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는 열심히 해주려고 하다가 무리한 동작을 했고 부상을 당했다. 아직 체크는 안했지만 심각해 보인다. 장기부상으로 잃을 것 같다. 떨어지면서 무릎이 뒤틀렸다. 검사를 해봐야 하겠지만 경기에 투입할 수 없는 상태로 알고 있다"
"이재익, 맹성웅은 쥐가 난 거라 다음 경기 나오는데 문제가 없다"
오늘 승리의 의미
"개막 후 리그에서 승리가 없었다. 첫 승을 홈에서 하고 마지막 골은 포기하지 않은 결과 나왔다. 앞으로 힘을 받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레프트백 이재익 코멘트
"레프트백 고민이 많았다. 정혁 코치가 추천을 해 이재익을 좌측 풀백을 봤다. 서울 이랜드 뛰던 시절을 봤는데 사이드백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안정적으로 임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해 좌측 수비에 뒀다"
중점적으로 준비를 한 부분
"점유율을 많이 가져가려고 했다. 공 없이 뛰는 상황이 많다 보니 힘들어 하더라. 이영재를 우측에 배치해서 들어오게 해 점유율을 높이려고 했다. 전반엔 잘 됐지만 후반엔 대응을 잘 못 했다. 준비하는 시간도 많지 않아 주전 외 선수들이 잘 신경 쓰지 못한 것도 아쉬움이 남는다. 선수들, 코칭 스태프들에게 오늘 승리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다음 라운드 서울전 준비
"구단은 빠르게 감독 선임을 하려고 한다. 일단 준비를 하려고 한다.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가 어렵다. 지금 상황에선 하고자 하는 것, 선수들이 잘하려고 하는 것을 하면서 준비하려고 한다. 점유율 이상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면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