 소담스레 옛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우리 서민들이 살아온 옛 그대로의 모습이기에 조상들의 체취가 물씬 풍겨 친근한 정감이 넘친다. 실제로 이곳에는 90여세대가 살고 있다. 남도지방의 독특한 주거양식인 툇마루와 부엌 토방 지붕, 섬돌 위의 장독 등은 민속학술자료는 물론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간이 날 경우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가운데 하나인 선암사와 승보사찰 송광사도 둘러볼 만하다. 부산 나들이로 알찬 연휴를 박물관이나 기념관 순례는 어떨까.
부산박물관과 복천박물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부산근대역사관
임시수도기념관 40계단문화관 백산기념관 동삼동패총전시관 등
알고보면 부산에도 가볼 만한 곳이 제법 많다.
문화적 소양도 살찌우고 가족간의 정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듯하다. 구석기시대부터 근대까지 부산의 역사를 총괄할 수 있는 대표적 박물관인
부산박물관 인근에는 유엔공원과 유엔조각공원, 부산문화회관 등이
한 동선으로 연결돼 시간 낭비없이 관람 가능하다. 남포동을 중심으로 한 중·서구에는 부산근대역사관 백산기념관 40계단문화관
임시수도기념관 등 역사 기념관이 몰려 있다.
평상시에는 쉽게 발걸음이 가지 않는 곳이지만 이번 연휴를 맞아 한번 둘러보자.
특히 중구청에서 조성한 40계단문화관은 한국전쟁때 피란민들로 넘치던
중구의 옛 모습과 놋그릇 물지게 흑사탕 등 1950년대의 분위가 물씬 풍겨나는
생활용품 150여점 등 예상보다 볼거리가 많다. 복천고분공원과 함께 있는 고고전문박물관인
복천박물관은 가족나들이 장소로 적합한 곳.
산책코스가 별도로 나 있어 관람 후 산책도 가능하다. |
첫댓글 꼼꼼하게 잘 만들엇네요 ..
모두 한가위 잘 보내세요 ...
이번엔 전주 한옥마을 다녀 오려구요~^^
나도 가고싶오~~~~
...........ㅠㅠ
제주는요?.
왜 제주는 빼먹어요...췟...!!
제주는 따로 올려 드렸잖아요~
욕심도 많으셔라 ㅋ
찾고 있는 中...
남한산섬
가보야겠네요
낼도 사람들 많을까요?ㅎ~
즐거운 추억 맹그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